2010년/개인산행

[남암지맥&울산문수산]100417_남암산_문수산_10020_480번째_문수사 깔딱고개! 더 힘들고 험하다..

뺀돌이아빠 2010. 4. 17. 22:12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10:30) ~ 율현버스 정류장(울주군 청량면 율현리 소재)(11:15) ~ 좌_T_마하사 갈림길 능선 접속(11:27)_우측 ~ 철탑옆_우_Y_문수초교 길(11:38)_좌측 ~ 마당재_좌_╀_대복 장백 ATP 갈림길(11:52)_직진 ~ 남암산(543.0 m) 정상(12:14) ~ 전망대(12:21) ~ 전망데크(12:42) ~ 좌_╀_성불암 갈림길(12:48)_직진 ~ 우_┞_청송자연농원 갈림길(12:53)_직진 ~ 철탑_우_T_문수초교 갈림길(13:05)_좌측 ~ 문수사 주차장(13:12) ~ 새로운 코스 진입_우_T_영해마을 갈림길(13:21)_좌측 ~ 우_T_깔딱고개 직전 안부 갈림길(13:28)_좌측 ~ 좌_Y_문수사 갈림길 지나 우_Y_갈림길(13:35)_좌측 ~ 문수산(599.8 m) 정상(13:47) ~ 좌_T_약수터 갈림길(13:59)_우측 ~ 깔딱고개 안부_해발 327 표시석(14:09) ~ 우_Y_404 고지 우회길(14:14)_좌측 ~ 암봉전망대 쉼터(14:21) ~ 직_┾_영축산 갈림길(14:41)_우측 ~ 좌_┦_망해사(14:52)_직진 ~ 영해마을 지나 버스정류장(15:13) ~ 싸우나 후 귀가(16:50)

 

[총 산행소요시간 : 3시간 58분(11:15 ~ 15:13)]

 

[만보계 기준 : 15,876 걸음 - 10.3 km]

 

[날씨 : 시원한 바람이 등에 땀이 생길 기회를 주지 않는다...일주일 사이에 진달래가 연달래로 바뀌었네!!]

 

[산행 참석인원 : 홀로 산행]

 

[주요 산행사진 모음]

 

 

▲ 원래 산행계획은 최근 국제신문에 올라온 청도나 밀양쪽의 산을 찿을 생각이었으나,

아침에 몸을 일으키기가 쉽지가 않다. 에라~ 모르겠다...하고 푹 늘어지게 잠이 들었지만

고교 후배의 전화를 받고서야 느즈막이 집을 나서 남암산과 문수산을 돌아 내리는 놀메쉬메

산행을 진행한다. 그러고보니 문수산을 찿은지도 꼭 1년이 되었네....

 

 

▲ 영해마을을 지나 율현마을 버스 정류장에 하차하여 마하사 방향으로 올라서야 하지만 율현마을 이정석이 위치한

포인트로 진입하여 조금 올라서니 사람이 많이 다닌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능선길을 만나는데, 아마도 마하사로

이어지는 길인 듯..혹시나 두릎이 있을까 싶어 주변을 살피면서 이동을 하지만 흔적조차 확인할 수 없었네...

문수사 주차장을 지나 우측으로 무작정 진입한다. 이유는 문수사로 가는 길은 수없이 다녔기에....

어라! 오리지날 깔딱고개보다 더 빡씨네...얼반 죽다 살았네...곧장 올라서니 문수산 정상옆 헬기장 위치일세...

영축산까지 이어가려다가 내일 산행을 감안하여 영축산 직전에서 우측 영해마을로 내려서기로 한다.

오늘 깔딱고개 세개나 이어갔네...ㅎㅎㅎㅎ

 

 

▲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율현마을 버스정류장에 하차하였다.

 

 

▲ 율현마을 이정석....마하사 진입 포인트가 근처에 있을 듯 하지만 그냥 이정석 뒤로 난 길로 진입하였다.

 

 

▲ 모내기를 하기 위해 논을 갈고 있는 농부의 바쁜 손길이 정겨운 풍경으로 다가온다.

 

 

▲ 건너편에 위치한 산!! 아마도 노방산(258.2 m) 정상인 것 같은데?

 

 

▲ 연분홍 연달래(개꽃)가 꽃피우기 시작했다.

 

 

▲ 그에 반해 진달래(참꽃)는 바람에 의해 떨어져 올해의 자기 운명을 다해 간다.

그 옆에 연달래꽃은 상대적으로 활기를 찿아가는 풍경이 묘한 대칭을 이룬다.

 

 

▲ 율현마을에서 약 25분 정도 올라서서 만나게 되는 마하사 이정표...

좌측으로 능선길을 꾸준히 이어간다.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 마당재에 올라섰다. 좌측으로 대복 장백 아파트/우측은 청송자연농원 가는 갈림길 위치이다.

물론 곧바로 직진해서 올라선다.

 

 

 

▲▼▼ 남암산(543.0 m) 정상석과 정상에 표시된 갈림길 이정표....

