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개인산행

[특별한날-삼태지맥&가족여행]090905_동축산 염포정_마골산_09056_436번째_090906_칠우회 가족여행까지

뺀돌이아빠 2009. 9. 6. 23:50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8:00) ~ 남목고교(울산 동구 남목동 소재)앞 버스정류소(08:55) ~ 남목고교지나 화장실_들머리(09:01) ~ 잇단 기도장소 지나_T_Y_우측(09:09) ~ 무명무덤위치(09:23) ~ 우후방__남목에서 이어지는 길 합치점(09:33)_직진 ~ 쉼터_┠_논골약수터 갈림길(09:37)_직진 ~ 동축산 염포정(305.0  m) 정상(09:44) ~ 헬기장_우_┠_동축사 갈림길(09:57)_직진 ~ 좌_Y_사격장 이정표(10:05)_우측 ~ 예비군 훈련장(10:10) ~ 우_┠_감나무골 갈림길(10:17)_직진 ~ 마골산(297.0 m) 정상(10:26) ~ 직_┠_염포정 갈림길 회귀(10:37)_우측 ~ 헬기장_╀_좌/심천골_우/구암길(10:44)_직진 ~ 좌_T_공군부대 정문 갈림길(11:00)_우측 ~ 좌_┾_성불사 갈림길(11:04)_우측 ~ 진달래 군락지(갈미봉?) 왕복(11:10) ~ 참새미 약수터(11:17)  ~ 우_Y_새바지 갈림길(11:24)_좌측 ~ 산불감시초소(11:44) ~ 아랫율동 버스정류소_날머리(11:55) ~ 집(12:50)

 

[총 산행소요시간 : 3시간(08:55 ~ 11:55)]

 

[만보계 기준 : 14,771 걸음 - 9.6 km]

 

[날씨 : 햇볕이 따갑게 느껴지긴 하지만 가을바람에 묻혀 버리네!!]

 

[산행 참석인원 : 칠우회 계중에서 1박 2일 가족여행 때문에 초간단 산행 - 나홀로]

 

[주요 산행 및 칠우회 계중 사진 모음]

 

 

▲ 오랜만에 찿은 마골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긴다.

그 동안 간단산행을 다녀올 생각을 할 때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마골산!!

오늘도 어김없이 발걸음은 마골산으로 향했다.

아무것도 없이 달랑 얼린물 한 병과 연양갱 두개 베낭에 넣어서....

 

 

▲ 남목고교 버스 정류장_흔히들 비석골로 통하는 곳이 들머리...

토요일 아침 첫 수업이 체육시간인가 본데 체육복 안 가지고 온 학생들...

옛날이나 지금이나 꼭 있는 모양이다. 친구들 운동장을 돌고 있는데

한쪽 구석에서 손 번쩍 들고 벌 서고 있었다.

차마 사진을 찍기는 뭣 해서 그냥 눈팅만 하고 지나간다.

동축산 염포정을 지나 마골산 정상석에 오랜만에 손바닥 가볍게 터치한다음

공군부대를 크게 에둘러 내려서면서 최근 지역 신문에 난 양정산(안산정?)을 찿아보지만

당체 확인할 방법이 없네...

그러는 사이 시간은 흘러가고 아랫율동으로 내려서면서 산행을 종료한다.

 

 

▲ 여느 고등학교와는 약간 동떨어진 위치가????

 

 

▲ 비석골로 들어서자마자 고사를 지내는 사람들과

흔적들이 사방에 널려 있었다.

요 토굴도 장기기도에 필요한 안식처(?) 였을까?

 

 

▲ 눈에 띄는 돌마다 씌여진 이름과 새겨진 글귀들!

그만큼 영험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찿았다는 반증일 터....

 

 

▲ 요 근처에서 많이 보이는 기암들!!

 

 

▲ 조금 전 올라섰던 남목고교와 그 너머로 현대중공업이 확인된다.

 

 

▲ 남목 아파트 전경...어라!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는 흔적이 보이네...주전으로 넘어가는 길인 것 같은데...

 

 

▲ 저 암봉 밑으로 비추는 햇볕의 의미는???

 

 

▲ 요 기암의 형태는?

 

 

▲ 커다란 말벌이 왔다갔다 하길래 줌-인해서

찍어보니 말벌집일세...퍼뜩 토끼야지...물리면 내만 손해니께....

 

 

▲ 시간적인 여유보다는 그리 길지 않은 코스이기에

눈에 보이는 기암들을 웬만하면 카메라로 옮겼다.

 

 

▲ 저 포인트는? 남목 동축사 방향에서 올라서면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한 참 올라서면 요렇게 평탄한

산길이 기다린다. 걷기에는 아주 좋다.

 

 

▲ 내가 왔던 길은 우측길이다. 요기에서 뒤돌아서서 한 컷!!

좌측이 남목쪽으로 내려서는 길인 듯.....

 

 

▲ 억새가 눈에 띈다. 맑은 하늘과 아주 절묘한 가을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는 듯....

 

 

▲ 그리고, 이내 넓은 임도를 만난다. 우측으로 방햐을 잡았다.

