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방초 33 친구들과

[영알정각분맥]090221_삼면봉_승학산_09013_393번째_방초 33회 친구들과 함께 눈 구경을!!

뺀돌이아빠 2009. 2. 22. 10:27

[주요 산행경로 요약]

용회마을 날머리 주차(09:59) ~ 용전버스정류장(밀양시 산내면 용전리 소재)(10:20) ~ 밤나무 과수원 옆(10:30) ~ 직_┣_능선 갈림길_우측(10:38) ~ 전주이씨묘_맥주 한 잔씩 나뭐 마시다(10:45) ~ 우_T_하촌 갈림길_좌측(11:15) ~ 좌_╋_금암 갈림길_직진(11:28) ~ 첫번째 암봉 전망대(11:40) ~ 두번째 암봉 전망대(11:49) ~ 세번째 암봉 전망대(12:03) ~ 좌_Y_정각산 갈림길_우측_718 고지(12:34) ~ 점심휴식후 출발(13:35) ~ 삼면봉(627.0 m) 정상(14:07) ~ 우_Y_정자산 갈림길_좌측(14:27) ~ 승학산(556.0 m) 정상(14:40) ~ 좌_Y_사연리 갈림길_우측(14:59) ~ 무명무덤 위치(15:13) ~ 암봉 전망대(15:29) ~ 밀양박씨묘(15:44) ~ 주차위치 원점회귀(15:57)

 

[총 산행소요시간 : 5시간 37분(10:20 ~ 15:57)]

 

[만보계 기준 : 16,423 걸음 - 10.7 km]

 

[날씨 : 윗지방은 엄청 추운 모양인데 남쪽 밀양은 따뜻했네…ㅎㅎ]

 

[산행 참석인원 : 천달석/백춘식/장영복/김숙이/이혜경/조연희/김명환(방초 33회 동기들과 함께)]

 

[주요 산행사진 모음]

 

 

▲ 앞줄 우측부터 천달석, 김숙이, 이혜경, 조연희, 김명환, 백춘식, 장영복 순으로 섰다.

울산을 출발하여 밀량으로 넘어가면서 영남알프스는 하얗게 덮혔다. 가지산으로 가자는

친구들 의향을 무시하고 계획했던 승학산을 찿았는데 해발 500 m 가 넘어서면서 여기도

눈이 많이 내려 쌓여있다. 승학산 마루름의 전경도 괜찮네.

 

 

▲ 추가로 편집하여 집어 넣었는데 멋지다. ㅎㅎㅎ 중간중간 넣었으니 다시 감상해 보시라.

 

 

▲ 산행 개념도를 그대로 따랐다. 마지막에 경주산을 오르고 싶었지만 친구들 생각해서 포기. ㅎㅎㅎ

 

 

▲ 24번 국도를 달리면서 차안에서 찍어 본 설경의 신불산 마루금...춘식이는 벌써부터 가지산 가잔다.

 

 

▲ 눈이 아니라고 우겨보지만 가까이 갈수록 눈이 맞다. ㅎㅎㅎ

 

 

▲ 정면에 고헌산도 눈에 덮혔다.

 

 

▲ 고헌산을 좀 더 가까이에서 찍어본다. 낮은산에는 비가 내렸나보다.

 

 

▲ 가지산은 아예 하얀 설경이 보인다. 아마도 갔다면 멋진 상고대를 감상할 수 있었을꺼다.

느거 춘식아! 우리 달석이하고 둘이 손 붙잡고 갔다 온나! ㅎㅎㅎㅎ

 

 

▲ 날씨까지 도와줘서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이런 조망이라면 날씨는 추워도 된다.

 

 

▲ 창문을 열어 사진을 찍어보려 했지만 강한 바람에 금새 차문을 올린다. 중봉 ~ 가지산 설경.

 

 

▲ 중앙 배내재에 내린 하얀 설경이 우측 능동산까지 이어진다. 맨 우측은 입석대 능선이다.

 

 

▲ 일단 산행 날머리인 용회마을 입구에 춘식이 애마를 주차한 다음 용회교를 건너니 김해에서

합류하기로 한 영복이와 조연희씨와 만나서 들머리에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에게 돌아간다.

 

 

▲ 전주이씨묘에서 맥주를 나눠먹은다음 정면에 보이는 오치마을 전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 고도를 높이면서 반대편 용암봉 마루금이 눈에 들어오는데 역시 눈이 내린 흔적이 남아있다.

