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울산느림보산악회

[원정산행-충남청양]100411_칠갑산_10019_479번째_울산 느림보산악회 4월 정기산행..콩밭은???

뺀돌이아빠 2010. 4. 13. 00:31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5:40) ~ 장곡사(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소재) 일주문(10:10) ~ 몸풀기 운동후 산행 출발(10:20) ~ 장곡사(10:34) ~ 계단길 위(10:48) ~ 정상_2.5 km 이정표(10:58) ~ 우_Y_장곡산장 갈림길(11:30)_좌측 ~ 우_┞_삼형제봉 갈림길(11:52)_직진 ~ 칠갑산(561.0 m) 정상(11:56) ~ 점심휴식후 출발(13:10) ~ 도림사지_1.2 km 이정표(13:22) ~ 좌_┦_도림사지 갈림길(13:40)_직진 ~ 알바 & 개척산행_좌_T_칠갑산 정상 방향(14:06)_우측 ~ 천장리 도농교류센터_3.0 km(14:24) ~ 천장리 도농교류센터_2.0 km(14:24)_후미그룹과 합류 ~ 천장리 도농교류센터_1.5 km(14:24) ~ 백천조씨묘(15:05) ~ 도농교류종합센터 축구장(15:24) ~ 동네 뒷산만디(15:37) ~ 좌_T_칠갑산 정상 갈림길(15:51)_우측 ~ 천장호 출렁다리(15:59) ~ 천장호 주차장(16:25) ~ 집(22:28)

 

[총 산행소요시간 : 6시간 5분(10:20 ~ 16:25)]

 

[만보계 기준 : 17,500 걸음 - 11.4 km]

 

[날씨 : 우리나라 땅 넓다! 전전날부터 진달래꽃 구경을 만끽했는데 여기는 몽우리가 피려고 하네!]

 

[산행 참석인원 : 김수한, 산신령, 이영진, 김용춘 + G1, 리갈, 좋아님 부부, 민들레, 사랑해, 원철, 붉은범, 망중한, 잭슨, 두현, 사장, 젠틀맨 + G2, 이상훈, 서비, 푸른들, 채워줘, 공기, 문수산, 화니, 황소, 홍, 다희 + G2, 박예숙, 뺀돌이아빠까지 총 33명]

 

[주요 산행사진 모음]

 

 

 

▲ 연 삼일째 밀린 숙제하듯 찿은 칠갑산!! 기대했던 진달래는 보지 못했지만 나름 즐거웠던(?)

추억거리 하나 추가했네..ㅎㅎㅎ 세상사 다 그렇듯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도 다반사!!

주어진 상황에 빨리 대처하는 것이 정답임을 느낀 괜찮았던 산행이었던 같다. ㅎㅎㅎ

몸은 피곤하지만 오히려 정신적으로는 맑아지는 기분은 또 왜일까???

홍(弘)님께서 찍은 단체사진을 살짝 훔쳐와서 대문사진으로 대체합니다.

 

 

 

▲▼ 아래 등산안내도에는 보이지 않는 도림사지로 내려섰기 때문에 너무 짧은 뻔 했던 산행의

무미건조함을 한 방에 반전시키는 산행...한 마디로 하면 "알바"...아주 괜찮았다....

출렁다리를 지나 확인한 산행경로를 추적을 하니 우리의 이동경로가 가늠이 되었네....

그 빌어먹을(???) 알바 덕택에

월요일 하루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온몸 구석구석 안 쑤시는데가 없고

정신마저 혼미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지만....마음속은 오히려 편안함이 살포시 들어온다.

이제 월요일인데 벌써 주말 산 나들이 궁리에 들어가는 나는 단단히 미쳤다. 산에...ㅎㅎㅎ

 

 

 

 

▲ 시청에 애마를 세워두고 집결지에 가니 반가운 회원님들 얼굴외에도 만개한 벚꽃도 오늘 산행을 반기는 듯...

 

 

▲ 칠갑산 장곡사 일주문....요기에서 간단하게 몸풀기 체조 한 판 한 다음 산행 모드....

 

 

▲ 미소님 특유의 귀여운 포즈!!!

미소야! 생각 쪼매 해 봤더나? 뺀돌이 괜찮게 생겼는데...내 아들이라서가 아니라...ㅎㅎㅎㅎ

아니지..일단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먼저겠네....그 뒤에 생각해보자...(일단 꼬리 살짝 내려놓고)

 

 

▲ 요 안내도에 나타난 거리대로라면 7 km 전후면 떡(?)을 칠 수 있었는데....그 넘의 떡이 피자가 될 줄이야...ㅎㅎㅎ

 

 

 

▲▼▼▼ 장곡사 풍경...흐미! 천년이상 묵은 고찰일세....

 

 

 

 

 

 

 

 

 

 

▲ 조류에 휘말려 갈때 가더라도 때로는 눈여겨 봐 두면 손해는 안 날 듯....

 

 

▲ 박 수용님과 황소님....

박 수용님 표정으로 봐서 별로 재미있는 이바구 내용이 아닌 것 같은데 황소님은 웃고 계시네...

 

 

▲ 출발할 때는 후미에 선다던 두현님!! 지도 모르게 벌써 선두조에 끼었다. ㅎㅎㅎ

 

 

 

 

 

 

▲ 늘 그렇듯 오늘도 두현님표 막걸리와 노릿노릿 잘 구워진 노가리 안주가 나왔다.

일단 먹고 보자. 다른때보다 더 맛있네...ㅎㅎㅎ

 

 

 

 

 

 

▲ 등산로를 따라 이동하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칠갑산 산악마라톤 코스" 안내판...

