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칠우회 친구들과 함께

[원정산행-전북부안]140621_내변산 관음봉_14060_912번째_34년 지기인 고교동기 칠우회 친구들과 함께 떠난 1박 2일 여행 첫날!! 내변산 관음봉 한바퀴 휘리릭~~~~~~~~~~~

뺀돌이아빠 2014. 6. 23. 06:16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5:46) ~ 내소사(부안군 변산면 석포리 소재) 주차장(11:30) ~ 좌_┫_관음봉 3거리 이정표(11:44)_직진 ~ 내소사(11:48) ~ 관음봉 3거리 이정표 회귀(11:54) ~ 좌_T_벌통봉 갈림길(12:11)_우측 ~ 암봉전망대(12:25) ~ 관음봉 3거리_직_┝_직소폭포 갈림길(12:39)_우측 ~ 내변산 관음봉(433.0 m) 정상(13:03) ~ 점심휴식후 출발(14:10) ~ 관음봉 3거리 회귀(14:37) ~ 직_┥_내소사 다른 갈림길(14:49)_좌측 ~ 재백이재_우_T_직소폭포 갈림길(15:08)_좌측 ~ 원암마을 진출(15:43) ~ 내소사 주차장 원점회귀_산행종료(16:05) ~ 전주한옥마을_동락원(18:00)

 

[총 산행 소요시간 : 4시간 35분(11:30 ~ 16:05),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 42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2,519 걸음 - 8.14 km]

 

[날씨 : 전국적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연일 방송을 타지만 유독 우리가 가는 부안쪽은 흐리다고 하네... 하지만 높은 습도때문에 산행시작과 함께 굵은 땀방울로 뒤범벅 상태.. 그나마 간간이 불어오는 골바람 덕분에 어렵지 않게 산행할 수 있었던 분위기........]

 

[산행 참석자 : 김 주경/손 일진/박 주은/안 유곡/김 명환까지 총 5명(지난달 계 모임은 건너뛰기로 하는 대신 계획한 고교동기들과의 1박 2일 여행.. 원래 계획은 남여치에서 출발하여 직소폭포와 관음봉을 거쳐 내소사로 하산하기로 하였는데 차량 회수를 감안하여 내소사에서 출발하였는데 높이에 비해 아기자기한 암릉구간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즐기는 맛이 상당하였고, 직소폭포는 물이 없다고 하여 그냥 패스.........)]

 

[주요 산행사진 모음]

 

 

34년 지기 고교동기 계에서 4월 황령산을 오르면서

 5월 모임을 취소하는 대신

 6월에 전라도쪽으로 산행 겸 여행을 하기로 하였었는데

 이번 주말 내변산 관음봉을 찿기로 하였습니다.

별도로 준비할 것은 없지만

각자 등산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하였지요.

출발시간은 손팔이넘의 애마로 5시 출발하여

한 명씩 픽업하는 것이었는데 5시 30분이 지나도 감감무소식입니다.

 새벽에 눈뜨자마자 카톡을 날려 보았지만

 유독 한 넘이 보지 않더니만 손팔이었습니다.

 늦었지만 출발했다는 연락이 들어옵니다.

고메를 태운 차가 우리집으로 곧바로 온다는군요.

 집을 나섭니다.(05:46).

공업탑으로 가서 주팔이까지 태우고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남양산을 지나는데 차가 하나도 안 밀립니다.

대동 IC를 지나 신항만도로를 경유하여

불암 경전철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달고기까지

모두 태워서 남해고속도로를 따라 부지런히 달려갑니다.

모두들 전날 알콜을 모신 탓에

 컨디션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네요.

그래서인지 섬진강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는데 모두들 재첩국입니다. ㅎㅎ

잠깐씩 졸기도 하면서 이동하는데

처음가는 고속도로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부안 IC로 진출하여

원래 계획하였던 남여치쪽으로 이동하다가

 점심때 먹을 양식을 구하려고 들어간

식당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 본 우리는

 차량회수의 어려움(경비 및 이동거리등)을 핑계로 깔끔하게 포기하고

 내소사(부안군 변산면 석포리 소재)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에 새로 받은 갤5로

나들이앱을 정상구동시킨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11:30).

 

 

 

 

▲ 내변산 관음봉 정상에서의 단체 인증샷입니다.