 

 

▲ 길 옆에 위치한 이정표...나는 비석골로 올라섰다.

 

 

▲ 논골약수터 이정표도 확인된다.

 

 

▲ 요 오르막을 올라서면 동축산 염포정 정상이다.

 

 

▲ 전에 보지 못했던 산행 안내도...

드디어, 동축산(염포 팔각정)이라는 표기가 확인된다.

 

 

▲ 울산 부두와 SK Complex 전경...

 

 

▲ 좌_남암산(543.0 m), 우_문수산(599.8 m) 정상도 확인된다.

오늘 조망 억수로 조~~~타!!!!!

명촌교를 건너 영축지맥 종착지점인 돝질산도 눈에 넣어본다.

 

 

▲ 저 멀리 치술령 마루금 또한 그 자리를 지키고 서 있다.

 

 

▲ 매봉재와 무룡산 송신탑이 위치한 무룡산(452.0 m) 정상부 전경...

 

 

▲ 현대 중공업도 카메라에 담아보고..

 

 

▲ 울기등대를 쭉 땡기본다.

가운데 홈이 파인곳이 송림사이에 아주 넓은 공간이다.

중학교 댕길 때, 저기서 많이 놀았는데...ㅎㅎㅎ

 

 

 

 

▲ 동축산 염포정이다.

 

 

▲ 남암산과 문수산을 줌-인하여 한 번 더 찍어본다.

 

 

▲ 저게 전부 원유저장시설!!!

 

 

▲ 나홀로 산을 찿을때 가장 친한 친구인 삼각대를 펼쳐놓고

다녀갔다는 흔적을 남긴다.

 

 

▲ 구름이 살짝 앉은 위치는 대운산이다.

 

 

▲ 제법 많은 사람들이 운동삼아 찿는 코스이다.

산행이라 하기에는 약간은 부족한 듯...

 

 

▲ 나는 당근 마골산 방향인 좌측으로 발걸음을 옮겼지...

 

 

▲ 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섰다 다시 올라서야 한다.

 

 

▲ 파란하늘과 뭉게구름..그리고, 이제 막 꽃을 피울 준비중인 억새의 만남....

올 가을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가 될까? 안 될까? 글쎄다....

 

 

▲ 아마도 북쪽골 정상이 1.4 km인 것으로 보아

마골산을 가르키는 모양이다.

 

 

▲ 이정표 관리가 아주 잘 되어있다.

 

 

▲ 마골산 정상석...

오늘도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지나친다.

왜 그럴까? 정상인 줄 모르고 있기 때문일까?

 

 

▲ 나는 아예 베낭까지 풀어놓고 정상석과 함께

카메라에게 들이댄다....

 

 

 

 

▲ 요 돌탑은 언제 세웠지...워낙 오랜만에 올라서인지

분위기가 새롭네...

 

 

▲ 현대중공업과 울기등대.....

 

 

▲ 조금 전 내가 이동한 경로를 되돌아보니...

 

 

▲ 통상 감나무골로 많이 하산하여 동축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산행을 많이 하지만 나는 염포정 방향으로 되돌아선다.

 

 

▲ 요런길을 따라 잠시 길을 이어가면

 

 

▲ 헬기장 방향인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 헬기장_요 위치에서 나는 진달래 군락지 방향으로

 

 

▲ 무룡산이 점점 가까워지네...

 

 

▲ 그냥 심심해서 내그림자도 카메라에 담아보면서...

 

 

▲ 요런 풍경도 아주 괜찮다. ㅎㅎㅎ

 

 

▲ 진달래 군락지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네.

그렇다면 한 번 가 봐야지...ㅎㅎㅎ

 

 

▲ 그런데, 웬 오봉산?

조금 더 내려서서 참새미 약수터에 가면 갈메봉이라는 이정표가

확인되는데..동일한 포인트인가? 궁금하네...

 

 

▲ 그나저나 양정산을 찿는것이 오늘의 주목적인데..

어디 숨었노...우째 하다 보니 새바지까지 내려서버렸네..

주민께 확인해봐도 모르겠단다. 양정산은...

 

 

▲ 우측길은 무룡산 가는 방향이다. 오늘 칠우회 모임때문에 서둘러야 할

시간이 되어 버렸기에 좌측 포장길을 따르기로 한다.

 

 

▲ 부지런히 달려서 도착한 곳은 안강에 위치한 친구 누님이 운영하는 쉼터...

오리 불고기 안주로 간단하게 알콜을 위벽을 바른 다음에 친선(?) 족구게임 한 판!!!

 

 

▲ 편 묵자고 해 놓고 우리쪽은 장애자들만 몰아놓고

그것도 모자라 트렁크에서 족구화까지 꺼내어 신고 나오는 나쁜넘들....ㅎㅎㅎ

 

 

▲ 고구마넘.... 나온배를 보면 족구하고 거리가 좀 있을 것 같은데...곧 잘 하네...

 

 

 

 

▲ 우리팀은 몸이 정상인 아닌데다 슬리퍼까지 신었으니...

