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울산 느림보 산악회

[원정산행-강원동해]140713_두타산 신선봉_14068_920번째_계속된 산행휴유증으로 좌측 골반쪽이 바늘로 쑤시는 것 같아 두타산 대신 신선봉으로.. 완전 대박.. 알탕힐링!!

뺀돌이아빠 2014. 7. 14. 18:27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5:10) ~ 무릉계곡(강원 동해시 삼화동 소재) 주차장(11:45) ~ 매표소(11:59) ~ 무릉반석지나 삼화사(12:11) ~ 직_┝_쌍폭포 갈림길(12:17)_우측 ~ 마당바위 전망대(12:27) ~ 된비알후 두꺼비바위 전망대(12:49) ~ 관음암(13:15) ~ 신선바위(13:28) ~ 점심휴식후 출발(14:50) ~ 하늘문(15:15) ~ 직_┝_쌍폭포 갈림길(15:40)_오름길후 문간재 ~ 신선봉(447.0 m) 정상(15:40) ~ 문간재 아래 하늘문 갈림길 회귀(16:07) ~ 알탕휴식후 출발(17:00) ~ 학소대(17:22) ~ 두타산 팀 기다리면서 휴식후 출발(18:00) ~ 관음암 갈림길 회귀(18:07) ~ 삼화사 회귀(18:11) ~ 매표소 회귀(18:20) ~ 주차장 회귀_산행종료(18:28) ~ 집(24:00)

 

[총 산행 소요시간 : 6시간 43분(11:45 ~ 18:28), 풍경감상 및 알탕/휴식시간 3시간 37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3,974 걸음 - 9.08 km]

 

[날씨 : 오늘도 역시 폭염이라고 한다. 1차팀이 출발하는 해발 810의 댓재에 올라섰는데 헉~~ 춥다.. 하지만 해발이 200 아래인 무릉계곡쪽은 후끈거리는 열기가 금새 만면에 전달된다. 제법 많은 땀을 흘렸슴에도 무릉계곡에서 깔끔하게 씻어내니 신선이 구름타고 훨~~ 훨~~ 날아갈 것 같았던 분위기.........]

 

[산행 참석자 : 철학박사/솔향기/악마검/망중한/버들나무/족장 + G4/사과/다짱/잭슨/민들레/펩시/서비/기리기/거부기/황소/겨울아이/산사장/풀사랑/송산 + G1/김영훈 + G4/고메 + G1/마이콜/박주은/천달석/서대성/김은필/드레곤/뺀돌이아빠까지 총 38명(느림보산악회 7월 정기산행을 내 고향 무릉계곡위의 두타산으로 간다는 공지에 여기저기 쑤셔서 멤버들을 확보하긴 했는데.. 우째 컨디션이 꽝일세.. 두타산은 다음번에 1박 2일 일정을 잡아서 다시 찾기로 하고 신선봉을 대신 찾았는데 완전 대박이다. 적당한 산행시간에다 천혜의 알탕까지 맘껏 즐겼던 하루였다..........)]

 

[주요 산행사진 모음]

 

 

울산느림보산악회 7월 정기산행이

제 고향 강원도 동해의 무릉계를 감싸안고 있는

 두타산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람들을 웬만큼 동원해 보지만

방초 33 + 칠우회 + 남봉상태방까지

총 14명이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맨 뒷좌석을 찜했구요.

그런데 변수가 생겼습니다.

금/토 양일간 산행을 한 휴유증으로

왼쪽 골반쪽에 바늘로 콕콕 쑤시는 느낌의 통증이 전달되는군요.

그래서, 밤 늦게서야 산행코스를 급변경한다는 공지를 하였습니다.

다행히 대부분 반응이 괜찮네요.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났는데 창밖에 비가 제법 내리는군요.

오늘 참석 멤버들에게 카톡을 날리고 베낭을 꾸렸습니다.

시간에 맞춰 마눌님께서 픽업해줘서

편안하게 공업탑으로 나갔습니다.

잠시 비를 피해 기다리고 있으니 주팔이넘도 도착을 하네요.

 헉~~ 그란디.. 약속시간보다 약 20여분이나 지났는데도

 버스가 도착을 하지 않네요.

 한 참 동안 기다린 후에야 신복로터리로 갔습니다.

총 38명이 두타산으로 향합니다.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북으로 올라가는데

헉~~ 빗방울이 점점 굵어집니다.

일기예보상으로는 강원도쪽엔

비가 안 온다고 하니 다행이긴 한데...