아마도 상훈이는 저 푯말을 보고 열라 쫌춤발이를 했나보다. 땀범벅을 해서 정상에 올라서더니...

 

 

▲ 원래 계획은 삼형제봉으로 이동하면서 진달래꽃에 취할 예정이었지만 이제 몽우리를

피우기 시작한 탓에....무시하고 정상으로 고! 고!!

 

 

 

 

▲ 칠갑산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부터 한 컷!!

이유는 따로 없다. 정상석 부근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라서...ㅎㅎㅎ

 

 

▲ 붉은범님!! 늘 그렇듯 이번에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대단하십니다.

 

 

▲ 붉은범님과 함께 한 컷! 찍히는 영광을 받아본다.

 

 

▲ 나도 일단 한 컷 인증을 남겨 놓아야지...

서바!! 니 티눈 때문에 신발 상태봐라...장애등급 받아야겠다.

그리고, 니 볼이 넓어서 그런지 내 슬리퍼 늘어났다. ㅎㅎㅎ

 

 

▲ 칠갑산 정상석을 홀로 찍기에는 역부족일세....

 

 

▲ 닉네임이 좋아님이셨나요? 같이 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 붉은범님! 저한테 또 찍히셨네요...

 

 

▲ 상훈아! 우째 갈수록 홀애비 느낌이 자꾸 더 드노!!

늘 수고가 많다....

 

 

▲ 황소님! 오랫만에 뵙네요..늘 그렇듯 반가움 그 느낌입니다.

 

 

▲ 좋아님 부부!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부러워하는 그림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푸른들님! 포즈 쥑이네요...ㅎㅎㅎ

 

 

▲ 망중한님! 같이 산행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늘 옆에 있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 박 수용 형님!! 산에서나마 반가운 얼굴 볼 수 있어서 좋네요...

 

 

▲ 사장님! 처음 뵙지만 반가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첫째주 토요일 산행이 기대되네요... ㅎㅎㅎ

 

 

 

 

 

▲▼ 불과 몇 분의 회원님들이 둘러 앉았을 뿐인데 반찬 가지수가 엄청나다.

아주 즐거운 점심을 먹었더니 배가 남산만 해졌다.

 

 

 

 

 

▲▼ 도림사지 이정표가 나타난다. 이상타! 하면서도 계속 발걸음을 옮긴다.

 

 

 

 

 

 

 

▲▼▼▼▼▼ 청양 도림사지터 풍경 모음...

 

 

 

 

 

 

 

 

 

 

 

 

 

▲▼▼ 결국, 도림사지에서 짧은 구간 개척하듯 능선으로 올라서서 이동을 하게 된다.

덕분에 개인적으로 적당한 산행시간이 된 것 같은데...다른분들의 느낌은 글쎄다....

후미그룹 몇몇분은 상대적으로 고생(?)이 덜 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 도농교류종합센터 축구장 옆으로 진출하였다.

 

 

 

 

 

 

 

 

 

▲▼ 동네 뒷산 만디까지 올라서는 회원님들...이 영진 형님!! 딱 그 포인트가 쌍씨옷 소리가 나오는 곳입니다. ㅎㅎㅎ

 

 

 

 

▲ 김 용춘님...상훈이보다 나이가 많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ㅎㅎㅎㅎ

그렇다면 상훈이한테는 욕(?)이 되는 것인가? 너그러운 상훈이가 이해하겠지.

 

 

▲ 사장님도 환한 웃음을 띄면서 올라서시고....

 

 

▲ 다희님도 묵묵히 올라서신다. 수고 많으셨지요...

 

 

▲ 선남(??) 선녀! 상훈이와 미소도 올라서고 있다.

 

 

  

 

▲ 홍(弘)님도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계시고...

 

 

 

▲▼ 리갈님과 원철님께서도 막판 스퍼트를 내시고...

 

 

 

 

▲ 공기 회장님께서도 꾸준한 걸음을 보여주시며 올라서신다.

 

 

 

▲▼ 잠시 오르막을 올라서니 T 갈림길 위치에 산행안내판이 확인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요기로 내려서야 했었다....

그랬다면 산행시간이 너무 짧았을 것 같다...

 

 

 

 

 

 

▲ 천장호 출렁다리 끝에 자리잡은 호랑이 동상...고 놈! 참 무섭게 생겼네....

 

 

▲ 출렁다리 전경...제법 길다...

 

 

▲ 좌로부터 사장님, 잭슨 수석산행대장, 채워줘님...

 

 

▲ 좋아님....

 

 

▲ 김 용춘님과 게스트분, 그리고, 상훈이...

 

 

 ▲ 리갈님...

 

 

 

▲ 나도 흔적사진 한 장 남기고..

 

 

▲ 사장님과 푸른들님...

 

 

▲ 젠틀맨님...

 

 

▲ 미소가 너무 예쁜 미소!

 

 

▲ 박 예숙님과 사장님...

 

 

 

 

▲ 좋아님 부부...

 

 

▲ 푸른들님과 상훈이...자연스러움이 묻어난다.

 

 

▲ 사랑해님..

 

 

 

 

▲ 개인적으로 용보다 호랑이가 더 무섭게 생겼네...

 

 

▲ 출렁다리를 건너는 도중의 황소님...

 

 

 

▲▼ 청양고추 고놈! 참 맵게 생기긴 했네...

 

 

 

 

 

 

"칠갑산 산행에 참석하신 모든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콩밭은 어디메에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