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남봉상태방

[영알운문]131116_호거대 등심바위_해들개봉_방음산_13111_833번째_방초 33 친구 영복이와 남행과 함께 늦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낙옆길을 따라 사뿐사뿐!!!!

뺀돌이아빠 2013. 11. 20. 18:10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01) ~ 운문사(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소재) 주차장(09:10) ~ 계곡건너 들머리 포인트(09:17) ~ 오름길지나 너덜겅 옆(09:27) ~ 첫번째 전망대(09:39) ~ 두번째 전망대(10:00) ~ 등심바위 아래 포인트(10:11) ~ 호거대 등심바위(507.0 m) 정상(10:15) ~ 너른 암반 전망대(10:55) ~ 우_Y_첫번째 방음산 갈림길 안부(11:03)_좌측 ~ 우_┠_두번째 방음산 갈림길(11:05)_직진 ~ 해들개봉(614.0 m) 정상(11:10) ~ 두번째 방음산 갈림길 회귀(11:21) ~ 방음산(581.0 m) 정상(11:33) ~ 점심휴식후 출발(12:37) ~ 암봉전망대(12:55) ~ 좌_Y_방음리 갈림길(13:06)_우측 ~ 암봉아래 포인트(13:16) ~ 우_Y_들머리 포인트(13:26)_좌측 ~ 오토캠핑장 진출(13:33) ~ 탁족휴식후 출발(13:48) ~ 주차장 원점회귀_산행종료(13:52) ~ 뒷풀이후 귀가(19:30)

 

[총 산행 소요시간 : 4시간 42분(09:10 ~ 13:52), 풍경감상 및 점심 휴식시간 2시간 14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9,984 걸음 - 6.49 km]

 

[날씨 : 아직 겨울이라 하기에는 역부족인 날씨.. 간혹 매서운 찬바람이 불어오긴 하지만 여전히 흐르는 땀을 연신 훔쳐야 한다. 게다가 가을을 떠나보내기 아쉬웠던지 아직도 붉은빛이 산천을 멤돌고 있었다......]

 

[산행 참석자 : 장 영복/이 복춘/김 명환까지 총 3명(방초 33 친구/남봉상태방 맏형인 남행과 함께 미처 떠나지 못한 가을 분위기를 등로에 잔뜩 깔린 낙엽을 밟으면서 모처럼 힐링산행의 맛을 보고 왔다......)]

 

[주요 산행사진 모음]

 

 

이번주는 홀로 청도쪽으로 장거리 산행을 하려고

산행코스를 찿고 있는데

방초 33 친구인 영복이가 산에 같이 가자고 합니다.

멀다.. 힘들건데.. 등등

요리조리 핑게를 대 보지만 영 안 알아듣네요.

할 수 없이 같이 가자고 해 놓고 보니

딱히 갈만한 코스가 떠오르질 않습니다.

그러는 사이 남봉상태방의 남행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고민끝에 선택된 곳은 청도의 선의산과 용각산입니다.

거의 6 ~ 7년 전에 다녀왔던 곳이지만

지금쯤 찿아도 괜찮을 듯 싶어서였지요.

각자 준비물을 통보해 놓고 일찌감치 잠을 청해 봅니다.

하지만 좀체로 잠이 오지 않는 것은 어쩔 도리가 없네요.

잠깐 눈만 붙인 것 같은데 벌써 아침입니다.

카톡을 날립니다.

남행은 버스안이라고 답변이 왔는데 영복이는 묵묵부답입니다.

할 수 없이 전화를 넣습니다.

헉~~ 아직 꿈속을 헤메고 있네요.

그리고 집을 나섭니다.(07:01).

바람에서 제법 쌀쌀함이 전달됩니다.

공업탑으로 나가니 남행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금 1713번 버스가 떠났답니다.

영복이가 늦을거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여유가 확 생깁니다.

1703번 버스를 타고 언양터미널에

도착을 했을때도 그 여유로움은 여전했지요.

 

 

 

▲ 오늘 함께 한 멤버들입니다.

가운데가 남봉상태방의 맏형인 남행이고

우측이 방초 33 친구인 영복이입니다.

 

 

▲ 개념도를 따라 가뿐하게 한바퀴 돌았습니다.

