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울공동문산악회

100228_상운산_가지산_10013_473번째_울공동문산악회 2월 정기산행!!

뺀돌이아빠 2010. 3. 1. 18:19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40) ~ 운문령(울주군 상북면/청도군 운문령 경계지점)(09:00) ~ 헬기장(09:22) ~ 석남사 갈림길 지나_우_Y_임도 재접속(09:44)_좌측 ~ 좌_╀_헬기장 갈림길(09:50)_직진 ~ 귀바위(1,050.5 m) 정상(10:22) ~ 상운산(1,114.0 m) 정상(10:32) ~ 임도 재접속_헬기장(10:45) ~ 우_┞_학심이골 갈림길(10:51)_직진 ~ 쌀바위(1,109.0 m) 정상(10:58) ~ 헬기장_우_Y_학소대 갈림길(11:18)_좌측 ~ 정상직전 안부위치(11:43) ~ 가지산(1,240.0 m) 정상(11:59) ~ 헬기장(12:08) ~ 점심휴식후 출발(12:50) ~ 우_┞_제일관광농원 갈림길 이정표(13:01)_직진 ~ 중봉(1,165.0 m) 정상(13:15) ~ 나무계단위(13:39) ~ 석남재대피소(13:56) ~ 좌_┦_석남사 주차장 갈림길(14:07)_직진 ~ 직_┥_능동산 갈림길(14:17)_좌측 ~ 석남터널 상업지구(14:30) ~ 폐점 가지산휴게소옆 주차위치(14:41) ~ 뒷풀이후 출발(15:40) ~ 싸우나 한 판 후 귀가(17:42)

 

[총 산행소요시간 : 5시간 41분(09:00 ~ 14:41)]

 

[만보계 기준 : 18,042 걸음 - 11.7 km]

 

[날씨 : 하루 차이로 날씨는 겨울과 여름(?).. 땀 쏠쏠하게 흘렸네!!]

 

[산행 참석인원 : 김 석호(16회), 박 후배(25회), 김 정수(25회), 신 봉열(27회), 김 태곤(27회), 정 영달(29회), 한 기원(33회), 최 태림(35회), 홍 대식(38회), 박 경우(38회), 최 위식(38회), 박 일대(38회), 김 명환(43회), 이 장원(49회), 최 영진(55회)까지 총 15명]

 

[주요 산행사진 모음]

▲ 전날 간편 산행을 한다고 해 놓고 무룡산 ~ 해오름봉 ~ 동대산 큰재를 거쳐 호계시장까지 걸었던 거리가

오히려 오늘 산행거리보다 더 멀었네...아주 좋은 꽃날에 동문 선, 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된

아주 즐거운 산행이었고....십수차례 찿았던 가지산이었지만 늘 다른 느낌을 받게 된다.

사진에서도 그 느낌을 한 껏 느낄수가 있다. 세월의 연륜같은 거(?) ㅎㅎㅎㅎ

 

 

▲▼ 운문령에서 출발하여 일부 선배님들은 임도길을 따라 이동을 하였고 나머지 회원들은

가파른 된비알길을 따라 올라섰다. 또다시 소수의 인원만 상운산을 경유하기로 하고

쌀바위에서 다시 합류하여 가지산 정상을 확인한 후, 중봉을 거쳐 석남터널 울산쪽으로 진출하여

지금은 폐점된 가지산 휴게소 맞은편으로 내려서면서 행행을 종료하였다.

 

 

▲ 운문령을 출발할때만 해도 개스가 가득 찬 언양쪽 풍경이었는데...

아스라이 문수산과 남암산도 확인된다.

 

▲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되고....

 

▲ 나 홀로 임도길을 버리고 산길을 이용해 올라서니 선두그룹 회원님들이 올라서고 계신다..

산행대장인 박경우 선배께 말씀을 드려 임도길을 버리고 산길을 따르기로 한다.

 

▲ 곧, 산불감시초소 위치. 하산하게 될 포인트와 능동산에서 쭉 이어지는 재약산 사자봉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이 장쾌하게 펼쳐진다. 출발할 때 보다는 조망이 좋아지는 분위기일세...

 

▲ 가지산 정상과 중봉도 확인해 본다. 쌀바위는 머리를 살짝 내 미려고 하지만...조금만 참아라....

