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개인산행 모음

[남암지맥]170527_함월산_신선산_17033_1,273번째_연일 계속된 알콜과의 접선으로 간만에 쉬어가는 타이밍!! 물 한 병 챙겨서 집 근처 함월산과 신선산까지~~~~~

뺀돌이아빠 2017. 5. 30. 07:28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울산 남구 신선로 소재)_(08:44) ~ 대나리입구(08:53) ~ 상개가압장 입구(08:56) ~ 좌/우_╀_풍산사택/서광아파트 갈림길 안부(09:03)_직진 ~ 체육시설 위치(09:11) ~ 함월산(138.1 m) 정상(09:14) ~ 체육시설 회귀(09:24) ~ 좌/우_╀_대나리/상개동 갈림길 안부(09:29)_직진 ~ 축구장 입구(09:36) ~ 미니종교시설 지나 주산책로 접속(09:47) ~ 수변공원 전망대(10:03) ~ 선암저수지 입구(10:12) ~ 신선산 입구_건강 108 계단(10:17) ~ 신선산(117.8 m) 정상(10:25) ~ 휴식후 출발(10:37) ~ 보현사 옆(10:41) ~ 보현사 서쪽 입구 진출(10:46) ~ 집_산행종료(10:58)

 

[총 산행 소요시간 : 2시간 13분(08:44 ~ 10:58, 풍경감상 및 과자 휴식시간 18여분 포함)]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7.50 km]

 

[날씨 : 아침부터 푹푹 찌는 날씨 분위기이다.. 그나마 견딜수 있었던 것은 볕을 차단해 주는 숲속길을 따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간혹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까지도 나름 괜찮았던 날씨..........]

 

[참석자 : 나홀로 산행(전날 낮술 마시고 채 깨기도 전에 저녁 술 약속이 잡혀뿌따.. 대신 일찍 파했기에 산에서 먹을 오리로스를 챙겨서 집으로 돌아와서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지만 아침에 눈을 뜨니 다른 날과 달리 몸이 천근만근이다.. 알콜에 쩔은 속풀이는 마을넓은 마눌님께서 끓여준 누룽지탕으로 깔깜하게 해결하고도 미적미적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뿌따..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간 몸이 오히려 쳐질 것 같아 과감하게 자리를 박차고 집을 나섰다.. 집 앞에서 나들이앱과 렘블러앱을 구동시키고 곧바로 출발이다.. 산행이라 하기엔 많이 모자란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해발이 낮다고 산이 아닌 건 아니기에 롯데캐슬을 빠져나간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솔마루길 입구.. 무시하고 해양청 앞을 거쳐 대나리 입구에서 곧장 선암배수장 쪽으로 이동하여 좌측 등로를 따른다.. 아주 걷기 좋은데다 부담까지 안되니 내 발걸음은 완전 룰루랄라다.. 잠시 진행하면 서광아파트 갈림길.. 약간 우회하면 또다시 서광아파트 갈림길 안부.. 오늘의 첫 오르막길... 잠시후, 체육시설 위치.. 이른지.. 늦은지.. 참 애매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께서 열심히 운동중이시다.. 내도 나이 들면 저렇게 부지런히 움직여져야 할낀데.. 될라나 몰러... 바로 옆에 위치한 함월산 정상으로 이동한다. 삼각점이 자리잡고 있으니 정상이 분명타.. 벤치위에 디카 셋팅해 놓고 인증샷 가뿐하게 남기고 주변풍경 감상모드.. 가장 먼저 남암산과 문수산이 보이는데 그 사이 맨 뒤로 신불산과 간월산이 희미하게 가늠된다.. 좌측으로는 대운산 마루금과 달음산.. 우측으로는 연화봉과 국수봉까지.. 운동시설로 되돌아 서려는데 뒷쪽 소나무에 함월산 정상표기가 확인된다.. 듀얼모드로 인증샷을 남기려는데 모드선택 기능이 확인되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셀카를 흔적을 남겼는데 우째 적응이 안되는 느낌일세.. 금새 체육시설로 회귀하여 산불감시초소로 올라서서 석유화학 공단과 그 뒤로 내가 자랐던 방어진쪽 풍경까지 담은 다음 선암저수지 쪽으로 이동한다. 상개동 갈림길 안부를 지나면 축구장 입구.. 산책로를 버리고 미니 종교시설 쪽으로 이동한다. 교회, 성당, 절 순서대로 이동하면서 흔적사진 남기고 산책로로 내려서서 편안한 이동을 한다.. 선암호수공원 전망대에서 야음본동쪽 흔적을 남기고 호수공원 입구를 지나 계속 산책로를 따르려다 나들이앱 트랙을 보니 적당껏 걸은 것 같아 곧장 신선산 정상쪽으로 우틀한다. 오늘 코스중 가장 빡쎈 된비알이다.. 잠시후, 신선산 정상에 올라 주변 산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고 셀카로 정상 인증샷을 대신하고 신선정으로 이동하여 영알쪽과 천성산 삐갈 흔적까지 남기고 과장 한 봉지 까서 먹으면서 짧은 휴식을 마치고 만남의 광장과 보현사옆을 지나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