건천 IC로 진출하여 건-포 자동차전용도로를 따라

7번 국도로 바꿔타고 북으로 올라가는데도

 좀체로 비가 그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아침을 먹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화진휴게소도 그냥 지나칩니다.

그렇게 영덕까지 지나는데 빗방울이 잦아드는군요.

 영해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합니다.

속이 확 풀리는군요.

 

 

 ▲ 두타산 신선봉 정상에서의 오늘 함께 한

"D" 코스 멤버들과 함께 남긴 인증샷입니다.

 

▲ 원래 계획은 댓재를 출발하여 두타산 정상을 거쳐

대궐터쪽으로 하산하는 것이었으나

참석 멤버들 중 컨디션이 안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C" 코스 물놀이 팀으로 변경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산행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뭔가 많이 허전하더군요.

그래서 고민한 결과가 "D" 코스로 나타납니다.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 나들이앱 트랙입니다.

세로로 한 컷, 가로로 한 컷.... 남겨봅니다.

제가 관리하는 만보계와의 거리 차이는 여전히

2 km 정도를 보이는군요.

 

 

 

 

▲▼ 나들이앱 통계데이터입니다.

하늘문까지 내려섰다가 신선봉까지 왕복한 커브가

있었기에 더 알찼던 산행이 된 듯 싶네요.

 

 

 

이후, 다시 잠에 빠졌는데

엄청난 높이의 꼬불도로를 따라 한 참을 이동합니다.

두타산 들머리인 댓재에 도착하게 됩니다.

 오늘의 정예멤버인 총 15명의 회원님들이 먼저 내렸습니다.

 

 

 ▲ 댓재에 위치한 두타산 · 청옥산 등산안내도입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白頭大幹 댓재"

이정석이 자리잡고 있네요.

  

▲ 두타산 반대쪽으로 이어지는

황장산 갈림길 이정표도 확인하였습니다.

 

▲ 댓재에서 덕항산쪽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안내도입니다.
몇 년 전에 다녀왔었던 산이지요.

  

 

▲▼▼ 산행도 하기전에 이별을 고해야 하기에

 단체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저 중에 15명만 두타산으로 향했습니다.

지인 6명도 15명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ㅠㅠ

 

 

 

 

두타산팀을 뒤로 하고 아까 올랐었던

꼬불도로길을 다시 내려서서 동해시내를 관통하여

 삼화읍내를 지나는데 다른 분들과는 달리

제 심장이 콩닥콩닥 마구 뜁니다.

어렸을 적 단 1학기만 다녔었지만

삼화초등학교를 지나고

 쌍용시멘트를 지나면 삼화 2리....

 다시 거슬러 오르면 어렸을 적

제가 살았던 집과 다리건너에 성황당,

그리고, 외가집...

옛날 삼화사터..

한질소...

그렇게 무릉계곡(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소재) 대형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간단하게 내려서 산행채비를 하고

 잭슨대장에게 제가 생각했던

 D 코스(삼화사 ~ 관음암 ~ 하늘문 ~ 신선봉 ~ 쌍폭포 ~ 용추폭포)로

 다녀오겠다고 양해를 구합니다.

원래는 C코스까지 밖에 없었거든요. ㅎㅎ

그리고, 나들이앱을 정상 구동시킨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11:45).

 


많이 늦은 시간인데다 퇴약볕이라

 오늘 산행이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우리가 이 정도인데 두타산으로 간 친구들은

 두 말 할 필요가 없겠지요.

괜찮아야 할낀데...

 

 

▲ 다리를 건너면서 내려다 본

 무릉계곡 하류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아서인지 수위가 많이 낮네요.

 

 

 무릉계곡 상가를 지나면 매표소에 닿게 됩니다.(11:59).

표를 구입할 때까지 잠시 주변을 살펴봅니다.

 

  

▲ 무릉계곡 명승지 등산안내도부터 확인합니다.

우리가 이어가게 될 D 코스는 엄청 짧게 보이는군요. ㅎㅎ

 

 

 잠시 첫 가게에서 어렸을 적

 아버님의 지인이셨던 분 가게를 확인하니

아직 저 아래쪽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는군요.

나중에 하산할 때 찾아뵙고 인사를 여쭤야겠네요.

 

  

 

▲▼ 머리를 들어보면 암릉구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연거푸 셧터를 눌렀습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두타산성이 위치한 포인트였습니다.

어쩐지 예사롭지 않더라니...

 

 

 

 한참을 기다려서야 매표소를 통과합니다. ㅠㅠ

 

 

 ▲ 짧은 다리를 건너면

무릉반석 암각서가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 이렇게 글씨가 확인됩니다.