 

 

▲ 백암봉과 용암봉을 한 컷에 집어넣었다. 그 밑으로 국도 24호선이 이어진다. 산내면과 산외면 중간지점.

 

 

▲ 첫번째 암봉전망대까지는 꾸준한 된비알길! 자연적으로 그룹이 갈렸다. 먼저 올라서서

발 밑으로 소나무 위의 잔설 너머로 백암봉이 눈에 들어온다.

 

 

▲ 좌측 삼면봉과 중앙 승학산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아직 갈길은 멀다.

 

 

▲ 괴곡리 너머로 꾀꼬리봉과 화지산 마루금이 펼쳐진다.

 

 

▲ 달석아! 그래도 지난번보다는 밝게 나왔으니 괘안체!

 

 

▲ 해적속의 얼굴이 달석인데....희한하게 나오도록 편집했는데 멋지게 나와 버렸다. ㅎㅎㅎ

 

 

▲ 두번째 암봉 전망대에서 백암봉을 찍어보니

 

 

▲ 백암봉을 배경으로 숙이가 자세를 잡았다. 너무 요염(?) 한 것 아닌가? ㅋㅋㅋ

 

 

▲ 베컴 마음속에 숙이가 들어있나? 만약 그렇다면 숙이는 좋겠다.(???)

 

 

▲ 두번째 암봉 전망대에서 친구들...좌에서부터 혜경이/숙이/연희씨/영복이...

 

 

▲ 이제 눈이 쌓인 광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 아침에 알콜이 너무 과했나! 앉으란다고 앉나. 짜슥! 순진하기는 ㅎㅎㅎㅎ 궁디 시럽겠다.

 

 

▲ 춘식이가 싫어하는 암릉길_사실 암릉이 아니다. 그냥 지나치는 하나의 바위일 뿐...

 

 

▲ 순서대로 올라서고 있는 친구들

 

 

▲ 달석아! 더운데 옷 벗어라!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버티는 거는 도데체 뭔 고집이래...

 

 

▲ 이제 조금 더 올라서서 저 능선을 따라 이동하면 삼면봉과 그 뒤 승학산을 이어가게 된다.

 

 

▲ 맨 꼴찌로 올라서는 영복이! 언제 영복이 뒤에 함 서 보나?

 

 

▲ 그냥 찍어도 되는데 꼭 연출을 해야만이 직성이 풀리는 달석이와 영복이! 눈이 잘 안 보인다. ㅎㅎㅎ

 

 

▲ 세번째 전망대에서의 혜경이! 생각했던 것 보다 잘 걷는다.

 

 

▲ 넘들 그냥 서서 찍는데, 꼭 이 자슥만 쌩쑈를 한다. 인자 고마해라. 마이 했다 아이가! 재미 없다.

 

 

▲ 봐라. 춘식아! 느거 달석이는 그냥 서 있어도 멋있다 아이가? 배울거는 배워야 한다. 춘식아! 알긋제...

 

 

▲ 야는 또 와 이라노? 느거 춘식이하고 같은 연출 분위기일세...그래도 보기 좋다. ㅎㅎㅎ

 

 

▲ 구만산 ~ 북암산 ~ 문바위 ~ 억산 & 깨진바위 ~ 범봉 ~ 운문산까지 마루금이 이어짐을 확인할 수 있다.

 

 

▲ 이 위치까지 무덤을 형성할 정도면 엄청 힘들었겠다.

 

 

▲ 눈 쌓임이 등산화를 잠기게 할 정도로 많이 늘었다. 뽀드득 소리가 정겹게 들린다.

 

 

▲ 일단 숙이가 배를 눈밭에 붙인다. 나이 먹어도 눈 속에서 낭만을 찿는지 좋아하는 표정이다.

 

 

▲ 영복이 게스트로 김해에서 직접 차까지 몰로 참석한 연희씨! 처음에는 조용한 것 같더니

조금 지나니 본인의 성격이 나오는 듯!! 영복이하고 비슷한 것 같은데...맞지요..ㅎㅎㅎ

 

 

 

 

▲ 나는 별로인 것 같은데 야들은 디게 좋아하네...그래 느거가 좋으면 나도 좋지. 뭐!

 

 

▲ 드디어 718고지인 만디에 올라섰다. 좌측은 정각산으로 가는 길이다. 점심을 먹으려고 했지만

예상외로 바람이 많이 부는데다 눈밭이어서 꼬모 하나씩 먹은 다음 이동한다.

