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부산근교산]140504_윤산_14043_895번째_5월 연휴 나흘째 산행!! 생각보다 빡쎈 산행후라 놀메쉬메 다녀올 수 있는 근교산을 선택했는데.. 굿드일세!!!!!!!!!!!!!!

뺀돌이아빠 2014. 5. 9. 20:10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18) ~ 제일요양병원(부산시 금정구 서 1동 소재) 버스정류장(09:20) ~ 서동고개 만디_진입(09:27) ~ 만남의 광장_좌/우_╀_부곡여중/금사동 갈림길(09:43)_직진 ~ 암봉전망대(09:51) ~ 윤산(318.0 m) 정상(10:06) ~ 헬기장(10:20)_되돌아 나옴 ~ 우_┠_어울쉼터 갈림길(10:25)_직진 ~ 벤치쉼터(10:31) ~ 좌_┫_부곡/반디마을 갈림길(10:51)_직진 ~! 점심휴식후 출발(11:51) ~ 좌_┫_소년원 갈림길(12:08)_직진 ~ 회동수원지 전망대(12:19) ~ 좌_T_오륜 본동마을 갈림길(12:22)_우측 ~ 우_T_회동댐 갈림길(12:33)_좌측 ~ 좌_T_윤산 갈림길 이정표(12:44)_우측 ~ 오륜동 회관_산행종료(12:59) ~ 집(15:28)

 

[총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39분(09:20 ~ 12:59),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 20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1,956 걸음 - 7.77 km]

 

[날씨 : 오늘 날씨는 전날에 비해 오히려 가을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주 시원한 날씨가 계속된다. 이런 날씨라면 하루 웬종일 걸어도 되겠구만..........]

 

[산행 참석자 : 김 은필/김 명환까지 총 2명(김 은필/김 명환까지 총 2명(방초 33 친구와 연사흘 산행의 휴유증을 풀 요량으로 놀메쉬메 다녀오기로 한 윤산... 헉~~ 너무 쉽다. 할 수 없이 회동수원지의 일부를 덤으로 걸었다. ㅎㅎ.......)]

 

[산행사진 모음]

 

 

연사흘을 산을 찿았더니 온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게다가 내일은 억산북릉과 범봉북릉을 잇는

 대비사 환종주 산행을 해야하기에

 몸풀기삼아 아주 쉬운 산을 찿기로 합니다.

같이 갈 멤버를 모집해보니

방초 33 친구인 은필이가 동참한다네요.

별도로 챙길것이 없으니

간편하게 베낭을 꾸려서 집을 나섭니다.(07:18).

공업탑에서 환승하여

약속장소인 신복로터리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은필이와 만나서 1127번 버스를 타고 노포동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면서 전날 산행한 내용을 정리하여

카카오스토로에 올리니 노포동에 도착을 하는군요.

곧바로 지하철로 갈아타고 온천장역에 내려서

뒷쪽 출구로 나가서 6-1번 마을버스를 탑니다.

 부산의 특성이 산비탈을 깍아서

 주거단지를 만들었기 때문에

마을버스가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어딘지는 모르는 골목골목을 이어가다가

 만디 한 구비를 넘어섰는데... 헉~~

 버스 기사님께 아까 탈 때

 서동고개만디에서 내려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지나쳤다네요. 헐~~~

제일요양병원(부산시 금정구 서 1동 소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산행준비와

나들이앱을 구동한 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09:20).
조금 전 지나쳤던 고개만디를 힘겹게 다시 올라섭니다.

삼거리인데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다

낮은 옹벽이 둘러쳐진 포인트에 포터가 한 대 주차되어 있네요.

바퀴를 살짝 밟고 옹벽위로 올라섭니다.

 곳곳에 나물캐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군요.

조금 올라서니 서동고개 만디에 닿게 됩니다.(09:27).

지나가는 산님께 여쭤보니

 정면 꼭대기가 윤산 정상이라고 하네요.