  

▲ 무릉반석옆에 자리잡은 금란정도

 안내판만 확인한 채 지나쳤습니다.

 

 

삼화사 일주문도 눈으로만 확인하였구요.

 

  

▲ 다시 다리를 건너는데

용이 올라간 흔적이 물 아래에 확인되네요.

 

 

그리고, 삼화사도 지납니다.(12:11).

어렸을 적 제 기억속의 삼화사보다

훨씬 규모가 커졌지만 정감은 그닥....

그래서,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약 5분 정도 진행하면

직_┝_용추폭포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12:17).

여기에서 C 코스팀과 인사를 건네고

 우리 8명만 별도로 관음암쪽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초반부터 은근한 된비알길이 기다립니다.

힘겹게 약 10여분 정도를 올라섭니다.

 

  

▲ 선두에 서서 올라가시는 남행을

불러 세워놓고 흔적사진 한 컷 남깁니다.

  

▲ 뒤따르는 친구들의 흔적도 남기고 올라서면

첫번째 암봉전망대인 마당바위에 닿게 됩니다.(12:27).

  

 

▲▼ 맞은편에 자리잡은 산성 12폭쪽을 배경으로 놓고

 남행부터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오늘 함께 한 친구들도

 같이 서서 흔적을 남겼구요.

 

 

▲▼ 마지막에 올라선 친구들까지

모두 세워놓고 연거푸 흔적을 더 남겼습니다.

방초 33 + 남봉상태방 + 칠우회 연합군입니다.

  

 

 

▲▼ 그런 다음에야 저도 이렇게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겼지요.

  

 

 

그런 다음에야 제대로 된 풍경감상에 들어갑니다.

 

 

▲ 두타산성과 우측 아래로

산성 12폭 흔적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다시 한 번 두타산성쪽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스케일이 웅장하군요.

  

 ▲ 쌍폭과 용추폭포가 위치한 골짜기 뒤로

두타산도 가늠이 되는군요.

 

 

다시 된비알길을 따르는데

굵은 땀방울이 이마를 뒤덮는 듯 싶더니

이내 온 몸을 적십니다.

약 20여분을 쉬지 않고 꾸준히 발품을 팔게되면

두번째 암봉전망대인

두꺼비바위 포인트에 닿게 되지요.(12:49).

 

 

▲ 베낭을 한 켠에 벗어두고

두꺼비바위 위에 올라선 달스기입니다.

방초 33의 공식 쉘파입니다.

짜슥.. 가빠에 힘 너무 줬는데요..

  

▲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역시나 쌍폭포와 용추폭포쪽 풍경부터 시선을 끄는군요.

 

▲ 맞은편에 위치한 암벽 곳곳에서도

 신선이 노닐었슴직한 분위기가 절로 느껴지네요.

 

▲ 저 사이로 진행하면

쌍폭포와 용추폭포가 이어질 것 같네요.

 

▲ 맨 뒤로 두타산과 청옥산 정상도 가늠이 되구요.

 

▲ 뒤따라 올라섰다가 그냥 내려가기 아쉬워하는

고메넘 흔적을 남겨줍니다.

 

▲ 고교동기 칠우회 멤버인

주팔이넘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하옇든 달스기넘.. 못 말립니다.

위험한데 다리도 짧은게..

양쪽 암봉사이로 내려서면서 포즈를 취하는군요. 헐~~~~ 

 

 

정화기가 준비해 온 호박전과

고메가 가져온 과일을 안주삼아

달스기가 얼려 온 막걸리를 나눠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에야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약 10여분 정도 상대적으로

유순한 등로를 따르면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 그 옆에 위치한 또 다른 이정표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렇게 금새 관음암에 도착합니다.(13:15).

 

 

▲ 주지스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반대편에 골이 합쳐지는 포인트가 명당인데

 북쪽을 바라보는 곳이라서

대칭위치에 자리잡은 관음암이 명당임을 설명하시는군요..

 


그리고, 뒷쪽의 암벽에서

기(氣)를 많이 받아가라고 하는군요.

 

▲ 벽에 붙어선 방초 33 회장인 영훈이입니다.

아프다던 허리가 산행후에 하나도 안 아프다고 하니

기를 제대로 받았나 봅니다. ㅎㅎ

 

▲ 관음암에서 바라 본

 두타산 정상쪽 풍경도 남겨봅니다.

 

▲ 되돌아나오면 나무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비가 많이 왔었다면

아주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 짧은 나무계단길을 따르면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문간재와 용추폭포가 점점 가까워진다는 표기입니다.

 

▲ 관음암 안내판입니다.