별도의 정상석은 없고 이렇게 이정표 아래에

관음봉 정상임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 원래는 남여치에서 출발하기로 하였지만

차량회수를 감안하여 간단하게 관음봉과

직소폭포를 왕복하려 했는데....

그것마저 직소폭포에서 올라오는 산님께

수량을 물어보니 거의 마른 상태라는 대답이 오길래

깔끔하게 원암마을로 내려섰습니다. ㅠㅠ

 

 

 

▲▼ 나들이앱 트랙입니다.

이번에 회사에서 새로 받은 갤5로

구동해서인지 아주 크고 상세하게

추적을 할 수가 있었네요.

 

 

 

 

 

 

▲▼ 나들이앱 통계데이터입니다.

해발고도가 그리 높지 않지만

오르내림폭이 상당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 주차장 입구에 위치한 산행안내도부터 확인합니다.

우리가 이동해야 할 코스만 별도로 흔적을 남겼지요.

 

 

▲ 내소사로 향하는 양옆엔 온통 오디 천지입니다.

 

 

▲ 입구에 확인되는 당수나무입니다.

 

 

내소사 매표소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 내소사에 대한 설명판부터 확인합니다.

 

 

▲ 능가산 내소사 일주문 흔적입니다.

 

 

 

 

▲▼ 오늘 함께 한 친구넘들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좌측으로부터 주팔이, 고메, 손팔이, 달고기입니다.

 

 

 

 

 

 

▲▼ 옆에 계신 분께 부탁하여 저도 같이 서서

단체 인증샷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 입장료가 한 사람당 3천원이네요.

 

 

▲ 내소사를 왕래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군요.

 

 

▲ 다시 친구들을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기는데

주팔이넘 사진찍느라 등짝만 보이네요.

 

 

▲ 제대로 세워놓고 제대로 흔적을 남겼습니다.

 

 

▲ 잠시 진행하면 좌_┨_관음봉삼거리

이정표 위치에 닿게 됩니다.(11:44). 직진합니다.

 

 

일단 내소사부터 가볍게 다녀오기로 합니다.

금새 내소사에 닿습니다.(11:48).

 

 

 

▲ 천왕문 뒤로 머리를 살짝 내민

관음봉 정상을 가늠해 봤습니다.

 

 

▲ 천왕문 흔적도 남기고 통과합니다.

 

 

 

 

▲▼ 아주 거대한 보리수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연거푸 흔적을 남겼습니다. 

 

 

 

 

▲ 칠우회의 종신총무인 손팔이넘입니다.

 

 

▲ 유난히 우뚝 쏟아오른

관음봉 정상부를 가늠해 봅니다.

 

 

▲ 친구들을 불러세워놓고

흔적사진 한 컷 남겼습니다.

 

 

▲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병풍처럼 둘러쳐진 포인트도 확인되지만

봉우리 이름은 알 수 없습니다.

 

 

내소사 전체를 둘러 볼 태세인

친구들을 돌려 세웠습니다.

 

 

 

▲ 뒤돌아 본 관음봉 정상쪽 풍경입니다.

땀 꽤나 흘려야 할 것 같네요.

 

 

▲ 내소사를 뒤로 하고 등산로로 향하면서

 남겨본 드라마 장금이 촬영장소의

 흔적도 이렇게 남겨봤습니다.

 

 

 그리고, 관음봉 삼거리 이정표 위치에

회귀하였습니다.(11:54).

 

 

 

▲ 탐방로 안내도부터 확인하였지요.

거리에 비해 등로가 험할 것 같습니다.

 

 

▲ 그 옆에 위치한 이정표도 확인하였구요.

 

 

은근한 오름길이 기다립니다.

 

 

 

▲ 잠시 진행하면 119 - 변산 - 02-05 구조목인데

 해발 100 m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시작부터 발걸음이 많이 더딘 친구넘들입니다.
그러게 평소때 운동 꾸준히 하라니까...

특히.. 손팔이 네 이 넘~~~~

 

 

 

 

▲ 숨 한 번 고른다음 상대적으로

유순해지는 등로를 잠시 따르면

좌_T_벌통봉 갈림길 안부에 올라서게 됩니다.(12:11). 우측입니다.

좌측 벌통벙쪽은 비탐방로로 막혀 있네요.

 

 

 좌측으로 잠깐 풍경감상을 해 봅니다.

 

 

 

▲ 남여치쪽입니다.

