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개인산행 모음

[대운산군]180428_대운산2봉/상대봉/대운산_18025_1,340번째_오늘은 사우회 춘계야유회가 있는 날!! 걸어서 남창에서 서창으로.. 부담없이 룰루랄라 홀로 즐겼네

뺀돌이아빠 2018. 4. 29. 15:21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08) ~ 상대마을(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소재) 제 3 주차장(06:41) ~ 좌/우_╀_도통골/내원암 갈림길(06:45)_직진 ~ 된비알후 무덤위치(06:57) ~ 두번째 오름길후 쉼터공터(07:08) ~ 전망포인트(07:14) ~ 좌/우_╀_도통골대피소/내원암 갈림길 안부(07:22)_직진 ~ 좌/우_╀_두번째 도통골/내원암 갈림길(07:30)_직진 ~ 된비알후 이장무덤위치(07:38) ~ 우_┠_내원암 갈림길 지나 쉼터벤치 위치(07:46) ~ 좌_┥_2봉 우회갈림길 이정표 위치(08:02)_직진 ~ 대운산 제2봉(672.0 m) 정상(08:13) ~ 아침휴식후 출발(08:35) ~ 우_┠_대운산 자연농원 갈림길(08:44)_직진 ~ 상대봉(668.0 m) 정상(08:49) ~ 좌_┨_도통골 주능선 갈림길(08:58)_직진 ~ 우_┠_용당리 갈림길(09:11)_직진 ~ 헬기장우_T_대추남만디 갈림길(09:15)_좌측 ~ 대운산(742.0 m) 정상(09:19) ~ 직원 기다리다가 그냥 출발(09:34) ~ 헬기장 회귀(09:35) ~ 용당리 갈림길 회귀(09:37) ~ 우_┠_상대봉 갈림길 위치(09:47)_직진 ~ 좌_┨_대운암 갈림길 위치(09:52)_직진 ~ 임도상단 접속(10:03) ~ 대운산 자연휴양림 매표소(10:14) ~ 탑골저수지옆 춘계야유회 장소_산행종료(10:33) ~ 춘계야유회 행사 마치고 귀가(19:46)

 

[총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51분(06:41 ~ 10:33, 풍경감상 및 아침휴식시간 42여분 포함)]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9.96 km]

 

[날씨 : 선선함이 고스란히 전해오는 아침 공기를 벗삼아 대운산 2봉으로 올라서는 능선에서 푸르름이 극한을 향해 달려가는 듯한 분위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온이 확 오르면서 온 몸이 땀범벅이 되었던 날씨..........]

 

