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솔베이 4인방외

[남암지맥&울산문수산]090418_남암산_문수산_09025_405번째_090419_남암산 밑_땡볕 노가다?

뺀돌이아빠 2009. 4. 20. 21:51

[주요 산행경로 요약]

문수분교앞(울주군 청량면 율리 소재)(08:13) ~ 직_┫_청송사 갈림길_좌측(08:30) ~ 철탑지나 좌_┫_마하사 갈림길_직진(08:56) ~ 마당재_좌_╋_장백 APT_직진(09:10) ~ 암봉 휴식터(09:35) ~ 남암산(543.0 m) 정상(09:48) ~ 전망대(10:00) ~ 점심휴식후 출발(10:45) ~ 성남재_좌_╋_성불암 갈림길_직진(11:03) ~ 성불암 주차장_T_우측(11:13) ~ 우_T_문수분교 갈림길_좌측(11:23) ~ 문수사 주차장(11:32) ~ 병풍바위 위(11:50) ~ 문수사(12:00) ~ 문수산(599.8 m) 정상(12:20) ~ 우_T_깔딱고개 갈림길_좌측(12:38) ~  깔딱고개 밑_325 고지(12:55) ~ 박상호 추모비 위치(13:20) ~ 우__영축산/영축 갈림길_직진(13:35) ~ 좌_Y_무거동 갈림길_우측(13:44) ~ 산불감시초소_남암지맥 288.7 고지(13:55) ~ 정골못(14:11) ~ 협성현대옆 골프 연습장(14:25)

 

[총 산행소요시간 : 6시간 12분(08:13 ~ 14:25)]

 

[만보계 기준 : 20,753 걸음 - 13.5 km]

 

[날씨 : 아침에 서늘한 바람에 산행하기 좋겠다는 생각은 완전 오판!!!]

 

[산행 참석인원 : 천 용근/김 명환, 총 2명]

 

[산행 및 밭고랑 만들기 사진]

 

 

▲ 약 5년전에 용팔이, 돌쇠와 함께 산을 찿은 후 실로 오랜만에 산을 찿은 입사동기 용팔이!!!

비록 지금은 법인이 서로 다르지만 만 16년 넘게 꾸준히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멀리가면 안간다 하고 장시간 산행도 안한다고 한다. 어쩔 수 없다. 몸풀기겸해서

진짜 가까운 남암산 ~ 문수산 ~ 영축산을 이어가면서 혹시 눈에 띄는 두릅이 있으면

채취하기로 하고 나름 즐거운 산행을 시작했다.

 

 

▲ 문수분교장 앞 버스정류장에 하차하여 원래 계획했던대로 이동을 했지만 영축산 앞에서

다리 경련때문에 할 수 없이 영축산을 에둘러 내려설 수 밖에 없었다. 그러게 운동 좀 하지 그랬노!!!

 

 

 

 

 

 

▲ 버스에서 내려 문수분교장을 지나면서 산 쪽으로 방향을 이어간다.

 

 

▲ 주변에 두릅이 있을까 확인해 가면서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거의 40여분 정도 올라서니

중요 분기점인 마당재_좌/대복 장백 APT_우/청송마을 갈림길이다. 베낭을 벗어놓고 잠시

주변을 살펴보는 사이에 용팔이는 와인을 벌컥벌컥 들이키고 있다. 어쩌려고 저러나! 쯔쯔쯔

 

 

▲ 거의 일년만에 다시 찿은 남암산! 그 사이에 새로운 정상석이 하나 더 생겼네....

 

 

 

 

▲ 오늘 함께 한 용팔이!! 선글라스로 얼굴을 어느정도 감추긴 했지만 특유의 Force(?)는

완전히 감출수는 없제. 어쩔 수 없지. 원판이 그런 걸 어찌하리오!! 

 

 

▲ 남암산(543.0 m) 정상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본다. ㅎㅎㅎ

 

 

▲ 남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이제 완전히 여름날씨다. 봄은 어디로 가 버렸나!!!!

 

 

▲ 남암산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

 

 

▲ 단체사진(달랑 두 명...ㅎㅎㅎ)을 찍은 다음 삼각대를 접고 있는 내 모습이 잡혔다.

 

 

▲ 역시 카메라가 좋아서인지 괜찮게 나왔다. 슬슬 카메라가 욕심이 나지!!!

 

 

▲ 자세 나오네. 꼭 정상석을 정면으로 찍을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괜찮은 사진....