일기예보에는 맑은 날씨라고 했는데

잔뜩 찌푸린 날씨가 계속됨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와 나들이앱 표시거리는

여전히 차이(이번에는 1.5 km 정도)를 보여줍니다.

 

 

 

▲▼ 나들이앱 통계 데이터입니다.

오름길과 내림길의 경사각이 거의 비슷합니다.

전체 이동거리가 얼마되지 않았기에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 언양터미널에서 바라 본 언양시장 지붕뒤로

신불산 정상부가 아주 깨끗하게 확인되는군요.

 

 

하지만 기다리는 석남사행 버스는 당체 무소식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리니 버스가 들어오는군요.

석남사직전 정류장인 행정마을 정류장에 하차합니다.

그 사이에 영복이가 먼저 도착을 했네요. 헐~~~

 

 

 

▲ 약속장소로 이동하면서 올려다 본

가지산 정상과 쌀바위도 확인해 봅니다.

역시 깨끗합니다.

 

 

영복이한테 컨디션 회복을 물어보니 아직이랍니다.

그렇다면 선의산과 용각산은 무리일테고

운문령을 넘어서면서 호거대 등심바위쪽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운문사(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소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간단하게 산행준비와 나들이앱 구동을 확인한 다음

산행 출~~발~~~~(09:10).

 

 

 

▲ 머리를 들어보면 잠시후 올라설

첫번째 봉우리인 호거대 등심바위부터 확인됩니다.

 

 

▲ 반대쪽은 지난 주 내려섰던 복호산과 거대암릉입니다.

 

 

운문천을 따라 잠시 진행하는데

개인사유지라면서 돌아가라네요.

깔끔하게 되돌아서서 운문천을 건너서면

리본이 달린 들머리 포인트를 만나게 됩니다.(09:17).

개울길을 따라 잠깐 진행하면

좌측으로 등심바위로 직등하는 갈림길로 접어 듭니다.

은근한 오름길이 기다립니다.

약 10여분 정도 올라서니 너덜겅 옆 포인트입니다.(09:27).

뒤따라는 두 멤버를 기다리면서 잠시 숨을 고릅니다.

그리고, 또 다시 된비알길을 치받아 올라섭니다.

약 10여분 정도 더 올라서면

첫번째 암봉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09:39).

베낭을 벗어놓고 주변풍경을 감상합니다.

 

 

 

▲ 가장 먼저 맞은편에 위치한 복호산과

좌측 산불감시초소가 위치한 신원앞산과

그 뒤로 옹강산을 확인합니다.

 

 

▲ 이번에는 방음산 정상에서 하산포인트도 가늠해 봅니다.

 

 

▲ 약간 방향을 틀어서 확인해 본

신선봉 ~ 복호산 ~ 지룡산 ~ 내원봉 마루금을 쭉 이어봅니다.

 

 

남행이 가져 온 두유와 초콜렛으로

열량보충을 한 다음에 발걸음을 옮깁니다.

조금 올라서면 무덤위치입니다.

 

 

 

▲ 많이 가까워진 등심바위 흔적을 남겨봅니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서면

두번째 암봉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10:00).

 

 

 

▲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희미하게나마 깨진바위와 억산입니다.

저쪽은 청도쪽에서 통제를 한다고 하더라도

밀양쪽에서 올라서면 되기에

올해는 갈 계획을 잡지는 않습니다.

 

 

▲ 범봉북릉 능선길도 쭉 이어봅니다.

오르내림이 계속 반복됨을 확실히 가늠되는군요.

 

 

영복이는 남행께 맡기고 나름 빡쎄게 올라봅니다.

하지만 혼자서 계속 올라설 수는 없는 노릇이라

짬짬이 뒤돌아 보게 됩니다.

 

 

 

▲ 역시나 남행의 행보는 남다릅니다.

산행만 놓고보면 일취월장이라는 표현이 딱입니다.

 

 

▲ 잠시 뒤돌아봤는데 맞은편에 위치한

급한 경사각을 보여주는 복호산으로 올라서는

예리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그 좌측으로 옹강산도 조망해 봅니다.

 

 

금새 호거대 등심바위 아래

포인트까지 도달하게 됩니다.(10:11).

 

 

 

▲ 베낭을 벗어놓고 가장 먼저

등심바위 아래에 위치한

방초 33 친구들 이름을 써 놓은 포인트로 갑니다.