[참석자 : 나홀로 산행(전날 평소보다 많이 일찍 퇴근하여 집으로 가면서 다음날 산행때 먹을 안주거리를 준비하려다가 어차피 사우회 행사장으로 가면 먹을게 많을것이기에 그냥 귀가하였다. 사우회 행사가 있는날 아침.. 잘 익은 김치만 달랑 챙겨서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온양농협앞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서 김밥 두 줄 챙긴 후 시간을 보니 남창까지 이동해도 될 것 같아 225번 버스를 탔는데 시간이 애매하다. 할 수 없이 현대아파트 정류장에 내려 대운산행 50번 마을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헉~~ 뭐꼬.. 남창다리를 건넌 마을버스가 그냥 우회전 해뿌네... 이런 됀장할.. 지나가는 택시를 타고 버스보다 먼저 상대 3 주차장에 도착하여 버스기사분께 따질려고 기다리니 버스가 들어온다. 호기롭게 "왜 이동경로를 지키지 않냐?"고 따져 물었는데 너무도 태연한 대꾸.. "첫 차는 곧바로 대운산으로 향합니더!!".. 어렵쇼.. 내가 생각한 것은 이기 아닌데.. "아~~ 그런교!! 그라모 되씸더!!".. 곧장 꼬리를 내리고 산행에 들어간다. 주차장은 공사중일세.. 도통골로 출입금지 표시가 있기에 왜 그런가 했더니 울산수목원 조성공사가 진행중이라서 그렇네.. 곧바로 2봉 등로 입구로 들어선다. 차가운 겨울이 지나갔슴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 시도때도 없이 얼굴에 걸리는 거미줄이다. 첫번째 오름길을 거친 숨 몰아쉬면서 올라서면 무덤위치.. 바람막이를 벗어 베낭에 집어넣고 비로소 조망이 트이는 포인트에서 1봉 마루금을 제대로 확인해 본다. 잠시 후, 올라서게 될 2봉쪽 풍경도 줌-인해 보고... 그리고, 다시 짧은 된비알길을 따라 꾸준히 올라서면 쉼터공터 위치.. 등로 주변에 연분홍 연달래꽃이 흐드러지게 경쟁하듯 피는중이다. 잠시 후, 소나무 쉼터 위치.. 조망이 순간적으로 확 트인다. 바로 앞으로 삼각산 능선과 멀리 달음산까지 제대로 조망이 된다. 약간 비켜서면 큰바위폭포위로 대운산 정상까지 담을 수가 있다. 삼각산과 석은덤산까지 흔적을 남겨본 다음 편안한 발걸음으로 잠시 진행하면 발 아래로 내원암 전경과 내원암을 호위하는 듯한 대운산 2봉까지 한 컷에 남겨보는 여유를 부려본다. 잠시 후, 내원암 갈림길 안부에 닿는다. 야트마한 둔덕을 올라서듯 진행하면 석축으로 둘려쳐진 무덤 쉼터를 위치를 지나게 되면서 큰바위폭포와 대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한 눈에 집어넣을 수 있다. 그리고, 잠시 후, 이어가게 될 된비알 능선뒤로 대운산 2봉 정상부도 확인해본다. 그렇게 쉬엄쉬엄 발걸음을 옮기면 된비알 구간을 통과하게 되고 이장을 한 무덤가 쉼터를 지나게 된다. 금새 우측으로 내원암 갈림길 안부를 지나게 되고 벤치쉼터에 닿게 된다. 물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인 다음 진행하는데 등로 정비중인지 우째 깨끗한 느낌이다. 오름길 중간부에 2봉을 우회하는 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주야장천 된비알을 잠시 따르면 오늘의 첫 봉우리인 대운산 제2봉 정상.. 정상석 흔적부터 남기고 베낭위에 디카 장착해 놓고 인증샷까지 제대로 남긴 다음에야 풍경감상에 들어간다. 가장 먼저 잠시 후, 다녀가게 될 상대봉과 그 아래로 철쭉제단.. 그 뒤로 대추남만디와 희미한 천성산 삐갈. 화장산과 중광마을.. 역시 희미하게 정족산 마루금.. 더 우측으로 회야강의 물흐름도 확인된다. 1봉쪽 흔적을 남기고 울산의 문수산쪽 풍경까지 확인한 후에야 평상에 앉아서 김밥에 잘 익은 김치를 곁들인 꽤나 괜찮은 안주로 하여 화이트 한 병을 구불추고서야 행사장을 출발한 멤버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곧바로 발걸음을 옮겼다. 철쭉제단으로 가는 등로는 아주 걷기 좋은데다 연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금새 대운산 자연농원 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환상적인 등로를 잠시 따르면 철쭉제단 위치.. 대운산 철쭉제 행사를 알리는 플랜카드가 커다랗게 붙어있다. 아마도 연달래를 철쭉으로 알고 행사를 진행하는건가??? 가까위 위치한 상대봉으로 일단 치받는다. 간단하게 인증샷부터 남긴 다음 철쭉제단으로 회귀하여 편안한 발걸음으로 잠시 이동하면 도통골 주능선으로 이어지는 갈림길 안부를 지나게 되는데.. 행사장에서 곧바로 올라선다는 멤버들과 연락을 취해 본다. 뭔가 요상한 느낌이 들지만 일단 대운산으로 향하고 본다. 잠시 후, 소나무 쉼터 전망대 위치.. 조금전 이어왔던 능선과 봉우리 흔적을 남기는데 시야가 쪼매 거시기하네. 잠시 후, 용당동 갈림길을 지나면 헬기장 위치... 원래 계획은 대운산 정상을 다녀와서 대추남만디를 거쳐 탑골저수지로 하산하는 것이었는데.. 일단 대운산 정상으로 이동한다. 정상삐갈의 연달래꽃은 이제 몽우리를 형성하는 중일세.. 봄의 파릇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분위기도 제대로 느껴본 다음 대운산 정상에 닿는다. 인증샷부터 남긴 다음 풍경감상에 들어간다. 석은덤산 아래로 해운대CC부터 확인한다. 고리 원자력 발전수 흔적을 남겨보지만 희미한 윤곽만 잡힐뿐이다. 그런 다음 일행들을 기다리면서 쉼터 포인트뿐 아니라 정상주변을 배회한다. 하지만 일행들의 모습은 당체 보이지 않는다. 그런 사이에 전화가 온다. 통화를 해 보니 어렵쇼.. 제대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 아무래도 서로 다른 포인트에 서있는 느낌이다. 할 수 없이 일단 행사장에서 만나자고 해 놓고 서둘러 이동을 한다. 진짜 흐드러지게 핀 연달래꽃 흔적을 남기면서 이동한다. 헬기장을 지나 용당동 갈림길로 진입하여 잰걸음으로 이동한다. 우측으로 계곡물의 흐름이 시원하게 이어지고.. 약 10여분 정도 내려서면 우측으로 상대봉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된다. 언젠가 한 번 가 봤었던 곳이라 눈에 익다. 무시하고 직진한다. 계속되는 알탕 포인트마다 입맛을 다시면서 흔적을 남기게 된다. 옛 대운암은 흔적이 없어진 듯 하고 조금 더 내려서면 비로소 임도 상단에 닿게 된다. 이제부터 포장길을 따라 내려서기만 하면 된다. 약 10여분을 쉬엄쉬엄 내려서면 대운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위치.. 이제 행사장소까지 이동하면 된다. 수석팀장님과 사우회 회장님이 마실가듯 올라오시네.. 흔적사진 남긴다. 뒤이어 신팀장님도 올라오시고.. 십수년전 어느날인가 찾았었던 탑골저수지가 이만큼 컸었나 싶을 정도로 넓네.. 흔적을 남기고 빠른 걸음으로 행사장인 저수지 둑방옆 벚꽃산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2018년 사우회 춘계 야유회 사진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