 

▲ 이미 선두그룹은 헬기장을 지나쳤고 대부분 회원님들은 헬기장에서 베낭을 벗어놓고 휴식을 취한다.

 

▲ 헬기장에서 본 오두산과 배내봉, 신불산 공룡능선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 가지산 중봉과 가지산 정상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 건너편에 위치한 문복산 정상도 확인이 된다.

 

▲ 신 봉열(27 회) 전무이사님의 베낭에서 나온 각종 종류의 과자들...

선배님! 초코파이 하나 잘 먹었습니다.

 

▲ 임도길을 버리고 귀바위 방향으로 꾸준한 오름길을 따르다가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에서

잠시후 올라서게 될 귀바위와 상운산, 가운데 쌀바위와 가지산, 가지북봉의 머리부분이 살짝 확인된다.

 

▲ 귀바위 바로 밑에서 선배님들이 올라서기를 기다리면서 전경을 찍어본다.

 

▲ 먼저 올라서신 코털 홍 피디(38 회) 선배님께서 손을 활짝 펼쳤다.

 

▲ 오늘 산행에 참석하신 38회 선배님...홍 대식/박 경우/박 일대 선배님...

그런데, 최 위식 선배님은 어디로 가셨나? 아.. 맞다. 아까 임도로 가셨지...ㅎㅎ

 

▲ 맨 뒤에 올라선 최 영진(55 회)까지 올라서서 포즈를 취한다. 보기 좋다. ㅎㅎㅎ

 

▲ 귀바위 옆으로 보이는 구름이 살짝 얹혀져 있는 신불산 정상부도 확인된다.

 

▲ 귀바위에 올라서서 황등산과 쌍두봉도 확인해 본다.

 

▲ 귀바위에서 바라다 본 상운산 정상부...이제 잠시만 가면 된다.

 

▲ 건너편에 위치한 문복산 정상부와 그 뒤로 대부산 조래봉 정상이 보이고...

우측 뒤로는 단석산까지도 조망이 되네....

 

 

▲▼ 오늘 산행 참석회원중 가장 막내인 최 영진(55 회)...

영진아! 자세 쥑이는데...쪼매만 니 살 넘 주면 거의 환상적인 몸매가 풍경에 잘 어울릴 것 같다. ㅎㅎㅎ

 

 

 

▲▼ 귀바위(1,050.5 m) 정상에서 38회 선배님을 인증샷을 남기고

55회 최 영진이도 함꼐 흔적을 남긴다.

 

 

▲ 그리고, 약 10여분 정도 발품을 팔아 올라 선 상운산(1,114.0 m)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찍는다.

내가 산에 댕기면서 웃으면서 찍은 사진도 다 있네...웃으니까 보기 좋네...ㅎㅎㅎ

 

▲ 짧은 리치(??)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빡씨게 걸어 가시는 박 일대(38 회) 선배님과

긴 리치인데도 속도를 못 내는 최 영진(55 회) 후배의 절묘한 어울림???

 

▲ 홍 대식(38 회) 선배님! 오늘따라 근엄 모드시네요....ㅎㅎㅎ

 

▲ 상운산 정상석을 흔적으로 남기고...

 

▲ 나도 마지막으로 상운산에서의 인증샷 한 컷 남긴다음 출발한다.

부지런히 내려서신 38회 선배님 세분은 벌써 눈 앞에서 사라진 상태이고, 영진이와 함께

임도길을 따라 천천히 이동을 한다. 도중에 학심이골로 빠지는 갈림길도 지나치고...

 

 

▲▼ 쌀바위(1,109.0 m) 정상석

 

 

▲ 쌀바위 정상석 위치에서 올려다 본 쌀바위 상단부...

 

▲ 이번에는 쌀바위 상단부에 올라서서 아래도 내려다 봤는데 까마득하다....

 

▲ 쌀바위 상단부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부..

 

▲ 역시 쌀바위에서 바라 본 잠시 전 머물렀던 상운산 정상...

 

▲ 쌀바위에서 바라 본 복호산 ~ 지룡산 ~ 삼계봉 마루금도 확인할 수 있다.

멀리 운문댐도 보이네...

 

 

▲▼ 다시 한 번 잠시 후 가게 될 가지산 정상부와 중봉을 눈에 넣고서...

