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칠우회 친구들과 함께

[원정산행-경남하동]130519_불일폭포_13047_769번째_고교동기계중인 칠우회 친구들과 함께 남도쪽 산행 및 여행 둘째날! 전날 내린 비로 불일폭포에 넋을 내려놓고 왔다

뺀돌이아빠 2013. 5. 21. 19:23

[주요 산행경로 요약]
광양 호텔 출발(08:10) ~ 쌍계사(경남 하동군 화개면 소재) 주차장(10:20) ~ 쌍계사(10:43) ~ 좌_Y_국사암 갈림길 이정표(11:02)_우측 ~ 119-지리-15-2 구조목 포인트(11:16) ~ 환학대(11:21) ~ 마족대_119-지리-15-3 구조목 포인트(11:35) ~ 불일평전(11:47) ~ 좌_T_삼신봉/세석대피소 갈림길 이정표(11:52)_우측 ~ 불일암(11:57) ~ 불일폭포(12:01) ~ 도토리묵/맥주 입가심후 출발(12:21) ~ 불일암 회귀(12:26) ~ 삼신봉 갈림길 회귀(12:36) ~ 불일평전 회귀(12:38) ~ 마족대 회귀(12:50) ~ 환학대 회귀(12:57) ~ 국사암 갈림길 회귀(13:12) ~ 쌍계사 회귀(13:20) ~ 쌍계사 주차장 회귀_산행종료(13:35) ~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관람후 울산 귀가(19:01)

 

[총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15분(10:20 ~ 13:35),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48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1,077 걸음 - 7.20 km]

 

[날씨 : 새벽녘까지 제법 많은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 눈을 뜨니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깔끔한 날씨다. 전날 광양의 친구들이 강추한 불일폭포로 향한다. 도중 안개비가 약간 흩날리기는 했지만 대체적으로 걷기 좋았던 날씨가 이어진다. 복 받았다. ㅎㅎ .........!!!]

 

[산행 참석자 : 손 일진/김 주경/박 주은/안 유곡/김 명환까지 총 5명(순천정원박람회는 10월말까지 시간내어 가면 될 것 같고, 비도 그쳤겠다. 놀메쉬메 쌍계사 위 불일폭포를 찿는다. 맨 몸으로 가뿐하게 출발했는데 헉~~ 해발수준이 거의 5백대 중반 수준일세.. 산책삼아 나왔다가 졸지에 산행을 하게 되었네.. 장쾌한 불일폭포를 보는 순간 피로가 확 달아나는구만.... ㅎㅎ.....)]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순천의 금전산 산행과

광양에서의 새벽녘까지 친구들과

제법 많은 알콜을 마셨슴에도

아침에 눈을 뜨니 멀쩡하네요.

아마도 기분좋게 친구들과 어울려서인지 그런가봅니다.

눈을 뜨자마자 창밖을 내다 봅니다.

거짓말처럼 비가 그쳐있네요.

울산쪽 일기예보를 보니 아직 비가 내린다고 되어 있던데...

이쪽은 9시쯤 그친다더니 땅만 흥건히 적셔 놓았더군요.

달고기와 번갈아 샤워를 마치고

위의 세 친구에게 전화를 겁니다.

8시 정각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자구요.

휴대폰 밧데리 충전이 다 된 것까지 확인한 다음

호텔로비로 내려갑니다.

짜슥들이 안 내려오네요.

10분이 지나서야 내려오네요.

차를 타고 하동으로 이동합니다.

날씨도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네요.

동광양 IC를 빠져 나오면서

광양의 친구들에게 감사의 문자를 보내니

임마들 曰, "아침을 챙겨 먹이고 보내야 하는데..." 라고 합니다.

얌마들아~~ 그 마음만이라도 고맙다....

하동 IC를 진출하여 손팔이가 잘 안다는

재첩국집으로 가서 한 그릇씩 들이 마십니다.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쌍계사로 향합니다.

 제법 먼 거리네요.

도중에 화개장터에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그 동안 말로만 들었었지

직접 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불일폭포에서의 단체 인증샷입니다.

힘들게 올라왔지만 폭포를 보자마자 피로가

확 달아납니다.

 

 

▲ 쌍계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쌍계사를 거쳐

불일폭포까지 왕복하여 다녀 왔습니다.

 

 

 

▲▼ 화개장터 입구입니다.

어서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서 들어갔지요.

 

 

 

 

▲ 화개장터 유래부터 확인해 봅니다.

