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8:52) ~ 영해마을(울주군 청량면 율리 소재) 버스정류장(09:28) ~ 학성이씨 재실(09:37) ~ 파평윤씨묘(09:51) ~ 우_┞_망해사 갈림길(09:57)_직진 ~ 우후방_┽_영축산 갈림길 안부(10:11)_좌측 ~ 좌_Y_404 봉우리 우회길(10:19)_우측 ~ 404봉옆 암봉전망대(10:28) ~ 깔딱고개 안부_좌/우_╀_안영축/약수터 갈림길(10:44)_직진 ~ 직_┥_약수터 갈림길 이정표(11:01)_좌측 ~ 문수산(599.8 m) 정상(11:13) ~ 천상쪽 전망 포인트 진입(11:21) ~ 점심휴식후 출발(11:53) ~ 우_Y_삼동(둔기) 갈림길 이정표(11:57)_좌측 ~ 문수사(12:05) ~ 병풍바위위(12:15) ~ 문수사 주차장(12:27) ~ 우_Y_청송마을 갈림길(12:33)_좌측 ~ 좌_┦_깔딱고개 안부 들머리(12:51)_직진 ~ 율리 버스정류장 회귀(13:17) ~ 집(14:50)
[총 산행소요시간 : 3시간 49분(09:28 ~ 13:17),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외 약 5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15,892 걸음 - 10.33 km]
[날씨 : 전날밤에 내린 빗줄기가 아침에 가늘어지더니 그친다. 일기예보에는 엄청 추울꺼라는데... 농속 겨울옷을 찿아 입고 갔다가 얼반 떠죽는 줄 알았네...]
[산행 참석인원 : 김 명환 홀로 산행(역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문수산이 가깝게 있다는 것이 큰 행복이다!!!!)]
[주요 산행사진 모음]
연이은 휴가중에 동경해왔던 평일산행을 맘껏 하려고 했지만
날씨가 도와주질 않아 금요일은 그냥 하루 웬 종일 방에서 뒹굴렀네요.
그리고, 토욜아침 창밖을 보니 아직도 이슬비가 부슬부슬 흩날립니다.
어차피 다음날 해남 달마산 산행이 있어 그냥 쉴 요량으로 있는데
아이들 학교간다고 준비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데
창밖 분위기가 엄청 깨끗합니다.
어느새 맑은 날씨로 바뀌었네요.
당연히 산행 가야죠! 같이 갈 사람도 없고
다음날 산행도 감안하여 끼워먹기 산행의 제 1순위인 문
수산이나 한 바퀴 돌아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스칩니다.
별도의 개념도가 없어도 접근성이 용이한 점도 작용을 했습니다.
라면끓일 물과 키위등 간단하게 베낭을 챙겨서 집을 나섭니다.(08:52).
공업탑 로터리에서 김밥 두 줄 더 챙겨서 환승하여
율리마을(울주군 청량면 율리 소재) 버스정류장에 하차합니다.(09:28).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한 다음 발걸음을 옮깁니다.
▲ 일기예보에 비오고 난 후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해서
겨울옷 찿아 꺼내입고 나섰다가 닭똥같은 눈물이 아닌
땀방울로 범벅이 되었네요.
문수산 정상에서의 인증샷 한 컷 남겼습니다.
▲ 시간적인 여유도 있어서 내친김에 남암산까지 돌아보려 하지만
다음날 장거리 산행이 있기에 적당한 포인트에서 내려섰습니다.
▲ 율리농협 건물뒤로 보이는 문수산은 하얀 구름에 갇혀있는 상태이네요.
▲ 남암산 정상부도 마찬가지입니다.
▲▼ 잠시 후, 학성이씨 재실위치에서 우측으로 진입합니다.(09:37).
통상적으로 많은 산님들이 들머리로 이용하는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소나무 숲 속을 통과하게 됩니다.
아주 걷기좋은 길이 기다립니다.
▲ 잠시 좌측으로 에둘러 가는 길을 이용하여 접근하는데
눈 앞에 확인되는 죽은 나무에 기생중인 버섯류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가능한 한 천천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잠시 후, 우측으로 파평윤씨묘 위치입니다.(09:51).
잠시 베낭을 벗어놓고 아침에 아무것도 먹지 않은 공복에
챙겨온 키위를 먹으면서 숨 한 번 고릅니다.
▲▼ 그리고, 다시 길을 이어갑니다.