 

 

▲ 곧바로 무덤가 옆 햇볕이 잘 드는 평평한 위치. 점심을 해결한다.(12:45 ~ 13:35).

사진을 다 찍지는 않았지만 엄청 배 부르게 먹었더니 움직이기가 버겁더라. ㅎㅎㅎ 

 

 

▲ 우리가 올라선 마루금이 보이고 그 뒤로 오치마을을 이어가는 육화산과 청도의 산들이 보인다.

 

 

▲ 조금 전 내려섰던 718 고지와 우측으로 정각산이 눈에 들어온다.

 

 

▲ 이번에도 우리가 올라선 능선을 찍는데 그 뒤로 육화산부터 이어지는 억산 마루금이 펼쳐진다.

 

 

▲ 많이 걸었다. 24번 국도를 기준으로 계속 능선을 이어가는 산행이다.

 

 

▲ 오늘 내 사진을 처음이다.

 

 

▲ 저 사람들이 모두 내 얼굴 보고 있는건가?

 

 

▲ 혜경이와 달석이도 포즈를 취한다.

 

 

▲ 고만고만한 애들 세명이 잘 어울린다. ㅎㅎㅎ 특히 달석이 넘!!!

 

 

▲ 삼면봉(627.0 m) 정상에서 단체사진

 

 

▲ 삼면봉 정상에서의 단체사진 재편집

 

 

▲ 방초 33회 동기들만 따로 단체사진을 찍는다.

 

 

▲ 베낭에서 매직을 꺼내 "방초 33회" 표기를 해 놓았다.

 

 

▲ 그리고, 능선 부침을 두어차례 겪으면 오늘의 최종 종착지인 승학산(556.0 m) 정상이다.

 

 

▲ 햇볕 때문에 사람들이 꺼멓게 나올 것 같아 정상표시판을 뒤롤려 다시 묶었다. 내 등산화 끈으로...

 

 

▲ 즈거 달석이와 춘식이...

 

 

▲ 방초 33회 동기들_승학산에서 단체사진을 찍다.

 

 

▲ 오늘 같이 산행한 여자친구들도 단체사진을 찍고

 

 

▲ 나도 즈거 춘식이하고 달석이랑 단체사진을 찍은 다음

 

 

▲ 산에서 달리는 차! 근데 산에 웬 차가 있지....

 

 

▲ 승학산을 다녀갔다는 흔적을 남기기 위해 독사진까지 찍는다.

 

 

▲ 승학산 정상에서의 내 사진_재편집

 

 

▲ 그리고, 아쉬운 마음에 승학산 정상표시판을 한 번 더 찍는다.

 

 

▲ 개인사진 찍을사람을 찿아보니 숙이밖에 없네...

 

 

▲ 조금 내려서서 승학산 정상쪽을 바라보니

 

 

▲ 잠시 헷갈리는 길 위치에서 백마산 방향으로 찍어보지만 별로네...

 

 

▲ 다른 친구들은 이 암봉 직전에서 좌측으로 리본을 따라 내려섰다. 나만 혼자 암봉까지

이동하였다. 대신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었다. 향로산 ~ 백마산, 그 앞 취경산_명필봉...

 

 

▲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 발 밑으로 경주산이 눈에 들어온다. 개인적으로는 가고 싶었지만 아쉬움은 뒤로 할 수 밖에...

 

 

▲ 다시 한 번 향로산과 백마산 방향을 조망해 본다. 보고 또 봐도 멋지다.

 

 

 

 

▲ 또 다시 경주산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 이제 마지막 암봉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한다. 반대편 괴곡마을과 그 위에 백암봉...

 

 

▲ 달석이와 혜경이가 여유로운 포즈를 취한다.

 

 

▲ 암봉전망대를 뒤 덮은 부처손!!

 

 

▲ 숙이와 춘식이!

 

 

▲ 춘식아! 이번까지만 니 쌩쑈 봐 준다. 다음부터는 절대 하지마라.

 

 

▲ 춘식아! 그 안에 들어가서 뭐 하노! 따뜻하나????

 

 

▲ 용회마을로 내려서서 춘식이 차에 일곱명이 타고 용전 휴게소까지 이동하는데 달석이

몸무게에 짖눌려 숨을 못 쉴 정도로 고통의 시간이었다. ㅎㅎㅎ

 

 

▲ 무거동에 있는 꽃바위횟집에서 뒷풀이를 하고 난 다음에 춘식이가 2차로 노래방에 가자고

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다음에 집으로 귀가한다.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