 

 

조금 더 진행하는데 산님들이 모여있는

 포인트에 닿게 됩니다.

 

 

▲ 신선바위입니다.(13:28).

안내판부터 확인합니다.

 

▲ 신선바위위에서 내려다 본 무릉계곡의 속살입니다.

 까마득하네요.

나중에 우리가 하산하게 될 골짜기이지요.

 

▲ 무릉계곡을 거슬러 시선을 던지면

용추폭포쪽으로 연결되는 골짜기가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 맞은편으로 암벽과 소나무의 어우러짐이

감탄사를 연발시키는 광경도 계속됩니다.

 

 

 비로소 인증샷 남기기에 들어갑니다.

 

 

▲ 엉덩이 모양으로 움푹 패인곳에 앉아서

 포즈를 취하신 남행입니다.

 약간 기울어지듯 흔적을 남겼는데

헉~~ 위험합니다. ㅠㅠ

 

▲ 오늘 D 코스를 함께 이어간

복 터진 사내들입니다.

 

 

▲▼ 유일하게 함께 한 고메 마눌님께서

 머스마들 단체 인증샷을 이렇게 연거푸 남겨주네요.

 참 희한합니다.

누가 이렇게 서자고 한 것도 아닌데

세 그룹이 절묘하게 섞였습니다.

좌측으로 남봉상태방,

 우측으로 칠우회,

가운데에 방초 33 입니다.

 

▲ 칠우회 멤버인 주팔이입니다.

최근 산행도 골프도 밭일도

아주 왕성하게 활동중이지요.

 

▲ 다시 한 번 용추폭포로 추정되는

 골 풍경을 담아봅니다.

 

▲ 남봉상태방의 종신총무인 정화기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생긴것과는 달리 마라콘 풀코스를 수차례 완주를 한 넘입니다.

 

▲ 방초 33 회장인 영훈이입니다.

영훈아~~ 뭐 하노? 응가하나? ㅎㅎ

 

▲ 방초 33 공식쉘파인 달스기입니다.

오늘은 별로 무거운 거 없었제....

 

▲ 고메넘도 이렇게 포즈를 취합니다.

짜슥이.. 우째 즈거 마눌님보다 더 못 걷노..

단디해라....

 

▲ 진짜로 요상하게 생기긴 했네요.

언듯보면 변기와 흡사합니다.

뭔가가 놓여졌던 것 같은 흔적이 보입니다.

 괜히 궁금합니다.

 

 

한 참 동안 사진찍기를 한 다음에야 발걸음을 옮깁니다.

진행하면서 적당한 식사장소를 물색하는데

 달스기가 좌측 절벽쪽에 꽤 넓은 공간을 확인하였습니다.

진입합니다.

본격적인 점심신선놀음에 들어갑니다.

 

 

▲ 먼저 남행이 가져온 마늘과 양파를 살짝 데칩니다.

 

▲ 그 사이에 영훈이가 가져 온

족발을 안주삼아 건배를 합니다.

 

▲ 영훈이 와이프가 챙겨 준 연잎밥입니다.

정작 챙겨준 영훈이 와이프는

 두타산으로 향했습니다. ㅠㅠ

 

▲ 고메네 밭에서 직접 키운 각종 야채들입니다.

주팔이가 담궈 온 알콜까지 참 많이도 마셨네요.

 

▲ 우리가 지나간 자리는

 전혀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우리의 쉘파 달스기의 몫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베낭을 메고

출발준비를 마친 상태지만

달스기는 아직도 베낭정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알 수 있습니다. ㅎㅎ

 

▲ 영훈아~~

너무 많이 묵고 마신 거 아니가?

느거 마눌님 걱정은 안 하나?

 

 

▲▼ 고메와 정화기넘...

점마들은 틈만 나면 골프 야그입니다.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짜슥들... 부르니 포즈를 취하는군요.

 알콜을 많이 흡수했다는 방증(傍證)입니다.

 

 

 

그렇게 아주 즐겁고 길었던

점심 신선놀음을 제대로 마치고 출발합니다.(14:50).

 

 

▲ 잠시 진행하는데 눈에 들어오는 용추계곡쪽 골짜기와

양쪽으로 도열한 무사처럼 보이는

기암이 우직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 그 옆에 위치한 아름다움을

한 껏 풍기는 소나무가

 넓은 암반에 뿌리를 내리고

생명력을 이어가는 광경이 확인됩니다.

 

▲ 영훈이의 포즈가 섹시한가요?

에이... 눈 다 베리따... ㅋㅋ

 

▲ 그렇지..

주팔이처럼 앉아야 보기가 좋지...

