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방초 33 친구들과

[원정산행-가덕도]090314_가덕도 연대봉_09017_397번째_한국솔베이 + 방초 33회 친구와 함께

뺀돌이아빠 2009. 3. 15. 14:03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진영해운사(부산 강서구 송정동 소재)(09:20) ~ 천성선착장(부산 강서구 천성동 가덕도 소재)(10:30) ~ 대항 갈림길(10:50) ~ 산불감시초소_우_╋_성토봉 갈림길_좌측(11:05) ~ 물개(?) 바위(12:04) ~ 연대봉(459.4 m) 정상(12:27) ~ 암봉 전망대(12:48) ~ 점심후 출발(13:40) ~ 사찰 위치(14:10) ~ 새바지선착장(14:16) ~ 대항 선착장(14:35)

[총 산행소요시간 : 4시간 5분(10:30 ~ 14:35)]

 

[만보계 기준 : 10,828 걸음 - 7.0 km]

 

[산행참석인원 : 이 복춘/장 영복/조 연희/김 명환까지 총 4명]

 

[날씨 : 전날 내린비 이후 세찬바람 때문에 겨우 배를 띄웠네!!!]

 

[산행사진 모음]

 

 

▲ 섬 산행의 묘미를 한 눈에 느낄 수 있었다. 이왕이면 가덕도 전체를 다 둘어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 정상 단체사진을 재편집 해 보았더니 꽤 봐 줄 만하다.

 

 

 

 

▲ 처음에 계획하였던 녹산선착장을 찿지 못하여 최근 새로 생긴 용원 임시선착장으로 가는 바람에

선창/눌차선착장으로 가지 못하고 기상관계(강풍과 높은 파도)로 두문선착장에 접안이 안 되어

결국 청선선착장 맞은편에서 하선하여 정상에서 마실 소주 한 병을 사서 본격 산행에 돌입한다.

산행시간은 아주 여유가 있을 것 같다. 산행이 아니라 거의 산보 수준이었다. 눈은 즐겁고....

 

 

▲ 언양으로 진출하여 경부 고속도로상에서 찍어 본 신불산과 영축산 마루금..오늘 사진찍기 좋은 날씨 예감!

 

 

▲ 웬 벗꽃이 벌써 피었나? 가까이 가 보니 매화꽃일세....

 

 

 

 

▲ 곧 봄꽃이 만발하겠다. 이동하는 중간중간 개나리꽃도 피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 네비가 시키는대로 이동 하였지만 녹산 선착장이 위치한 경제자유구역청은 보이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주소를 입력하여 재차 도전했지만 엄청 찿기가 어렵다. 제법 시간을 보낸 다음 찿은 용원 임시 선착장...

 

 

▲ 가덕도까지 우리를 안전하게 태워 이동할 진영호!! 승선인원이 98명이란다.

 

 

▲ 저 멀리 섬들을 이어가면서 공사중인 거가대교(거제도 ~ 가덕도) 건설현장 전경. 어디선가 본 기사가

떠오른다. 우리나라 건설기술중 다리와 터널공사는 세계 톱 수준이라는 기사가? 실제 터널공사도 보인다.

 

 

▲ 친구 曰, "파도가 많이 치면 멀미 날텐데 저 배로 실어주면 안 되나?" 한다. ㅎㅎㅎ

 

 

▲ 10시 정각에 출발하면서 가덕도로 이어지는 다리 공사 현장을 찍어봤다.

 

 

▲ 부산 신항의 큰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진다.

 

 

▲ 물보라를 흩날리면서 열심히 바다를 헤쳐 나가는 진영호!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서 사방으로 물이 퍼진다.

 

 

▲ 배의 속도가 만만찮게 빠른데도 신항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멀리 산등성이가 김해 불모산 마루금이다.

 

 

▲ 바다 한 가운데 서 있는 표시기들 뒤로 가덕도가 보인다.

 

 

▲ 바지선을 띠워 방조제를 만드는 것 같은데...

 

 

▲ 무인도들이 하나 둘씩 이어진다.

 

 

▲ 생각만 해도 엄청난 공사인 것 같은데....

 

 

▲ 정면에 드문드문 보이는 섬들을 이어가면 거제도와 연결되는 것 같다.

 

 

▲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풍경....보기 좋다.

 

 

▲ 이미 교각이 일부 세워져 있는 것이 보인다. 터널도 뚫고 대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다.

 

 

▲ 좀 더 당겨보면 무인도끼리 이어지는 다리가 연결되어 있고 심해에 뿌리를 내린 교각들도 확인된다.

 

 

▲ 그렇다면 우측 끝 부분의 섬이 거제도라는 결론이 도출된다. ㅎㅎㅎ

 

 

▲ 그래서, 거제도 쪽 전체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 저 마을이 두문선착장인 것 같은데 파도때문에 접안이 불가하단다.

