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개인산행 모음

[영알재약]140816_재약산 사자봉_14078_930번째_나홀로 얼음골 선녀폭포로~ 상단폭포로 향하다가 위험하여 포기.. 이후, 체력 급저하로 세월아~~~ 네월아~~~

뺀돌이아빠 2014. 8. 18. 18:43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48) ~ 얼음골(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소재) 정류장(08:47) ~ 좌_┨_닭벼슬 능선 갈림길(08:52)_직진 ~ 천황사 입구_우_T_결빙지 갈림길(09:01)_좌측 ~ 가마불 협곡(09:12) ~ 좌_┨_용아 A 능선 들머리(09:23)_직진 ~ 결빙지(09:27) ~ 119 - 천황산 - 밀양 바-1 구조목_직_┥_동의굴 갈림길(09:54)_좌측 ~ 선녀폭포(10:06) ~ 밀양 바-1 지점 회귀(10:34) ~ 너덜겅 중턱_숨 고르기 휴식(10:40) ~ 동의굴 입구(11:00) ~ 우_T_용아 B 능선 갈림길 만디(11:29)_좌측 ~ 오름길 중턱 좁은 쉼터(11:40) ~ 알콜휴식후 출발(11:59) ~ 좌_T_샘물상회 갈림길 안부(12:08)_우측 ~ 신명 갈림길 지나 암봉전망대(12:32) ~ 재약산 사자봉(1,189.0 m) 정상(12:44) ~ 천황재_직/우_┽_재약산 수미봉/내원암 갈림길(13:16)_좌측 ~ 점심휴식후 출발(13:58) ~ 좌_T_샘물상회 갈림길(14:02)_우측 ~ 우_┠_재약산 수미봉 갈림길(14:14)_직진 ~ 주암쉼터(14:19) ~ 주암계곡 상류 접속(14:38) ~ 천황정사(舊 장수암) 도착(14:56) ~ 알탕휴식후 출발(15:35) ~ 쌍폭포(16:02) ~ 주암마을 주차장 진출(16:24) ~ 철구소 상단_천혜 알탕 포인트 탐방(16:57) ~ 용주암(17:04) ~ 철구소(17:08) ~ 철구소앞 버스정류장_산행종료(17:16) ~ 집(19:00)

 

[총 산행 소요시간 : 8시간 29분(08:47 ~ 17:16), 풍경감상 및 알탕/휴식시간 2시간 26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21,349 걸음 - 13.88 km]

 

[날씨 : 그 동안 줄기차게 내리던 비는 내리지 않는데.. 웬 雲霧가 눈 앞을 가리노!! 습도가 많이 높은지 얼마 걷지 않았는데도 금새 온 몸이 젖을 정도일세.. 그나마 해발 1천 고지를 넘어서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니 견딜만하네.........]

 

[산행 참석자 : 나홀로 산행(우연히 어느 산악회에서 보게 된 얼음골 선녀폭포가 뇌리에 확 꼽혔다..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홀로 찾았다. 접근성도 난이한데다 중단폭포까지는 밧줄잡고 올라섰는데 상단까지 올라가려다가 갑자기 생명에 위협(?)을 느끼게 되어 포기한다. 이후, 산행은 악전고투의 연속.. 그나마 주암계곡에서의 시원한 알탕은 베리 굿~드!!........)]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생각했던 것보다 빡쎈 산행과

과도한 뒷풀이로 온 삭신이 안 쑤시는데가 없네요.

 원래는 남행과 함께 산행을 하기로 했지만

오후에 부산에 집안 모임에 참석해야 하기에

 짧은 산행코스로 잡으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깔끔하게 혼자 다녀오마고 하고

얼마전 某 산악회에 올라와 있는

얼음골 선녀폭포 탐방을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산에서 먹고 마실 준비물은

 이미 냉장고 속에 들어있으니 별 문제는 없습니다.

 일찍 서둘러야 하는데 피곤에 쩔어있는

 제 육신이 말을 잘 듣지 않으려 하는군요.

억지로 몸을 일으켜 베낭을 꾸리는데

헉~~ 많이 무겁습니다.

 일단 집을 나섰습니다.(06:48).

집 앞 슈퍼에서 김치 한 봉지 사고

공업탑으로 나가 1703번 버스로 환승하여

고속도로를 달려가는데 주변의 산 풍경이

근래 보았던 示界와는 달리 많이 깨끗해 졌습니다.