따로 비를 맞은것도 아닌데도

세월의 흐름에는 장사가 없나봅니다.

희미하게나마 흔적만 겨우 확인할 수 있었네요.

매직으로 새롭게 쓰려다가

그것 또한 낙서이기에 그냥 두기로 하였습니다.

 

 

쉬어가기 좋지만 정상이 바로 지척인지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 호거대 등심바위 사이도 확인해 봅니다.

 

 

▲ 그 사이에 꽉 끼어있는 돌이

애처롭게 느껴지는 이유는 왜일까요?

 

 

▲ 상부쪽도 흔적을 남겨봤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호거대 등심바위(507.0 m)

정상에 올라섭니다.(10:15).

 

 

 

▲ 가장 먼저 청도쪽에 잔뜩 끼어있는

운무부터 확인해 봅니다.

 

 

▲ 그리고, 범봉북릉과 억산북릉 능선을 나란히 이어봅니다.

눈으로 딱 봐도 억산북릉길이

훨씬 유순함을 알 수 있습니다.

 

 

▲ 발 아래로 대비(박곡)지와

그 뒤로 억산북릉의 초입인 귀천봉,

맨 우측 뒤로 급경사를 보이는 부처산도 가늠이 됩니다.

 

 

▲ 이번에는 잠시 후 진행하게 될

좌측의 해들개봉과 우측의 방음산 마루금도

살째기 이어봅니다.

 

 

장군봉이라고 씌여진 정상표시는

온데간데 사라진 상태네요.

 

 

 

▲ 오늘 함께 한 남행을 세워놓고

청도쪽 운무를 배경으로 인증샷 한 컷 남깁니다.

 

 

▲ 그리고, 방초 33 친구인 영복이도

흔적사진 한 컷 남겼습니다.

 

 

▲ 다시 한 번 범봉북릉 능선길을 제대로 느껴봅니다.

아무리봐도 거꾸로 내려서야 조금은 낫겠지요. ㅎㅎ

 

 

▲ 우리가 출발했던 운문사 버스정류장뒤로

복호산과 그 좌측으로 옹강산까지 눈에 넣었습니다.

 

 

▲ 발 아래로 대비(박곡)지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습니다.

 

 

▲ 다시 한 번 청도쪽의 운무를

제대로 감상해 봅니다.

 

 

▲ 저도 끝부분에 서서 흔적을 남겼는데

우째 폼이 엉성하네요.

 

 

한 켠에 앉아서 소주, 맥주를 섞어서

감말랭이를 안주삼아 짧은 신선놀음을 즐깁니다.

 

 

 

▲ 그리고, 오늘의 첫 단체 인증샷을

자동촬영모드로 이렇게 플랜카드로 펼쳐놓고 남겼습니다.

 

 

그리고, 쇠사슬을 잡고 내려섭니다.

 

 

 

 

▲▼ 먼저 내려서서 오늘 같이 한

남행과 영복이를 세워놓고

밧줄타기전 분위기를 남겨봅니다.

어라~~ 이렇게 보니 잘 어울리네요.

 

 

 

 

▲ 먼저 내려서고 있는 영복입니다.

야는 아무리 봐도 세상을 잘 못 태어난 것 같습니다.

딱 자세가 군부대에서 유격하는 자세입니다.

어떻게 여유까지 철철 넘치는군요. 헐~~~

 

 

▲ 뒤따르는 남행도 흔적을 남겨보지만

와 이런교....

우째 영복이보다 자세가 안 나오노?

아무리 군생활을 편안하게 했다고 해도 기본이 있는데...

단디 하이소...

 

 

▲ 정상을 내려서자마자 확인되는

거대 암봉 전망대입니다.

올라가고 싶지만 그냥 패스하기로 합니다.

거대암봉 사면 흔적을 남긴다음 발걸음을 옮깁니다.

 

 

짧지만 제법 옴팡진 내림길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조심스럽게 뒤를 따르는 멤버들에게

조심하라고 얘기하고 내려섭니다.

이제부터 융단같은 낙엽길이 펼쳐집니다.

부담없이 사뿐사뿐 발걸음을 옮깁니다.

