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울공동문산악회

[원정산행-경북상주]091227_옥녀봉_노음산_09079_459번째_울공 동문산악회 12월 송년산행!

뺀돌이아빠 2009. 12. 29. 00:04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08) ~ 석장승(상주시 남원동 남장리 소재)(10:38) ~ 완경사 오름길 중간(10:58) ~ 좌_T_379봉 갈림길(11:12)_우측 ~ 돌탑봉(11:28) ~ 거대암봉 우회(11:43) ~ 좌_T_능암리 갈림길 이정표(11:50)_우측 ~ 옥녀봉(620.0 m) 정상(11:55) ~ 잇단 소변기 모양의 나무(12:05) ~ 철계단위 전망대(12:18) ~ 노음산(728.5 m) 정상(12:30) ~ 점심휴식후 출발(13:10) ~ 암봉 전망대(13:22) ~ 직_┝_연원동 갈림길(13:30)_우측 ~ 중궁암(13:36) ~ 직_┝_임도 갈림길(14:02)_우측 ~ 관음선원(14:08) ~ 남장사 경내 한바퀴(14:15) ~ 남장사 주차장_산행종료(14:27) ~ 곶감농가(14:50 ~ 15:08) ~ 자전거박물관(15:12 ~ 15:25) ~ 송년 뒷풀이_한우마당(18:30 ~ 20:00) ~ 집(20:40)

 

[총 산행소요시간 : 3시간 49분(10:38 ~ 14:27)]

 

[만보계 기준 : 11,318 걸음 - 7.4 km]

 

[날씨 : 조망산행을 즐길수 있는 딱 알맞은 날씨에 편한 코스!!]

 

[산행 참석인원 : 김 석호(16회), 박 후배(25회), 김 정수(25회), 윤 규진(25회), 정 영태(26회), 신 봉열(27회), 김 태곤(27회), 최 문환(28회), 정 영달(29회), 김 기주(29회), 최 태림(35회), 여 운관(36회), 김 종기(36회), 박 진근(37회), 박 경우(38회), 박 일대(38회) + G1, 김 장수(43회), 김 명환(43회), 이 장원(49회), 서 석주(51회)까지 총 21명]

 

[뒷풀이 참석인원 : 이 재우(20회), 천 장춘(34회), 최 정곤(38회), 정 동식(43회)까지 총 4 명]
 
[주요 산행사진 모음]

 

 

▲ 일년동안 내게 주어진 휴가가 아직 남아있는 관계로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24일에 과감하게 휴가를 내고

나름 즐거운(?) 산행을 계획하였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 너무 지나치면 아니한 만 못하다는 말을

몸으로 직접 느끼게 되었다. 다름 아닌 25/26일 산행계획을 완전 백지로 만들어 버렸다. ㅎㅎㅎ

그나마 이틀을 쉬어서인지 몸 상태는 가뿐하게 동문산악회에 참석을 할 수 있어 다행인가?

 게다가 약 2년전인 2007년 11월에 한 번 다녀왔던 코스이기에 그리 어렵지 않게 이동을 하였다.

여러 선, 후배님들과 함께 한 기축년 송년산행과 뒷풀이까지 깔끔하게 마쳤는데....

올해 마지막 산행이 될지 아니면 한 번 더 가야할지 목하 고민중이다???

 

 

▲ 산행 개념도대로 그대로 한 바퀴 돌아 원점회귀하였다.

2년 전 오를 때 내가 표기해 놓았던 옥녀봉 정상표기도 그대로 있었고,

소변기 나무도 마찬가지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

많이 추울거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산행하기 아주 적당한 날씨였다.

 

 

 

▲▼ 울산을 출발하여 북쪽으로 열심히 올라가는 버스 안에서 본

건천 오봉산 밑에 위치한 여근곡을 한 번 찍어보고

반대편에 위치한 서라벌 공원묘원도 그냥 찍어본다.