언양 터미널에 내리자마자 부탄개스 구입하여

 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배내골행 328번 버스가 도착합니다.

환승하여 석남사 주차장에 내렸습니다.

아직 밀양행 버스 출발시간은 여유가 있군요.

1호점에 앉아서 구운계란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한 다음

써비스로 커피 한 잔까지 마시고 있으니

 밀양행 버스가 출발하는군요.

오늘은 손님들이 제법 많네요.

가지산 터널을 지나자마자 밀양땅입니다.

울산보다 훨씬 깨끗한 풍경그림을 그릴 수가 있더군요.

그렇게 남명리 사과농원단지를 지나는데

계곡엔 온통 캠핑 온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그렇게 얼음골(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소재) 버스정류장에 하차하였습니다.

이미 버스 안에서 산행준비를 완료했기에

나들이앱만 정상구동시킨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08:47).

 

 

 

 

 ▲ 재약산 사자봉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오늘따라 엄청 힘들게 올라섰지요.

 

 

▲ 살째기 미답코스인 선녀폭포만 한 번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어떻게 걷다보니 너무 많이 걸어 버렸습니다.

 

 

▲ 나들이앱 트랙입니다.

은근한 오름길과 내림길을 사자봉을 정점으로

빡쎄게 걸었슴을 알 수 있습니다.

 

 

 

 ▲▼ 나들이앱 통계데이터입니다.

오늘도 역시 휴식시간이 만만치 않았네요.

그래도 힘 든 것 매일반입니다.

 

 

 

 

 

▲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거북바위입니다.

흔적을 남기는데 옆에 계신 분께서

 만지고 가면 부자가 된다고 하시네요.

 당연히 만졌습니다.

 

 

▲ 그 옆에 확인되는 얼음골 용바위 안내판입니다.

 

 

조금 전 그 분께 용바위 포인트를 물어보니

다리 아래쪽인데 지금은 캠핑 온 사람들이

자리를 잡아 확인이 안된다고 하는군요.

그냥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잠시 진행하면 좌_┨_닭벼슬능선

갈림길에 도착합니다.(08:52). 직진합니다.

케이블카 이동 동선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능선입니다.

 

 

금새 얼음골 매표소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 얼음골 안내판부터 확인합니다.

 

 

▲ "밀양 남명리 얼음골"이 정식 명칭인가 봅니다.

 

 

▲ 이렇게 이정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매표소를 통과하려면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마침 주머니에 들어있는 동전이 7백원이라

 일부러 카드결재가 되냐고 슬쩍 던져봅니다.

 당연히 안된다고 하네요.

"현금 가지고 있는 것이 7백원뿐인데 어쩌지요?"..

 깔끔하게 7백원을 지불하고

성인이 아닌 청소년 티켓을 끊었습니다. ㅎㅎ

 

 

 ▲ 매표소를 지나 올라서는데

아이스밸리 리조트 우측에 보이는 광경입니다.

저기 발 담그고 앉으면 끝내주겠네요.

 

 

 ▲ 조금 더 올라서면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되지요.

 

 

천천히 올라섭니다.

 

 

 

 ▲ 잠시 후, 천황사 앞_우_T_결빙지

갈림길에 도착하게 됩니다.(09:01).

먼저 좌측 가마불폭포쪽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 얼음골로 연결되는 나무다리도 확인해 봅니다.

 

 

은근한 오름길을 따르는데

 계곡은 여지없이 엄청난 수량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올라서면 계단길이 시작되는데

그 옆에 위치한 무명폭포가 눈에 들어옵니다.

 

 

 

 ▲ 다리 아래로 내려서서 전경을 담아봅니다.

 

 

▲ 상단부 물 갈라짐도 남겨보구요.

 

 

 ▲ 하단쪽 물 떨어짐 흔적도 남겼지요.

 

 

▲ 그리고, 갤5 듀얼모드를 이용하여

제 얼굴을 폭포 중간으로 집어넣어

시원하게 알탕느낌을 받아봅니다. ㅎㅎ

 

 

 

 ▲ 그리고, 폭포 전체를 한 번 더 찍었구요.

보는 것만으로 시원하네요.

 

 

 ▲ 계단에 올라서서 다시 한 번

무명폭포 흔적을 남겼습니다.

 

 

 계단길을 따르는데 습도가 높아서인지

금새 굵은 땀방울이 뚝~ 뚝~ 떨어지는군요.
금새 가마불협곡에 도착하게 됩니다.(09:12).