 

 

▲▼ 오늘 신랑인 고메를 따라서 온 즈거 마눌님인데

오히려 고메보다 훨씬 잘 걷습니다.

 

▲ 달스기도 흔적사진 남깁니다.

 

▲ 물이 완전히 말라버린 관음폭포 상단입니다.

마른장마라는 보도가 실감나더군요.

 

 

잠시 진행하는데 좌측으로 너른 암반이 확인됩니다.

 

 

▲ 거북바위 안내판입니다.

술을 많이 마셨나봅니다.

흔들렸네요.

 

▲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는데

헉~~ 거북이 목이 확실합니다.

 

▲ 맞은편에 형성되어 있는

기암절벽들을 보고 있자니

저도 모르게 감탄사가 절도 터집니다.

 

 

 다시 등로를 진출하면 곧바로 토굴 포인트입니다.

 

 

▲ 오늘 산행내내 선두에 서서

산행을 리딩하는 남행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영훈이도 흔적을 남겼구요.

 

▲ 오늘 함께 한 모든 멤버들을

세워놓고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고메 마눌님과 자리를 바꿔서

 저도 같이 흔적을 남겼는데

연거푸 두 컷이나 남겨주네요.

고맙구로...

 

 

 

그리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헉~~ 내려가는 분위기입니다.

 

 

▲ 앞서가는 멤버들을 불러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깁니다.

오늘 산행내내 보는 반대로 산행을 진행했지요. ㅎㅎ

 

 

그렇게 조금 더 이동을 하면

우측끝으로 조그만 암봉이 확인됩니다.

다른 멤버들은 지나쳤습니다.

 

 

▲ 금줄을 살짝 넘어선

달석이부터 포즈를 취합니다.

 

▲ 주팔이도 두 팔을 활짝 펼쳤습니다.

 

▲ 그 다음에 저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 다음 어쩌다 한 번씩 써 먹는

 활쏘는 포즈를 취해봅니다.

잘 나왔네요.

 

▲ 그리고, 맞은편에 위치한

암벽사면을 살펴봅니다.

 

▲ 쌍폭포와 용추폭포로 올라가면서

 보이는 포인트같은데...

 

▲ 신선이 노닐었슴직한 무릉계곡의

상류골짜기 풍경도 확실히 가늠해 봅니다.

아마도 선녀도 목욕을 즐기곤 했을겁니다. ㅎㅎ

 

▲ 그 사이에 저 아래까지 내려서버린

 고메넘을 불러 세워놓고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까마득합니다. ㅠㅠ

 

▲ 이렇게 우측 아래로 구멍이 뚫려있는

 기암 포인트도 확인됩니다.

 

 

그렇게 하늘문 상단에 도착하게 됩니다.(15:15).

순서대로 인증샷을 남깁니다.

 

 

 

▲▼ 가장 먼저 맏형인 남행입니다.

조심하이소.. 구부러지면 약도 없심더... 

 

 

▲ 그 다음은 영훈이입니다.

임마는 완전히 두타산 어디에서 고생중인

 즈거 마눌님을 완전히 잊은 것 같습니다.

 

▲ 세번째는 주팔이입니다.

양쪽 골반뼌가 인공관절을 넣었슴에도 잘 걷습니다.

다행이지요.

 

▲ 그 다음은 고메넘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가장 잘 걸어야 할 넘인데....

 

▲ 그리고, 즈거 마눌님과 같이 포즈를 취하는군요.

 보기 좋습니다.

 

▲ 고메의 천상배필인 즈거 마눌님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정화기도 깔끔하게 흔적을 남겼구요.

 

▲ 우리의 쉘파 달스기도 포즈를 취합니다.

 

▲ 저도 달스기와 잠시 자리만 바꿔서

이렇게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렇게 모두들 내려간 다음에야

하늘문을 관통하는 철계단 흔적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거의 수직입니다. 현기증이 날 것 같더군요.

 

▲ 다들 내려서고 그나마 마지막으로 앞서가고 있는

 달스기를 불러 세워놓고 흔적사진 한 컷 더 남깁니다.

 

▲ 뒤돌아서서 올려다 본 하늘문과 철계단입니다.

까마득하네요.

내려섰으니 망정이지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순간 숨이 턱 막힙니다.

 

▲ 하늘문을 다 내려서서

확인한 하늘문 입구 표시입니다.

선녀와 나무꾼인가요?

 

▲ 그 옆에 확인되는 하늘문(피마름골) 안내판입니다.

 

▲ 하늘문 우측에 우뚝 쏟아있는 기암입니다.

