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여행경로 요약]
멜리아 호텔(16:30)_첫번째날 발표 마치고 유람선 출발 ~ 어제 걸었던 Spree River를 실제로 유람선을 타고 관광하다 ~ Reichstagsgebaude_Roof terrace of the Reichstag Building_유명한 식당?(19:00 ~ 23:10) ~ Hotel Melia 회귀(23:30)
[총 이동소요시간 : 의미없슴, 주변풍경 감상 및 저녁만찬 소요시간]
[날씨 : 낮에는 한국의 전형적인 봄 분위기인데 아침 저녁으로는 꽤 선선한 느낌이 드는 초가을날씨처럼 느껴진다. 게다가 간헐적으로 빗방울이 흩날리곤 한다........]
[여행 참석인원 : Agent Meeting Berlin 2012 참석자 전원_약 200 여명(어제 관광안내도 한 장 달랑 들고 돌아봤었던 오래된 건물들을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게다가 너무 생소하게 느껴지는 저녁만찬까지 제법 긴 시간을 투자한 하루였다...........)]
[여행기 요약]
▲ 베를린 시내에 자리잡은 Hotel Melia에 거의 일주일동안 제가 묵었던 침실입니다.
우리나라 일급호텔수준은 아니지만 아주 깨끗합니다.
특히 탄산수가 섞인 물이 좋은 것 같네요.
▲ 요렇게 세면기도 갖춰져 있구요.
▲ 특이한 것은 별도로 발을 씻은 다음
수건으로 닦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요 시스템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Agents Meeting Berlin 2012" 발표를 들었습니다.
저와 관련된 Sr/BaCO3 제품에 대해서는 관심이 가지만
나머지에 관해서는 별로 관심이 가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인가 봅니다.
▲ 발표를 마치고 유람선 관광이 이어집니다.
질서정연하게 모두들 유람선에 타고 있습니다.
▲ 출발하기전 배위에서 본 Hotel Melia 전경입니다.
▲ Spree 강을 이어가기로 되어 있습니다.
강을 중심으로 좌우로 도심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생긴 철교들이 억수로 많더군요.
▲ 어제 아침 나홀로 걸었던 강변과
그 옆에 위치한 오래된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어제 맨처음 사진에 담았던 Bode-Museum이 확인됩니다.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고 선상에서 연주되는 공연으로 인해
지붕을 덮는 바람에 관광의 묘는 반감되네요.
▲▼▼▼▼ 역시 어제 보았던 건물들이 하나 둘씩 눈에 들어옵니다.
▲ 와인을 마시면서 안주삼아 먹은 도너츠인데 맛! 괜찮습니다.
▲ 어제 봤었던 웅장하고 오래된 건물의 전경에 눈에 들어오는군요.
▲ 다른 유람선을 타고 이동중인 풍경도 잡아봅니다.
▲ 배를 돌려 다시 호텔방향으로 이동을 합니다. 오
래된 건물 옥상에는 어김없이 자리잡은 동상들이 유사하네요.
▲ 유난히 자주 제 카메라에 잡히는 교회건물입니다.
▲ 이 팀은 제 업무와 관련된 사람들이 앉아있네요.
좌측 뒤에 앉아있는 사람이 제 보스인 Mr. Rodofo 입니다.
▲ 강변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포인트가 엄청 많습니다.
▲ 유난히 낙서가 많이 확인되는 베를린의 담벼락입니다.
▲ 가족들과 산책나온 가족들도 확인되구요.
이제 유람선은 호텔을 지나 아래쪽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어제 방향을 잃었던 포인트까지 이동을 하는군요.
덕분에 방향감각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습니다.
▲ 여기도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것이 없는 사람이 사는 곳입니다.
▲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서로 어우러져
서로 세상사는 이야기를 하고 있겠지요.
▲ 배 밖으로 아주 잘 설계된 건물의 모습이 보여 흔적을 남겼습니다.