한 켠에 베낭을 벗어놓고

숫가마불폭포쪽으로 이동합니다.

 

 

 

 ▲ 폭포 상단부부터 흔적을 남겨봅니다.

떨어지는 폭포수 파편이 날리면서

안경을 무차별 공격하는군요.

 

 

▲ 조금 거리를 두어 숫가마불폭포 전경도 담아보구요.

 

 

▲ 폭포 하단부 흔적도 남겼구요.

 6년전 이맘때 용아 A 능선으로 하산하여

 저기에 서서 떨어지는 폭포수에

안마를 받았던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 갤5로도 숫가마불폭포 전체 풍경을 담았습니다.

 

 

▲ 이번에도 듀얼모드이 분할기능을 활용하여

 이렇게 흔적사진 한 컷 남겨봅니다.

 

 

 ▲ 그리고, 또 다른 기능으로 한 컷 더 남겨봤구요.

 

 

그런 다음에야 암가마불폭포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먼저 암가마불폭포의 굴곡진

물터널 흔적을 남겨봅니다.

 

 

▲ 상부쪽인데 제법 깊숙히 골이 형성되어 있네요.

 

 

 ▲ 바로 옆으로 수직절벽이

이렇게 버티고 서 있습니다.

 

 

▲ 조금 뒤로 물러서서

암가마불폭포 전경을 이렇게 담아보기도 했구요.

 

 

▲ 물흐름만 별도로 흔적을 남겼는데

 밧줄이 걸려있으면 한 번 올라서보고 싶어지네요.

 

 

 ▲ 갤5 듀얼모드를 이용하여

암가마불 폭포를 배경으로 인증샷 가볍게 남겼습니다.

 

 

▲ 그리고, 암가마불 폭포 흔적을 남겼는데 흔들렸네요. ㅠㅠ

 

 

제법 시간이 지난 것 같은데

 불과 5 ~ 6분 밖에 지나지 않았네요.

베낭을 메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 아까 올라설 때 보기만 했던 이정표입니다.

이번에는 결빙지 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조금 더 진행하면 확인되는

119 - 천황산 - 밀양 - 사-7 구조목입니다.

그 옆이 좌_┨_용아 A 능선 들머리 포인트이지요.(09:23).

직진합니다.

 

 

 ▲ 이렇게 "위험! 길 없음"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실제로 가 보면 약간 위험한 포인트가

두, 세 군데 있지만 많이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 그 옆에 이렇게 전에 보지 못했던

이정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결빙지로 이동하면서 바라 본 거대한 너덜겅과

그 위를 버티고 서 있는 용아 A 능선 풍경입니다.

 실로 간만에 보게되는 깨끗한 풍경그림이네요.

 

 

 ▲ 저 암릉을 넘어서는게 위험해 보이지만

 오히려 우측 아래쪽이 더 위험하지요. ㅠㅠ

 

 

 ▲ 머리를 들어 확인해 본 상단쪽 풍경입니다.

 해발고도가 있어서인지

윗쪽은 아직도 雲霧에 갇혀있는 상태네요.

 

 

▲ 용아 B 능선쪽 풍경을 계속하여 감상해 봅니다.

 

 

 ▲ 이쪽은 용아 A 능선쪽 풍경이구요.

아마도 저 사이에 선녀폭포가 자리잡고 있는 듯 합니다.

 

 

 

▲ 그렇게 결빙지에 도착하였습니다.(09:27).

아래쪽을 확인해 보는데 얼어있는 포인트가 전혀 없네요.

 

 

▲ 그 옆에는 "밀양 남명리 얼음골"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이정표도 확인하였습니다.

 

 

▲ 이제부터 시종일관 이렇게

너덜겅 돌계단길을 따라 올라서야 합니다.

금새 허벅지로 묵직함이 전달되는군요.

 

 

▲ 등로를 힘겹게 따르다가

잠시 우측으로 살펴 본 용아 B 능선 풍경입니다.

 

 

▲ 그 아래 골짜기는 이번에 비가 많이 내려

뿌리째 뽑힌 채 널부러져 있는 나무도 확인되는군요.

 

 

 

 ▲ 그렇게 약 20여분 넘게 올라서서야

119 - 천황산 - 밀양 - 바-1 구조목 위치에 닿게 됩니다.(09:54).

 

 

 이 이정표 뒷쪽으로 희미하게 등로가 확인됩니다.