추운 날씨에 장인어른 잘 지내시는지 조만 간 한 번 가 뵈어야겠다.

 

 

 

 

▲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낙동IC에 거의 다다를 즈음에 올려다 본 지난 여름 다녀왔던 갑장산 전경.

이따 노음산 오름길에서 계속 조망을 할 수 있는 산이다.

 

 

▲ 산행 들머리에 위치한 산행안내판.

 

 

 

▲▼▼ 석장승 안내판과 웬지 정감이 묻어나는 석장승 모습.

오늘 산행의 들머리이다.

 

 

 

 

 

 

 ▲ 오래된 등산안내판인데...여기에는 노음산이 아니라 노악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요렇게 생긴 산행안내판은 청도쪽에 가면 간간이 볼 수 있는데...

 

 

 

 

▲▼ 출발부터 은근한 경사를 느끼도록 하는 산길..

중간에서 후미그룹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센스를 보여준다.

가운데 서 계시는 윤 규진 선배님(25회)의 포스가 느껴진다.

 

 

 

 

▲ 소천 박 후배 동문산악회 회장님(25회)은 느림보 걸음으로 올라오고 계시는데

숨을 내 몰아 쉴 때마다 감홍시 냄새가 솔~~ 솔~~ 음주산행중이지요...ㅎㅎㅎ

 

 

 

▲▼ 오늘도 변함없이 꾸준함을 유지하시는 최고참 선배님이신 김 석호 선배님(16회)의 요염한(?) 뒷태와

우리 영달이(29회)를 떨어 뜨리려고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김 기주 선배님(29회)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하하하하하하

 

 

 

 

▲ 출발한지 30여분 만에 첫번째 갈림길 안부위치에 도달한다. 우리는 또 다시 우측 오름길로 go! go!

 

 

▲ 먼저 올라서신 정 영태 수석부회장님(26회)께서 김 장수(43회)에게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만한 말씀을 전하고 계신다. 장수야! 니 선배님 말씀 잘 새겨 들었더나?

 

 

 

▲▼ 자! 이제 후미그룹이 올라섰으니 또 출발해 볼까요....

 

 

 

 

 

▲▼ 후덕한 옆집 아저씨처럼 생기신 박 진근 선배님(37회).

오늘도 변함없이 증명사진 한 장 챙기신다. 좀 더 부지런히 산을 찿아야 어깨가 빨리 낫습니데이.....

 

 

 

 

 

▲▼ 지난 6월 정기산행때 찿았던 갑장산이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서 석주(51회)는 오늘도 늠름(?)하게 포즈를 취하는데 어째 2%가 부족한 느낌은 왜일까?

석주야! 병인년 첫 일출산행이 소백산이라면서! 가서 호랑이 기운 가득 받아 오너라....

 

 

 

 

▲ 저쪽 능선길은 북천쪽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중간 봉우리가 개념도상 379 봉인 듯 한데..

 

 

▲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전망대에 들렀다가 약 10여분 정도 올라서면 두번째 이정표가 보인다.

 

 

 

▲▼ 잠시후, 거대 암봉이 앞을 가로막는다. 우측으로 에둘러서 올라설 수 밖에 없다.

상부 기암 형태는 엎드려 있는 강아지(?) 형상인가?

 

 

 

 

▲ 옥녀봉 직전 삼거리에 올라섰다. 능암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게 되네.

 

 

▲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 선, 후배님들을 뒤로 하고 부지런히 올라섰다.

그 이유는? 다른게 아니다. 2년 전 친구와 찿았을 때 표기해 놓은 옥녀봉(620.0 m) 정상표시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런대로 잘 유지되고 있네...

 

 

▲ 벌써 힘든 고비는 다 지난셈이다. 최근 산행중 가장 편하게 하는 것 같다.