 

 

▲ 능동산, 오두산, 밝얼산, 구름에 가린 신불산과 아주 멀리 영축산에서 죽바우등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확인된다.

 

▲ 고헌산에서 찬물내기로 떨어지는 능선길도 직접 확인한 다음

 

 

▲▼ 쌀바위에서의 제법 긴 휴식을 보내고 가지산으로 향한다.

 

 

▲ 잠시후, 헬기장에 올라섰다. 여름철 계곡산행을 겸할 때 학소대로 내려서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가지 북봉과 운문산 정상, 범봉에서 이어지는 깨진바위와 억산, 사자바위봉까지 시원하게 확인된다.

 

▲ 가지북봉과 운문산의 조화...

 

▲ 이번에는 가지북봉과 범봉, 억산 깨진바위, 사자바위봉을 줌-인해 보지만 약간 흔들렸다.

 

▲ 다시 한 번 쭈~~욱 당겨서 찍어 본 꺠진바위와 억산, 사자바위봉 전경....

 

▲ 가운데 운문북릉과 뒷편 범봉북릉 능선이 확인되고 그 뒤로 억산북릉의 실질적인 첫 봉우리

역할을 하고 있는 귀천봉이 뾰족하게 머리를 들이밀고 있다...ㅎㅎ

 

▲ 3/7(일) 있을 신 봉열(27 회) 선배님의 장남 결혼식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중...

 

 

▲▼ 헬기장에서 되돌아 본 쌀바위와 상운산 전경과 우측 고헌산 풍경...

그리고, 아래는 문복산 방향의 분위기...

 

 

▲ 쌀바위 정상부에서도 누군지 알 수 없는 산님들이 휴식을 취하고 계시네...

 

▼ ▲ 정상직전 안부위치에서 올려다 본 가지산 정상부...제법 많은 산님들이 찿았네...

 

 ▲ 정상에서 거의 도달했을 때 발 아래로 내려다 본 석남사 전경...

 

▲ 가지산 정상에서 본 가지북봉과 복호산 정상 풍경....멋지네...

 

▲ 가지산 정상에서 본 운문산, 운문북릉상에 위치한 독수리바위도 확인된다.

범봉에서 사자바위봉, 문바위도 눈에 들어온다. 역시 좋은 풍경이 펼쳐진다.

 

▲ 일단 단체사진 한 컷 남겨야지...

 

▲ 가지산 정상에서 최 태림(35 회) 선배님과 최 영진(55 회)..

 

▲ 오늘도 변함없이 가지산 정상에 선 이 장원(49 회)..

 

▲ 곧바로 헬기장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해결한다. 오늘은 계란까지 넣은 라면이다...

 

 

▲▼ 식사 도중에 가지산 정상부를 보니 어느새 많은 산님들로 가득하다....

 

 

▲ 멀리 신불산까지 눈에 들어올 정도로 조망이 깨끗해졌다...

 

 

▲▼ 다시 한 번 운문북릉에서 이어지는 운문산 정상과 멀리 사자바위와 문바위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에 감탄사를 연발해 본다...

 

 

 

▲▼▼ 이제 꽤 유명세를 타고 있는 눈썹이 그려진 지산이 넘...

그런데, 이 넘이 음식을 가리네...명풍과자인 호두스토리 구영점에서 직접 구운

오두과자를 멀리하네...대신 육류쪽은 잘 받아먹네...

김 태곤(27 회) 선배님께서 직접 건내주는 햄을 받아먹고 있는 지산이의 눈썹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ㅎㅎㅎ

 

 

 

▲ 가운데 용수골을 중심으로 좌측 진달래 능선길과 우측 백운산 암릉길이 자리잡고 있고...

그 너머로는 재약산 사자봉과 수미봉도 확인된다.

 

▲ 다시 한 번 발밑에 위치한 석남사 전경을 최대한 당겨서 찍어본다....

한 여름에 저 계곡길을 따라 내려서다 알탕을 하면 끝내주는데....ㅎㅎㅎ

 

▲ 약 10여분 정도 내려서면 우측으로 제일 관광농원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된다...무시하고 직진...

 

 

▲▼ 중봉으로 향하는 길 옆으로 전망대가 확인된다. 가지산 정상으로 되돌아 본 풍경..

