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개인산행모음

[삼태지맥]210725_동축산_마골산_21062_1,595번째_주전바닷가에서 캠핑 약속 때문에 찾은 동축산과 마골산... 주전봉수대 거쳐 이동했어야 했는데 도로에 애꿎은 발품 팔았더니 힘드네... ㅠㅠ

뺀돌이아빠 2021. 7. 26. 07:25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15) ~ 남목초등학교(울산 동구 남목동 소재)앞 사거리(08:43) ~ 옥류천 공영주차장(08:54) ~ 직_┝_동축사 포장길(09:10)_우측 ~ 관일대_천혜의 무덤위치(09:19) ~ 동축사 뒷편 범종옆으로 진출(09:24) ~ 좌우방__큰두꺼비바위 갈림길(09:30)_직진 ~ 헬기장_우_T_마골산 갈림길(09:51)_좌측 ~ 동축산(305.0 m) 정상(09:56) ~ 헬기장 회귀(10:07) ~ 우_┠_감나무골 입구 갈림길 이정표 위치(10:09)_직진 ~ 예비군 훈련장_좌_┨_심청골 갈림길(10:20)_직진 ~ 우_┠_감나무골입구 갈림길(10:26)_직진 ~ 좌_┨_무룡(정자)고개 갈림길(10:36)_직진 ~ 마골산(297.0 m) 정상(10:40) ~ 우_┠_울산테마식물수목원 갈림길 안부(11:02)_직진 ~ 직_┝_주전초교 갈림길 이정표 위치(11:12)_우측 ~ 쇠평마을 경로당 입구(11:19) ~ 우_Y_울산테마식물수목원 갈림길(11:29)_좌측 ~ 좌_T_주전마을 갈림길(11:35)_우측 ~ 직_┥_남목 갈림길(11:39)_좌측 ~ 남목 - 주전간 신도로 중간 다리 상단(11:50) ~ 주전삼거리 통과(12:07) ~ 동남물회앞 캠핑장소 도착_산행종료(12:18) ~ 뒷풀이후 귀가(20:00)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35분(08:43 ~ 12:18,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30분여 포함)]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11.83 km]

 

[날씨 : 전날과 진배없이 무더위의 위력이 여전했던 날씨.. 흘린 땀방울의 무게가 상당한 듯.. 체중관리는 저절로 되는것임을 느끼게 했던 날씨의 연속.........]

 

[참석자 : 나홀로 산행(전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목으로 아침 일찍 만나기로 하고 이 동네 유명맛집인 하동식당에서 국밥을 먹다가 코스급변경하기로 한다. 영훈이는 공방갔다가 준비물 챙겨서 주전으로.. 재범이는 선발대로 가서 자리잡기.. 내는 등산하고 약속장소로 가기로... 남목초교 사거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잠시 진행하면 옥류천 공영주차장이다. 세월아~ 네월아~ 유유자적아~~ 동축사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올라서다 무궁화 군락지를 지나면서 우측으로 서인충장군묘로 가는길임을 알리는 이정석이 보인다. 당근 진입한다. 포장길이 아닌 등로로 동축사로 가는 길이 있네.. 은근한 된비알인데다 습도가 높아서인지 연신 굵은 땀방울이 마구 떨어진다. 한구비 올라서다 조망이 트이는 포인트에서 내려다 본 남목의 아파트 전경뒤로 남목마성쪽이 눈에 들어오네. 조금 더 올라서는데 우측으로 넓은 공터가 눈에 들어오길래 들어가보니 무덤이 위치한 곳인데 나중에 안내판을 보니 관일대네.. 평범한 내가 봐도 명당자리인 듯.. 남목과 멀리 현대중공업도 확인되네. 산 높이에 비해 온통 암봉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산행내내 보는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잠시 후, 동축사 뒷편 범종을 끼고 동축사 경내에 도착한다. 동축사 삼층석탑과 대웅전 흔적을 남기고 지루함이 느껴지는 임도길을 하염없이 걷는데 연신 굵은 땀방울 훔쳐내어도 끊임없이 흘러내리네.. 휴~ 덥네.. 더워.. 잠시 진행하면 좌후방에 큰두꺼비바위 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지루함을 벗어보려고 임도길을 버리고 한 구비 치받으면 쉼터정자가 위치한 헬기장 옆으로 진출하게 된다. 좌틀하면 금새 동축산이다. 염포정은 어디론가 사라진 상태이다. 오늘 최고높은 포인트이다. 인증샷 가볍게 남긴 다음 풍경감상모드.. 태화강 건너로 공단풍경과 멀리 좌측 끝 달음산과 대운산 마루금을 이어본다. 남암산과 문수산이 우뚝 쏟아올랐네. 남구와 중구/북구를 잇는 다리 흔적을 줌-인해본다. 명촌교 ~ 학성교 ~ 번영교 ~ 태화교까지.. 울산대교 교각도 확실히 당겨본 다음에야 발걸음을 옮긴다. 아까 임도길을 벗어난 등로를 잠시 따르면 헬기장으로 회귀하게 되고 포장/비포장 임도길을 내려꼽았다가 치받는 과정에서 연거푸 감나무골 갈림길을 무시하고 지나친다. 등로옆 패랭이꽃 흔적도 남겨보는 여유도 부려본다. 등로옆 쉼터엔 산님들이 자리를 잡고 있네.. 그렇게 예비군훈련장을 속보로 통과하면 진짜 마골산 정상포인트인 숲속쉼터에 닿는다. 쉬어갈까 잠깐 생각해 보지만 시간이 애매할 것 같아 통과한다. 딱 10분 만에 무룡(정자)고개 갈림길을 지나 마골산 정상에 닿는다. 제대로 된 인증샷을 남기고 보니 10:40분이 지났다. 마음이 바빠진다. 감나무골로 가는 포인트는 무시하고 주전초등학교 방향으로 무작정 진행하기로 하고 임도를 따르는 도중에 요상하게 생긴 암릉군이 확인되는데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 그저 멋있다는 느낌밖에.. 그렇게 임도를 에둘르듯 내려서면 울산테마식물원수목원 갈림길 안부에 닿게 된다. 자두로 열량보충 휴식을 취한 다음 계속 임도를 따르면 금새 주전초교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게 되면 우틀한다. 오래지 않아 쇠평마을 경로당앞을 지나고 금새 우측으로 수목원 갈림길을 만나면 좌측 도로를 따라 하염없이 걷는다. 그렇게 끝이 없어 보이던 주전 ~ 남목 구 도로로 진출하게 되면 우틀하여 잠시 진행하면 주전봉수대 가는 포인트에서 또 다시 산으로 진입한다. 볕이 뜨겁다. 약 10여분만에 홍세태 안내판위치에 닿는다. 남목읍내뒤로 삼태지맥 등로가 이어지고 멀리 대운산쪽도 조망되네.. 12시가 다 되어가길래 혹시나 싶어 베이스캠프에 전화를 해 보니 그 사이에 춘식이넘도 합세를 했는데 픽업은 못 온단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메인도로를 끼고 이동하기로 한다. 잠시 후, 주전삼거리 옆을 끼고 농사터를 넘나들면서 동남횟집앞 베이스캠프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주전 바닷가 캠핑하면서 찍은 사진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