제법 오래되었다고 되어 있군요.

 

 

▲ 그 옆에는 이렇게 괴나리봇짐을 메고

서 있는 장사꾼 동상도 보이네요.

 

 

▲ 하동여행 안내도도 확인해 봅니다.

잠시 후, 가게 될 불일폭포가

제 7경이라고 되어 있군요.

 

 

▲ 역마상이라고 씌여진 동상입니다.

 

 

 

▲▼▼▼▼ 이야기 풀이입니다.

연거푸 흔적만 남겼습니다.

 

 

 

 

 

 

 

 

 

 

▲ 화개장터 이정석도 확인하구요.

 

 

▲ 뒷면에는 화개장터 유래가 이렇게 새겨져 있구요.

 

 

▲ 화개장터 이정석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달고기입니다.

 

 

그 사이에 주팔이와 손팔이는 약초를 구입했네요.

 

 

그렇게 쌍계사(하동군 화개면 소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10:20).

 

 

 

▲ 주차장 한 켠에 피어있는 연꽃입니다.

 

 

매표소로 올라가면서 근처 식당에서

불일폭포에서 먹을 도토리묵도 준비하였습니다.

 

 

 

▲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고 다리를 건너면서

확인한 쌍계사옆 계곡 풍경입니다.

 

 

▲ 다리를 건너자마자 확인되는

쌍계사와 불일폭포 안내판입니다.

불일폭포까지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고 되어 있군요.

 

 

▲ 삼신산 쌍계사 안내판부터 확인합니다.

 

 

▲ 쌍계사로 올라가는 도중 계곡 건너

 좌측편에 확인되는 오래된 창살문이

 눈에 띄어 이렇게 흔적을 남겨봅니다.

 

 

▲ 쌍계사 일주문 옆에 서 있는

엄청난 수령을 짐작께 하는

노거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일주문이 앞에 보이는데 출입금지를 알리는

인난금(人難禁) 표시가 확인되네요.

 

 

▲ 일주문을 통과하면 금강문이 기다립니다.

 

 

▲ 그리고, 천왕문까지 통과합니다.

 

 

▲ 천왕문을 통과하니

대웅전앞뜰에 서 있는 석탑이 확인됩니다.

 

 

아주 중요한 범회가 있는지

계속되는 염불소리가 퍼집니다.

 

 

 

▲ 대웅전 좌측으로 잠깐 진행하면

불일폭포 가는길 방향표시가 이렇게 확인됩니다.

 

 

▲ 짧은 다리를 건너면 확인되는 이정표인데

불일폭포까지 남은 거리가 2.3 km라고 되어 있군요.

 

 

뒤따르는 친구 세 넘이

약 10여분 정도 기다리고 있어도 보이지가 않네요.

그 사이에 몇몇 사람들이

이 이정표를 보더니 되돌아 서더군요.

 

 

 

▲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확인해 본

거대한 나무에 붙어서 올라가고 있는 넝쿨잎입니다.

 

 

▲ 이렇게 커다란 나무입니다.

 

 

▲ 뒷쪽을 바라보니 오래지 않아

뿌리채 쓰러질 것 같은 나무뿌리가

속살째 보여지고 있군요.

 

 

그제서야 법회에 들렀던 친구 세 넘이 올라오네요.

비로소 발걸음을 옮깁니다.

은근한 돌계단길이 꼬불꼬불 형성되어 있습니다.

 

 

 

 

▲▼▼ 먼저 올라서서 뒤따르는 친구넘들을

내려다보면서 확인해 봅니다.

첫번째 달고기, 두번째 주팔이, 세번째 손팔이입니다.

이때 약간 가랑비가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모두 우산을 챙겨왔기에

이동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 조금 더 올라서니

좌_Y_국사암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11:02). 우측입니다.

이제 3백미터 올라선 셈인가요.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 여전히 꾸준한 돌계단길을 따라

그리 어렵지 않게 올라서면

좌측으로 이렇게 물개형상의 기암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또 다시 약 5 ~ 6분 정도 더 올라서면

나무다리를 지나게 되고

119-지리-15-2 구조목이 확인됩니다.(11:16).

 

 

▲ 5분 정도 더 올라서면

환학대 표시석이 확인됩니다.(11:21).

 

 

▲ 그 옆에는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되는데

쌍계사를 기준으로 딱 절반이 되는

포인트임을 알 수 있습니다.

 

 

▲ 환학대(喚鶴臺)...

