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개인산행

[범서옛길탐방]100313_무학산_10014_474번째_나홀로 초간편 산행!!

뺀돌이아빠 2010. 3. 13. 23:58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8:55) ~ 망성 경로당(울주군 범서읍 망성리 소재)앞 공터(09:23) ~ 동래정씨묘(09:31) ~ 된비알 오름길 중턱(09:43) ~ 무학산(342.9 m) 정상_1(10:02) ~ 좌_Y_한실마을 갈림길(10:09)_우측 ~ 무학산(344.0 m) 정상_2(10:11) ~ 285봉_좌_Y_사연댐 갈림길(10:26)_우측 ~ 좌_Y_한실마을 갈림길(10:33)_우측 ~ 한실재_좌/우_╀_한실마을/욱곡리 갈림길(10:46)_직진 ~ 좌_Y_임도길(10:50)_우측 ~ 377봉_좌_Y_499고지/연화산 갈림길(11:04)_우측 ~ 무덤위치(11:13) ~ 280_돌탑봉(11:27) ~ 287봉(11:31) ~ 적송숲 진입(11:45) ~ 우_Y_가마정식당 갈림길(11:56) ~ 망성마을 진출(12:02) ~ 주차위치 원점회귀(12:06) ~ 집(12:41)

 

[총 산행소요시간 : 2시간 43분(09:23 ~ 12:06)]

 

[만보계 기준 : 13,389 걸음 - 8.7 km]

 

[날씨 : 완연한 봄 날씨에 땀 꽤나 흘렸네!!]

 

[산행 참석인원 : 나 홀로]

 

[주요 산행사진 모음]

 

 

▲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지난 한 주를 방안에서 웬 종일 X-Ray만 찍었더니 몸이 더 천근만근이다...

그래서, 친구 달석이와 함께 몇 일전 내린 눈이 엄청 쌓여있을 가지북릉을 빡씨게 찿기로 하였지만

바로 밑 동생이 부산에서 개업을 한다는 소식에 형님과 함께 가기로 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초간편 산행을 다녀오기로 하고 무학산을 찿았다. 지난 12월말에 다녀갔을때만 해도 볼 수 없었던

정상석이 두 군데나 설치되어 있네. 그 사이에 국제신문 근교산 산행팀이 다녀간 후 사람들이 많이

는 모양이다. 국제신문 안내산행기를 읽어보니 "이름모를 산꾼이 새겨놓은 조그만 정상표시"라는

구절이 있던데...그게 바로 난데...ㅎㅎㅎㅎ 역시 산을 찿으니 몸과 맘이 다 편해지는 느낌이다.

 

 

 

 

▲ 국제신문팀에서 이동했던 경로를 그대로 답습을 했다. 거의 쉬는 시간없이 이동을 해서인지

2시간 40여분만에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다만 이동중에 볼 수 있는 주변 산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것이 옥에 티였나...그래도 간간이 보이는 영남알프스 눈 풍경을 봤으니 다행이었나...

 

 

▲ 오늘의 날머리가 될 망성경로당 앞 공터에 애마를 주차를 해 놓은다음....

 

 

▲ 망성경로당 맞은편에 위치한 노거수에 까치집이 자리잡고 있네...

 

 

▲ 태화강 상류변에 늘어선 대나무숲 뒤로 문수산 정상부가 확인된다.

드문드문 하얀 눈이 보이네....ㅎㅎㅎ 가지산 쪽으로 갔으면 끝내줄 것 같네...

 

 

▲ 이 도로를 따라 걸어가면 들머리가 나온다. 산불이 났던 흔적이 남아있는 포인트를 따라

급경사 오름길을 올라서야 무학산 정상이다.

 

 

▲ 오늘의 실질적인 들머리인 동래정씨 묘터 뒤로 무학산 정상부가 확인된다.

 

 

▲ 들머리에 위치한 범서옛길 탐방로 안내판...

 

 

▲ 망성리 맞은편 농경지 풍경과 그 뒤에 자리잡은 천상리의 아파트 촌과의 어울림은???

 

 

▲ 된비알 오름길 중턱에서 내려다 본 태화강 상류옆 망성리 풍경...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지 비료포대를 옮기는 작업현장이 곳곳에 확인되었다.

뒤따라오던 부부산님은 아예 보이지를 않네...

 

 

▲ 무학산으로 올라서면서 반대편 하산 포인트인 280/287 봉...

그리고, 채광중인 광산위가 지난 번 연화산에서 이동할 때 지났었던 499봉이다.

건너편에 위치한 봉우리는 국수봉이다...

 

 

▲ 아까 들머리에서 약 30여분만에 올라선 무학산 정상...

지난번에는 없었던 정상석이 확인된다. 그 뒤에 내가 써 놓았던 아담한 정상표시가 확인된다.

 

 

▲ 가까이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보이고 뒤에 흰 눈이 덮혀있는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능선길도 시원하다.

 

 

▲ 조금 더 줌인해 본다. 영축산 뒤에 죽바우등과 오룡산도 가늠이 가능하다.

 

 

▲ 정족산과 천성산쪽 풍경도 감상해본다음

 

 

▲ 카메라 앵글을 좌측으로 돌린다. 맨 먼저 문수산 정상부가 눈에 들어오네...

 

 

▲ 그 다음은 고속도로와 좌측 구영리 아파트 단지....

 

 

▲ 멀리 무룡산도 확인해 보고...

 

 

▲ 좌측으로부터 오룡산 ~ 시살등 ~ 죽바우등 ~ 영축산 ~ 신불산 ~ 간월산 능선길에 하얀눈이 쌓였다.

 

 

▲ 새로 보게되는 무학산 만디(342.9 m)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 한 컷 남긴다.