 바리케이트가 버티고 있는

제법 넓은 등로를 따라 천천히 이동합니다.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등로인데

느닷없이 고라니가 펄쩍 뛰어가고

그 뒤를 동네 똥개 한 마리가 뒤쫒고 있는 장면이 포착됩니다.

고라니가 안 잡혀야 할텐데...

괜한 걱정을 다 해 보네요.

한 참을 이동하면

 만남의 광장_좌/우_╀_부곡여중/금사동 갈림길 안부에 도착하게 됩니다.(09:43).

 정면 오름길로 진입합니다.

비로소 조금전까지 등로와는 달리

은근한 된비알길이 기다립니다.

부지런히 올라섭니다.

약 6 ~ 7분 만에 전방이 확 트이는

암봉전망대에 다다르게 됩니다.(09:51).

베낭을 벗어놓고 과일 몇 조각 집어먹으면서

주변 풍경을 감상합니다.

정면으로 사직야구장뒤에 자리잡은 쇠미산과

백양산 마루금, 부산 도심풍경을 담았지요.

그리고, 약 10여분 정도 천천히 된비알길을 따라 올라서니

 윤산(318.0 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정상석부터 흔적을 남긴다음

 베낭위에 디카를 올려놓고 자동촬영모드로

단체 인증샷을 남기려는데

 헉~~ 이게 뭡니까?

전날 산행후 사진크기 조절하면서 메모리카드를 안 가져왔네요.

그렇다면 조금전까지 찍은 사진도 완전 꽝이라는 뜻입니다.

우째 이런일이.... 헐~~~~

할 수 없습니다.

디카는 통째로 베낭으로 쑤셔서 집어넣고

 갤2로 흔적사진을 남길수 밖에요.

역시 자동촬영모드로 맞춰놓고

오늘의 처음이자 마지막 단체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갤2로 남긴 윤산 정상에서의 단체 인증샷입니다.

 

 

▲ 산 높이가 그리 높지 않은데다 초반 잠시 오름짓에

윤산정상에 닿았지요.

여유가 많기에 오륜동 마을까지 내달렸습니다.

 

 

▲ 나들이앱 트랙입니다.

평이한 등로여서인지 짧은 시간에 제법

많이 걸었네요.

 

 

 

▲▼ 나들이앱 통계데이터입니다.

초반에 짧은 된비알 구간을 지나면서

힘든 산행은 없었습니다.

적당한 휴식을 겸한 트레킹 수준이었습니다.

 

 

 

 

윤산 정상석 흔적을 남겼구요.

 

 

▲ 또다른 윤산 정상석과

정상임을 알리는 4등 삼각점도 흔적을 남겼구요.

 

 

▲ 저도 정상석을 배경으로

가볍게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윤산 정상석을 한 컷에 다 넣어서도 흔적을 남겼구요.

 

그런다음 정상옆 전망데크에서 주변 풍경을 감상합니다.

 

 

 

▲ 가장 먼저 이틀전 이동했었던

금정산 원효봉 마루금을 이어봅니다.

 

 

▲ 발 아래 회동수원지가 약간 보이고

 그 뒤로 아홉산마루금과

멀리 달음산 정상부도 가늠이 되는군요.

 

 

▲ 조금 더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철마서봉과 철마산, 좌측 멀리 운봉산을 감싸안듯

우뚝 서 있는 천성산쪽 풍경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윤산 정상에 위치한 이정표도 확인합니다.

숲속운동공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철쭉꽃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은필이입니다.

 

 

▲ 금새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이정표 뒷쪽 좁은 등로를 따라 잠시 진행합니다.

 

 

▲ 이렇게 넓다란 헬기장을 만나게 됩니다.(10:20).

정면 진행방향을 확인해보니

 부곡동으로 내려서는 길이네요.

되돌아 나왔습니다.

 

 

조금 더 내려서면

우_┠_어울쉼터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닿습니다.(10:25).

 직진합니다.

약 5분 정도 더 내려서면 벤치쉼터 포인트에 닿게 됩니다.(10:31).

 베낭을 벗어놓고

다시 한 번 과일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다시 내리막을 따르다가

좌측으로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당연히 진입하였지요.