신라말기 최 치원 선생이 청학동을 찿아

학을 불러타고 다녔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바위라고 씌여져 있습니다.

상당한 뻥입니다. ㅎㅎ

 

 

▲ 가장 먼저 올라선 고메를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환학대만 따로 흔적도 남겼습니다.

제 눈에는 전혀 학처럼 생기지도 않았는데....

 

 

뒤에서 따라오던 친구 세 넘이 계속 속을 썩이네요.

5분 이상을 기다리고 있으니

그제서야 모습을 드러냅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 잠시 지나면 우측으로 제법 넓은 공간을 가진

포인트가 이렇게 확인됩니다.

확인만 하고 지나갑니다.

 

 

▲ 연이은 나무다리를 건너면

마족대_119-지리-15-3 구조목 위치에 다다르게 됩니다.

 

 

▲ 마족대(馬足臺)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 이렇게 말 발자국이 바위에 표시되어 있네요.

 말발굽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 건너편 계곡을 떨어지는 광경인데

제가 불알폭포로 명명하였습니다.

 

 

▲ 약 10여분 정도 더 올라가면

우측에 장승이 세워져 있는

불일평전까지 도달하게 됩니다.(11:47).

 

 

▲ 그 옆에 있는 숲속의 새 안내판을 보고

불일평전임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 불일평전의 땅속 모습입니다.

70년대 말까지 농사를 지었다고 되어 있군요.

 

 

▲ 불일폭포휴게소 표시석이

이렇게 나무에 포박당한채 확인되네요.

 

 

▲ 이따가 되돌아나올 때 보기로 하고

우측으로 에둘러 잠시 올라서면

좌_T_삼신봉/세석대피소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됩니다.(11:52). 우측입니다.

해발 528 m 라고 표기되어 있군요.

산책이라고 생각하고 온

친구들의 입이 만발이나 튀어 나왔습니다.

그래도 불일폭포가 0.3 km 밖에

남지 않았기에 이동합니다.

 

 


난간을 따라 잠깐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불일암도 지나게 됩니다.(11:57).

그리고, 나무계단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불일폭포 전망데크에 비로소 도착하게 됩니다.(12:01).

쌍계사 주차장에서 1시간 40분이 걸렸네요.

 

 

 

 

▲▼ 불일폭포 안내판부터 확인합니다.

용소에 살던 용이 승천하면서 꼬리로 살짝 쳐서

청학봉, 백학봉을 만들고

그 사이로 물이 흘러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높이가 60 m 가 된다고 하네요.

 

 

 

 

▲ 불일폭포 전경을 담아봅니다.

조금전까지 불만을 토로하던 친구들의 입에서

감탄사가 마구 터져 나옵니다.

 

 

▲ 폭포 상단부입니다.

 

 

▲ 하단부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아쉬운 것은 폭포수에 손을 담글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 가장 먼저 달고기가 포즈를 취합니다.

항상 운동을 해서인지 날렵한 몸매를 보여주네요.

 

 

▲ 같이 한 친구들을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옆에 계시는 산님께 부탁하여

연거푸 칠우회 친구들과 함께

대문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 어제 먹다남은 캔맥주와

아까 쌍계사 매표소 직전에서 산 도토리묵을 안주로

정상주를 가름하였습니다.

 

 

▲ 불일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를

음악삼아 먹는 이 맛도 괜찮더군요.

양념이 잘 된 도토리묵에

야채를 버물려서 먹으니

소주 생각이 간절해 지더군요. ㅎㅎ

 

 

▲ 정상주 휴식을 마치고

다시 한 번 불일폭포 전경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되돌아섭니다.(12:20).

 

 

 

▲ 나무계단을 올라서면서 되돌아 본 불일폭포입니다.

힘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습니까?

 

 

▲ 맨 뒤에 따라 올라오는 손팔이넘을 세워놓고

불일폭포를 배경으로 인증샷 남겼습니다.

 

 

▲ 다시 한 번 얼굴을 줌-인하는데 껌떡 놀랍니다.

 커다란 머리통이 확 다가오길래요. ㅎㅎ

 

 

▲ 잠시 후, 불일암으로 회귀하였습니다.(12:26).

 

 

▲ 다른 세 넘은 벌써 불임암 경내로 들어섰고

맨 뒤를 따르는 손팔이넘만 이

렇게 불일암 담벼락의 연등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겼습니다.

 

 

▲ 불일암 현판입니다.