 

 

▲ 달곡아! 가랑지 찢어지겠다...ㅎㅎㅎ

 

 

▲ 아무리 환자라고 하지만 시합중에 뒷짐지고 뭐하는 짓이고....손팔이 이 짜슥아!!

 

 

  

 

 

▲ 자! 서브는 안전서브가 최고다....

 

 

 

 

 

 

▲ 주팔아! 머리다...단디 받아라...ㅎㅎㅎ

 

 

▲ 정통으로 수비를 하긴 했지만...

 

 

▲ 이 짜슥들이 다 받아 넘기니....힘들다...힘들어...

 

 

▲ 주팔아! 공 방향보니 네트 못 넘길 것 같제...ㅎㅎㅎ

 

 

 

 

 

 

 

▲ 달곡이 저 짜슥은 대충해도 이기는데

완전 기를 쓰고 덤비네...독한 넘!! ㅎㅎㅎ

 

 

▲ 전반적은 욤마들한테 우리가 이겼는데...

 

 

 

 

 

▲ 네트를 바꾸니 점수가 안 올라가네...

 

 

▲ 허리 디스크 환자 드디어 스파이크?..

 

 

▲ 저 넘은 엉치뼈쪽 환자...

 

 

 

 

 

 

 

 

 

▲ 원래 족구보다는 고스톱에 관심이 있는 넘들인지라.....

족구는 느거가 이기도 별 상관없는기라....ㅋㅋㅋ

 

 

▲ 저녁으로 장어구이를 배터지게 먹었네....

 

 

 

 

▲ 그리고, 달빛이 비추이는 호수를 찍어보고...

 

 

▲ 달도 함 찍어준다.

 

 

▲ 한국-호주 친선 축구게임까지 다 보고 난 다음

본격적인 우리들 친선게임이 시작된다.

그 이름하여 고스톱....

 

 

▲ 날이 바뀌어 새벽 세시까지 열심히 쳐 보지만

팔, 다리, 어깨, 허리만 쑤실 뿐이고...소득은 별로 없는지라..

자야 하느니라....불꺼라...자자....

 

 

▲ 그나마 얼굴을 숨기지 않고 자고 있는 주팔이 넘부터 한 컷!!

돈 꼴고 몸 베리서 부운 얼굴이다. ㅎㅎㅎ

 

 

▲ 그나마 임마는 돈은 딴 넘인데...맛이 가긴 똑같네....ㅎㅎㅎㅎ

 

 

 ▲ 전부 다 취침을 하고 있는 사이에 그냥 심심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저수지에 비친 산 모습이 괜찮네. 그려...

 

 

 

 

 

 

 

▲ 아침 겸 점심까지 해결한 다음 정자쪽으로 이동하기직전에

찍은 아이들 단체사진....많이들 컸다...

 

 

▲ 준혁이도 찍어줘야 하는데 당체 카메라를 보지

않으니 어쩔 도리가 없네...ㅎㅎㅎ

 

 

▲ 친구들은 경주로 구룡포로 이동하고 우리가족만

건천에 있는 서라벌 공원묘지에 장인어른 산소에

잠깐 들렀다.

 

 

 

 

▲ 간단히 절을 올린다음 그 옆에 처백부님,

건너편에 위치한 처삼촌, 처조모님 산소까지 뵙고 난 후에

부지런히 정자쪽으로 이동한다.

 

 

▲ 그리고, 정자횟촌에서 횟감을 넉넉하게 장만한 다음

주전쪽 동대산 밑으로 이동하여 맛있게 먹은다음 휴식을 취한다.

 

 

▲ 역시 아이들은 즐겁다. 벌써 물 속에 들어갔다.

 

 

 

 

▲ 요넘들! 머시마라고 즈거끼리 놀려고 한다.

 

 

 

 

 

 

 

▲ 뺀돌이와 친구 아들인 후상이! 잘 논다.

 

 

▲ 고구마 딸내미들....

 

 

 

 

▲ 중2_광근이/중1_뺀돌이/중3_후상이....

 

 

 

 

 

 

 

 

 

 

 

 

 

 

▲ 고구마 와이프 쭐거디와 손팔이 아들냄이 준핵이!!!

준핵아! 니는 언제 커서 형아들이랑 물놀이 할끼고...

아마 어렵지 싶은데...우짜지...

 

 

 

 

 

 

 

 

 

▲ 고메! 짜슥아! 니 또 담배피러 갔다 오나? ㅎㅎㅎ

 

 

 

 

 

 

 

 

 

 

 

▲ 주팔아! 느거 딸내미(수연)한테 뭔 정신교육 하고 있노?

 

 

 

 

▲ 후상아! 니 와그라노? 빤스가 궁디 묵어뿟나! ㅎㅎㅎ

 

 

 

 

 

 

▲ 손팔아! 튼튼하게 잘 키워라....

근데 내가 왜 답답하지. ㅎㅎㅎ

 

 

▲ 마눌님들...

앞...손팔이 마눌님, 좌로부터 고구마 마눌님, 달곡이 마눌님, 내 마눌님 순으로

우째 즐겁게 잘 놀았능교....

 

다음줌부터는 빡씨게 산에 가야지...

바다는 내하고 안 어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