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8:35) ~ 충효사 입구(울주군 두동면 만화리 소재) 주차(09:30) ~ 법왕사 저수지 옆 주차장(09:42) ~ 법왕사(09:56) ~ 우_Y_헬기장 갈림길 이정표(10:14)_좌측 ~ 망부석(10:39) ~ 치술령(765.0 m) 정상(10:49) ~ 헬기장(11:08) ~ 점심휴식후 출발(11:43) ~ 갈비봉(670.0 m) 정상(11:54) ~ 직_┝_국부봉 갈림길(12:07)_우측 개척산행 시작 ~ 법왕사가 보이는 중턱 위치(12:25) ~ 무덤위치(12:34) ~ 법왕사(12:44) ~ 법왕사 밑 주차장(12:58) ~ 주차위치 회귀(13:07) ~ 집(14:59)
[총 산행소요시간 : 3시간 37분(09:30 ~ 13:07)]
[만보계 기준 : 11,574 걸음 - 7.5 km]
[날씨 : 완전히 봄날씨다! 잠시 걸었을 뿐인데 이마에 땀이 맺힌다!!]
[산행 참석인원 : 김 명환 홀로 산행]
[주요 산행산진 모음]
▲ 지난주 영알의 눈 밭에서 헤맨 휴유증으로 왼쪽 새끼발가락이 벗겨지는 상처로 인해
한 주를 건너 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라!! 걷는 데 지장이 없을 것 같네...
하지만 조심해야지. 가능한 가깝고 편하게 산행할 수 있는 코스를 생각해보니
치술령이 떠오른다. 이왕이면 법왕사를 기점으로 놀메쉬메 산행을 하기로 한다.
코스가 쉬워서인지 제법 많은 산님들이 찿았네...겨우 틈을 내어 정상 인증샷을 찍었는데
잘 못 찍혔다. 할 수 없지. 이런날도 있어야지...ㅎㅎㅎ
▲ 충효사앞 공터에 주차를 한 다음 서북능선과 법왕사 중간 능선을 이어가려다가
원래 계획했던 법왕사를 경유하여 망부석 ~ 치술령 ~ 헬기장 ~ 갈비봉을 지나
우측으로 개척산행 할 생각으로 이동하였으나, 개념도가 없는 상태에서 눈 짐작으로
내려섰는데...아직 멀었나보다. 어렵게 내려섰는데 법왕사일세...ㅎㅎㅎ
그럴 줄 알았다면 법왕사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와도 되었는데....
▲ 출발하자마자 눈 앞에 보이는 충효사 이정석..
▲ 법왕사까지 1.2 km 남았다는 이정표...법왕사까지 계속 포장길이 이어진다.
▲ 법왕사 아래 저수지옆 주차장에서 치술령 정상부를 가늠해 본다.
여기에 주차한 차량도 몇 대 보인다....
▲ 산행 출발한 지 약 25분여 만에 도착한 법왕사 전경...꽤 넓은 주차장이 있었네...
▲ 등산안내판...개념도가 없기 때문에 내려설 포인트를 가늠해본다.
갈비봉을 지나 서낭재까지 내려섰다가 우측으로 급격하게 내려서면 될 것 같은데...
실제 하산할때는 콩두루미재에 못미쳐서 내려서는 바람에 결국 이 위치로 내려서게 되었다...
▲ 계단길을 따라 본격적인 오름길을 따라 오르기 직전 되돌아보니 건너편에 위치한
연화산에서 반구대쪽으로 내려서는 마루금도 시원하게 펼쳐진다....
▲ 아마도 시산제를 올리는 산행팀인듯 한데..헬기장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보인다.
어차피 하산때 경유해야 하는 포인트이므로 망부석 방향인 좌측으로 올라섰다...
▲ 망부석에 거의 다다랐을 때 보이는 요상한 포즈(?)를 보여주는 소나무....
몇 년전에 고구마 넘과 찿았을 때 폼을 잡고 흔적을 남겼었던 기억이 나네...
▲▼ 서북능선 이정표 바로 옆에 망부석이 확인된다....
뭐라고 설명이 되어있지만 일일히 나열할 필요야 없다. 직접 읽어보시라...ㅎㅎ
▲ 좌측 우뚝 쏟은 봉우리가 국수봉이고 중앙부 채석장 위 봉우리가 499봉...