잠시 후, 우측으로 망해사 지붕이 확인됩니다.
그리고, 우_┞_망해사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09:57).
▲ 조금 더 올라서면 좌측으로 안영축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사진으로 옮기기만 하고 곧바로 직진합니다.
완만한 오름길이 기라립니다.
그 끝 부분은 쉬어가기 좋은 포인트인데
곧바로 치받아 올라서면 영축산 정상부가 나올 듯 합니다.
▲ 영축산을 중심으로 에둘러 올라서는 형국입니다.
조금전보다는 한결 깨끗해진 문수산 정상부 풍경입니다.
이미 단풍색깔은 제 기능을 다 한 듯 싶네요.
▲ 하지만 청송마을 뒤를 버티고 서 있는 남암산 정상부는
아직도 구름이 걸쳐 있습니다.
▲ 한 컷에 좌 - 남암산, 우 - 문수산을 다 넣어 봅니다.
▲ 아주 평화로워 보이는 청송마을 풍경과
남암산 정상부를 한 번 더 느껴봅니다.
▲ 약 10여분 정도 더 올라서면 우후방_┽_영축산 갈림길 안부입니다.(10:11).
좌측입니다.
▲ 철탑위치를 지나 조금 더 올라서면 좌_Y_404봉 우회등산로 갈림길입니다.(10:19).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은근한 오름길이 기다립니다.
거의 정점에 올라서면
우측으로 천상쪽에서 접근하는 갈림길도 보이지만 그냥 직진합니다.
▲ 곧, 404봉 이정석이 확인됩니다.
▲ 그리고, 암봉전망대에 도착을 했습니다.(10:28).
베낭을 벗어놓고 가장 먼저 확인되는 남암산 풍경을 감상합니다.
▲ 남암산에서 문수사주차장을 경유하여 문수산까지의 경사각입니다.
▲ 발아래로 율리저수지와 멀리 온산공단도 가늠이 됩니다.
▲ 울산 ~ 해운대 고속도로 라인도 확인됩니다.
그렇게 풍경감상 하느라 시간을 제법 보냈습니다.
그리고, 출발합니다.
▲▼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진행하면
깔딱고개 안부_좌/우_╀_안영축/천상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0:44).
곧바로 직진합니다.
▲ 거의 쉬지 않고 깔딱고개를 따라 올라섭니다.
숨이 턱 밑까지 차 오릅니다.
거의 15분여 만에 직_┥_약수터 갈림길 위치에 도달합니다.(11:01).
좌측으로 올라섭니다.
본격적인 나무계단길이 기다립니다.
역시 페이스를 조절해 가면서 놀메쉬메(?) 발걸음을 옮깁니다.
▲▼ 잠시 후, 헬기장 아래 전망 포인트에 올라섭니다.
발 아래 영축산과 남구 시가지 풍경을 담아봅니다.
아까 아래 전망대에서 봤었던 구도와 동일한데
어째 그 사이에 개스가 좀 더 찬 것 같습니다.
▲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쌍용하나빌리지와 그 좌측으로 회야댐이 눈에 들어옵니다.
▲ 그리고, 헬기장을 지나 문수산(599.8 m) 정상에 올라섭니다.(11:13).
정상석옆에 산님 한 분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사실 정상석 흔적을 남기려는데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할 수 없이 먼저 정상임을 알리는 또 다른 징표인 삼각점을 먼저 찍었습니다.
▲▼▼ 그래도 그 산님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할 수 없이 한 마디 던집니다. 사진에 나와도 돼냐구요. ㅎㅎ
깔끔하게 자리를 비켜 주네요.
먼저 정상석 흔적을 남깁니다.
▲ 송신탑 흔적도 남겨봅니다.
▲▼ 그리고, 옆에 계시는 산님께 부탁하여 정상인증샷을 남깁니다.
▲ 이번에는 이미 개스로 가득 차 버린
천상쪽 감태봉 리인도 그려봅니다.
그리고, 곧바로 포장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 잠시 후, 우측으로 문수산성지 안내판이 확인되고
우측으로 천상쪽으로 내려서는 갈림길로 진입합니다.
▲ 좌측으로 전망포인트가 확인됩니다.(11:21).
잠시 발 밑에 자리잡은 대곡댐 전경을 감상합니다.
그리고, 일단 점심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너무 단촐한 점심상이지만 혼자 먹기에는 량이 많네요.