▲ 날씨도 괜찮고 쉴만한 포인트도 아주 많이 보이는 것을 보니 살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
▲ 요넘은 갔다올때까지 외다리 자세로 그 자리에 있는 것으로 보아 모형인 듯 싶네요.
▲ 젊은이들이 어울려 노는 모습은 저희나라와 별 반 다를것이 없더군요.
▲ 저런집에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에 한 컷 남겼습니다.
▲ 우리가 저녁만찬을 하게 될 건물입니다.
▲ 이 분은 일본의 Mr. Meguro씨인데
저희와의 인연이 엄청 오래된 분이지요.
한국의 몇몇 직원들은 저와 많이 닮았다고들 하네요.
제가 볼 때는 흰머리밖에 비슷한 것이 없는데... ㅎㅎ
그렇게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호텔앞 선착장으로 돌아와서
도보로 저녁만찬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 도보로 약 15분여만에 도착한 Roof terrace of the Reichstag Building입니다.
언듯보면 아주 오래된 궁인것 같습니다.
▲ 전경을 담아 봤습니다.
정식명칭은 Dem Deutschen Volke로 표기되어 있네요.
▲ 그 뒤가 아주 유명한 Roof terrace of the Reichstag Building입니다.
▲▼ 이번 행사에 유이한 한국인인 대팔이입니다.
저와의 인연이 거의 30여년이 다되어 가는 친구입니다.
대학동기에다 입사동기까지 연결되었으니 말이죠.
▲ 측면에 위치한 건물의 곳곳에서 고풍스러움이 절로 묻어나옵니다.
그런데 이 건물로 들어서는 절차가 엄청 까다롭습니다.
공항에 입국절차를 받듯 여권까지 일일히 확인하더군요.
▲ 그리고, 이제 입구로 진입합니다.
엄청 커다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 트라스옆에 위치한 메인 건물에 붙어있는 또 다른 작은 건물입니다.
▲ 현 독일 대통령이 거주하고 있는 집무실이라고 하네요.
▲ 엄청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돔 모양의 트라스입니다.
▲ 다시 한 번 대통령궁의 흔적을 남겨봅니다.
그 뒤 저녁노을이 아름답네요.
▲ 베를린 중심을 기준으로 서쪽 도심풍경입니다.
▲▼ 테라스를 배경으로 대팔이의 흔적사진을 남겨봅니다.
짜슥... 인자 나이 든 티가 좀 나는구만... ㅎㅎ
▲ 이쪽은 동쪽 도심 풍경이구요.
▲ 상단부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니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네요.
"DER BEVOLKERUNG" ..
당근 뭔 말인지는 모릅니다. ㅎㅎ
▲ 옥상건물을 한 바퀴 돌아가면서 계속 찍어본 테라스 빌딩입니다.
▲ 저기 두 친구는 앉아서 어떤 대화를 하고 있을까요?
아마도 별 차이는 없을겁니다.
"세상 사는것이 많이 힘들제!"... "그래.. 맞다... "...
망구 제 생각입니다.
▲ 이쪽은 우리가 머물고 있는 Hotel Melia 쪽 풍경입니다.
▲ 역시 동쪽보다 서쪽의 도심이 개발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 이제 어둠이 짙어갑니다.
▲▼ 불소사업부쪽의 중국 친구와 함께 포즈를 취한 대팔이입니다.
▲ 건물 곳곳이 아주 오래된 유물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 각자 언어에 따라 삼삼오오 모여 주변에 대한 안내를 받고 있습니다.
▲▼ 독일출장중 이렇게 대팔이와 함께 사진도 찍어보는군요.
한국에 있어도 얼굴을 잘 볼 수 없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임마와는 전생에 인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누군지는 모르지만 같이 포즈를 취하네요.
당근 흔적사진 남겨줍니다.
▲ 대통령궁이 또 눈에 들어오네요.
▲ 이제서야 트라스 빌딩안으로 들어 섰습니다.
햇볕을 받아들여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 설명을 하네요.