그 좌측에 평평한 포인트가 최근 정상석이 새로 자리를 잡은 무학산...
우측은 연화산 정상이다. 그렇다면 발 아래 마을은 은편리와 만화리다...
▲ 이빈에는 국수봉에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확인해본다...
▲ 설 명절 전후로 내린 눈이 아직 녹지않고 많이 쌓여 있다...
▲ 정상에 위치한 제네리와 은을암 갈림길 이정표..
▲ 치술령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도 찍고서...
▲ 신모사지 이정석...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다..
▲ 치술령 정상석을 확인한 다음...
▲ 경주시에서 설치한 망부석 이정표....
경관을 느끼려 계단을 따라 내려서는데 아는 얼굴을 만난다.
긴가민가 하면서 닉을 이야기 했더니 맞네..산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늘 즐거움이다..
▲ 각 지자체에서 망부석이라고 설명해 놓은 안내판...이것은 경주쪽 설명판....
어쨋든 두 쪽 다 동해바다는 잘 보이는데...ㅎㅎㅎ
▲ 녹동저수지도 좌측으로 보이고....멀리 울산만 너머로 염포산 마루금도 확인된다.
▲ 마우나리조트 좌측으로 삼태봉에서 토함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도 확인된다.
▲ 무룡산쪽 방향도 가늠해본다...
▲ 다시 한 번 치술령 정상석을 찍은다음 헬기장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 약 10여분만에 도달한 헬기장의 이정표 위치.
어느 산악회인지 시산제를 마치고 뒷풀이를 진행하고 있어서
그대로 직진하여 쉼터 의자에 자리를 잡아 점심을 먹기로 한다.
▲▼ 오늘의 점심은 별도의 밥 없이 만두와 떡국을 넣어 끓인 떡라면이다.
엄청 맛있다. 종종 해 먹어야겠다. ㅎㅎㅎ
▲ 점심식사후 국수봉 방향으로 내려서면서 중간부분 암봉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치술령 서북능선길...
▲▼ 지난주 눈 산행을 갔었다가 소호령으로 내려서는 넓은 방화선이
하얀 눈으로 표시되는데...날씨가 조금만 더 맑았다면 볼 만한 광경이 되었을텐데..
▲ 제법 미끄러움이 느껴지는 덜 녹은 눈길을 따라 내려서션 나타나는 이정표...
▲ 잠시 더 내려서면 좌측에 꽤 넓은 전망대 위치...
한 번 더 토함산까지 이어지는 삼태지맥 마루금을 감상해 본다.
▲▼ 잠시후, 갈비봉(670.0 m) 정상 위치..
정상이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 포인트인데....
일단 흔적을 남기고는 은을암 쪽으로 내려선다.
▲ 국수봉 방향으로 잠시 내려서다가 우측으로 개척산행을 시작하였다.
도중에 페인트칠한 곳을 따라 계속 내려섰는데...
간혹 맷돼지 발자국인 듯한 제법 굵은 흔적이 확인되곤 하지만...
▲ 어느정도 내려서면서 염불소리가 점점 가깝게 들리기 시작하더니
눈 앞에 법왕사가 바로 코 앞으로 다가왔다...
▲ 법왕사 뒤로 서북능선 마루금도 다시 한 번 가늠해 본다.
▲ 법왕사로 내려서면서 실질적인 산행을 종료한다.
여기에 주차를 하고 한 바퀴 돌아 내려서면 불과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을 것 같다.
▲ 포장길을 따라 내려서다 중간에 산길을 이용하여 내려서기도 하면서
법왕사 밑 저수지 부근에 위치한 저수지까지 내려섰다..
▲ 저수지 둑 너머로 치술령 언저리를 한 번 더 확인한 다음
▲ 국수봉 정상부를 카메라에 담으면서
▲▼ 포장길을 조금 더 따라 내려서면 잘 관리되어진 묘터까지 지나서
충효사를 벗어나면서 주차위치로 회귀하면서 산행을 종료한다.
짧은 산행시간 이었지만 간단히 몸 풀기 산행으로 만족할 수준이었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DMB에서 쇼트트랙 금메달 획득소식을 접한다.
범서 선바위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주변을 살펴보지만 하필 차량통행이
많아지네...ㅎㅎㅎ
다음주에나 빡씬 산행을 할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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