짧은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1:53).
▲ 다시 포장도로를 되돌아 나와 잠시 따라 내려서면
우_Y_삼동(둔기)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1:57).
좌측 문수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비가 온 후여서인지 길이 제법 미끄럽네요.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잠시 후, 요렇게 생긴 대숲도 지나칩니다.
▲ 그리고, 문수사에 도착합니다.(12:05).
건너편에 위치한 남암산이 오늘따라 높아 보입니다.
▲ 남암산 우측으로 정족산도 확인되네요.
▲ 그리고, 한 참 설법이 진행중인 대웅전 우측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문댐돌 위치입니다.
각종 불교관련 인형들이 돌과 잘 어울려 지내고 있네요.
▲▼ 그 유명한 문댐돌입니다.
지난번에는 동전도 붙여져 있더니 오늘은 전혀 보이질 않네요.
▲ 요사채 슬레트 지붕위에 을씨년스런 분위기의 낙엽들만 나뒹굴고 있습니다.
▲ 잠시 후, 이어가게 될 병풍바위쪽으로의 하산길을 미리 확인해 봅니다.
▲▼▼ 숲속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고개를 돌려보니
다람쥐 한 마리가 제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계속 같이 이동을 하네요.
▲ 그리고, 잠시 후, 병풍바위위에 올라섭니다.(12:15).
역시나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남암산입니다.
남암산 저 아래 독립가옥을 통해
우측으로 계속 내려가면 삼동면의 상작마을로 내려서게 됩니다.
▲ 조금 전 머물렀던 문수사 대웅전쪽 풍경입니다.
▲ 발아래로 문수사주차장과 그 뒤로 율리저수지등이 보이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점점 희미하게 조망되는군요.
▲ 멀리 울산 석유화학공단과 그 우측으로 온산공단도 가늠해 봅니다.
▲ 천성산쪽은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것을 보니 비가 내릴것 같네요.
▲ 병풍바위를 되돌아나와 그 사이 내림길을 찍어봅니다.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 이제 편안한 이동입니다.
좌측으로 이끼가 잔뜩 끼어있는 암벽옆도 확인해 봅니다.
▲ 소원을 비는 돌탑위치도 지납니다.
▲ 그리고, 문수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12:27).
가장 먼저 병풍바위 풍경을 담았습니다.
좌측끝에서 문수사가 위치한 곳까지 병풍이 둘러쳐진 형상입니다.
▲ 조금 더 당겨보니 아까 제가 머물렀을 때 쉬고 계시던 분들이 아직도 있네요.
▲▼ 이번에는 병풍바위 우측으로 문수사 공양간까지 확인을 해 봤습니다.
▲ 그리고, 문수산 산행안내도를 확인합니다.
오늘 이 안내도를 개념도로 대체하였습니다.
▲ 문수사에 대한 안내판도 확인을 합니다.
▲ 잠시 내려서면 우_Y_청송마을 갈림길 삼거리입니다.(12:33).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포장길이지만 옆의 땅을 최대한 이용하여 꾸준히 내려섭니다.
약 15분 정도 더 내려서면 좌_┦_깔딱고개 안부 갈림길 위치입니다.(12:51). 직진합니다.
곳곳에 산님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를 하고 있네요.
▲▼ 길 옆 소나무와 야생화가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 안영축 마을길을 따라 이동하는데 눈에 띄는 단풍입니다.
연거푸 셧터를 누릅니다.
▲ 정면으로 보이는 영축산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 뒤돌아서서 본 문수산 정상부입니다.
이때 즈음부터 날씨가 흐려지고 있네요.
▲ 잠시 후, 율리 영축사지도 지납니다.
▲▼▼ 좌측의 토담집이 아주 정겹네요. 역시 연거푸 몇 컷 남깁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수산 정상부를 한 번 더 남긴 다음
카메라를 집어넣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렇게 율리 버스정류장으로 되돌아오면서 산행을 마칩니다.(13:17).
총 산행소요시간은 3시간 49분(09:28 ~ 13:17),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외 약 55분여 포함입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느닷없이 맑은 하늘에 빗방울이 흩날립니다. 호
랑이 장가가는 날인가요?
내일 산행 준비물을 챙기기 위해 홈플러스로 이동을 합니다.
거기에서 마눌님을 만나 시장까지 다 보고 집으로 귀가합니다.(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