 

 

▲ 한 켠으로 약간 빗겨나서 확인해 본

 잠시 후, 이어가게 될 암봉전망대와

우측으로 관음봉이 우뚝 쏟아있슴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관음봉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보구요.

 

 

물 한 모금 들이킨다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은근한 오름길을 따르는데

우측 아래로 내소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당한 규모임을 알 수 있더군요.

 

 

▲ 뒤따라 올라서는 친구들을 세워놓고

발 아래 내소사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조금 더 올라서면

또 다른 조망처를 만나게 됩니다.

 

 

 

▲ 다시 한 번 발아래 내소사와

그 뒤를 버티고 서 있는

세봉쪽 흔적도 남겨봤지요.

 

 

▲ 내소사만 한 껏 당겨서

제대로 감상해 봅니다.

 

 

▲ 뒤돌아 본 벌통봉 정상쪽 풍경입니다.

우측 사면이 깍아지는 절벽이네요.

 

 

▲ 그 뒤로 곰소만을 희미하게나마

가늠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넓은 암봉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12:25).

 

 

 

▲ 가장 먼저 잠시후에 올라서게 될

관음봉 성상쪽 풍경을 담아봅니다.

 

 

 

 

▲▼ 가장 먼저 제 뒤를 따라 올라 선

 주팔이넘을 세워놓고 관음봉을 배경으로

 연거푸 흔적을 남겼습니다.

 

 

 

 

▲ 다른 친구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기에

먼저 주팔이와 같이 자동촬영모드로 흔적도 남겨봅니다.

 

 

그리고, 조금 더 기다리고 있으니

나머지 넘들도 올라섭니다.

 

 

 

▲ 다시 자동촬영모드로 맞춰놓고

 단체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그 다음은 독사진 찍기 놀이입니다.

 

 

 

▲ 가장 먼저 달고기넘입니다.

오늘은 컨디션 숨긴채로 슬금슬금 걷네요.

 

 

▲ 손팔이넘입니다.

 점마는 뱃속에 얼라 하나를

계속 넣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 고메입니다.

한 때는 저랑 가장 많이 산을 찿곤 했었는데...

 그 때만 해도 제가 점마를 못 따라 다녔었는데...

 

 

 친구들은 정상등로를 따르게 하고

 저는 좌측 암릉구간을 이어 진행하였습니다.

 

 

 

▲ 그 모습이 스릴있어 보였는지

고메넘이 뒤따르는군요.

일단 살째기 흔적사진 한 컷 남겨줍니다.

 

 

▲ 좌측으로 확인되는 돌산의 흔적입니다.

 

 

좌측 멀리 남여치로 추정되는

포인트를 짐작만 해 봅니다.

 

 

 

▲▼▼ 제 뒤를 따라 부지런히 올라서고

있는 고메넘입니다.

 

 

 

 

 

 

▲ 흔적사진을 남기고 있으니

주팔이넘도 슬쩍 끼어드는군요.

가뿐하게 셧터를 누릅니다.

 

 

 그렇게 암릉구간을 통과하면

등로가 평이해 집니다.

 

 

 

▲ 도중에 확인되는 안내판입니다.

괜히 손팔이넘이 걱정되는 이유는 뭘까요? ㅎㅎ

 

 

▲ 금새 관음봉삼거리_직_┝_직소폭포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하였습니다.(12:39). 우측입니다.

 

 

시원한 물 한 모금으로 간단하게

 목만 축인다음 발걸음을 옮깁니다.

 

 

 

▲ 우측으로 이렇게 깍아지르듯

 절벽을 에둘러서 이동하게 됩니다.

 

 

▲ 그나마 잘 따라오는 두 친구의 흔적입니다.

 

 

▲ 고메넘보고 딱 붙어보라고 했는데..

우째 자세가 거시기하네요. ㅠㅠ

 

 

▲ 짧지만 본격적인 된비알 구간을 올라서면서

 뒤돌아 본 관음봉 우측사면과

그 뒤로 관음봉 삼거리 이정표가 위치한

무명봉 흔적을 담을 수가 있었습니다.

 

 

▲ 뒤따르는 친구들을 기다리는 것보다

먼저 올라서는 것이 나을 듯 싶어

 한 구비 발품을 팔면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 좌측 넓은 전망포인트로 이동하여

확인해 본 관음봉 정상쪽 풍경입니다.

 

 

▲ 발 아래로 아주 커다란 저수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직소보입니다.

저 근처에 직소폭포와 선녀탕이 있겠네요.