 선녀폭포로 가는 중요한 포인트이지요.

천천히 올라섭니다.

잠시 올라서면 나올 줄 알았던 선녀폭포는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더군요.

약 10여분 넘게 꽤나 성가신 등로를 따라 올라서니

 비로소 물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하더니

 선녀폭포에 도착하게 됩니다.(10:06).

 

 

 

 ▲ 선녀폭포 우측에 형성된 무명폭포인데

 이쪽은 거의 물이 말라버린 상태네요.

 제대로 감상하려면 비가 내릴 때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베낭을 한 켠에 벗어놓고

선녀폭포 하단부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윗쪽으로 폭포가 계속 이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갤5로도 하단부 풍경을 남겼구요.

 

 

▲ 듀얼모드를 활용하여 인증샷도 깔끔하게 남겼습니다.

 

 

하단폭포 좌측으로 밧줄이 보입니다.

 비 온 다음이라 많이 미끄럽습니다.

 조심스럽게 올라섭니다.

 

 

 

 ▲ 중단폭포 흔적도 남길 수 있었습니다.

 

 

▲ 갤5로 바꿔서도 중단폭포 흔적을 남겨봅니다.

 

 

▲ 그리고, 제 얼굴을 넣어서 간접알탕을 즐겼지요.

 

 

다시 중단폭포 좌측으로 밧줄이 걸려있기에

살짝 올라서는데 갑자기 생명의 위협이

느껴지길래 깔끔하게 포기하였습니다.

 

 

 

▲ 대신 나무숲 사이로 중단폭포 위로

형성된 상단폭포만 가늠해 봤습니다.

 

 

다시 밧줄을 잡고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이렇게나마 선녀폭포를 알현할 수

 있었슴에 만족하고 발걸음을 되돌렸습니다.

 

 

 

내려서면서 정면 우측으로 보이는 백운산 정상과

 백운산 호랑이 앞쪽을 확인해 봅니다.

 

 

 ▲ 좀 더 줌-인하여 한 번 더 흔적을 남겼습니다.

 

 

▲ 아쉬움에 선녀폭포쪽을 되돌아 봤는데

어느틈에 몰려온 운무로 온통 뿌옇게 바뀌는군요.

 

 

그렇게 약 40여분만에 선녀폭포 입구인

 이정표 위치로 회귀하였습니다.(10:34).

선녀폭포에 선녀가 숨어 있었나봅니다.

선녀폭포를 다녀온 후로 에너지가 뚝 떨어집니다.

 걷기가 싫어집니다.

 배도 고프구요. 그

래서 주등로에서 잠깐 벗어나서

너덜겅으로 진입하였습니다.(10:40).

 

 

 

▲ 역시나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백운산 호랑이입니다.

 

 

 ▲ 머리를 들어봅니다.

여전히 운무의 훼방속에서도

꿋꿋이 버티고 서 있는

용아 B 암릉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 용아 A 능선쪽도 별반 다르지 않네요.

 

 

▲ 이렇게 너덜겅 사이로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 보이더군요.

 

 

일단 퍼질고 않습니다.

복숭아 하나 베어물고 휴식을 취했지요.

이후 너덜겅길을 따라 잠시 올라서다가 주등로와 만나게 됩니다.

그제서야 오늘 처음 산님들을 만나게 됩니다.

 천천히 올라섭니다.

 약 10여분 넘게 꾸준히 올라서면

동의굴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11:00).

 

 

 

▲ 이렇게 안내문이 확인되지요.

 

 

▲ 그 옆에는 119 - 천황산 - 밀양 - 바-2 구조목이 확인되구요.

 

 

▲ 동의굴 안쪽 풍경입니다.

 

 

 

 ▲ 갤5 듀얼모드를 이용하여

동의굴 안쪽에서 바깥쪽 배경으로

깔끔하게 흔적사진 한 컷 남겼습니다.

 

 

동의굴 앞으로 묵은 등로가 확인되는데

조금 올라서면 무명폭포가 있다는 정보가 있지만

힘에 부쳐서 곧바로 되돌아섭니다.

 

 

 

 ▲ 조금 내려서면 확인되는 "폐쇄 등산로" 안내판입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표시된 등로가

 오히려 괜찮았었기에 한 번 올라갈까를

생각해 보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내려섰습니다.

 

 

▲ 동의굴 입구옆 너덜겅 포인트로 잠시 이동하여

 확인해 본 백운산과 호랑이 그림입니다.