앞서 가시던 선배님께서 뫼 산(山)을 담은 바위라고 하셔서 보니 그렇네....ㅎㅎㅎ

 

 

 

▲▼ 일명 소변기 나무인데...정 영태 수석부회장님(26회)...뭐 하시고 계십니까? ㅎㅎㅎ

언듯 보면 소변기와 흡사하게 생기긴 생겼다.

 

 

 

 

 

▲▼▼▼ 박 진근 선배님(37회)께서 몸소 시연을 해 주신다. 자세는 좋은데 물줄기가 보이지 않네요...

연출이 너무 노골적(?) 인데요...ㅎㅎㅎ

 

 

 

 

 

 

 

 

▲ 조금 더 이동을 하면 두번째 소변기 나무가 가던 발걸음을 한 번 더 붙잡길래..

그래...인심 썼다. 니도 한 방 박아주마! ㅎㅎㅎ

 

 

 

▲▼ 잠시후 철계단을 통과하면서 내려다 본 북장사 전경.

 

 

 

 

▲ 이쪽 방향은 속리산 쪽인 것 같은데...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 새로 장만한 디카의 성능을 유감없이 테스트 중인 김 장수(43회)...

 

 

▲ 저 쪽은 구미 금오산 정상인 것 같다.

 

 

 

▲▼ 역시 주변 풍경 감상중이신 김 종기 선배님(36회)

확실한 뒷태가 돋보입니다. 슬쩍 만져보고 싶은데...ㅎㅎㅎㅎ

 

 

 

 

▲ 우측 끝 부분이 부봉과 주흘산 영봉, 주봉 방향임을 봐서 문경쪽이다.

 

 

 

▲▼ 전망대에서 갑장산 정상을 가르키고 계시는 정 영태 수석부회장님(26회)..

오늘 덕분에 가슴에 다이아몬드와 황금 주머니를 한 가득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하나 하나 채워 넣도록 하겠습니다.

 

 

 

 

▲ 다시 한 번 문경쪽으로 한국의 산하를 눈에 넣어본다.

 

 

 

▲▼▼ 노음산(728.5 m) 정상을 알리는 삼각점과 정상석.

 

 

 

 

 

 

 

▲▼▼▼ 김 종기 선배님(36회)꼐서 직접 준비해 오신 조촐한 재수와 함께

기원제를 올리신다. 선배님! 앞으로 사업일로가 탄탄대로가 되시길 함께 기원합니다.

역시 친구분이신 여 운관 선배님(36회)께서 도움을 주시고 계신다.

 

 

 

 

 

 

 

 

▲ 그리고, 이어지는 즐거운 점심시간...두 말하면 입 아프다.

산에서 먹는 점심은 늘 그렇듯 푸짐한데다 맛있다.

다음 산행때는 꼭 따뜻한 국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역시 조리개가 고장이 난 상태지만 사진으로 보는것은 괜찮아 보인다.

 

 

 

▲▼ 점심식사를 한 후에 출발하기 전 단체사진을 찍기위해 한 두분씩 모이는 사이에

박 일대 선배님(38회)과 소천 박 후배 회장님(25회)...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단단히 무장들을 하고 계시는 회원님들....

아직 괜찮심더...이 정도 날씨에는 웃통 벗고 걸어도 될 것 같은디요...저 빼고요...ㅎㅎㅎ

 

 

 

 

▲ 본인과 김 장수(43회)...오늘 동기중에 딱 두 명만 참석했네...

장수야! 분발해라. 고정적으로 한 다섯명은 충분히 커버될 것 같은데....

 

 

▲ 출발하기에 앞서서 한 컷 흔적 남기기.

좌로부터 김 태곤 선배님(27회), 서 석주(51회), 김 장수(43회), 이 장원(49회)

 

 

▲ 김 태곤 선배님과 최 태림 총무이사님(35회)

 

 

▲ 그런데, 이 사진은 황야의 무법자에 나오는 분위기네요...

