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10) ~ 사리암 주차장(청도군 운문면 황정리 소재)(09:06) ~ 수월교지나 문수선원_들머리(09:31) ~ 첫번째 암봉전망대(09:43) ~ 두번째 암봉전망대(09:59) ~ 오름길후 평이한 길(10:20) ~ 638.5봉(10:55) ~ 급경사 내림길후 안부위치(11:11) ~ 좌_Y_합수점 갈림길(11:47)_우측 ~ 첫번째 헬기장(12:07) ~ 두번째 헬기장(12:16) ~ 점심휴식후 출발(13:30) ~ 너럭바위 쉼터 위치(13:50) ~ 좌_┦_복숭나무골 갈림길(13:58)_직진 ~ 독수리바위 정상(14:26) ~ 운문산(1,188.0 m) 정상(15:18) ~ 암봉옆 억새숲(15:49) ~ 우_Y_암릉 갈림길(16:00)_좌측 ~ 아랫재_우_┽_가지산 갈림길(16:20)_좌측 ~ 아랫재 샘터(16:35) ~ 우_┞_가지 북서릉 갈림길(16:51)_직진 ~ 합수부_우_T_학심이 갈림길(17:35)_좌측 ~ 사리암 주차장 원점회귀(18:00) ~ 방어진 본가(20:10) ~ 집(22:05)
[총 산행소요시간 : 8시간 54분(09:06 ~ 18:00)]
[만보계 기준 : 24,211 걸음 - 15.7 km]
[날씨 : 한파라고 하기에는 2% 부족했지만 간간히 북풍에 오그라 드는 어깨는 어쩔 수 없네!!]
[산행 참석인원 : 백 춘식, 천 달석, 정 정미, 김 숙이, 김 명환까지 총 5명]
[주요 산행사진 모음]
▲ 방초 33 친구들과의 경인년 첫 산행지를 어디로 할까를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낙점된 곳은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운문 북릉의 독수리바위를 보고 운문산 ~ 아랫재 ~ 합수부 ~ 사리암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정하고 멤버를 모집한다. 첫 산행인데다 꽤 괜찮은 코스였기에 꽤 많은 멤버가
참석하기를 기대했지만 결국 정예요원(?) 다섯명(독수리 오형제)이 독수리바위를 찿게 된다. ㅎㅎㅎ
좌에서부터 김 숙이, 천 달석, 백 춘식, 김 명환, 정 정미(시계방향으로)
▲ 원래 계획은 합수부까지 이동해서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올라 설 요량이었지만
사리암 주차장 한 켠 상점 아주머니께서 출입금지이고 만약 들어가면 신고를 하겠다고 으름장이다.
할 수 없이 주차만 해 놓고 문수선원까지 되돌아 내려서서 운문북릉 능선을 이어가는 바람에
예상 소요시간보다 약 2시간 이상 더 걸렸다. ㅎㅎㅎ
▲ 사리암 윗쪽으로 형성된 능선길이 선명하다. 오늘 산행에서의 조망을 가늠케 하는 장면이다.
▲▼ 그 아주머니의 제제만 없었더라면 문수선원과 수월교는 보지 못했을텐데..좋게(?) 생각하자.
▲▼ 수월교에서 바라본 큰 골 협곡의 풍경.
▲▼ 문수선원_보는 것 만으로도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문수선원 담벼락을 끼고 잠시 이동하면 실질적인 운문북릉 초입인 나무계단길이 보인다.
▲ 약 10여분 정도 올라서면 암봉전망대가 나타난다. 조금 전 지나왔던 문수선원 전경을 담아보고..
▲ 그 뒤로 복호산 정상부가 웅장하게 버티고 서 있는 것이 확인된다.
▲ 복호산(舊 지룡산) 정상부를 줌-인 해 본다. 그 암봉 밑에 자리한 북대암이 눈에 더 들어오네...ㅎㅎ
▲▼ 반대편에는 호거대_등심바위와 그 우측으로 풍혈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방음산 정상부도 확인된다.
작년 1/24일날 방초 친구들과 함께 올랐을때도 된바람에 고생을 심하게 했었던 추억이 떠오르게 한다.
▲▼▼▼ 이번에는 억산옆 깨진바위를 즐겨보자.
언제 봐도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오늘 운문북릉길을 오르면서 지겨울정도로 즐길 수 있는 풍경이다.
▲ 첫번째 전망대에서 또 다시 약 10분 정도 더 올라서면 두번째 암봉 전망대가 나타난다.
다시 한 번 억산과 깨진바위 풍경을 담아본 다음
▲ 조금 멀어져가는 복호산 정상부도 카메라로 옮겨 놓는다.