 


다시 돌계단을 따라 천천히 올라섭니다.

주구장창 된비알길이지요.

 

 

 

 ▲ 약 5분 정도 올라서다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에서

 바라다 본 용아 A, 닭벼슬 능선과

그 아래로 쇠점골을 가늠해 봅니다.

 

 

 ▲ 용아 B 암릉구간도 남겼구요.

 

 

점점 발걸음이 무뎌집니다.

 뒤따르던 젊은 부부산님은 앞서간지 오랩니다.

그렇게 힘겹게 우_T_용아 B 능선 갈림길

만디에 도착하였습니다.(11:29). 좌측입니다.

 

 

 

 ▲ 이렇게 119 - 천황산 - 밀양 - 바-3 구조목이 확인되지요.

 

 

잠시 숨만 고른다음 철계단길을 따라 올라섭니다.

 

 

 

▲ 올라서서 뒤돌아 본 철계단입니다.

 

 

▲ 등로 좌측에 굵은 나무의 하단부인데

구멍이 뚫려 있는데 거미줄과 이끼가 공존하고 있더군요.

 

 

다시 돌계단 꼬불길이 이어집니다.

한 구비 올라서니 좌측으로

좁은 쉼터가 눈에 들어옵니다.(11:40).

 또 배가 고파옵니다.

베낭을 벗어놓고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 이번에는 게맛살을 안주로

캔맥주 하나를 들이킨 다음

 복숭아로 후식을 대신하였습니다.

 

 

▲ 그렇게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안쪽 암벽사면에 피어있는 산오이풀 흔적도 남겨봅니다.

 

 

 그리고, 출발합니다.(11:59).

그런대로 견딜만하네요.

 아직 갈길이 멉니다.

어느쪽으로 하산할 지 결정을 하지 않았지만

 어디로 하던간에 결코 만만한 거리는 아닙니다. ㅠㅠ

 

 

 

 

▲▼ 조금 더 올라서는데 확인되는 익살스런 장승입니다.

 불과 몇 달 전에 다녀갈때만 해도 보지 못했었는데....

 

 

 

 

▲ 채 10분이 걸리지 않아

좌_T_샘물상회 갈림길 안부에 도착하였습니다.(12:08).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비로소 평이한 등로로 바뀌는군요.

 

 

 

▲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올라서신 분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잠시 진행하면 이렇게 신명마을

갈림길임을 알리는 이정표도 확인됩니다.

그래도 조금전 된비알 돌계단길에 비하면

 아주 편안하기게 부담없이 진행하게 됩니다.

잠시 후, 너른 암봉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12:32).

 

 

 

▲ 가장 먼저 백운산과 호랑이 그림,

그 뒤로 범바위도 가늠이 되더군요.

 

 

▲ 이번에는 얼음골 사과재배단지와

그 뒤로 운무에 뒤덮힌 운문산 정상부도 가늠해 봤습니다.

 

 

 ▲ 하지만 반대쪽은 운무의 심술이

극에 향해 무한질주중이네요.

사자봉 정상쪽을 집어삼킬 듯이요. ㅠㅠ

 

 

좌측으로 눈을 돌립니다.

 

 

 

▲ 구천(영)산에서 정승봉, 실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쭉~~ 이을수가 있었네요.

 

 

▲ 수리봉, 북암산, 문바위, 사자봉, 억산쪽도

 희미하게나마 가늠이 되는군요.

 

 

▲ 이제 얼마남지 않은

재약산 사자봉 정상을 향해 진행하게 됩니다.

 

 

▲ 정상쪽은 여전히 운무에 뒤덮힌 상태입니다.

 

 

▲ 난간위에 디카를 올려놓고

자동촬영모드로 맞춰놓고

이렇게 흔적사진 한 컷 남겨봅니다.

 

 

▲ 금새 필봉갈림길 이정표 위치도 지나게 됩니다.

점심시간이어서인지 곳곳에

 식사중인 산님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 조금 더 올라서면 확인되는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안내판입니다.

 

 

 ▲ 제가 이동했고 이어가게 될 등로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그렇게 재약산 사자봉(1,189.0 m)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12:44).

헉~~ 무려 네시간이나 걸렸네요.

아무리 선녀폭포를 다녀왔다고 하지만 너무 많이 걸렸네요.

 

 

 

▲ 정상옆에 위치한 이정표부터 확인합니다.