 

 

▲ 대충 사진을 찍는 것 같았는데 나름 구도를 갖고 있는 듯...어째! 큰소리 치더라니...ㅎㅎㅎ

 

 

▲ 발 밑으로 청량면 청송마을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 울산 ~ 해운대간 고속도로의 첫번째 IC인 문수 IC도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차량 통행이 별로 없네..

 

 

▲ 산벗꽃의 향연 1

 

 

▲ 산벗꽃의 향연 2

 

▲ 산벗꽃의 향연 3

 

▲ 산벗꽃의 향연 4

 

▲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꽃몽우리와 병풍바위위 문수사 조화!!!

 

 

▲ 꽃몽우리!!

 

 

▲ 문수사와 문수산 정상부! 깔딱고개로 떨어지는 경사가 예사롭지 않다. ㅎㅎㅎ

 

 

▲ 괜찮은 조망이다. 쭉 이어지는 병풍바위의 위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 청송마을 방향으로 조망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네...자연스러움이 묻어나온다. 그냥 좋다.

 

 

▲ 문수축구장을 줌-인 하여 찍었다. 역시 카메라가 좋을 뿐!!!

 

 

▲ 남암산 정상옆 암봉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문수사 절 짓는다고 욕 봤겠다.

 

 

▲ 대나무 숲 사이로 청송사지 삼층석탑과 청송사 전경....

 

 

▲ 문수분교 버스정류장에서 마당재까지 이동경로...

 

 

▲ 남암산에서 문수사 주차장 ~ 병풍바위 ~ 문수사 ~ 문수산 ~ 깔딱고개 ~ 404 고지 ~ 영축산을

에둘러서 산불감시초소를 경유하여 현대협성 APT옆 골프연습장 방향으로 하산했던 경로 요약....

 

 

 

 

▲ 아직까지는 몰랐다. 일요일날 다시 청송마을에 밭갈이 하러 오게 될 줄은? ㅎㅎㅎ

 

 

▲ 계속되는 청송마을 전경 1

 

 

▲ 계속되는 청송마을 전경 2

 

▲ 계속되는 청송마을 전경 3

 

▲ 계속되는 청송마을 전경 4

 

▲ 계속되는 청송마을 전경 5

 

▲ 문수산 정상부가 눈에 들어온다.

 

 

 

 

▲ 역시 병풍바위다. 봐도 지겹지가 않다. ㅎㅎㅎ 망구 내 생각이다.

 

 

▲ 날짜가 찍힌 것은 내 디카로 찍은 것이다.

 

 

 

 

▲ 한 겨울 한 참 추울때 다시 한 번 올라서서 사진을 찍어서 비교해 봐야겠다.

 

 

▲ 중앙부 멀리 회야댐이 보이고 우측으로 쌍용하나빌리지아파트도 눈에 들어온다.

 

 

▲ 좋은 것은 조금전에 싹 따갔네...그래도 조금이지만 딸 수 밖에 없었다. 맛은 좋네...

 

 

▲ 남암산 깔딱고개를 내려서고 있는 용팔이!!

 

 

▲ 이른 점심까지 해결하고 난 다음 깔딱고개를 내려서서 약 20여분 이동하면 만나는 성남재....

좌/성불암_우/청송사지 삼층석탑 갈림길이다. 직진한다.

 

 

▲ 성불암 주차장 입구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 용팔이가 옆에서 계단 사진이 더 멋지다고 하길래...얼떨결에 찍어봤는데 맞나?

 

 

▲ 철탑 밑 갈림길까지 이동하였다.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이동한다.

 

 

▲ 혼자 잘 놀고 있는 용팔이! 즈거 마눌님께 보낼 셀카를 찍고 있다. ㅎㅎㅎ

 

 

▲ 문수사의 유래를 알려주는 설명판_역사가 무려 1,300여년이 되었단다.

 

 

▲ 문수사 주차장 전망대에서 조금 전 내려섰던 남암산 정상부... 제법 뾰족하네...

 

 

▲ 가까이에서 찍어 본 병풍바위 전경.

 

 

 

 

▲ 문수산 등산로상에 이동한 경로를 마킹해 본다.

 

 

 

 

▲ 병풍바위 위에서 밑으로 내려다 보니...간이 콩알만해진다.

 

 

▲ 율리저수지도 눈에 들어오고

 

 

▲ 자일을 걸고 내려서고 있는 한 분이 계신다.

 

 

▲ 암벽 타기 1_고리의 안전을 확인한 다음  

 

▲ 암벽 타기 2_본격 암벽타기가 시작된다.

 

▲ 암벽 타기 3_제법 여유까지 보여주신다. 