 

 

 

▲▼ 작년 12월 19일에 달석이와 함께 무학산에 올랐을 때 내가 표기해 놓았던 정상 표시석..

아직도 자리를 잡고 있네...당근 흔적사진 한 컷 남긴다.

 

 

 

 

▲ 하산하게 될 능선길 안쪽에 욱곡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는 채석장 좌측으로 연화산 정상부도 확인된다.

 

 

▲ 이번에는 국수봉과 치술령 풍경도 감상해본다.

 

 

▲ 두번째 이정표...좌측은 사연댐 방향으로 가는 길인 듯...

 

 

▲ 헬기장에 세워진 또 다른 정상석...

 

 

▲ 정상석 뒷편에 새겨진 글귀....여나산(연화산)

 

 

 

▲▼ 새로운 정상석을 세우면서 올린 제수인가? 아니면 시산제 행사떄

쓰였던 것인가? 알 수는 없지만 흔적을 남기게 하네...ㅎㅎㅎ

 

 

 

 

▲ 꾸준히 능선길을 따르는데 소나무에 부착되어 있는 안내판도 정겹다..

 

 

▲ 봄의 전령(?)중 하나인 생강나무꽃이 노랗게 피었다.

 

 

▲ 비록 시원한 조망은 아니지만 사연댐도 확인된다.

 

 

▲ 지난 번 내려설때는 등산로 중앙에 커다란 지게 받침대가 버티고 있었는데....

 

 

 

 

 

▲▼ 노란 생강나무꽃이 곳곳에서 확인된다.

 

 

 

 

▲ 한실재로 내려서기 직전 조망이 트이는 포인트에서 바라본 낙동정맥 구간중 하나인

백운산과 삼강봉 능선이 확인된다. 역시 하얀 눈으로 덮혀있는 상태이다.

 

 

▲ 이제 한실재에 도달했다. 곧바로 우측 욱곡마을로 내려서도 되지만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 활짝 핀 생강나무꽃이 또 보인다. 자동적으로 카메라 셧터로 손가락이 간다. ㅎㅎㅎ

 

 

 

 

▲ 잠시 후, 임도길을 버리고 우측 산길로 진입하는 위치에 마동재/욱곡적송숲 이정표가 확인된다.

 

 

▲ 다시 한 번 백운산 쪽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 웬만한 영남알프스 능선길이 한 눈에 들어온다.

 

 

 

▲▼ 비록 시원하지는 않지만 영알의 맏형인 눈 덮힌 가지산도 느껴본다.

 

 

 

 

▲ 조금 전 머물렀었던 무학산 정상부...

 

 

▲ 영축산과 신불산 정상부를 한 껏 당겨본 풍경도 괜찮네..

 

 

▲ 욱곡마을 감나무 과수원위로 무학산정상부와 그 너머로 문수산 정상도 확인한다.

 

 

▲ 틈만 나면 영남알프스 풍경을 담는다...

 

 

 

▲▼▼ 하얀 눈이 덮힌 고헌산 정상부를 보니 자꾸 아쉬움이 남는다.

 

 

 

 

 

 

▲ 이제 많이 이동을 한 셈이다....

 

 

▲ 280봉에 조그만 돌탑이 확인된다.

 

 

 

▲▼ 욱곡마을 뒤로 영남알프스 눈 풍경을 제대로 잡았네..

 

 

 

 

 

▲▼ 가지산은 역시 영남알프스 맏형 답다.

그 옆에 위치한 고헌산은 뭐라고 칭하면 딱 어울릴까?

 

 

 

 

▲ 다시 한 번 영축산에서 간월산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을 확인해본다.

 

 

▲ 간월산에서 이어지는 능선길도 가늠해 보는데 가운데 뾰족 튀어나온 재약산 사자봉도 확인된다.

 

 

▲ 한실재 뒤로 가지산과 쌀바위, 상운산까지의 마루금도 시원하게 느껴본다.

 

 

▲ 이번에는 연화산 정상부를 한 번 더 확인한다.

 

 

▲ 두번째 봉우리인 287봉에도 조그마하게 표시가 되어있다.

 

 

 

▲▼ 눈 덮힌 고헌산 풍경...찬물내기 방향으로 내려서는 능선길이 선명하다.

우측 소호령으로 이동하는 능선길을 따라 건천 단석산까지 가봐야 하는데....언제가 될까?

 

 

 

 

▲ 문수산과 무학산 중앙부에 희미하게 보이는 포인트는

양산의 선암산 매봉과 에덴밸리 리조트 슬로프가 눈에 들어온다.

 

 

▲ 거의 마지막 하산길에서 떨어져 있는 유인물을 확인하는데

거의 한 권의 내용을 인쇄하여 코스를 따라가는 듯 한데...대단한 열정(???)이다. ㅎㅎㅎ

 

 

 

▲▼▼ 1시에 출발하기로 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좀 있어서 범서 선바위 풍경을 담아본다.

언제 봐도 정겨운 풍경이다.

 

 

 

 

 

 

 

▲▼ 바로 밑 동생이 부산 해운대 장산역 옆에 개업한 "붉볶이와 튀김범벅" 집에 내려갔다.

 

 

 

 

▲ 마침 1년간 휴식년을 맞은 막내가 도와줘서 빨리 안정을 취할 것 같네..

그래...느거 둘이 웃으면서 돈 많이 벌어라...ㅎㅎㅎ

 

 

내일 원거리 산행이 있어 울산으로 일찌감치 올라와서 오늘 산행한 내용을

마무리하느라 보니 벌써 밤 12시가 다 되어가네....

산행기 정리하는 것이 갈수록 힘이 드네...ㅎㅎㅎㅎ

그래도 재미있으니 어쩌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