대충 그런가보다 하고 흔적사진만 남겼습니다.
▲ 타원형으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따라
올라서면서 본 Spree 강을 중심으로
도심이 형성되어 있슴을 알 수 있는 베를린 도시풍경입니다.
대충 눈대중을 해 봐도 이틀동안 제가 봤었던
유명한 건물들이 가늠이 되는군요.
▲ 테라스 천정은 이렇게 뻥 뚫려 있더군요.
▲ 테라스 꼭대기에서 본 대통령궁 뒤로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저녁 풍경에 잠시 넋을 놓아 봅니다.
▲ 아마도 뚫린 천정사이로 햇볕은 모으는 설비인 것 같네요.
▲ 이쪽 그룹은 스페인어 안내사를 따라 이동을 한 그룹인데
대충 멕시코, 브라질, 칠레등등에서 온 사람인들 같습니다.
저의 보스도 있네요.
▲ 다시 내려서면서 본 아래쪽 풍경입니다. 행사장인가요?
▲ 주변은 점점 어둠속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 가운데 일본 여성분은 장근석의 팬이라고 하시네요.
의외로 기본적인 한국말도 곧 잘 하더군요. ㅎㅎ
▲ 테라스 맨 아래로 내려서면 베를린의 역사에 대한 안내판이
빙 둘러 자리잡고 있더군요.
온전히 유지된 것이 아니라 고난의 시절을 겪었슴을
군데군데 기록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 테라스에 투영되고 있는 대팔이와 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산행후 하산할 때 곡면경이 보일때마다
혼자놀이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ㅎㅎ
▲ 이제 붉은노을이 온 도시를 삼킬 듯 강력한 기세로 주변 풍경을 장악을 하네요.
참말로 환상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표현일 정도로 보기 좋습니다.
▲ 온통 붉은 노을빛으로 변해 가는 베를린 도심풍경입니다.
▲ 아까 유람선위에서 봤었던 잘 설계된 건물이라는 생각에
흔적을 남겼던 건물을 제대로 확인해 봅니다.
생각보다 길었던 테라스 관람을 마치고
본격적인 만찬이 이어집니다.
엄청 시끄럽습니다.
▲▼ 각자 지정된 좌석이 있습니다.
아무데나 앉으면 안 됩니다.
역시 보스는 틀립니다.
바로 앞에 제 자리를 미리 지정해 놓았었네요.
그저 감사한 일이죠. ㅎㅎ
와인부터 시작하여 음식이 차례대로 나옵니다.
그러는 사이에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갑니다.
▲ 도중에 Ba/SrCO3 Biz.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Dr. Wulff와 함께 다시 한 번 테라스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아주 친철한 친구입니다.
▲ 보기에는 아주 멋진 야경인데 조리개 조절을 하지 못 해
제대로 된 풍경그림을 보여줄 수가 없음이 아쉽네요.
오늘 가장 많이 등장한 테라스 빌딩입니다.
그렇게 베를린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
▲▼ 아주 늦은 시간임에도 손을 들고 하는 것을 보니
회의가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밤 11시가 넘어서는데도 만찬이 끝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집으로 전화를 해서 마눌님을 깨웁니다.
그리고, Spree 강변을 따라 호텔로 돌아오면서 긴 하루를 마무리합니다.(23:30).
간단하게 씻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듭니다.
이제서야 시차적응이 끝났나요. 잠을 잘 잤습니다.
그런데, 새벽 네시가 채 되지 않았는데
평소에 전화를 하지 않던 친구넘들의 전화가 잇달아 오네요.
헐~~ 겨우 제대로 된 잠을 자나 싶었는데...
이후, 억지로 잠을 청해보지만 잠이 오질 않네요.
아마도 시차적응은 한국까지 가져가야 할 듯 합니다. ㅎㅎ
그 사이에 빠듯하게 짜여져 있는
귀국편 비행기 Schedule을 변경까지 하였으니
그다지 손해 본 기분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