세월이 흐르는 과정에서

천재지변등으로 인해 손상을 입게 되겠지요.

 

 

▲▼ 깍아지름의 정도가 상당하네요.

 

 

 

그렇게 직_┝_쌍폭포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하였습니다.(15:26).

베낭을 한 켠에 모아놓고

신선봉에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아까 하늘문에서 내려선만큼 올라서야 합니다.

 짧지만 은근한 된비알길이 기다리네요.

 

▲ 나무 숲 사이로 기암괴석 전시장을

 방불케하는 장면이 연속되는군요.

 

▲ 잠시 올라서면 문간재 이정표 위치입니다.

직진하면 청옥산 고적대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되어있네요.

좌측으로 올라섭니다. 

 

▲ 사랑바위와 광개토대왕비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당연히 들어가서 확인해야지요.

 

▲ 이쪽은 맞은편인데

깍아지른 절벽 곳곳에서 사람의 형상을 한

숨은그림찾기 풍경이 확인됩니다.

 

▲ 사랑바위 흔적을 남겨야하는데

남행께서 딱 가렸습니다. ㅠㅠ

 

▲ 그 다음은 달스기입니다.

아직도 여유가 넘칩니다.

 

▲ 영훈이도 이렇게 포즈를 취했습니다.

 

▲ 그나마 선두로 올라 선 멤버들을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겨줍니다.

 

▲ 그제서야 우측으로 확인되는

광개토대왕비 기암입니다.

 

▲ 좌측으로 희미하게나마

사랑바위도 흔적을 남길 수 있었구요.

 

 

그렇게 신선봉(447.0 m) 정상에 도착합니다.(15:40).

 

 

▲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맞은편에 위치한 병풍처럼 둘러쳐진 기암절벽입니다.

 보는 순간 숨이 턱 멎는 느낌이다.

이런 기분이 벅참인가 봅니다.

 

▲ 신선봉(447.0 m) 정상임을 알리는 정상목입니다.

해발고도 표기는 없군요.

나중에 나들이앱을 확인하여

평균오차를 감안하여 나름 추정한

저만의 해발고도입니다.

  

▲ 역시나 가장 먼저 올라서신

남행부터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그 다음은 영훈이입니다.

분명히 허리가 아파서 전날까지도

 한의원에 들락날락했었는데

산에 오니 아픈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더욱이 허리때문에 헤어지기 싫어하는

즈거 마눌님까지 험한 두타산으로 보냈는데...

혹시 꾀병? ㅎㅎ

 

▲ 그리고, 이때까지만 해도

잠시 후, 다녀갈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용추폭포 골짜기도 살째기 째려봤지요.

 

▲ 뒤이어 따라 올라온 달스기도

흔적사진 남겼구요.

 

▲ 암봉뒤를 버티고 서 있는 소나무가

 눈에 자꾸 밟혔나 봅니다.

 남행께서 스스로 가서 포즈를 취하는군요.

근래 잘 보지 못하던 광경입니다. ㅎㅎ

 

▲ 영훈이도 덩달아 포즈를 취하는군요.

 

▲ 달스기도 별 수 없습니다. ㅎㅎ

 

▲ 아직 올라오지 않고 있는

 나머지 네 멤버를 기다리다가

 먼저 "방초 33 함께 걷는 친구들" 플랜카드를 펼쳐놓고

단체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헉~~ 그란디..

 달스기 점마.. 또 도졌습니다.

기어이 소나무를 넘어서 암봉 끝까지 가고야 마는군요.

그리고, 이렇게 포즈를 취합니다.

 연거푸 흔적을 남겨줄 수 밖에 없었네요. ㅠㅠ

 

▲ 신선봉 정상의 암봉과

 맞은편에 위치한 암벽절벽이

아주 멋드러진 조화를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 그 사이에 고메 마눌님께서

 맞은편 암봉위로 올라섭니다.

위험한데... 겁도 없네요.

뭐... 연거푸 지긋이 눌렀습니다.

 

▲ 맨 처음 달스기가 서 있었던

포인트에 멤버들을 모읍니다.

 

 

▲▼ 그리고, 고메 부부의 닭살 포즈도

 연거푸 찍어주구요.

 

▲ 그 사이에 달스기와 영훈이가

자리를 바꿔서 포즈를 취합니다.

 

▲ 이번에는 남행께서 소나무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네요.

셧터누르는게 이런게 바쁜 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었네요. ㅠㅠ

 

 

▲▼ 헉~~ 주팔이넘은

 왜 또 저기에서 포즈를 취하는 건가요? ㅠㅠ

 

▲ 달스가! 니까지 그라면 나는 우짜라꼬?

