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방초33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날-신축년일출]210101_봉화산 이길봉수대_21001_1,534번째_신축년 해돋이 산행을 방초33 친구들과 함께 하기로 찾은 삼각산.. 장안사 입구는 출입금지라 대신 찾은 봉화산 이길봉수대! 새해..

뺀돌이아빠 2021. 1. 4. 08:49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5:36) ~ 이길봉수대(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소재) 입구(07:04) ~ 봉화산 이길봉수대(117.5 m) 정상(07:13) ~ 신축년 해돋이 감상후 출발(07:40) ~ 이길봉수대 입구 회귀_산행종료(07:53) ~ 집(18:32)

 

[산행 소요시간 : 49분(07:04 ~ 07:53, 신축년 해돋이 감상 및 휴식시간 27분여 포함)]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1.23 km]

 

[날씨 : 신축년 새해 아침공기가 추워야 하는데 바람이 불지 않아서인지 추위는 느껴지지 않았네.. 칠암 바닷바람도 고요하게 느껴졌던 날씨..........]

 

[참석자 : 김영훈/김은필/서대성/천재범(달스기)/김명환까지 총5명(전날 신축년 해돋이 산행을 하자고 급하게 잡힌 방초33 친구들과의 약속.. 계획은 내가 잡기로 하고 각자 준비물을 챙겨오기로 하였는데 막판에 영훈이넘까지 꼬시는데 성공.. 이른 새벽시간 영훈이 애마로 친구들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온양IC로 진출하여 14번 국도를 따라 네비가 시키는데로 장안사 입구에 도착했는데.. 헉~~ 코로나 때문에 출입금지네.. ㅠㅠ 주차를 해 놓고 몸만 들어가볼까를 생각해 보지만 금새 포기하고 되돌아선다. 간절곶도 접근금지임을 알고 있기에 할 수 없이 바닷가쪽을 끼고 이동하기로 한다. 그란디.. 머리속을 퍼뜩 스치는 포인트.. 이길봉수대!! 산이라 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게다가 용골산까지 연계산행이 되지 않기에 산행횟수에 포함하기 쪼매 거시기하지만 일단 가보기로 한다. 나사리 이길봉수대 입구에 주차해놓고 아직 어둠이 채 걷히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은근한 오름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채 10분이 걸리지 않아 도착한 이길봉수대.. 개념도에는 봉화산 정상으로 표기되네.. 정상에 올라서서 바닷가쪽을 내려다보니 해돋이 감상하기엔 안성맞춤일세.. 결론의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말씀.. 7시 30분이 넘어서면서 수평선끝이 붉은빛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연거푸 신축년 새해 흔적을 남기면서 이런저런 소원들을 속으로 빌어본다. 그리고, 오늘 함께 한 친구들과 단체 인증샷까지 남기고 주차위치로 회귀하면서 신축년 해돋이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