그리고,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까지....

베낭무게가 가벼워서인지 딱 한 시간만에 도착을 했네....가능한 한 베낭무게를 가볍게 다녀야겠다...ㅎㅎㅎㅎ

 

 

 

 

 

 

▲ 그리고, 남암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을 한 컷 남긴다.

 

 

▲ 암봉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청송마을뒤로 문수 IC도 확인된다.

 

 

▲ 문수사와 문수산 정상부 풍경...가운데 작게 보이는 주차장에서 곧바로

우측으로 진입하여 올라섰는데, 악명높은 오리지날 깔딱고개보다 더 힘들게 올라섰다. ㅎㅎㅎ

 

 

▲ 안영축위로 영축산 정상부도 확인된다.

 

 

 

▲▼ 암봉전망대에서 반대편에 위치한 문수사 주차장과 병풍바위위로 문수사와

정상에 자리잡은 철탑이 가까워진다.

 

 

 

 

 

 

▲ 울산 ~ 해운대간 고속도로 교각 아래로 율리 저수지도 확인된다.

 

 

▲ 문수월드컵경기장 주변 풍경도 확인된다.

 

 

▲ 일명 남암산 깔딱고개에 설치된 계단 코스....잠시후, 이어가야 할 문수사 주차장옆으로

올라가면서 느끼는 삐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ㅎㅎㅎ

 

 

▲ 청송마을과 그 뒤에 위치한 영축마을과 그 뒤로 영축산 마루금을 확인할 수 있다.

 

 

▲ 발 밑에 위치한 청송사지 삼층석탑을 줌-인하여 찍어봤는데 잘 나왔네...

 

 

▲ 성남재 위치...좌측으로 성불암가는 길이 있지만 무시하고 그대로 직진한다.

 

 

▲ 이번에는 우측으로 청송자연농원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되지만 역시 무시하고 직진이다.

 

 

▲ 이제 포장길이 나타난다. 성불암 주차장쪽에 많은 차들이 확인된다.

 

 

 

▲▼ 문수사 주차장옆에 위치한 상점에 혹시 국수가 있냐고 물어보니 없단다.

할 수 없이 잠시 올라서다 늘 진행했던 병풍바위쪽을 버리고 우측으로 진입한다.

사람들이 지나다닌 흔적을 따라 약 10여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면 좌측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잠시 올라서다 밑으로 보면 한 컷 찍었는데.. 보이는 것과 달리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그리고, 진행해야 할 오름길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 오름길 도중에 철 지난 생강나무꽃도 찍어보는 여유를 가진다.

 

 

▲ 소나무 전망대에 올라서서 조금 전 머물렀던 남암산 방향을 쳐다본다. 제법 높아 보인다.

 

 

 

 

▲ 팔을 쭉 뻗어서 문수사도 찍어본다.

 

 

▲ 그리고, 약 10여분 정도 빡씨게 올라서니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들린다.

올라서니 철탑 바로밑 헬기장 위치이다.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통상 다니는 산행로길이 아닌쪽에서 땀을 뻘뻘 흘리고 올라섰으니....ㅎㅎㅎ

 

 

 

▲▼ 일 년만에 찿은 문수산 정상석...반갑네...

 

 

 

 

▲ 상부상조하여 옆에 서 계시던 분과 정상석 인증샷을 나눠 가진다. ㅎㅎㅎ

 

 

▲ 문수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천상리와 구영리 방향의 거대한 아파트 단지....

 

 

▲ 조금 전 올라섰던 된비알길 옆으로 되돌아와서 율리저수지 방향의 풍경을 한 번 더 느껴보자..

 

 

▲ 남암산 정상부도 한 번 더 확인한다.

 

 

▲ 약 5분 정도 내려서면 좌측으로 약수터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확인된다. 우측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 해발 326 이정석이 설치된 안부위치.

문수산 안내도도 확인된다.

 

 

 

 

 

 

▲ 다시 나무계단길을 따라 올라서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음 발걸음을 옮기는데 확인되는 404 고지 이정석...

 

 

▲ 근처에서 나물을 채취하시던 아주머니께서 딴 드릅 하나를 들어보이신다.

오늘 처음 보지만 참 잘 생겼네...ㅎㅎㅎ

 

 

▲ 영해마을 쪽으로 이동하면서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에서 문수산을 담아본다.

 

 

▲ 망해사 이정표도 지나고...

 

 

▲ 활짝 핀 연달래꽃을 한 번 더 느껴본다.

 

 

▲ 국수집에 들렀지만 대형 손님들을 맞느라 정신이 없다. 할 수 없이 길을 건너서 영해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한다.

 

 

▲ 탱자나무꽃도 이제 막 피기 시작한다. 저 꽃이 지면서 탱자열매가 열리겠지....

 

 

 

버스를 타고 공업탑을 경유하여 수암시장에서 내린후,

싸우나에서 간단하게 땀을 씻어내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내일 산행코스에 대해 고민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