 

▲ 그제서야 오늘 함께 한 멤버들이 다 모였습니다.

한 컷 남깁니다.

 

▲ 그리고, 돌위에 디카를 셋팅해 놓고

 자동촬영모드로 단체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그리고, 아까 남행께서 앉아서

 포즈를 취할 때 모델이 되었던 소나무에

함께 한 멤버들을 앉혀놓고

 연거푸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방향을 약간 바꿔서

또 다시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그런 다음에야 다시 자동촬영모드로 맞춰놓고

단체 인증샷을 한 컷 더 남겼습니다.

 

 

▲▼ 주팔이넘..

오늘 신선봉에서 혼을 다 뺍니다.

 공중에 붕 뜬 느낌이제...

그기 신선 비스무리 되는 건기라? ㅎㅎ

 

▲ 그리고, 자동촬영모드로 맞춰놓고

오늘의 대문사진을 찍으려는데

옆에 계신 산님께서 찍어주신다고 하는군요.

방초 33/남봉상태방 플랜카드를 모두 펼쳐놓고

깔끔하게 대문사진 한 장 확보하였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다음 저도 신선봉 정상목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데

헉~~ 주팔이넘... 개발에 헛발질입니다.

 

▲ 그래서 이렇게 제대로 한 컷 더 남겼네요. ㅎㅎ

 

 

아까 늦게 올라오는 바람에

인증샷을 남기지 못 한 멤버들

흔적도 추가로 남깁니다.

 

 

▲ 가장 먼저 주팔이넘입니다.

 

▲ 그 다음은 고메 부부구요.

 

 

그런 다음에야 발걸음을 되돌립니다.

문간재를 지나 하늘문 갈림길로 회귀합니다.(16:07).

쌍폭포 쪽으로 이동합니다.

 

 

▲ 그제서야 확인해 본 등산안내도입니다.

 

▲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면서 내려다 본

 무릉계곡의 물 빛깔입니다.

 너무 깨끗하네요.

 

▲ 조금전에 머물렀었던 신선봉은

우측에 깍아지른 절벽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곧바로 쌍폭포에 다녀왔어도 되었는데

오전에 C 코스팀이 다녀왔었기에

 악마검 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수량을 확인했더니

그리 많지가 않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곧바로 알탕놀이에 들어갑니다.

 

 

▲ 엄청 시원하고 좋습니다.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갔지요.

 

 

약 30여분 넘게 알탕놀이를

제대로 즐긴다음에서야

우리가 알탕을 했었던 곳이

 선녀탕 부근이었던 것으로 추정을 하게 됩니다.

 

 

▲ 다시 한 번 머리를 들어 신선봉 정상을

에워싸고 있는 밑둥치를 확인해봅니다.

 

▲ 출발준비를 마친 주팔이넘을 앉혀놓고

우리에게 일용할 알탕장소를 제공한 곳을

 배경으로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라면까지 끓여서

속을 든든히 한 다음에서야 출발합니다.(17:00).

 

 

▲ 나무다리 우측에 자리잡은 거대 기암입니다.

 

▲ 그제서야 확인하게 되는 이정표입니다.

 

▲ 헉~~ 그란디..

상훈대장이 제가 예상했던 시간보

다 약 30여분 빠르게 하산하여 여기에서 딱 만났습니다.

흔적사진 남겨줍니다.

짧은 시간에 많이 늙어버렸네요. ㅠㅠ

 

▲ 약 6 ~ 7분 정도 더 내려서면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 좌측으로 옛길 표시가 보이는군요.

무시하고 관리사무소쪽으로 진행합니다.

 

 

 약 5분 정도 더 내려서면

작은 다리를 지나게 됩니다.

 

 

▲ 무릉계곡 하류부 흔적을 이렇게 남겨봅니다.

 

▲ 비라도 마구 퍼부었으면

하는 풍경이 이어집니다.

 

▲ 조금 더 내려서면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흔적만 남기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잠시후, 학소대에 도착합니다.(17:22).

일단 여기에서 후미그룹을 기다리기로 합니다.

베낭을 한 켠에 쌓아두고

학소대를 배경으로 흔적사진을 남깁니다.

 

 

 

▲▼ 여전히 처음 모델은 남행이 되겠네요.

연거푸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러는 사이에 C팀 멤버들이

학소대 아래쪽에서 올라오고 있네요.

펩시님과 풀사랑님입니다.

 

 

▲▼ 이쪽은 환상적인 산행과 알탕을

 제대로 맛 본 D 팀입니다.

제대로 즐겼다는 방증이

온 얼굴에서 마구 묻어나는군요.

