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8:35) ~ 솔마루길(남구 야음동 소재) 입구(08:39) ~ 명상의 장(08:49) ~ 유화원_직_┾_신선산 정상 갈림길 안부(08:52)_우측 ~ 선암호수공원(08:58) ~ 미니 종교시설 지나 거꾸로집 전망대(09:17) ~ 수자원공사 전망대(09:39) ~ 신선산 들머리(09:59) ~ 신선산(117.8 m) 정상(10:08) ~ 유화원 회귀(10:23) ~ 집(10:32)
[총 산행소요시간 : 1시간 57분(08:35 ~ 10:32),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외 약 10여분 포함]
[만보계 기준 : 9,357 걸음 - 6.08 km]
[날씨 : 아침부터 부슬비가 지겹도록 내린다... 빗속에서도 즐길수 있는 호수풍경을 맘껏 그린 하루였을까?....]
[산행 참석인원 : 나홀로 산행!!!)]
[산행사진 모음]
이번주는 개인적인 스케쥴 때문에
산행을 할 수 없다고 친구들에게 통보를 해 놓았는데다
아침에 눈을 뜨니 부슬비가 처량스레 내리기까지 하니
그냥 방콕하면서 시간을 보내려 했는데
몸이 근질거려 그냥 있지를 못하겠네요.
이것도 참 큰 병인 듯 싶네요.
자고 있는 아이들과 마눌님이 깰까봐
카메라 가방과 우산만 챙겨서 집을 나섭니다.( 08:35).
▲ 신선산 옆 신선정에서 신선놀음(?)을 하려고
떵폼을 잡고 앉아서 셀카놀이로 한 컷!!!
▲ 집에서 출발하여 선암저수지 거의 2/3 바퀴 돌고
신선산 정상을 경유하여 다시 집까지 이동한 거리입니다.
▲ 선암동 방향으로 진향하면 나타나는 대공원 가는 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합니다.(08:39).
▲ 이 나무계단을 따라 선암호수공원쪽으로 진행합니다.
▲▼▼▼▼ 아주 호젓한 솔마루길이 기다립니다.
연이어지는 소나무 숲 속 풍경을 카메라로 옮깁니다.
간간이 체육시설이 나타납니다.
▲ 무덤옆을 지나면서 아파트 뒤로 자리잡고 있는 함월산도 확인해 보구요.
▲ 길을 따라가는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청설모가 눈에 띕니다.
먹이를 찿았는지 코를 들이박고 한 참을 낙옆속을 헤집고 있더군요.
▲ 딱 10분만에 명상의 장 이정표 위치에 도착했습니다.(08:49).
신선정쪽으로 진행합니다.
▲ 잠시 후, 유화원_좌/직_┾_야음동/신선산 갈림길 안부입니다.(08:52).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곳곳이 소나무 숲이네요.
▲ 금새 선암호수공원에 내려섭니다.(08:58).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솟대입니다.
▲ 그리고, 저수지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고래모형도 확인됩니다.
▲ 유난히 소리를 꽥~ 꽥~ 지르는 오리떼입니다.
▲ 고래를 한 번 더 당겨서 찍어봅니다.
▲ 그대로 진행하려는데 좌측으로 크리스마스 츄리가 보이네요.
바야흐로 년말이 가까워졌다는 반증이겠죠.
비오는 주말이라 약간 이른감은 있지만
갤2로 사진을 찍어 카톡으로 친구들에게 안부를 전해봅니다.
▲ 산책로 주변에 자리잡은 또 다른 솟대 풍경입니다.
▲ 잠시 걸음을 옮기면서 올려다 본 신선정 모습입니다.
잠시 후에 제가 올라설 신선산 정상 바로 옆이지요.
▲▼▼ 늘 다니던 산책로를 버리고
새로 조성된 나무계단을 따라 이동하기로 합니다.
잠시 올라서면 사랑의 자물쇠 구간입니다.
아직은 그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았네요.
아마도 금새 많은 사람들이 애용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 조금 더 진행하니 테마쉼터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봤던 미니 종교시설이 설치된 포인트인가 보네요.
▲▼ 가장 먼저 성베드로 기도방입니다.
▲▼ 그 다음은 호수교회입니다.
▲▼▼ 그리고, 안민사입니다.
최근의 소식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로
기네스붘에 등재신청을 한다고 하네요.
안민사 우측 소로를 따라 내려서는데 엄청 미끄럽습니다.
▲ 다시 산책로로 내려서서
좌측 거꾸로집 전망대로 진행합니다.(09:17).
아까 멀리서 봤었던 고래가 가깝게 확인됩니다.
▲ 넓게 펼쳐진 선암저수지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옛날 이 부근에 살았던 분들은 많이 가난했었다고 하던데....
친구들과 카톡을 주고 받으면서 꾸준한 행보를 이어갑니다.
▲ 잠시 후, 수자원공사 전망대 건물입니다.(09:39).
야음동 주택가 뒤로 운무에 휩싸인 무룡산이 가늠되기 시작하네요.
▲ 부분적으로 철거 및 재개발 구역표시도 확인됩니다.
▲ 선암저수지 수위표시탑쪽뒤로
가운데 신선산과 우측 수암산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 둑방길을 따라 걸어가는데
가운데쯤에 박혀있는 느닷없는 삼각점이 확인됩니다.
무슨 뜻일까요?
그렇게 수암산 입구까지 이동을 하였습니다.
▲▼▼▼ 선암저수지를 좌측으로 끼고 잠시 이동을 하는데
눈에 띄는 야생화입니다.
빗물을 머금은 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네요.
가능한 가까이 흔적을 남겨봅니다.
참 보기좋으네요.
▲ 그렇게 하염없이 내리던 보슬비가 나뭇가지에 앉은 흔적입니다.
▲▼ 이렇게 이 비가 내리고 나면
성큼 겨울이 눈 앞을 가로막고 있을 것 같습니다.
▲▼ 가을비와 바람에 견디지 못하고
무자비하게 떨어져 버린 은행잎에서도
아직도 달려있는 은행잎에서도
측은함이 느껴지는
늦가을비 내리는 우산속에서 본 풍경입니다.
잠시 후, 신선산 들머리에 도착합니다.(09:59).
건강 108계단을 따라 꾸준히 올라섭니다.
잠시 후, 신선산(117.8 m) 정상에 올라섰습니다.(10:08).
▲ 남구도심 너머로 무룡산에서 토함산으로 이어지는 삼태지맥길이 그려지는군요.
▲ 좌중간 가운데 봉우리가 옥녀봉이고
국수봉과 치술령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네요.
▲ 문수산도 역시 구름에 갇혀 있습니다.
▲▼▼ 정상임을 알리는 소형 철탑과
정상표시판 및 삼각점을 연거푸 흔적을 남깁니다.
▲ 그리고, 신선정으로 이동을 합니다.
가깝게 확인되는 석유화학 공단 전경입니다.
▲ 비로소 배읍봉쪽 풍경이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 아직 좌측 남암산과 우측 문수산은 구름속에 숨어 있구요.
▲ 신선정에서 셀카로 오늘의 대문사진 한 컷 남겨봅니다.
그리고, 체육시설을 지나 유화원으로 회귀하였습니다.(10:23).
그리고, 롯데캐슬 112동 뒷쪽 쪽문을 이용하여
집으로 귀가하면서 짧은 산책을 종료합니다.(10:32).
총 산행소요시간은 1시간 57분(08:35 ~ 10:32),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외 약 10여분 포함입니다.
아래 사진은 아직도 병마와 씨름하고 있는 형님이 계신
서울에서 가족모임을 한 사진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