꾸준히 약 20여분을 홀로 앞장서서

부지런을 떨었더니 너른 암반이 확인되는

전망대에 도달하게 됩니다.(10:55).

 

 

 

▲ 뒤따르는 멤버를 기다리면서 베낭을 벗어놓고

우측으로 보이는 대비지와

귀천봉에서 이어지는 억산북릉길을

깔끔하게 연결해 봅니다.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집니다.

나름대로 다음번에 갈 코스를 그려봅니다.

 

 

▲ 아무리 봐도 참 보기좋은 청도의 산들이네요.

가장 뒤로 부처산에서 흰덤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도 너무 정겹습니다.

 

 

▲ 어렇게 찍어보니 귀천봉에서 억산으로

이어지는 북릉길이 너무도 뚜렷하게 다가서는군요.

 

 

▲ 이번에는 범봉북릉길과

좌측 희미하게 가늠되는 운문산과

우측 깨진바위와 억산이 가깝게 다가섭니다.

 

 

역시 뒤따르는 멤버들을 기다렸다가

산세 설명을 한 다음 잠깐 진행하면

우_Y_방음산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11:03).

좌측 오름길을 따릅니다.

 

 

 

▲ 곧바로 확인되는

우_┠_두번째 방음산 갈림길 표시판입니다.(11:05). 직진합니다.

 

 

조금 더 올라서면 짧은 평탄등로를 따랐다가

한 번 더 치받아 올라서면

해들개봉(614.0 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11:10).

 

 

 

▲ 먼저 정상목부터 흔적을 남깁니다.

 

 

▲ 그 옆에 위치한 4등 삼각점도 역시 흔적을 남겼구요.

 

 

▲ 삼각점 표지판에는 해발 615 m 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 곧바로 뒤따라온 남행부터

정상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저도 이렇게 인증샷을 남겼구요.

 

 

뒤따르는 영복이가 안 올라옵니다.

 

 

 

▲ 베낭위에 디카를 올려놓고 남행과 함께

자동좔영모드로 먼저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뒤따라 올라선 영복이까지 함께

정상인증샷까지 깔끔하게 남겼습니다.

 

 

그리고, 되돌아 내려섭니다.

조금전 방음산 갈림길 표지판 위치로 회귀합니다.(11:21).

이번에는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짧은 능선과 오름길을 따르는데

우측으로 전망이 트이는 포인트가

확인되기에 진입하였습니다.

 

 

 

▲ 가장 먼저 지난주에 걸었었던 내원봉과

그 뒤로 유난히 머리를 툭 튀어나온 쌍두봉과

상운산, 쌀바위, 가지산까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보니 내원봉으로 올라서는 경사각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가지산 정상쪽을 한 번 더 감상해 봅니다.

 

 

잠시 후, 방음산(581.0 m) 정상에 도착합니다.(11:33).

 

 

 

▲ 역시나 가장 먼저 정상석부터 흔적을 남깁니다.

 

 

▲ 오늘의 세번째 단체 정상인증샷도 이렇게 남겼습니다.

 

 

▲ 이제 컨디션이 어느 정도 회복했나 봅니다.

특유의 장난기가 발동하는군요.

 

 

정상석 아래 풍혈포인트 앞에 자리를 펴고

점심신선놀음에 들어갑니다.

 

 

 

▲ 오늘의 메인 안주는 쇠고기버섯전골이 되겠습니다.

 

 

 

▲▼ 갖은 재료 아낌없이 투입하여 팔팔 끓입니다.

 

 

 

 

소주를 마구 들이켜도 취하지 않더군요.

 

 

 

▲ 전골육수에 라면까지 넣어서

배가 남산만해질때까지 무한흡입했더니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그렇게 한 참 동안의 신선놀음을 마치고

하산길로 들어섭니다.(12:37).

한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조금 내려서다가 우측으로 확인되는 전망 포인트...

 

 

 

▲ 진입하여 오전에 올랐었던 호거대 등심바위뒤로

범봉북릉길이 이어지고

맨뒤 좌측으로 운문산과

우측으로 깨진바위와 억산이 버티고

서 있슴이 확인됩니다.

 

 

▲ 등심바위 좌측 아래로 장군평과

운문사가 눈에 들어오고

그 좌측위로 내원봉,

맨 튓쪽으로 쌍두봉에서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이어볼 수가 있었습니다.