 

▲ 이번에는 고메 마눌님께서 찍어준

 저만 추가된 단체 사진입니다.

 

▲ 그러는 사이에 겨울아이님과 악마검 대장도

 우리 D 팀으로 합류합니다.

 

▲ 추가로 처음 뵙는 회원분들도 합류합니다.

 

잠깐 아래쪽을 내려다 봅니다.

망중한님, 족장님, 황소회장님도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군요.

 황소회장님도 두타산 정상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멀쩡하군요. ㅎㅎ

 

▲ 그제서야 학소대 안내판을 확인하였습니다.

 

▲ 악마검 대장님의 사진찍히고

 싶은 열정은 상당합니다.

 

 

▲▼ 뒤이어 내려서신 두타산팀

송산님과 게스트분도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후미그룹을 챙겨서 가기로 하고 남아있으니

 방초 33 친구인 대성이와 은필이도 도착을 하는군요.

엄청 힘들었나 봅니다.
짧은 시간에 확 늙어버렸네요. 헐~~

사진 찍을 힘도 없다는 은필이는 앉아 있겠다고 합니다.

 

 

 

▲▼ 그래도 대성이는 학소대를 배경으로

 흔적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 학소대 위를 버티고 서 있는 기암절벽을

 그제서야 제대로 감상해 봅니다.

 

▲ 좌측 위로 학 조형물이 보이는군요. ㅎㅎ

 

 

▲▼ 다시 한 번 대성이를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 학소대 우측 사면으로 굴러 떨어지다가

거대 기암사이에 끼어버린 흔적도 확인합니다.

 

 

 그렇게 조금 더 기다리니

그제서야 영훈이 와이프도 도착을 하는군요.

 제법 긴 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8:00).

 금새 관음사 갈림길 이정표 위치로 회귀하였습니다.(18:07).

그리고, 삼화사도 지나구요.(18:11).

 

 

▲ 금란정을 지나는데 확인되는

금강사군접 - 무릉계 산수화 그림도 확인하였습니다.

 

 

 

 그렇게 매표소로 회귀하였습니다.(18:20).

아버님 지인께서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다는

가게를 찾아가 보지만

헉~~ 오늘은 문 닫았네요.

 어른도 안 계시고... 할 수 없지요.

 

 

 

주차위치로 회귀하면서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18:28).

 

 

 

 

 

 

총 산행 소요시간은 6시간 43분(11:45 ~ 18:28),

풍경감상 및 알탕/휴식시간 3시간 37여 포함입니다. 

 

 

 

 

 

 

 

[다른 친구들이 찍은 사진모음]

 

 

▲ 고메넘이 하늘문으로 내려서기 전에

 절벽끝에 서 있는 달스기와 저를

 올려다 보면서 남긴 흔적사진입니다.

  

▲ 알탕놀이의 진수는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일곱 머스마들을 숨어서 보듯

사진을 남긴 고메 마눌님의 작품세계(?)입니다.

 

  

▲ 한 명씩 순서대로 폭포수에

과감히 몸을 맡깁니다.

  

▲ 때마침 제가 물폭포 벼락을 맞고 있는 중입니다.

  

 ▲ 어부지리를 제대로 깨우치는 사람들은

 누워있는 넘들입니다. ㅎㅎ

 

▲ 다시 한 번 폭포수를 맞아봅니다.

  

 ▲ 이번에는 달스기가 누워있는 어부지리들에게

 물폭포 파편을 선사하는 수고를 하는군요.

모두들 좋아 죽습니다. ㅎㅎ

 

 ▲ 달스가~~ 똥꼬 다 헌다...

 단디해라...

고메넘은 등목을 하는건가요? 아플낀데...

정화기는 드러누워서 아예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네요.

 물살이 세서인지 많이 미끄럽습니다.

서 있는 사람들 중에 안 보이는 사람이 누굴까요?

 최고 연장자이신 남행이 물벼락을 맞고 있는 중이네요.

 

▲ 제대로 물폭탄을 맞은 몰골들입니다.

좌측 세명과 우측 네명은

 복부상태가 확실히 구분되는군요. ㅎㅎ

  

▲ 이제 헤엄을 쳐서 폭포를 벗어납니다.

 생각보다 수심이 많이 깊습니다.

 2 m는 족히 넘더군요.

  

▲ 가운데 있는 달스기넘이 있는 포인트가

가장 깊은곳이지요.

  

▲ 정화기넘 웃고 있지만 물 마셨습니다. ㅠㅠ

   

▲ 이렇게 저는 유유히 물을 벗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