정 영달 선배님(29회), 김 태곤 선배님(27회), 신 봉열 전무이사님(27회)

전무이사님! 무섭심더(???)...ㅎㅎㅎ

영달이 선배님! 조금 전에 기주 선배님께서 한 말씀 하시고 가던데요..

"영달아! 뭐 하노! 빨리 안 오고...내 먼저 간데이~~~~"

그러면서 거구를 새털같이 날리던데요...

 

 

▲ 급경사 내리막을 약 10여분 정도 내려서면 나타나는 암봉 전망대 위치.

발 밑으로 극락암과 남장사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 방금 머물렀던 노음산 정상부도 확인해 보고...

우리가 올라섰던 능선길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 그리고, 상주시내 전경을 당겨본다. 한 분은 "남구 크기만 한가?",

또 다른 분은 "에이! 신정 1, 2동 합친 것 밖에 안 되겠네!"

어느 분 말씀이 맞더라도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소도시인 듯..

 

 

 

▲▼▼ 암봉 전망대에서 노음산 정상을 배경으로 한 컷...

이 장원(49회), 본인(43회), 최 태림 총무이사님(35회) 순으로

장원아! 근데 똑 같은 장소에서 같은 카메라로 찍었는데 내만 시커멓노...단디 안 찍을래....ㅎㅎㅎ

 

 

 

 

 

 

 

▲▼ 남장사 갈림길에서 중궁암까지의 거리가 불과 100 미터란다.

그렇다면 당연히 들렀다 가야지. 조금 진행하면 돌탑이 보이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 중궁암 풍경...아주 고요한 분위기이다.

바람의 세기가 강해서인지 못 이긴 풍경소리가 땡그렁 거리는데 제법 크게 들인다.

아주 오래된 나무 한 그루가 특이하게 눈에 띈다. 당근 한 컷 찍는다.

 

 

 

 

 

 

 

▲▼ 중궁암을 떠나면서의 표정...최 태림 총무이사님(35회)과 박 진근 선배님(37회)..

저 표정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내 머리가 이상한 것 같다. 어렵다. ㅎㅎㅎ

 

 

 

 

 

▲▼ 중궁암을 뒤로 하고 발걸음을 옮긴다.

공덕비도 눈에 띄고..

 

 

 

 

▲ 아까 내림길 내내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던 하얀 포인트..

아마도 폭포 위치인 듯...줌-인하여 찍어보니 아주 잘 얼은 것 같다.

 

 

 

▲▼ 노음산 정상부를 세로, 가로로 한 컷씩...

둥그런 정상부를 받치는 거대한 암봉으로 구성된 산인 듯...

 

 

 

 

 

▲▼ 관음암(선원) 이정석과 그 뒤로 버티고 서 있는 노음산 정상부.

 

 

 

 

▲ 조금 더 내려서면 남장사 경내.

 

 

 

▲▼ 철불좌상과 보광전 목각탱 설명판.

 

 

 

 

 

 

 

 

 

▲▼ 어렸을적부터 이런 협소한 공간을 유달리 즐겨 찿았던 기억이 떠올라

카메라로 옮겨보지만 보기는 글쎄다..

 

 

 

 

 ▲ 석탑도 눈에 확 들어온다.

 

 

 

 

▲▼ 극락보전과 노음산이 일직선상에 있는 것 같은데...

최 태림 총무이사님(35회)과 김 종기 선배님(36회)께서 포즈를 취하시고.

 

 

 

 

 

 

▲ 다시 한 번 남장사 경내와 노음산 정상부간에 조화를 맞춰주려고 노력을 해 보지만 글쎄다.

 

 

▲ 오늘따라 새로 지른 디카 성능 테스트를 하느라 평소보다 다르게

가장 늦게 나오는 김 장수(43회)

 

 

▲ 남장사옆 낭만(?)을 느끼게 해 주는 풍경길...나는 이런길을 억수로 좋아하는데...

 

 

 

▲▼ 노악산 남장사 일주문 전경과 안내판

 

 

 

 

 

▲▼ 아주 오래 되었음을 짐작케 하는 흔적들..