 

 

▲ 직소보 뒷쪽에 자리잡은 봉우리가

 성인봉인 듯 싶습니다.

 

 

▲ 반대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세봉도 가늠이 되구요.

 

 

앞 봉우리가 아니라 뒷쪽인 것 같습니다.

 

 

▲ 돌산에 나무가 심어진 것 같군요.

 

 

▲ 세봉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가 보고 싶은 생각이 확 드는군요.

 

 

▲ 아무리 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 참 동안 풍경감상을 즐겼는데도

친구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정상으로 향합니다.

금새 내변산 관음봉(433.0 m)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13:03).

 

 

 

▲ 가장 먼저 이정표 흔적부터 남겼습니다.

 

 

혹시나 싶어 우측 쉼터쪽에 정상석이 있는지

확인해 보지만 보이지 않습니다. 헐~~~~~

 

 

 

▲ 다시 이정표 위치로 되돌아와서

아래쪽에 표기된 관음봉 정상표기를 남겼습니다.

 해발 424 m 로 되어 있네요.

 

 

▲ 잠시 후에 진행하게 될

 재백이재쪽 풍경도 미리 가늠해 봤습니다.

 

 

본격적으로 정상인증샷을 남기기로 합니다.

 

 

 

▲ 가장 먼저 주팔이넘부터...

 

 

▲ 그 다음은 고메...

 

 

▲ 그리고, 저도 이렇게 인증샷을 남겼지요.

 

 

 그런데도 손팔이와 달고기넘이

올라올 생각을 하지 않네요.

 그 사이에 다른 산님들

 사진 찍어주면서 자리를 고수합니다.

조금 더 기다리고 있으니 두 넘이 올라옵니다.

 

 

 

 

▲▼▼ 아까 찍어준 사진값 대신

 우리도 사진을 찍는것으로 되갚음 받았습니다.

 연거푸 세 컷이나 찍어주셨네요. ㅎㅎ

 

 

 

 

 

 

그런 다음에야 아까 찍지 못 한

 독사진 마저 찍습니다.

 

 

 

▲ 달고기부터...

 

 

▲ 마지막으로 손팔이넘까지....

 

 

그리고, 정상뒷편 무덤가 옆으로 이동합니다.

 

 

 

▲ 특이하게 비석이 땅에 가로로 묻혀 있네요.

 

 

▲ 아까 남여치 입구 식당에서 준비한

족발, 수육, 곱창순대입니다.

 

 

먼저 달고기가 가져 온 캔맥주로 살짝 위를 달랜다음

주팔이가 가져 온 더덕, 오디, 오가피주까지

 깔끔하게 비워갑니다.

안주가 괜찮으니 술맛이 더 좋더군요.

 옥에 티라면 식당주인께서 넣었다던

쌈장이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소금이 많이 보이더군요.

주팔이가 별도로 챙겨온 야채는

고메가 가져온 김치와

안주를 곁들여서 먹었다는 겁니다.

 

 

 

▲ 한 참 동안이나 점심휴식을 마치고

후식으로 커피까지 마시고

이야기꽃을 피운 친구들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길었던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4:10).

 

 

 

▲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산 이름이 많이 궁금합니다.

 

 

 정상아래에 위치한

너른 전망포인트에 닿았습니다.

 

 

 

▲ 자동촬영모드로 단체 인증샷

한 컷 깔끔하게 남겼습니다.

 

 

▲ 세봉쪽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은 주팔이입니다.

 

 

▲ 고메도 자세 잡습니다.

 

 

▲ 손팔이넘 찍을때 쓰는 멘트입니다.

 "자... 숨 참으시고..."..

그래도 임신 4 ~ 5개월은 너끈합니다.

 

 

▲ 마지막으로 달고기까지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주등로로 되돌아서면서

 확인해 본 무덤뒤로 조금전 머물렀었

관음봉 정상을 가늠해 봤습니다.

 

 

▲ 다른 나무에 뿌리를 내린건가요?

 

 

다시 관음봉 삼거리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 아까 찍었던 포인트보다

더 괜찮게 나올 것 같아

고메넘을 앉혀놓고 흔적사진을 남겨봅니다.

 

 

 나머지 넘들도 그 옆으로 이동하네요.

 

 

 

 

▲▼ 연거푸 흔적을 남겼습니다.

 

 

 

 

 

▲▼ 주팔이넘이 제안을 합니다.