 

 

▲ 그래서 천성선착장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다. ㅎㅎㅎ

 

 

▲ 정상에서 마실 소주가 없어서 남중마을까지 가서 한 병 사서 되돌아 나오니 보이는 이정표 확인...

 

 

▲ 본격 산행에 돌입하면 금방 더워질 것 같아 남중마을 이정석 앞에서 본격 산행준비를 한다.

 

 

▲ 포장길을 따라 잠시 오르다 포장길을 버리고 좌전방 산길로 진입하여 올라서면 산불감시초소옆에

붙어 있는 천가동 방향 등산로 표지판...

 

 

▲ 삼각점이 있는 것을 봐서는 혹시 여기가 개념도 상의 성토봉(172.8 m)이 아닐까?

 

 

▲ 아주 편안한 길을 따르다 머리를 들어보면 연대봉 정상과 그 옆 유두봉이 눈에 들어온다.

 

 

▲ 연대봉을 찿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슴을 확인할 수 있다.

 

 

▲ 오늘 산행 마무리를 장식하게 될 대항 선착장이 있는 대항마을 앞바다 전경..평화로워 보인다.

 

 

▲ 중앙 높은 봉우리가 개념도상 성토봉이다. 그 너머로 거제도가 보인다.

 

 

▲ 유두봉을 좀 더 가까이 당겨보니 유두꼭지처럼 보인다. ㅎㅎㅎ

 

 

▲ 이제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다. 부지런히 올라가자. 으쌰! 으쌰!

 

 

▲ 실질적으로 주변 조망을 할 수 있는 첫번째 암봉 전망대

 

 

▲ 새부리 같기도 하고...암봉에 뭔가 표시가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이 복춘 의장님! 오늘 별 걱정 안 하고 산을 오르는 것 같네..ㅎㅎㅎ

 

 

▲ 물개의 등에 앉아서 폼을 잡네....뒷쪽은 대항 전경이 펼쳐진다.

 

 

▲ 새바지 선착장 전경...아주 평화로운 분위기?

 

 

▲ 우리가 올라선 길이 보이고 그 밑으로 대항이 확인된다.

 

 

▲ 그냥 내가 붙인 이름..."물개바위"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올라섰는지 등 부분이 많이 눌려진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 오늘 같이 산해을 한 연희씨와 영복이!

 

 

▲ 아까 휴식중에 마신 맥주 한 잔에 맥이 풀렸나! 폼이 와 이렇노? ㅎㅎㅎ

 

 

▲ 다시 한 번 대항 방향을 찍어본다.

 

 

▲ 일단 나도 흔적을 남긴다음 발걸음을 옮긴다. 정상으로....

 

 

▲ 우리가 내렸던 천성선착장 전경...거제도로 가는 길이 이어지는 포인트도 보인다.

 

 

▲ 새바지 선착장 전경을 한 번 더 찍어본다. 햇살에 비친 은빛 물결이 보기 좋다.

 

 

▲ 이번에는 좌_새바지선착장, 우_대항을 같이 넣어서 한 컷!!!

 

 

▲ 가까이에서 본 유두봉! 원래는 여기가 봉수대였다는데...

 

 

▲ 새바지 방향으로 하산할 것으로 확인해 놓는다.

 

 

▲ 유두봉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암릉...아까 산불감시초소에 계신 분께서 위험하다고 하시더니...

 

 

▲ 산행기에는 유두봉을 올라설 수 있도록 밧줄이 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찿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 다시 한 번 대항쪽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 낙동강 하구언도 눈에 들어온다. 축적된 모래로 둑을 이룬것처럼 보인다.

 

 

▲ 먼저 올라선 이 의장님부터 한 컷! 배는 쪼매 집어넣으시죠! ㅋㅋㅋ

 

 

▲ 똑 같은 배경인데 이 의장님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이다. 망구 내 생각인가? ㅎㅎㅎ

 

 

▲ 바다 한 가운데에서 김 양식장이 쭉 펼쳐진다. 멋지다.

 

 

▲ 유두봉과 새바지 선착장을 한 컷으로 엮으니 더 멋진 풍광으로 바뀐다.

 

 

▲ 낙동강 하구언이 확연하게 눈에 들어온다. 깨끗한 날씨라서 보는 사람의 눈이 즐겁다.

 

 

▲ 온통 김 양식장이다.

 

 

▲ 연대봉 정상에서 친구들!!

 

 

 

 

▲ 오늘같은 코스라면 산행을 쉽게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하는 영복이!

 

 

▲ 이 의장님 역시 아주 여유로운 산행을 즐기듯이 한 것 같은 표정이다. ㅎㅎㅎ

 

 

▲ 솔베이 4인방중 나머지 두명은 36 km 를 달리고 목욕탕으로 가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4월 첫주에 경주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한다고 요즘 눈코뜰새 없이 훈련에 매진중이다. ㅎㅎ

 

 

▲ 방초 동기인 영복이와 연대봉 정상에서 한 컷!!