 

▲ 암벽 타기 4_전문가인가 보다. 

 

▲ 암벽 타기 5_이제 내려서 볼까나!!! 

 

▲ 암벽 타기 6_너무 쉽게 내려선다. 

 

▲ 암벽 타기 7_잠깐 찰나에 빨리도 내려선다. 

 

▲ 암벽 타기 8_금새 사라질 것 같다. 

 

▲ 암벽 타기 9_우~와! 멋지다. 

 

▲ 암벽 타기 10_줌-인하여 한 컷!! (사진 찍고 있는)용팔아! 위험하다. 조심해라... 

 

▲ 암벽 타기 11_보무도 당당하게 윗쪽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해 주시는 센스(???)

야! 한 번 해 보고 싶네...함 해 볼까? 결론은 그냥 산에서 걸어 다닐란다. ㅋㅋㅋ 

 

 

 

▲ 병풍바위위에서 암벽타는 모습을 카메라로 옮기고 돌아 선 용팔이! 그 뒤로 남암산 정상부가 우뚝!!!

 

 

▲ 그리고, 문수사에 올라서서 물 한 잔 마시고 문수산으로 향하기 직전...

 

 

▲ 잘 나왔네. 사진...우리 어머니께서 보면 우리 아들! 잘 생겼다! 그러시겠네...ㅎㅎㅎ

 

 

▲ 벌써 문수산 정상에만 열여덟번째 올라섰네...

 

 

 

 

▲ 아까부터 힘겹게 따라 올라섰던 용팔이! 이제 다 왔다. 내림길만 남았다. ㅎㅎㅎ

 

 

▲ 그나마 아직 여유로움이 남아있다.

 

 

▲ 그래. 웃어라! 보기 좋다. 그리고, 힘내자. 다 왔다.

 

 

▲ 문수산 정상에서 바라다 본 연화산_무학산_치술령_국수봉_옥녀봉 전경..

 

 

▲ 헬기장 끝부분에서 내려다 본 율리저수지 전경.

 

 

▲ 희미하게나마 태화강 둔치까지 눈에 들어온다.

 

 

▲ 영축산으로 가야 하는데...갑자기 뒤따르던 용팔이 걸음이 느려지더니 급기야 고양이를 찿는다. 

 

 

▲ 고양이(스프레이)로 쥐를 잡고 난 후, 한참의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계단길을 올라서면 보이는 추모비.

 

 

▲ 약 5분 정도만 올라서면 영축산 정상인데, 끝끝내 용팔이가 길을 잘 안다면서 앞장을 서네..

그리고는 결국 영축산을 우회하여 산불감시초소에 도착한다. 남암지맥_288.7 고지이다.

 

 

▲ 좀 더 가까이에서 한 번 더 무거동과 남구 아파트 전경을 찍어본다. 아까보다 훨씬 깨끗한 조망이다.

 

 

▲ 문수 축구장을 줌-인하여 한 컷!

 

 

▲ 정골못 옆에 설치된 꿀통에 날아드는 벌들!!

 

 

▲ 정골약수터에서 울산과학대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친구가 직접 운영하는 무거동에 있는 꽃바위횟집에

전화를 넣는다. 시원한 물회 한 그릇으로 배고픔을 해결하려고....

잠시후, 물회 한 그릇을 안주로 하여 소주 + 맥주를 섞어 연거푸 두 잔을 마셨더니 산행의 피로가

한꺼번에 풀리는 것 같다. 내일 산행을 계획해야 하는데 집에 돌아오니 남암산 밑으로 밭갈러 가야 한다네.

 

 

▲ 어제 올랐던 남암산을 다시 카메라로 옮긴다. 산에 가는 것이 훨씬 더 좋은데....

 

 

▲ 본격적으로 밭고랑을 만들고 있는 장모님과 마눌님, 큰처남!!

 

 

▲ 약 2시간 가까이 밭고랑을 만든다음 장모님표 오리불고기로 맛있는 점심을 해결하고...

 

 

▲ 고랑 중앙부를 다시 파서 거름과 비료를 뿌린다음 비닐로 싸야 작업이 끝난다.

 

 

▲ 좌측에 작업해 놓은 밭보다 훨씬 견고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

 

 

▲ 저기에 고구마를 심으면 나중에 고구마를 캐야 하는데...그 때, 한 번 더 얼반 죽어야 한다.

 

 

▲ 농사짓는 분들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직접 해 봐야만이 알 수 있다. 비록 일요일 산행을 하지 못하였지만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괜찮다. 대신 다음주는 빡씬 산행을 해야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