 

 

▲ 정상에 세워진 돌탑의 흔적도 남겨보구요.

 

 

▲ 재약산 사자봉 정상석도 한 컷 남겼구요.

 

 

 ▲ 베낭위에 디카를 셋팅해 놓고

오늘의 대문사진 한 컷 남겼습니다.

 

 

▲ 그리고, 갤5 듀얼모드를 이용하여

한 번 더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구요.

 

 

 곧장 발걸음을 옮깁니다.

 

 

 

 

▲ 제가 이동할 방향인 사자머리쪽입니다.

 

 

▲ 잠시 후, 이어가게 될

천황재 쉼터 방향 풍경도 남겨봅니다.

 

 

▲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 사자봉 정상쪽 풍경입니다.

 짧은 시간인데도 운무가 사라지니

아주 깨끗한 풍경그림을 그릴수가 있었습니다.

 

 

 ▲ 사자머리끝에서 내려다 본

 반대편에 위치한 필봉 정상입니다.

그 아래에 금강동천 계곡이

이어짐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필봉 삼거리 뒤로 정각산과

구천(영)산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발 아래로 까마득하게

 표충사도 확인할 수 있었구요.

 

 

 ▲ 사자머리 반대쪽에도

커다란 암봉이 우뚝 쏟아있네요.

 

 

▲ 다시 한 번 표충사쪽을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 표충사 뒤로 향로산과 쌍봉,

그 사이로 백마산도 확인됩니다.

 

 

▲ 잠시 후, 내려서게 될 천황재뒤로

 재약산 정상과 그 우측뒤로

 재약봉 약무덤도 눈에 들어오는군요.

 

 

▲ 이번에는 재약산 수미봉 우측으로

문수봉과 관음봉이 이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구요.

 

 

 

▲ 그 뒤로 재약봉 약무덤과 향로산까지

한 컷에 넣어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 문수봉과 관음봉을 줌-인했는데

진불암이 위치한 수직 기암절벽 포인트가

 오히려 강력하게 가슴에 담기는군요.

 

 

▲ 비로소 사자머리 끝 부분 흔적을 남겨봅니다.

 

 

 ▲ 그리고, 필봉 삼거리와

그 좌측 아래로 감밭산,

우측으로 정각산 정상부 흔적도 남겨보구요.

 

 

▲ 향로산과 쌍봉사이에 뭉툭 튀어나온

 백마산도 한 컷 더 남겨봅니다.

 

 

그런 다음에야 사자머리 우측 사면을

조심스럽게 이동을 하여 주등로를 다시 만납니다.

 

 

 

▲ 조금전 머물렀었던

 사자머리쪽 흔적을 남겼습니다.

 

 

▲ 주암계곡과 심종태 바위로

 이어지는 능선도 담아보구요.

 

 

▲ 금새 운무로 뒤덮혀가는

천황재쪽 흔적도 이렇게 남겨봅니다.

 

 

▲ 주등로를 따라 내려서면서

제 시야를 벗어나지 않는 문수봉과 관음봉입니다.

 

 

▲ 재약산 수미봉 정상쪽에 머물러 있는

 운무는 미동조차 않더군요. 헐~~

 

 

▲ 그렇게 조금 더 내려서면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 그나마 운무가 사라져가는

재약산 수미봉 정상을 이렇게 남겨봅니다.

 

 

▲ 한 층 맑아진 느낌의 문수봉과

관음봉 흔적도 이렇게 남겼구요.

 

 

 ▲ 문수봉과 관음봉뒤로 자세히 살펴보면

에덴밸리 리조트임을 알 수 있는 풍차가

희미하게 보이는데 카메라로 옮기니 안 보이는군요. 헐~~

 

 

 ▲ 그렇게 천황재_직/우_┽_재약산 수미봉/내원암

갈림길에 도착하였습니다.(13:16).

 좌측으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먼저 이정표부터 확인했지요.

 

 

▲ 조금 전 머물렀었던 사자봉 정상쪽 풍경입니다.

 

 

쉼터 끝에 누군가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 오늘의 점심상입니다.

 제법 그럴듯 하지요.

 

 

먼저 사골보감탕부터 푹 끓입니다.

그리고, 라면을 넣어서 다시 끓이면

아주 맛있게 변신됩니다.

볶음김치와의 궁합이 환상입니다.

하지만 소주가 너무 많더군요.

 

 

 세월아~ 네월아~ 신선놀음에 푹 빠집니다.
그렇게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3:58).