 

 

▲ 어라! 높이가 어디에다 버렸노? 정상에서의 흔적을 당근 남긴다.

 

 

▲ 봉수대 옆에 계신 산불감시요원만 없었다면 그냥 저기에서 점심 먹어도 되는데...ㅎㅎㅎ

 

 

▲ 정상에서 내려다 본 청선선착장 전경...제법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 같다.

 

 

▲ 유두봉 위에는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데...

 

 

▲ 좌측 새바지 선착장과 우측 대항마을을 다시 한 번 카메라에 담은 후 본격 하산에 들어간다.

 

 

▲ 오늘 같이한 친구들!

 

 

▲ 멀리 낙동강 하구언 모래언덕이 일부분 끊어진 광경이 눈에 들어온다.

 

 

▲ 오늘 점심은 푸짐하다. 엄청 맛있게 먹고 있는데 문자가 들어온다. 대항에서 3시 배가 마지막이라고..

할 수 없이 여유롭던 점심휴식시간이 분주해진다. 부지런히 내려서야 하기 때문이다. ㅎㅎㅎ

 

 

▲ 다른 사람들 식사하고 있는데 배부르다고 뒤로 슬쩍 빠지더니 그 새를 못 참고 담배를 피워문 이 의장님!

손 뒤로 숨긴다고 누가 모를 줄 아능교! ㅎㅎ

 

 

▲ 밥을 먹고 내려섰는데 바로 밑에 더 멋진 점심휴식장소가 보인다. ㅋㅋㅋ

 

 

▲ 내려서면서 올려다 본 유두봉 전경.

 

 

▲ 중간에 잠깐 휴식을 취할 겸 사진 한 컷 찍는 영복이!

 

 

▲ 나도 한 컷!

 

 

▲ 암릉과 김 양식장, 그리고, 낙동강 하구언 둑이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 유두봉 우측으로는 간혹 암릉길이 확인된다. 아까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었지만....

 

 

▲ 진달래가 눈에 들어온다.

 

 

▲ 이제 발걸음을 재촉하여 내려서야 한다. 일단 새바지 선착장에서 우측 새바지 고개를 넘어서야 한다.

 

 

▲ 유독 진달래가 활짝 핀 포인트! 햇살이 확실히 내려쬐고 있었다.

 

 

▲ 새바지 선착장 전경!!

 

 

 

 

▲ 이제 마지막으로 향한다. 사람 구경을 못한 탓인지 떵개들이 막 짖어 대는데 시끄러워 죽겠다.

 

 

▲ 온통 진달래 밭이다.

 

 

▲ 새바지 선착장의 해안선 풍경..보고 또 봐도 멋지다. 게다가 몽돌일세..가족들과 함께 주말에 찿아도 될 듯..

 

 

▲ 유독 유두봉이 우뚝 쏟았음을 확인 할 수 있다.

 

 

▲ 동백꽃과 진달래 사이로 새바지 선착장 방파제가 눈에 들어온다.

 

 

▲ 이건 뭔 꽃일까? 엄청 화려하기는 한데....글쎄다...

 

 

▲ 새바지 고개에 올라서면서 새바지 해안선을 카메라에 남긴다.

 

 

 

 

▲ 유채밭에서 한 컷! 영복이와 함께....

 

 

 

 

▲ 대항으로 넘어가는 새바지 고개에서 바라다 본 유두봉과 연대봉 정상부!!

 

 

▲ 대항 선착장에 도착하여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사방을 조망해본다.

 

 

 

 

▲ 고요와 평화를 느끼게 해 주는 대항마을 전경

 

 

 

 

 

 

▲ 가덕도에서 정각 오후 세시에 배는 떴다. 대항선착장 끝에 위치한 방파제를 카메라에 담는다.

 

 

▲ 이제 떠나면 언제 다시 와 보게 될까? 거제도까지 다리가 놓여지면 다시 와 봐야겠다.

 

 

▲ 다시 유두봉과 좌측 연대봉 정상부가 확인된다.

 

 

 

 

▲ 점점 대항이 멀어져간다.

 

 

▲ 다시 한 번 성토봉 정상부까지 카메라에 담는다. 포말이 부서지는 것도 보기가 좋다.

 

 

 

 

▲ 이제 울산으로 이동한다. 도중에 멀리 구덕산과 시약산도 눈에 들어온다.

 

 

▲ 멀리 금정산 고당봉도 눈에 들어온다.

 

섬에 있는 산행도 괜찮은 것 같다. 전부터 가고 싶었던 가덕도 연대봉...비록 계획했었던 강금봉 ~ 응봉산

~ 매봉을 놓쳤지만 그리 어렵지 않은 산행코스를 놀메쉬메 즐거운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