▲ 이번에는 사리암 뒷편에 버티고 서있는 삼계봉 마루금도 그려보는데...역시 지난 번 방초 친구들과
고생(특히, 정미)하며 올랐던 생각에 괜시리 웃음이 난다. ㅎㅎㅎ
▲ 범봉과 범봉 북릉, 그리고, 다시 한 번 억산과 깨진바위를 감상한다.
▲▼ 복호산 정상부와 최대한 줌-인하여 찍어 본 북대암 전경...짓는다고 욕 많이 봤겠다.
▲▼ 오늘도 변함없이 마당쇠(?) 역할을 잘 수행중인 즈거 달석이....
그리고, 나도 한 번 폼 잡아보고....
▲▼ 둘로 갈라진 돌틈 사이로 보이는 깨진바위 풍경과 친구들의 어울림이 딱이다.
▲ 사실 요런 연출은 춘식이 넘만 할 수 있는 액션인데....오늘은 달석이 넘이 대신한다.
▲ 돌틈 사이로 천문지골과 억산 깨진바위 풍경을 느껴본다. 아! 좋다...좋아...
▲ 작년 1/24일날 눈 구경 할 요량으로 범봉 북릉으로 올랐다가 천문지골로 내려섰는데...
우리가 이어갔던 능선길이 한 눈에 그려지네...춘식이 넘은 기억을 할란가 몰라...
▲▼ 삼계 2봉에서 배너미재로 이동하다 우측 사리암 방향으로 곧바로 쳐 박는 급경사길이 눈에 들어오고
그 뒤로 암벽 밧줄타기가 백미인 쌍두봉 ~ 황등산, 그 좌측으로 문복산도 확인된다.
▲▼ 개념도상 638.5봉_돌탑이 자리잡고 있는 포인트...홍시를 나눠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사이에
찍어 본 사리암 풍경....직접 가 보지 않았지만 저 높이에 절을 지었다는 것에 그저 경외감만 들 뿐....
▲ 억산 깨진바위는 점점 다른 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방음산과 그 뒤로 까치산이 확인되고,,,,장군평전도 시원하게 펼쳐진다.
▲ 삼계봉과 삼계 2봉(둘 다 헬기장임) 마루금도 느껴보자.
▲ 운문사 전경도 풀로 당겨보지만 한계임을 곧바로 느낀다.
요럴때마다 가슴속에서는 확 질러버려! 하는 생각이 올라오지만 참아야 하느니라! ㅎㅎㅎ
▲ 움푹꺼진 배너미재와 그 우측으로 상운산으로 이어지는 쌍두봉과 황등산(역시 헬기장임)...
그 뒤로 문복산 마루금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 이번에 맨 우측 상운산까지 카메라에 담는다. 그 사이는 학심이골이 확연하다.
▲ 방금 이어왔던 능선길...맨 앞 봉우리가 개념도상 638.5봉.
▲ 이제 깨진바위는 범봉 북릉에 가려지고 범봉과 그 좌측으로 딱밭재가 확인된다.
▲ 사리암 주차장에서 합수부로 이동할 수 있었더라면 곧바로 요 포인트로 올라설 수 있었을텐데....
▲ 잠시 쉬면서 물 한 모금 마시는데 달석이넘 이마에 흘린땀이 찬 기온과 부딪혀 서리가 앉은 형상이 되었다.
▲ 이제 가지북봉과 가지산, 가지 북서릉 능선이 확인되기 시작한다.
오늘 내 눈은 福 터졌다. 황홀해서 어디에 눈을 둬야 할 지 모를 지경이다.
▲ 잠시후 이어가야 할 독수리바위와 운문산 정상부....아직 갈 길이 멀다. ㅎㅎㅎ
▲▼▼ 금강산? 아니 운문산도 식후경이다. 전날 출장 다녀오면서 무거동 꽃바위횟집을 운영중인
친구 말태에게 스폰서 받은 고래전골을 끓인다. 다른때보다 육질이 끝내준다는 친구들의 평가다.
말태야! 니 덕분에 잘 묵었다. ㅎㅎㅎ 동문산악회에서도 압력이 들어오는데 우짜지....
▲ 점심까지 해결하고 다시 이동을 한다. 복숭아나무골과 심심이골...가지북서릉끝에 자리잡은 가지북봉(청도 귀바위)과
가지산, 가지서릉 마루금을 보니 금새 소화가 다 되어버린 듯 하다.
▲ 운문북릉에서 바라보는 가지북봉 자태가 가장 매력이 있는 것 같은데.....ㅎㅎㅎ
▲ 이번에 가지북봉 뒤로 상운산 정상부과 시원하게 확인된다.