벼라빡에 드러누워서 흔적을 남겨보자구요.

저야 어려운 것이 없기에

살째기 셧터만 눌렀습니다.

 짜슥들... 노는 것만 보면 완전 얼라들인데...

 50줄이 들어섰으니....

 

 

 

 

그렇게 관음봉 삼거리로 회귀하였습니다.(14:37).

직소폭포 쪽으로 이동하는 길은

약간 내리막부터 시작되는군요.

금새 짧은 철계단길이 앞을 막습니다.

 

 

 

▲ 앞장서서 가는 주팔이넘 흔적을 남겨봅니다.

 

 

▲ 뒤따르는 다른 넘들도 찍어줘야지요.

 

 

철계단을 올라서면

 너른 암반 포인트에 닿게 됩니다.

 

 

 

▲ 조금전에 올랐었던

관음봉 정상쪽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 관음봉을 배경으로 단체인증샷을 남겨보지만

 헉~~ 관음봉이 숨어버렸네요. ㅠㅠ

 

 

▲ 다시 한 번 관음봉 정상과

그 아래로 내려꼽는 낭떠러지 흔적을 감상해 봅니다.

 

 

▲ 그렇게 잠시 진행하면

 직_┥_내소사 갈림길에 도착하게 됩니다.(14:49). 좌측입니다.

 

 

 너른 암반을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 뒤따르는 친구들 흔적을 남겨봅니다.

 

 

 

 

▲ 이렇게 너른 암반이지요.

 모두들 사진찍히는 재미가 좋은가 봅니다.

시키면 시키는데로 포즈를 취하는군요.

 

 

▲ 맞은편에 위치한 암릉 능선길인데

 참 대단하지 않습니까?

 

 

▲ 조금전 우리가 거쳐왔던 쪽의 암벽인데

아마도 비가 왔었다면 저절로

폭포가 형성되었을 듯 싶은 그림이네요.

 

 

▲ 가까이 당겨서 흔적을 남겨보니

무명폭포 포인트가 곳곳에 흔적을 남기고 있더군요.

 

 

▲ 그렇게 평탄한 능선길이 잠시 이어지더니

 재백이고개_우_T_직소폭포

 갈림길에 닿게 됩니다.(15:08). 좌측입니다.

 

 

원래는 직소폭포쪽으로 갈 계획이었지만

 막 직소폭포 방향에서 올라오신 부부산님이 보이길래

폭포에 물이 떨어지냐고 여쭤보니

 완전히 말라버린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갈 이유가 없습니다.

대신 잠시 앉아서 쉬었다 가기로 하였습니다.

 

 

 

▲ 부부산님께서 드시고 계시는 고메입니다.

옆에 앉아 있던 고메넘이 괜한 헛웃음을 짓습니다. ㅎㅎ

 

 

 

▲ 저도 모르게 관음봉 정상쪽을 살펴보게 되는군요.

 

 

▲ 이쪽은 남여치쪽에서 연결되는 것 같네요.

 

 

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

 

 

 

▲ 이쪽은 쌍선봉쪽인가요?

안 가봤으니 알수는 없지만

대충 짐작은 할 수 있습니다.

 

 

▲ 내려서는 도중에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 관음봉 우측 아래로 형성된 암벽으로

 둘러쳐진 형상이 상당한 위엄을 뽐내는군요.

 

 

▲ 해발고도에 비해 중압감을

 고스란히 전달하는군요.

 

 

그렇게 약 25분여를 꾸준히 내려서니

원암마을로 진출하게 됩니다.(15:43).

 

 

 

원암마을 입구에 위치한

변산반도국립공원 안내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 그 옆에 위치한 이정표입니다.

주차장까지 1.1 km 정도만 거슬러 이동하면

 완벽한 원점회귀가 되는군요.

물론 중간에 왕복한 구간도 있긴 하지만요.

 

 

▲ 원암마을 들머리에서 올려다 본

 관음봉 정상인데

헉~~ 여기에서 보니 더 뾰족 쏟아 올랐군요.

 

 

 

▲▼ 마을을 통과하면서 확인해 본 머루입니다.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 사과도 확인되는데..

아마도 씨사과인 듯 싶습니다.

 

 

▲ 도라지 꽃인데 뙤약볕에

 견디지 못한 채 쭈그러들었네요.

 

 

▲ 자두도 잘 익었습니다.

 

 

▲ 복숭아도 탐스럽게 달려 있었구요.

