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개인산행모음

[범서옛길탐방]210911_삼동산_장구산_작은장구산_21075_1,608번째_반용행 버스를 타고 가다가 정상주 준비하느라 태화시장 정류장에서 환승했는데.. 결론은 너무도 편안한 장구산 삐갈 한바퀴 휘..

뺀돌이아빠 2021. 9. 12. 15:04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31) ~ 다운동아아파트(울산 중구 다운동 소재) 버스정류장(10:12) ~ 동아아파트 뒷편 들머리(10:18) ~ 첫번째 오름길후 전망 포인트(10:23) ~ 체육시설 안부_좌_T_다운동 갈림길(10:27)_우측 ~ 좌_T_베리끝 갈림길 이정표 위치(10:29)_우측 ~ 삼동산(134.7 m) 정상(10:33) ~ 직_┥_서사교 갈림길(10:48)_좌측 ~ 직_┝_다운동 갈림길 안부(10:54)_우측 ~ 우_┠_범서고교 갈림길 안부(11:01)_직진 ~ 장구산(136.0 m) 정상(11:07) ~ 작은장구산(125.0 m) 정상(11:19) ~ 좌_┨_베리끝 갈림길(11:29)_직진 ~ 불송골 접속(11:35) ~ 태화강 자전거길 접속(11:54) ~ 백천다리(구영교) 하부(12:02) ~ 점심 및 정상주 휴식후 출발(12:48) ~ 백천교(구영교) 버스정류장_산행종료(12:53) ~ 뒷풀이후 귀가(19:30)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41분(10:12 ~ 12:53, 풍경감상 및 점심/정상주 휴식시간 1시간 1분여 포함)]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4.88 km]

 

[날씨 : 朝夕으로 써늘함이 느껴지기 시작한 것은 오래된 듯.. 시원한 아침공기를 벗삼아 살방살방 걷다보니 나도 모르게 땀으로 흥건히 젖어가게 했었던 날씨의 연속.........]

 

[참석자 : 나홀로 산행(오늘도 홀로 산에 들기다.. 머리속을 퍼뜩 스쳐가는 산이 국수봉이라 신정시장 버스정류장에서 환승할 겸하여 정상주 챙기려고 했지만 실패.. 할 수 없이 태화시장에서 성공한 후 반용행 708번 버스로 환승하여 가다가 느닷없이 내린곳이 다운동 동아아파트 버스정류장이다. 도로를 횡단하여 동아아파트 뒷쪽 들머리에 들어선다. 초반부터 된비알이다. 약 5분 정도 치받으면 전망 포인트인데 발 아래로 구영리와 중구쪽을 이어주는 도로뒤로 택지개발이 진행됨을 확인할 수 있고 맨 뒤로 지난주 이어갔었던 입화산도 조망된다. 산 허리를 자르듯 잠시 진행하면 체육시설 안부에 닿는다. 그리고, 금새 베리끝 갈림길 이정표 위치를 만나게 되면 서사교 방향인 우틀한다. 비교적 평탄 등로를 잠시 이어가면 삼동산 정상이다. 누군가가 소나무에 표지판을 걸어 놓았는데 아무런 표시가 없길래 볼펜으로 정상표기를 한 다음 인증샷까지 남기고 출발한다. 부담없는 등로가 계속된다. 약 10여분 후 서사교 분기점에 닿으면 이번엔 좌틀한다. 등로를 이어가다 보면 삼동산을 에둘르는 형상인 듯.. 그 끝은 쉼터 안부에 닿는다. 이정표 흔적을 남기고 우틀하여 완경사 솔숲 오름길을 잠시 따르면 범서고교 갈림길을 지나게 된다. 그 옆에 "범서옛길을 찾아서" 안내판을 확인한 다음 조금 더 올라서면 오늘의 최고봉인 장구산 정상에 닿는다. 역시 아무런 표시가 없다. 리본에 정상표기를 한 다음 인증샷 남기기 후 풍경감상... 영축산과 남암산 뒤로 대운산 마루금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조금 더 우측으로 눈을 돌리면 우뚝 쏟은 문수산도 조망되네.. 하늘을 향해 뚫린 듯한 홀 끝은 장구산 정상이다. 장구정에서 쉬고 계시는 산님들이 계셔서 일단 풍경감상부터.. 채석장이 위치한 499봉과 그 우측으로 두동으로 넘어가는 경계선인 허고개도 가늠할 수 있네.. 원래 오늘 가려고 했었던 국수봉과 옥녀봉 라인도 이어볼 수 있다.. 그제서야 작은장구산 표시판을 반대로 돌려서 제대로 인증샷을 남긴 다음에도 산님들이 이동하지 않기에 할 수 없이 장구정으로 올라서서 문수산쪽 풍경을 제대로 남겨본다. 정상주 마시려 해 보지만 산님들의 움직임이 전혀 보이지 않기에 할 수 없이 하산을 하면서 찾기로 하는데 헉~~ 얼마 내려서지 않았는데 불송골이 떡하니 나타나네.. 그리고, 금새 원룸단지를 지나 태화강 자전거길로 진출하게 된다. 뙤약볕 속이라 걷기가 뭣해서 우틀하여 백천다리 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백천다리 아래 평평한 장소에 주저앉아 정상주 신선놀음에 들어간다. 시원하니 참 좋네.. 그렇게 점심까지 모두 해결한 다음 구영교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 뒷풀이로 간만에 소고기와 화이트로 위벽 제대로 발라제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