 

 

 

 ▲ 출발하면서 올려다 본

재약산 사자봉 정상쪽 풍경입니다.

 

 

▲ 케이블카 상부탑승장과 그 우측에

우뚝 쏟아오른 토끼봉도 흔적을 남겼구요.

 

 잠시 진행하면 좌_T_샘물상회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14:02).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등로는 많은 비에 휩쓸렸는지

곳곳이 움푹 파인 상태더군요.

 

 

 

 ▲ 그렇게 약 10여분 넘게 꾸준히 진행하면

우_┠_수미봉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닿게 됩니다.(14:14).

 직진합니다.

 

 

 ▲ 헉~~ 그란디.. 그 옆에 공사중 안내판이 확인되는데

커다랗게 표충사 방향을 가르키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따라 갈 것도 같네요.

 이렇게 해 놓으면 안되지요.

재약산 수미봉을 거쳐 가라는 뜻인데....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ㅠㅠ

 

 

약 4 ~ 5분 정도 더 진행하면

주암쉼터에 도착하게 됩니다.(14:19).

 

 

 

▲ 주암쉼터에서 올려다 본

 재약산 수미봉 정상쪽 풍경입니다.

 

 

▲ 이번에는 재약산 사자봉 정상쪽도 살펴봅니다.

 

 

▲ 그 옆에 확인되는 이정표인데

우측 심종태 바위로 가는 방향 표시는 없네요.

주암계곡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길이 많이 미끄럽네요.

조심스럽게 내려설 수 밖에요..

 

 

 

▲ 등로옆에 피어있는 산오이풀 흔적도 남겨봅니다.

 

 

비가 많이 내리긴 했나 봅니다.

곳곳 골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커다랗게 들려오네요.

그렇게 약 20여분 가까이 내려서면

비로소 주암계곡에 닿게 되지요.(14:38).

 

 

 

 

 ▲ 다시 평이해지는 등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다람쥐 두 마리가 쫓고 쫓기는 장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마도 암컷과 수컷의 사랑놀이일까요?

그 중에 나무위로 도망가는 넘 흔적을 남겼습니다.

 아마도 암컷이겠지요.

수컷이 마음에 안 들었나 봅니다. ㅎㅎ

 

 

진행하면서 적당한 알탕장소를 물색해 보지만

 그닥 괜찮은 곳이 보이지 않는군요.

기본적으로 엄폐, 은폐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천황정사(옛 장수암)까지 진행하였네요.(14:56).

 절 아래에 위치한 천혜의 알탕장소로 내려섭니다.

아래쪽에 몇몇 산님들이 알탕놀이를 즐기고 있네요.

 베낭을 벗어놓고 바지만 벗어

한 켠에 놓아두고 물 속으로 들어갑니다.
엄청 시원하네요.

 

 

 

▲ 제가 알탕을 했던 포인트 흔적을 남겼습니다.

 먼저 우측 절쪽에서 내려오는 물흐름부터 남겨봅니다.

 

 

▲ 이렇게 하단으로 떨어지고

 그 좌측으로 주암계곡과 만나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 갤5로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역시 주암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수량이 훨씬 풍부합니다.

깊이도 상당하지요.

 

 

 

▲ 하트속에 제 얼굴을 집어놓고 인증샷 한 컷 남겼습니다.

 

 

그리고, 한 켠에 앉아서 게맛살을 안주로 하여

아까 먹다 남은 소주를 바닥냅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사과까지 먹으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네요.

 그렇게 베낭안에 남아있는

모든 먹거리들을 깔끔하게 처리하였네요.

다시 한 번 알탕놀이를 제대로

즐긴 다음에야 발걸음을 옮겼습니다.(15:35).

아직 버스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렇다고 무한정 시간을 죽일수야 없기에 이동합니다.

 

 

 

▲ 잠시 후,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심종태 바위 전경을 담아봅니다.

수 없이 보고 오르고 했지만 그 때마다 느낌은 새롭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주암계곡 곳곳에는

산님들과 행락객들의 물놀이 장소로 바뀐 상태입니다.

그렇게 쌍폭포까지 닿게 됩니다.(16:02).

 

 

 

▲ 베낭을 한 켠에 벗어놓고

가장 먼저 심종태 바위부터 올려다 봅니다.

아찔합니다.

 

 

 ▲ 그리고, 쌍폭포 흔적을 남겨봅니다.