 

 

 

▲ 여기에서 보니 의상봉과 원효봉이

뚜렷하게 눈에 들어오고

머리만 살짝 내민 금정산 고당봉도 확인되더군요.

 

 

조금 더 내려서면 또 다른 전망대를 만나게 됩니다.

 

 

 

▲ 회동수원지와 그 뒤를 버티고 서 있는

 아홉산 능선길과

그 뒤로 무지산/개좌산 마루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조금 더 내려서면

좌_┫_부곡암/반디마을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다다르게 됩니다.(10:51).

직진합니다.

 

 

▲ 넓다른 산책로옆은

온통 붉은 철쭉꽃이 만발하였네요.

 

 

조금 진행하다가 넓은 임도길을 버리고

좌측 산길로 진입합니다.

소나무로 둘러쌓인 쉼터가 나옵니다.

약간 이르지만 점심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깁밥과 라면이 전부지만

남부럽지 않은 점심 신선놀음이지요.

그렇게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1:51).

 

 

 

▲ 잠시 내려서는데 확인되는

회동수원지와 아홉산 능선길입니다.

 

 

▲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아홉산 뒤로 무지산/개좌산도 뚜렷하네요.

 

 

▲ 다시 넓은 임도길로 진출하여

오늘 함께 한 은필이의 흔적사진을 한 컷 남겨줍니다.

 

 

▲ 너무 화사하게 피어있는

 철쭉꽃을 보니 마음이 편해 지는군요.

 

 

조금 내려서면 좌_┫_소년원 갈림길 안부에 닿게 됩니다.(12:08).

 앉아 계시는 산님께 회동수원지 방향을 물어보니

 직진하라고 하시네요.

잠시 임도길을 이어가면

회동수원지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12:19).

 

 

 

▲ 전망대에서 바라 본 회동수원지 풍경입니다.

 

 

▲ 금새 좌_T_오륜 본동마을 갈림길

이정표 위치로 내려섰습니다.(12:22).

일단 회동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조금 진행하다가 생각해보니

회동댐쪽은 한 참을 돌아야 할 것 같아서

되돌아 섰습니다.

 

 

 

▲ 아까 이정표위치를 다시 지나면

회동수원지 수변산책길 종합안내도가 확인됩니다.

 

 

▲ 그 옆에 확인되는 우_T_회동댐 갈림길 이정표입니다.(12:33).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다시 한 번 회동수원지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는

 아홉산 마루금을 깔끔하게 이어봤습니다.

 

 

▲ 연이어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곳곳이 윤산으로 연결됨을 알 수 있습니다.

 

 

▲ 생각했던것보다 규모가 큼을

알 수가 있는 풍경그림입니다.

 

 

▲ 다시 좌_T_윤산 갈림길 이정표 위치를 지나게 됩니다.(12:44).

우측입니다.

 

 

▲ 그 옆에 위치한 회동수원지 산책로 안내판도 확인하구요.

 

 

▲ 송화가루가 잔뜩 가라앉은 수원지를 끼고

놀메쉬메 걸어가면서 회동수원지 흔적을 남겼습니다.

 

 

▲ 이제 오륜본동마을이 가까워졌습니다.

저 위 전망대가 땅뫼산인가요?

그저 궁금하네요.

 

 

▲ 멀리 의상봉 정상부가 눈에 들어오네요.

 

 

▲ 슾지에 피어있는 수선화꽃입니다.

 

 

▲ 이렇게 땅뫼산 황토숲길 안내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길을 따르려다가

 그냥 오륜동회관앞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12:59).

 

 

 

 

 총 산행 소요시간은 3시간 39분(09:20 ~ 12:59),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 20분여 포함입니다.

 

 

 

 

 

 

▲▼ 마을버스를 기다리면서

확인해 본 오륜대 안내판입니다.

 

 

 

 

한참을 기다리는 마을버스가 도착하네요.

다행히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 장전역이 종점이네요.

 

 

 

다시 노포동으로 돌아와서

1127번 버스를 이용하여

울산으로 돌아왔습니다.(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