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13) ~ 통도파인이스트CC(양산시 하북면 신평동 소재) 주차장(07:55) ~ 낙동정맥 분기점_우_┠_솥밭산 공원묘원 갈림길(08:10)_직진 ~ 노상산(342.7 m) 정상(08:17) ~ 두릅채취중 나들이 및 램블러 앱 구동(08:42) ~ 낙동정맥 분기점 회귀(09:28) ~ 통도파인이스트 CC 회귀_산행종료(09:40) ~ 작천정 주차장(10:00) ~ 벚꽃길 한바퀴후 주차장 회귀(10:09) ~ 뒷풀이후 귀가(??:??)
[산행 소요시간 : 1시간 45분(07:55 ~ 09:40, 두릅채취시간 1시간여 포함)]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3.30 km]
[날씨 : 전날 예보를 보니 오전에 비가 내린다기에 산행을 접기로 하고 해마다 찾았던 두릅을 따러 가기로 했는데.. 빗방울이 약간 흝뿌리는 듯 싶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볕이 드네.. 그래도 공기에서 쌀쌀함이 느껴졌던 날씨........]
[참석자 : 나홀로 산행(전날 늦게 돼지김치찌게를 안주삼아 마눌님과 함께 화이트 한 병 구불춘다. 그 이유는 딱 하나!! 내일 오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때문이었다.. 평소와는 달리 쪼매 게으름을 피웠음에도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다. 샤워를 끝내고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다. 과일 몇조각만 챙겨서 애마에 시동을 걸어 온양IC로 진입하여 통도사IC로 빠져나와 통도파인이스트CC 주차장에 도착하여 두릅채취 포인트로 이동을 한다. 그 사이에 햇빛이 내려쬐네.. 하지만 비온뒤인데다 기온이 그리 높지 않기에 체감되는 바람 분위기는 꽤나 쌀쌀하다. 그 와중에서도 필드에 공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일세..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니 희뿌연 구름층위로 영축산 삐갈이 눈에 들어오네.. 약 15분 정도 진행하면 낙동정맥 분기점인데 우측으로 솥밭산 공원묘원을 거쳐 정족산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조금 더 올라서면 두릅이 지천으로 깔린 포인트인데 전에 볼 수 없었던 노상산 정상 표지판이 확인된다. 먼저 인증샷부터 남긴 다음 주변을 살펴보는데.. 헉~~ 뭐꼬!! 누군가가 훑어가뿐 상태였다.. 도데체 언제 다녀갔다는 말이고.. 작년 4월초에 찾았을때도 그랬었기에 올해는 나름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와가에이.. 주껀네.. 그냥 돌아서려는데 높은데 자리잡은 두릅은 그대로 붙어있네.. 다행이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채취하다보니 봉다리가 제법 묵직할 정도일세.. 그렇게 노상산을 뒤로하고 낙동정맥 분기점을 지나 통도파인이스트CC 주차장에 회귀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곧바로 35번 국도를 따라 언양으로 진행하다가 시간이 많이 이르기에 시간 떼우려는 순간 작천정 입구다. 좌틀하여 주차한 다음 벚꽃길을 따라 간단히 한바퀴 돌아본다.........)]
[울산으로 오는 길에 잠시 들른 작천정 벚꽃길 사진풍경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