제법 많은 산님들이 삼삼오오 정상부에 모여있고 아직 더 많은 산님들이 정상으로 향하고 있다.

 

 

▲ 쌀바위 뒤로 문복산이 아스라이 확인된다..

 

▲ 아침에 우리가 올라섰던 상운산과 우측 고헌산, 그 뒤로 낙동정맥길인 백운산과 삼강봉도 확인되네...

 

▲ 이번에는 가지산에서 백운산/운문산으로 이어지는 가지서릉 암릉도 감상해 본다...그저 좋네...좋아...

 

▲ 다시 한 번 가지산 정상부를 눈에 넣고서...

 

 

▲▼ 뒤따라 올라서는 최 영진(55 회)과 홍 대식(38 회) 선배님을 가지산 정상을 배경으로 한 컷!!

 

 

▲ 그리고, 잠시 후에 중봉(1,165.0 m) 정사에 도착한다.

1년 동안 고생하신 소천(25 회) 회장님과 정 영달(29 회) 선배님께서 기꺼이 모델 역할을 해 주신다.

그런데, 닮으셨다. 세월이 흘러 연륜이 쌓이면 다 닮아질까?? 궁금하네...ㅎㅎㅎ

 

▲ 다시 한 번 가지서릉과 용수골의 깊이를 가늠해 본다..

 

▲ 그리고, 건너편에 위치한 재약산 사자봉과 수미봉, 그리고, 도래재(남명리에서 표충사로 넘어가는 고개)

우편에 위치한 구천(영)산의 뾰족 봉우리도 확인된다.

 

▲ 이왕 내친김에 능동산과 배내봉, 밝얼산과 가메봉, 신불공룡과 신불산,

영축산에서 죽바우등, 시살등, 오룡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길도 눈에 넣는다.

 

▲ 중봉에서의 최 태림(35 회) 선배님...

 

 

▲▼ 역시 중봉에서 포즈를 취한 이 장원(49 회)..뭔가 조금 쑥쓰러운가 보네...ㅋㅋㅋ

 

 

▲ 나도 중봉에서 흔적 하나 남기고 내려서려는데....

 

▲ 이 장원(49 회)이가 한 컷 더 찍어달란다. 장원아! 조금 전 사진이 귀엽고 보기 좋은 거 같은데...ㅎㅎㅎ

니 하고 근엄 모드는 우째 잘 어울리지 않은 것 같다...참고해라...

 

▲ 중봉에서 바라본 쌀바위 전경...크기는 진짜 엄청나네...

 

 

 

▲▼ 이번에는 석남재 대피소로 내려서서 본 쌀바위와 가지산 정상 풍경.

 

 

▲ 맨 후미로 내려서고 계시는 신 봉열(27 회)/정 영달(29 회) 선배님...

 

▲ 석남사 주차장 갈림길도 지나고 석남터널/능동산 방향으로 이동한다.

 

▲ 살티마을 갈림길까지 지난다.

 

▲ 석남터널 울산 방향으로 내려서는 포인트에서 되돌아 본 가지산 중봉, 정상, 그리고 쌀바위 전경...

 

 

 

▲▼▼▼ 우리가 가야 할 버스가 입석대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

오두산과 송곳산, 그리고 입석대와 오두산의 나란함까지 확인해본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입석대를 가능한 한 쭈~~~~~~~욱 땡겼다...

 

 

 

 

 

 

 

▲▼ 평화관광 기사님께서 미리 끓여놓으신 김치돼지찌게로 뒷풀이를 한다.

 

 

 

▲▼ 안주는 준비되었고 각자 소주 한 잔씩 붓고 오늘의 무사산행을 마치게 해 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하시는 회장님의 건배 제의로 한 잔 쭈~~~~~~욱!!

 

 

 

▲▼ 시원하고 얼큰한 찌게 국물을 먹으니 속이 따뜻해진다.

 

 

 

 

 

▲▼ 최고참이신 김 석호(16 회) 선배님께서도 건배 제의를 하시고...쭈~~욱! 두 잔이요....

 

 

 

 

이렇게 2009년 울공동문산악회 주관의 공식산행행사가 마무리되고

3월에 있을 정기총회 및 시산제 산행등을 통해 2010년 새로운

운영진이 꾸며지고 더욱 더 멋지고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경인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산행하신 모든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