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개인산행 모음

[노방분맥]201107_노방산_20061_1,518번째_지난주 사우회에서 족구중 허벅지 근육이 심하게 놀래가꼬 주중에 한의원 치료에 집중하였기에 산에 들기가능성 테스트삼아 찾은 노방산 삐갈!! 컨디션 N..

뺀돌이아빠 2020. 11. 7. 14:54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43) ~ 쌍용하나빌리지(울주군 청량읍 삼정리 소재) 위 도로변 주차(08:31) ~ 삼정초등학교앞(08:40) ~ 반정삼거리 들머리 포인트(08:46) ~ 짧은 된비알후 고령김씨묘터(08:56) ~ 좌_┨_7번국도/밤티고개 만디 갈림길(09:01)_직진 ~ 노방산(258.9 m) 정상(09:16) ~ 직_┥_쌍용하나빌리지 갈림길(09:25)_좌측 ~ 울산 - 함양 고속도로 공사지점(09:36) ~ 청량터널 상부(09:44) ~ 반정마을 버스정류장(09:49) ~ 주차위치 원점회귀_산행종료(10:05) ~ 집(22:20)

 

[산행 소요시간 : 1시간 34분(08:31 ~ 10:05,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10분여 포함)]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3.94 km]

 

[날씨 : 우째 아침공기가 쎼하다.. 생각은 추워야 하는데가 점령된 상태지만 몸은 전혀 그렇지 않다.. 결국, 오름길을 잠시 따르다 외투를 벗어던지게 했었던 날씨..........]

 

[참석자 : 나홀로 산행(지난주 토욜날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왼쪽 허벅지 근육에 이상이 발생하는 바람에 산에 들기가 멈춰지나 했는데.. 치료를 한 효과가 있는지 테스트 산행지를 물색하는데 느닷없이 눈에 들어오는 노방산과 큰비알산.. 애마를 끌고 쌍용하나빌리지 아파트 상단 고개마루옆에 공가놓고 도로길을 따르는데.. 허벅지 상태가 심상찮다.. 여전히 걸음이 부자연스럽네.. 우짤까나? 잠깐 생각을 해 보지만 여기까지 와서 빠꾸또는 안되지.. 삼정초등학교를 지나는데 정면 이름모를 마루금 사이로 천성산쪽 풍경이 살째기 비치기에 한 컷 남긴다. 깍아지른 절벽을 방불케하는 벼라빡엔 이름모를 잡초들이 무성하네.. 도로끝은 7번 국도와 만나게 되는 반정삼거리다. 플랜카드가 걸려있는 우측으로 들머리가 열린다. 배수로를 잠시 따르면 금지판 뒤로 등로가 연결된다. 초반부터 된비알길이 기다린다. 등로옆 이름모를 꽃이 피어있기에 다음 꽃검색 기능으로 확인해보니 한라부추란다.. 꽃이름 알기에는 완전 역부족일 듯... 아직 본격 추위가 오지 않아서인지 곳곳에서 거미줄의 훼방이 계속된다. 나뭇가지로 휘젖으면서 진행을 하니 불편함이 상당하네.. 하지만 등로는 평온하다.. 한구비 된비알 상단은 고령김씨묘터.. 묘지 뒤로 진행하면 우측으로 갈림길이 보이지만 나중에 다시 만나던지 아니면 쌍용하나빌리지로 널찌는 분기점이렸다.. 직진하는데 갑자기 거미줄이 내 머리에 그대로 엉켜뿌네.. 이런 됀장할.. 자세히 보니 엄청난 크기의 거미가 거미줄을 회수하고 있네..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보지만 우째 별롤쎄.. 잠시 후, 좌측으로 7번 국도와 밤티고개만디 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금새 양산 4등 삼각점이 위치한 노방산 정상에 닿는다. 뒷편 높이 노방산 정상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걸려있다.. 셀카모드로 인증샷을 남기고 곧바로 진행한다. 아주 걷기 좋은 등로가 잠시 연이어지는 듯 싶더니 짧은 내림길 안부에 닿으니 쌍용하나빌리지 갈림길이다. 좌틀하여 진행한다. 약 10여분을 평탄등로를 따르면 울산 ~ 함양 고속도로 공사지점 상단에 닿는다. 비로소 산 풍경을 담을 수 있네.. 남암산과 지난주 다녀갔었던 문수산과 영축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반대편에서 바라다 본 남암산의 높이가 상당하구만.. 문수산은 더 우뚝 쏟아올랐고... 큰비알산 아래로 청량터널이 뚫고 지난구만.. 잠시 후, 청량터널 상단옆으로 널찐다. 에둘러 진행해야 큰비알산으로 가게 되지만 괜히 무리했다가 지난 7월처럼 한 동안 산에 못들까 싶어서 여기에서 우틀하여 탈출하기로 한다. 잠시 후, 반정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 반정저수지로 진입하니 즈거끼리 노닥거리고 있는 오리떼들이 눈에 들어온다. 다시 한 번 남암산 정상부를 줌-인해보고 쌍용하나빌리지 노인정 가는길을 버리고 무작정 우틀하여 올라서니 무덤이 끝일세.. 다시 되돌아 서는데 좌측으로 묵은 등로가 눈에 들어오길래 또 진입하여 잠시 개척하듯 나아가니 내 애마가 기다리는 곳으로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