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개인산행 모음

150806_신불산_15087_1,073번째_바짝 치받았다 내려꼽으면 파래소폭포.. 다시 신불산까지는 고행의 길이었다.. 깨끗한 풍경을 본 괜찮았던 산행~~~~~~

뺀돌이아빠 2015. 8. 6. 21:00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12) ~ 베네치아(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소재)앞 하차(08:45) ~ 두구비 된비알후 이장무덤 위치(09:07) ~ 세번째 된비알후 능선 안부(09:17) ~ 개념도상 641봉(09:24) ~ 팔각정 전망쉼터_옛 공비지휘소(09:36) ~ 직_┝_신불 자연휴양림 상단 갈림길(09:51)_우측 ~ 좌_T_자연휴양림 상단 갈림길 이정표(10:07)_우측 ~ 파래소 폭포(10:15) ~ 옥수수 휴식후 출발(10:36) ~ 우_┞_신불서릉 갈림길(10:44)_직진 ~  임도_좌_T_휴양림 상단 갈림길(11:04)_우측 ~ 직_┥_신불재 옆 임도 갈림길(11:15)_좌측 ~ 임도중간 쉼터 위치(11:39) ~ 복숭아 휴식후 출발(11:46) ~ 좌_Y_죽림굴 임도 갈림길(12:19)_우측 ~ 간월재(12:25) ~ 점심휴식후 출발(13:11) ~ 오름길후 좌_┦_하늘문 갈림길(13:30)_직진 ~ 쉼터데크 전망대(13:42) ~ 우_T_신불서릉 갈림길(13:57)_좌측 ~ 신불산(1,159.0 m) 정상(14:09) ~ 신불재_좌/직_┾_건암사/신불평원 갈림길(14:32)_우측 ~ 임도_우_┞_신불 자연휴양림 갈림길 이정표(14:54)_직진 ~ 우_┞_만길능선 갈림길(15:32)_직진 ~ 우_T_파래소 폭포 갈림길(15:34)_좌측 ~ 신불자연휴양림 하단 매표소_산행종료(15:39) ~ 집(17:09)

 

[총 산행 소요시간 : 6시간 54분(08:45 ~ 15:39),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 27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23,433 걸음 - 14.06 km]

 

[날씨 : 연이은 폭염경보가 문자로 날아온 것이 벌써 몇 일째다.. 초장부터 어마무지한 더위에 굵은 땀으로 온 몸을 적셨다... 오늘따라 시원한 바람도 불지 않고 산행 내내 흘린 땀냄새를 쫓아온 날파리떼의 훼방에 짜증지수 제대로 느꼈던 날씨..............]

 

[산행 참석자 : 나홀로 산행(얼마전 국제신문에 올라 온 왕봉골을 찾기로 한 날.. 아침부터 푹푹 찌는 무더위다. 베낭에 이것 저것 챙겨 넣으니 제법 묵직하네.. 홀로 산행인데 너무 많은건가? ㅠㅠ 공업탑에서 환승하여 언양터미널에 도착.. 시장내 국밥집에서 아침을 해결한 다음 328번 버스로 바꿔 타고 석남사까지 지나 배내고개 만디를 올라가는데.. 헉~~ 버스가 퍼져뿐다.. 약 10여분 이상 기다렸다가 겨우 시동이 걸린 버스는 비실비실 어렵게 배내고개를 넘어 베네치아 산장앞에 나를 내려준다. 산장 사이 들머리로 곧장 들어섰다. 초장부터 된비알길이다. 그나마 땡볕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으니 다행이랄까!! 약 50여분만에 팔각정 전망쉼터에 도착하여 깨끘한 영알풍경그림을 담은 다음 파래소 폭포로 급전직하.. 시원한 폭포수를 벗삼아 옥수수 하나 드셔주시고.. 휴양림 상단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냥 신불서릉으로 곧장 오르는 것이 현명할 듯.. 결국, 지루한 임도길을 하염없이 걸어걸어 간월재에 도착한 소요시간이 무려 3시간 40분.. 라면을 끓여 안주삼아 화이트 반병 비운 다음 신불산으로 향하는데.. 오늘따라 발걸음도 무겁고... 많이 버겁다..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걸린 후에야 신불산 정상에 올랐다. 인증샷 남기고 아까 휴양림에 물놀이 온다던 방초 33 친구인 성열이한테 연락을 해 보니 내가 하산할 때 까지 기다린다네.. 고맙구로.. 이제 부지런히 하산만 하면 된다. 독수리가 비상하는 형상인 영축산과 영축지맥 능선을 이어본 다음 신불재를 거쳐 빠른 걸음으로 하산하는데 발바닥에 불이 나는 듯 뜨겁다.. 그렇게 휴양림 하단매표소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다리밑에서 시원하게 알탕하고 여벌옷으로 갈아입고 성열이 덕분에 집까지 아주 편하게 돌아왔다..............)]

 

[주요 산행사진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