 

 

뒤로 돌아가는데 점심 공양준비를 하고 계시는

스님이 확인되는데 저 같은 범부가 봐도

딱 도가 높으신 분처럼 느껴지더군요.

모름지기 스님들은 살이 찌면

안 될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대웅전도 확인하였습니다.

 

 

▲ 불일암에서 바라 본

 건너편 산 주변으로 운무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더군요.

 

 

불일암을 나옵니다.

위험한 구간임을 짐작케 하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2011년에 한 분이 떨어져서 사망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나무다리가 나타납니다.

뒤따르는 친구들을 세워놓고 연거푸 흔적을 남겼습니다.

다들 표정이 편안합니다.

 

 

 

 

금새 삼신봉/세석대피소 이정표 위치로 회귀합니다.(12:36).

 

 

 

▲ 그리고, 아까 확인하지 않았던

불일 탐방지원 센터로 회귀하였습니다.(12:38).

 

 

▲ 탐방센터 앞 작은 연못에는

올챙이들로 가득 차 있더군요.

 

 

 

▲▼ 불일평전 옆 쉼터의자에 앉아서

고민 포퍼먼스를 하고 있는 주팔이입니다.

아무리 봐도 고민하는 표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이후, 카메라를 집어넣고 이동합니다.

간혹 땀이 흐르면 닦아내면서

주변의 계곡물에 손수건을 씻어서

또 땀을 닦아 내면서 이동을 합니다.

약 10여분만에 마족대도 지나갑니다.(12:50).

다시 7분여만에 환학대로 지나치구요.(12:57).

또다시 15분여를 더 내려서니

국사암 갈림길 이정표 위치까지 되돌아 섰습니다.(13:12).

조금 더 내려서면 드디어 쌍계사까지 내려서게 됩니다.(13:20).

불일폭포에서 딱 1시간 걸렸네요.

 

 

 

▲ 쌍계사 옆에 피어있는 불도화입니다.

꽃은 화려한 것 같은데 향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아주 편한 걸음으로 내려서면

쌍계사 주차장으로 회귀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3:35).

 

 총 산행 소요시간은 3시간 15분(10:20 ~ 13:35),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48분여 포함입니다.

 

 


차량을 회수하여 좁은 다리를 건너는데

언제 왔는지 엄청난 차량들로 북새통이네요.

제 18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를 하고 있기 때문이네요.

 

 

 

 

▲ 소형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너편에 위치한 목화관광식당으로

들어가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 잘 비벼진 비빔밥입니다.

 

 

▲ 맛있게 튀겨진 빙어를 안주로

동동주와 소주를 간단히 비웠습니다.

 

 

▲ 식당에 걸려있는 마른 꽃입니다.

 

 

점심을 해결한 다음

야생차 문화축제행사장으로 들렀다가

울산으로 가기로 합니다.

 

 

 

▲ 가는길 다리옆을 인위적으로

뿌리고 있는 물줄기입니다.

저 아래에 서 있으면 엄청 시원할텐데... ㅎㅎ

 

 

▲ 이렇게 축제를 알리는 플랜카드가 확인됩니다.

 

 

▲ 음악공연도 진행되고 있었구요.

 

 

▲ 이렇게 생긴 찻잔과 주전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함께 한 친구들을 앉혀놓고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 하동 茶 문화센터도 있네요.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 찻잔에서 쏟아지는 꽃이 절묘한 어울림을 보여줍니다.

안 보이는 달고기를 제외한 세 넘을 앉혀놓고

연거푸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옆에 계신 관광객 가족들 사진을 찍어주고

우리도 이렇게 연거푸 흔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시가 넘어서서야 출발합니다.

산인부근에 약간 막힌 것 빼고는

무리없는 진행을 하였습니다.

동김해 IC로 진출하여 부산에 사는 달고기넘을

경전철 불암역에 내려주고

우리는 북부산을 우회하여

신항만 도로를 타고 대동 IC로 진입하였더니

도로통행료도 아끼고

차도 하나도 안 밀리는 1식 2조 효과를 얻었습니다.

그렇게 뒷풀이없이 저희집까지 내려다주고

친구들은 갔습니다.(19:01).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불일폭포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 봤습니다.

 

 

▲ 불일폭포 전경입니다.

상당한 낙차를 보이면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장쾌하게 들리더군요.

 

 

▲ 점심때 먹은 빙어튀김입니다.

거의 10여년 전에 사택에서 기러기아빠 생활을 할 때

입사동기 돌쇠가 튀겨줬던 빙어가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