▲ 가지북봉과 가지산 정상부를 배경으로 정미와 숙이가 포즈를 취하고...
다음에는 가지북릉을 함 올라볼까나? ㅎㅎㅎ
▲ 잠시후, 올라서게 될 독수리바위와 운문산 정상을 올려다 보는데 서광이 비친다.
▲ 간단하게 설정 한 컷! 산을 아는 산꾼(?)처럼 보일려나??
▲ 우리가 올라선 능선길을 한 번 되돌아 보기도 하면서
▲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지산인데...보는 시야에 따라 느끼는 감정은 서로 다르니 어찌 된 영문일까?
▲ 점심 잘 먹고 뭘 놓아두고 왔더노? 그래서, 힘들게 다시 갔다 왔더나...달석아!!!
예로부터 머리가 나쁘면 손, 발이 고생한다고 했는데...어찌보면 머리도 좋은 넘이 손, 발 고생 시키면
어떻게 해석해야 할꼬? 춘식아! 니는 아나?
▲ 눈에 보이는 기지산 풍경이 다는 아니겠지. 숨어 있는 퍼즐찿기를 제대로 하면 비경이 더 많을 것 같은데...
▲▼ 멀리 복호산 풍경을 바라보는데 눈 앞에 직벽위에 버티고 서 있는 아주 넓은 암반이 확인된다.
수십명이 앉아도 될 것 같은데....아까 점심 먹었던 헬기장에서 갈라지는 듯한 길인 듯 싶은데...
▲▼ 전국에 산재해 있는 시루봉 이름을 가진 기암들을 모두 모아놓고 도토리 키재기 해도
꿀리지 않은 위용을 뽐내는 기암...그 뒤로 범봉의 머리부분이 확인된다.
▲ 오늘 운문북릉을 이어가면서 가지산과 가지북봉, 북서릉 능선을 원없이 카메라에 담네..
▲ 기암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달석이 넘!! 오늘 혼 너무 많이 빼는 것 아니가?
▲ 맨 뒤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부분이 청도 학일산인 듯 한데...
▲ 이 거대한 암봉을 에둘러 올라서야 하는데...독수리바위 밑부분이었네...
▲ 일부 얼음이 얼어있는 약간 위험한 포인트를 지나면 산죽길이 이어진다. 빨리 올라들 오셔! 친구들!!!
▲ 일단 친구들이 올라올 때까지 삼각대를 꺼내어 펴 놓고 독수리 바위 정상석을 찍어본다.
여러 산행기중 GPS 지도상으로 미루어 보면 높이가 거의 1,000 m 가까이 되는 것 같은데...
▲ 독수리 바위 정상석을 좀 더 크게 당겨서 한 컷!!!
▲ 최근 들어 부쩍 몸을 많이 사리는 춘식이 넘부터 한 컷!!
▲ 숙이도 한 컷! 요즘 좋은 일이 있는지 연신 웃음을 보여주네....
▲ 친구들 모아놓고 한 컷 찍어주고
▲ Auto mode로 맞추어 놓고 부리나케 올라가서 오늘의 첫 단체사진을 찍었다. 잘 나왔네...ㅎㅎㅎ
이름하여 방초 33의 독수리 오형제(?)란다. 달석이 넘이....
▲ 독수리 머리부분..가까이에서 확인하기에는 애매하다.
▲ 운문산 정상에서 내려쬐는 햇살을 벗 삼아 포즈를 취한 달석이!!
아따...고 놈 떡뚜꺼비처럼 잘 생겼네....말도 잘 듣게 생겼고...ㅎㅎㅎ
▲▼ 독수리 바위 옆모습...입모양이 약간 뭉툭하지만 그런대로 독수리로 봐줄 만 하네...
눈 부분도 가늠할 수 있고...
▲ 독수리바위에서 내려다 본 천문시골 풍경..그 우측 능선이 우리가 이어온 길...그 뒤로 복호산 정상부가 확인된다.
▲▼ 독수리바위에 올라서니 범봉과 범봉 북릉에 가려서 보이지 않던 깨진바위가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 깨진바위 뒷쪽 능선이 억산 북릉길인데 그 끝에 뾰족 쏟아있는 귀천봉과
그 뒤로 학일산과 통내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뚜렸하게 확인된다.
▲ 다시 한 번 우리가 이어온 길을 가늠해 보고
▲ 독수리바위 정상석 인증샸을 한 방 가뿐하게 날린다.
▲▼ 독수리바위 정상석과 가지산 정상부를 한 컷에 넣어보니 그림 괜찮게 나오네...
▲▼ 그리고, 곧바로 짧은 암릉길을 에둘러 서면 뒤돌아보니 우~와! 맞다. 독수리다.