 

 

 

 

▲ 남장사 일주문을 배경으로 최 태림 총무이사님(35회)

그리고, 주차장에 내려서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 상주의 명물! 곶감들의 춤사위가 펼쳐진다.

먹어보면 진짜로 달다. 이렇게 단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었다. ㅎㅎㅎ

 

 

 

 

 

 

 

 

 

▲▼ 그리고, 이어지는 자전거 박물관에 들러서 짧은 시간이나마 한 바퀴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본다.

 

 

 

 

 

 

 

 

 

 

 

 

 

 

 

 

 

 

 

 

 

 

▲ 동심(?)으로 돌아간 두 선배님...보기 좋습니다.

 

 

 

 

 

 

 

 

 

 

▲ 울산으로 이동하면서 버스안에서 이어지는 여흥의 중심은 酒님과 그에 딱 걸맞는

과메기 안주...준비해 주신 박 일대 선배님(38회) 부부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잠시 졸았나? 눈을 뜨니 창 밖으로 새마을열차(?)가 지나가고 그 뒤로 구미 금오산이 확인된다.

 

 

 

▲▼ 울산으로 부지런히 내려와서 윤 규진 선배님(25회)께서 운용하고 계시는

"한우마당" - 신정동 교보빌딩 뒷편에 위치한 - 에서 송년 뒷풀이가 이어진다.

 

 

 

 

 

▲▼▼ 본격적인 酒님과의 친분관계를 돈독히 해 가는데...

 

 

 

 

 

 

 

▲▼ 회장님도 윤 규진 선배님(25회)도 분위기에 슬~슬~ 편승해볼까? 하는 것 같은데???

 

 

 

 

▲ 김 석호 선배님(16회)께서도 건배 제의를 하시고.

 

 

▲ 늦게나마 즐거운 분위기를 한 층 북돋우기 위해 동남아 공연을 마치자마자 오신 최 정곤 선배님(38회)

 

 

▲ 이 재우 선배님(20회)꼐서도 거금을 찬조하시고..

아싸! 분위기 살고....

 

 

▲ 정 영태 수석부회장님(26회)께서 스폰서하신 등산용품들이 회원님 각자에게 골고루

나눠지고 있다. 김 정수 선배님(25회)께도 수통이 돌아갔네...

 

 

▲ 장원아! 오늘도 고생이 많다. 한 10년뒤에 니 모습이 바로 옆에 계시는 선배님이시다. 잘 보고 배워 놓아라. ㅎㅎㅎ

이렇게 말하면 평생 동문산악회에 봉사하면서 살란 말인가? 잘 생각 해 봐라.

 

 

▲ 역시 뒷풀이에 참석한 정 동식(43회)..퍼뜩 고뱅이 고쳐서 산에 열심히 댕기자.

 

 

▲ 천 장춘 선배님(34회)꼐는 어떤 물건이 전달되었지? 워낙 다양해서 잘 모르겠네요...하옇든 받았지요...ㅎㅎㅎ

 

 

▲ 김 태곤 선배님(27회)은 수통 확실히 챙기셨네요...

 

 

▲ 석주야! 니는 뭘 받았기에 양손에 다 들었노! 좋제....ㅎㅎㅎ

 

 

▲ 이제 선물도 마지막으로 달려가고 있다...

 

 

▲ 집에 돌아와 받은 선물을 방바닥에 놓고 사진을 찍는다.

제법 많이 받았네. 등산지도 보관함, 장갑, 양념통, 여 운관 선배님꼐서 주신 헤드랜턴까지

ㅎㅎㅎ 수지 맞았다.

 

기축년 한 해 팔공산에서의 시산제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진 동문 산악회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동문 산악회 회원님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남은 기축년 무탈하게 보내시고 다가오는 병인년에는 더욱 밝고 건강한

웃음으로 뵙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