 

 

▲ 좀 더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복호산, 지룡산, 내원봉 능선과

그 뒤로 쌍두봉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에는 장군평과 운문사를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습니다.

멀리서봐도 사찰규모가

상당함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 깨진바위와 억산쪽을 확인하는데

비로소 머리를 살짝 내 민

사자바위봉도 가늠되기 시작하는군요.

 

 

▲ 이번에는 등심바위뒤로

운문산과 범봉도 확인해 봅니다.

 

 

▲ 복호산 암릉구간 좌측으로

옹강산과 문복산 정상도 조망해 봅니다.

아마도 조만간 다녀와야 할 포인트라서

자꾸 눈길이 가는 것 같습니다.

 

 

▲ 정면으로 복호산과 지룡산, 내원봉이 확인되고

그 뒤로 문복산과 쌍두봉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슴이 확인됩니다.

 

 

▲ 마산 ~ 신원앞산 ~ 신원봉 ~ 옹강산 ~ 말등바위가

반시계 방향으로 능선을 이루고 있고

우측으로 문복산이 자리잡고 있슴이 확인됩니다.

 

 

▲ 내원봉과 쌍두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영복이입니다.

 

 

짧은 급경사길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우측으로 암봉전망대가 나타납니다.(12:55).

 

 

 

▲ 맞은편으로 확인되는 방음앞산과

그 뒤로 까치산의 굴곡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다시 한 번 호거대 등심바위쪽을 확인해 보는데

그 뒤로 범봉까지 이어지는 범봉북릉길을

깔끔하게 이어볼 수 있었습니다.

 

 

▲ 암봉끝에 남행을 앉혀놓고

복호산과 내원봉을 배경으로 놓고

흔적사진 한 컷 남깁니다.

 

 

▲ 영복이가 그냥 갈리가 없지요.

가볍게 셧터 누릅니다.

 

 

▲ 한쪽 사면은 깍아지른 절벽입니다.

 

 

▲ 다시 한 번 장군평과 운문사도 확인해 봅니다.

 

 

▲ 복호산으로 올라서는

초급경사 오름길을 가늠해 봅니다.

그동안 몇 차례 올랐었지만

또 가보고 싶은 포인트입니다.

 

 

▲ 내원봉과 쌍두봉 능선길도 눈에 담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초급경사 내림길이 기다립니다.

약 10여분 정도 내려서면

우_Y_방음리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13:06).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조금 더 내려서는데 확인되는

기이하게 생긴 소나무 흔적도 남겨봅니다.

 

 

스틱에 의존하지 않고

나무를 붙잡으면서 잠시 내려서면

암봉 아래 포인트까지 다다르게 됩니다.(13:16).

 

 

 

 

▲▼ 뒤따라 내려서고 있는

남행과 영복이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 간헐적으로 전방이 트이는 포인트에서

확인해 본 복호산 마루금입니다.

 


그리고, 약 10여분 정도 더 내려서면

우_Y_들머리 포인트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13:26).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조금 더 내려서면 오토캠핑장으로 진출하게 됩니다.(13:33).

다리를 건너면 주차장이지만

일단 걷는다고 수고한 발의 피로를 풀어주기로 합니다.

조심스럽게 신원천을 건넙니다.

약 15분 정도 탁족휴식을 즐기는데

헉~~ 엄청 차갑습니다.

탁족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3:48).

석축을 잠깐 따라 올라서면 주차장입니다.

 

 

 

▲ 다시 한 번 복호산 마루금을 확인합니다.

 

 

▲ 지난 주 이어왔던 거대암봉쪽도 확인합니다.

 

 

그렇게 주차위치로 완벽한 원점회귀를 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3:52).

 

 

총 산행 소요시간은 4시간 42분(09:10 ~ 13:52),

풍경감상 및 점심 휴식시간 2시간 14분여 포함입니다.

 

 


서두르면 석남사정류장에서

 2시 30분발 버스를 탈 수 있을 것 같기에

운전대를 잡고 운문령을 재빨리 넘어섭니다.

영복이와 인사를 건네자마자 버스가 출발하는군요.

공업탑에 내려서 남행과 둘이서

깔끔하게 뒷풀이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19:30).

 

 

 

 

 

 

 

 

 

 

[갤2로 찍은 사진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