 

 

▲ 원암마을을 빠져나와 메인 도로를 따르면서

다시 한 번 남겨 본 관음봉 정상 풍경입니다.

이렇게 보니 월악산 영봉처럼 보이는군요.

 

 

 

▲▼ 도로옆에 달려있는 오디입니다.

 엄청난 크기뿐 아니라

맛도 아주 달콤하더군요.

 

 

 

 

 

그렇게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16:05).

 

 

 

 총 산행 소요시간은 4시간 35분(11:30 ~ 16:05),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 42분여 포함입니다.

 

 

 

곧바로 전주 한옥마을로 이동합니다.

 전주시내가 많이 복잡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몰지각한 사람때문에

 전주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은

아예 꼼짝도 하지 않을 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 일단 차에서 내려서

 전주 한옥마을 안내판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어렵게 주차를 한 다음

우리가 묵을 한옥부터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 동락원이 당첨되었습니다.

 

 

▲ 동락원 안쪽으로 들어가서 남긴 한옥입니다.

 

 

▲ 정겨움으로 다가서는 장독대입니다.

저절로 미소가 머금어지는군요.

 

 

▲ 동락원 뒷마당에 자리잡은

운치 넘치는 단풍나무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주차장으로 되돌아가서

짐을 가지고 다시 돌아온 동락원입니다.

 

 

모두들 씻은 다음 저녁을 먹기 위해

 산천동 막걸리 골목으로 가기로 합니다.

 

 

 

▲ 그제서야 전주 한옥마을을 알리는

이정석 흔적을 남겨봅니다.

 

 

 

▲▼▼ 옆에 계신 여행객께서

 우리의 모습을 연거푸 세컷이나

 흔적을 남겨주는군요.

 

 

 

 

 

 

그 다음은 개인사진 놀이입니다.

 

 

 

▲ 맨 먼저 고메넘...

 

 

▲ 그 다음은 주팔이...

 

 

나머지 두 넘은 안 찍겠다네요.

 때마침 택시가 도착을 합니다.

 

 

 

▲ 택시기사님 덕분에 심심치 않게

산천동 두여인 막걸리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자리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한꺼번에 안주가

나오는 것이 아니네요.

 

 

 

▲ 먼저 막걸리 한 주전자와

소주 한 병을 주문하니

고등어 조림부터 나옵니다.

 

 

▲ 그 다음은 코다리 조림...

 

 

▲ 통오징어 찜...

 

 

 

▲▼ 돼지고기 조림...

 

 

 

 

▲ 꽁치구이...

 

 

 

▲▼ 그런다음 이렇게 각종 반찬을 포함하여

총 28가지가 식탁위에 펼쳐집니다.

 

 

 

 

 

막걸리 한 주전자 더 추가하여

장정 다섯명이 먹은 저녁값도 많이 착합니다.

식사도중에 황당한 경우를

직접 보기도 했지만 괜찮은 시간이었습니다.

 

 

 

▲ 삼천동 막걸리 골목 근처에 위치한 솟대입니다.

 

 

 근처 마트에 들러 숙소에서

먹을 안주꺼리까지 챙겨서 택시로

 한옥마을에 내리긴 했는데

 우째 우리가 묵을 숙소와는

제법 많이 떨어진 곳이네요.

 

 

 

▲ 술도 깰꼄해서 걸어가는데

노래를 부르는 광경도 눈에 띄구요.

 

 

 전주 한옥마을이 제법 넓음을 알게 됩니다.

 

 

 

▲ 짜슥들... 얼굴 색깔봐라...

낫게 마신 표시가 확 나는구만... ㅠㅠ

 

어디선가 랩이 들려오고

관객들이 몰려있기에 접근해 봅니다.

아마추어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랩 잘 하더군요.

 

 

 

▲ 막대기 아이스크림을 채울 수 있는 것이

지붕에 한 가득 걸려 있습니다.

 

 

▲ 한옥지붕에 복(福)자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군요.

 

 

▲ 물이 흐르는 수로옆엔 이렇게

가로등 역할을 하는 불빛도 확인되었구요.

 

 

▲ 이렇게 우리가 묵을 동락원 골목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후라이팬에 마늘햄등을 구워서

다시 알콜과의 접선을 시도하는 친구들입니다.

그리고나서 피터지기 게임을 하다가

 알콜의 힘에 밀려 스르르 꿈나라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