우리가 독수리 바위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포인트가 독수리 왼쪽 날개였다.
날개를 활짝 펴고 비상하는 독수리다. 우~와! 그저 감탄사가 계속 터진다.
▲ 오늘은 밧줄구간이 없다고 했는데...독수리바위를 지나 오름길에 짧은 밧줄 하나, 그 다음 긴 밧줄구간이 나타난다.
그리 위험하지는 않지만 지난 번 복호산 암릉길에서 엄청 고생을 했던 정미에게 포즈를 한 번 취해보라고 한다.
일취월장? 아니면 청출어람? 어쨌든 수고했네...친구....ㅎㅎㅎ
▲ 능선길을 따르면서 내일 동문 산악회에서 가게 될 반대편에 위치한 재약산 사자봉 정상부가 확인된다.
결코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 아닌데..
▲ 가까이에는 백운산, 그 뒤로는 능동 2봉, 맨 뒤로는 간월서봉 ~ 간월산 ~ 신불산 ~ 영축산 마루금이 이어진다.
▲ 재약산 사자봉을 한 껏 당겨서 찍어보기도 하고...
▲ 신불공룡도 어림짐작 해 보는데
▲ 그래도 가지산 만큼이야 하겠나? 역시 맹주는 맹주다...
▲ 운문산 정상에 올라섰다. 웬만한 영남알프스 풍경을 다 감상할 수 있다. 시원하다 못 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 가지서릉과 가지산을 한 번 둘러보는데 어렵쇼!! 문수산과 남암산이 느닷없이 눈 앞에 자리잡고 있네...
▲ 가지북봉과 가지산, 그 뒤로 상운산 마루금이 시원하다.
▲ 운문산 정상석 뒤의 파란 하늘이 푸르다 못해 시릴 정도로 다가온다.
▲ 깨진바위 ~ 억산 ~ 사자바위봉 ~ 문바위 ~ 그 밑 수리봉 ~ 북암산 ~ 구만산까지 조망된다.
▲ 멀리 청도의 화악산과 남산이 좌, 우로 수문장 역할을 하는 듯...
▲ 재약산 사자봉과 수미봉이 확인되고,,, 그 우측으로 영남알프스 최고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는 향로산도 확인된다.
▲ 운문산 정상에서 포즈를 취한 숙이와 정미...수고 많이 했다.
▲ 그 사이에 달석이도 자리를 잡고...
▲ 지난 여름 동문산악회에서 갔었던 구천(영)산 ~ 정승봉 ~ 실혜산 ~ 정각산 마루금도 확인된다.
▲ 다시 한 번 백운산과 건너편 능동산 마루금, 신불산 마루금을 카메라에 담는다.
▲ 그 사이에 친구들은 아까 아껴두었던 맥주로 정상주를 즐기고 있고....
아랫재로 향해 출발한다.
▲ 거의 한 시간여만에 내려선 아랫재에 위치한 가운산방..이미 폐허가 된 상태...
그 뒤에 보이는 가지북봉이 우째 처량해 보이노....
그러게 주위와 조화가 필요한데....
▲ 이정표에 나타나 있는 세 방향 길을 모두 버리고 좌측 심심이골을 이어간다.
▲ 가지북봉의 위용을 한 번 느껴본다.
▲ 심심이골을 유유히 흘러가는 물이 엄청 깨끗하다. 달석이넘이 땀을 씻는다고 하는데
그 넘!! 엉덩이 좀 보소...튼실하게 생겼네...ㅎㅎㅎ
▲▼ 얼어있던 얼음들이 녹으면서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봄이 가까워짐을 느끼게 하는데...
어느새 합수점까지 내려섰다. 꽤나 지루했던 심심이골의 끝이다.
▲▼ 사리암 주차장이 이제 거의 다 와 간다. 조금만 힘내라...
유독 힘들어 하는 춘식이와 그런대로 잘 걸어오는 정미가 맨 후미일세....
▲ 애초부터 울산에 빨리 도착해야 한다는 춘식이넘 징징거림에 부지런히 이동을 하면서
지나가는 태화로터리...신호대기하면서 찍어 본 태화로터리 풍경도 괜찮네...
차례대로 친구들 내려다 준 다음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가족들 태워서 방어진 본가에 들러
맛있는 저녁까지 해결한 다음 집으로 돌아오니 시간이 많이 늦었다.
사진을 빨리 올려야 내일 동문산악회 사진도 빨리 올릴 수 있는데...
친구들! 장시간 등산하느라 수고 많이 했고...다음달에는 쪼매 더 좋은데로
가 보자...갈 지 안 갈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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