여기도 알탕하기 아주 괜찮은 포인트입니다.

 

 

▲ 갤5로 한 번 더 흔적을 남겨보구요.

 

 

▲ 이렇게 듀얼모드를 이용하여

인증샷 깔끔하게 남겼습니다.

 

 

▲ 계곡물에 스틱을 씻어서 집어넣은 다음

이동하려는데 정면으로 들어오는 하늘빛깔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렇게 흔적사진 한 컷 남겨봅니다.

 

 

 ▲ 심종태 바위위로 푸르름을 넘어

 시린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네요.

 완전히 가을하늘입니다.

 

 

 그렇게 쌍폭포를 뒤로하고 약 15분 정도 이동하면

주암마을 주차공터에 도착하게 됩니다.(16:24).

잠시 고민에 들어갑니다.

주암마을을 빠져나가느냐?

아니면 철구소쪽으로 이동하느냐?..

 아직 이쪽 방향에서 철구소쪽으로는

한 번도 가 보지 않았고

버스 출발시간도 여유가 있기에

철구소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주암마을에서 올려다 본 심종태 바위 전경입니다.

오르는 시간은 그리 많이 소요되지는 않지만

시종일관 된비알이라 많이 힘들지요.

 

 

 ▲ 철구소..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용주암으로 향하는 진입로인데 아주 걷기 좋은 길이더군요.

데이트하기 딱일 것 같네요.

 

 

의외로 이동거리가 멀더군요.

 

 

 

▲ 하지만 곳곳에 알탕 장소가 눈에 들어오네요.

오늘 큰 수확을 하게 되는군요. ㅎㅎ

이렇게 무명폭포도 많이 보게 됩니다.

 

 

조금 더 내려서는데 젊은 친구들이 자리를 잡고 있길래

 유심히 살펴보는데 헉~~ 왔다입니다.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16:57).

 

 

 

▲ 낙폭은 크지 않지만 엄청 넓더군요.

 

 

 ▲ 그 우측 끝은 이렇게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심도 깊구요.

 

 

 ▲ 전체를 한 컷에 넣어서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 이번엔 갤5로 바꿔서 흔적사진을 남겨봅니다.

 

 

 ▲ 그리고, 다시 한 번 하트에

제 얼굴을 넣어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언제고 다시 찾아보게 될 알탕장소로 찜합니다.

 

 

 ▲ 그 아래에 또 다른 미끄럼을 탈 수 있을 것

같은 포인트도 이렇게 보이는군요. ㅎㅎ

 

 

▲ 그렇게 용주암까지 접근하였습니다.(17:04).

 

 

▲ 이젠 완전히 맑아진

철구소 뒷쪽 능선을 감상해 봅니다.

 

 

 ▲ 이렇게 가을하늘은

제 가슴에 푹 안겨옵니다.

 

 

 ▲ 용주암쪽에도 이렇게 무명폭포의

물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철구소에 도착하였습니다.(17:08).

 

 

 

▲ 철구소 상단의 물흐름입니다.

여기도 아주 괜찮은 포인트입니다.

곧바로 내려섭니다.

 

 

 ▲ 흔들다리를 건너는데

헉~~ 철구소 아래쪽 풍경입니다.

엄청난 인파입니다.

조금만 더 발품을 팔면 더 좋은 곳이 많은데.... ㅠㅠ

 

 

▲ 흔들다리를 건너는데

우측으로 "개조심 물어요!" 글귀가 보입니다.

짜슥.. 엄청 깡부랍네요.

 

 

▲ 다시 한 번 고개를 들어

완연한 가을빛을 발산하는 하늘의 뭉게구름을 담아봅니다.

그렇게 철구소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칩니다.(17:16). 

 

 

 

총 산행 소요시간은 8시간 29분(08:47 ~ 17:16),

풍경감상 및 알탕/휴식시간 2시간 26분여 포함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햇살이 따갑네요.

 한 켠에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제서야 반대편으로 버스가 지나갑니다.

약 15분 정도 기다리고 있으니 버스가 도착합니다.

 

 

 

 

 

 

▲ 석남사에서 내립니다.

환승하려고 기다리면서 석남사 매표소앞

 소나무 흔적을 남겨봅니다.

 

 

 

그리고, 1713번으로 환승하여 공업탑에서 환승하려는데

 헉~~ 울산버스정보를 확인해 보니

 106번 버스가 도착하려면

약 30여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군요.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