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태백산군]130120_소문수봉_문수봉_천제단_태백산 장군봉_13007_729번째_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강원 태백산에서의 일출산행!! 영험이 서린 산이라고들 하던데..

뺀돌이아빠 2013. 1. 22. 18:57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1/19일, 23:00) ~ 당골 제1 주차장(강원 태백시 소도동 소재)_(03:25 ~ 04:00) ~ 우_Y_천제단 갈림길 이정표 위치(04:08)_좌측 ~ 나무다리 건너_우_T_당골매표소 갈림길 이정표(04:21)_좌측 ~ 거대암봉 아래(04:30)_잠깐 휴식후 출발 ~ 우_Y_문수봉 갈림길 이정표 위치(04:48)_좌측 ~ 오름길 중턱(05:04)_막걸리 휴식후 출발 ~ 좌_T_문곡/금천리 갈림길 이정표 안부(05:31)_우측 ~ 소문수봉(1,465.0 m) 정상(05:46) ~ 문수봉(1,517.0 m) 정상(06:01) ~ 잠깐 알바후 좌_Y_금천 갈림길 이정표 위치(06:35)_우측 ~ 우_Y_망경사 갈림길 이정표 위치(07:00)_좌측 ~ 부쇠봉 가는길 도중 무명봉(07:10)_태백 일출 확인 ~ 아침식사후 출발(08:20) ~ 하단 천제단 포인트(08:38)_비박하는 분들 지천 ~ 천제단 영봉(1,560.8 m) 정상(08:44) ~ 태백산 장군봉(1,567.0 m) 정상(08:59) ~ 천제단 회귀(09:13) ~ 망경사(09:28) ~ 반재(10:00) ~ 우_T_문수봉 갈림길 이정표 위치(10:16)_좌측 ~ 단군성전(10:53) ~ 당골 제1 주차장 원점회귀(11:18) ~ 백암온천욕 및 뒷풀이후 귀가(20:19)

 

[총 산행소요시간 : 7시간 18분(04:00 ~ 11:18), 일출/아침식사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2시간 30여분 포함]

 

[만보계 기준 : 22,642 걸음 - 14.72 km]

 

[날씨 : 산행출발포인트인 당골 제1 주차장에 표기되어 있는 기온은 영하 9℃인데 바람이 불지 않아서인지 춥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었다. 하지만 해발고도가 워낙 높은 산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은근히 살속을 파고드는 바람의 강도가 점점 강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행내내 즐겁게 걸을 수 있었던 썩 괜찮았던 날씨였던 것 같다.. 오히려 전날 신불평원의 된바람이 더 셌던 것 같네...ㅎㅎ....]

 

[산행 참석인원 : 김 영훈 부부 + 1, 장 성일, 천 달석, 김 명환까지 총 6명(전날 몸풀기로 삼봉능선과 영축산을 다녀와서 피곤한 상태에서 울산에서 강원 태백까지 밤새 운전을 한 터라 피곤이 절정에 이르른다. 하지만 태백산의 산세가 그리 험하지 않아서인지 걷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일출을 보고 소원도 빌어보고 하산길 비료포대로 눈썰매도 즐겼다. 울산으로 돌아오면서 백암온천에서 온천욕과 꽃바위횟집에서의 뒷풀이까지 완벽한 하루 스케쥴을 소화를 하였네......!!....... )]

 

[주요 산행사진 모음]

 

 

아침에 삼봉능선과 영축산 왕복후에 신불재에서 하산하는

그리 짧지않은 산행을 다녀와서

밤늦게 출발하는 방초 33 친구들과의

무박 2일의 태백산 원정산행이 있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잠을 자 두어야 하는데

산행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벌써 저녁시간입니다.

간단하게 저녁을 챙겨먹고

이불을 깔고 누워보지만

우째된 판인지 도통 잠이란 넘이 가까이 오질 않네요.

그 사이에 방어진에서 계중을 하고 있던

달스기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차를 가져가기로 한 영훈이가 전화를 안 받는다구요.

헐~~ 저보고 어쩌라구요. ㅎㅎ

오후 근무중인 성일이에게 전화를 넣어

혹시 비료포대라도 좀 있으면 챙겨오라고 해 보지만 없다고 하네요.

산행을 한 후에다 잠까지 설쳐버린 제

체력은 나락을 향해 그저 곤두박질중입니다.

그러는 사이에 달스기한테서 연락이 옵니다.

10분 정도면 우리집쪽으로 도착을 한다구요.

일단 퇴근을 했는지 불분명한 성일이에게 전화를 합니다.

10분뒤에 만나기로 합니다.

베낭은 이미 다 꾸려놓았기에 집을 나서기만 하면 됩니다.

성일이와 같은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이동하는데는 용이함이 있네요.

잠시 후, 성일이가 집 앞으로 왔다네요.

집을 나섭니다.(23:00).

함께 맞은편 버스정류장옆

횡단보도에서 베낭을 벗어놓고

친구들을 기다리는데 감감 무소식입니다.

전화를 넣어보니 그제서야 자동차 앞을 통과한다네요.

다시 집으로 들어갈수도 없는 노릇인데

그나마 바람이 불지 않아 그냥 서 있는데도 견딜만은 하네요.

거의 30여분이 지나서야 친구들이 도착을 합니다.

뒷좌석옆에 베낭을 정리하고 돌아서는데

저보고 운전을 하라고 합니다. 헐~~

뭐... 뚜렷하게 거절할 껀덕지가 없네요.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언양을 지나 북쪽으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새로운 날이 되었습니다.

부지런히 달려 경산휴게소에서

잠깐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영훈이 와이프가 직접 준비한 구운계란과

삶은 고구마로 간단하게 요기한 다음 또 다시 달립니다.

금호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로 바꾸어 타고

진행하다가 안동휴게소에서 다시 한 번 쉬어갑니다.
기름을 채우기 위함이 주목적입니다.

제 머리속에는 죽령터널을 지나 남제천 IC로 진출하여

태백쪽으로 진입하는것이 빠르고 편할 줄 알았는데

느닷없이 영주 IC로 빠지라고 하네요. 헉~~

그렇다면 봉화쪽으로 가라는 말인데...

뭐~ 어쩌겠습니까?

당골매표소에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깔끔하게 친절한 네비양의 말을 듣기로 합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도로통행료는 많지가 않은 것 같네요.

출발하면서 임시총무를 달스기가 맡기로 하고

일인당 5만원씩 거뒀습니다.

영주시내를 관통할때만 해도

야밤인지라 우리가 이동하는 경로에 대해

감을 잡지 못하였는데

자꾸 봉화쪽으로 진행을 하라고 하네요.

그러는 사이에 차는 꼬불꼬불한 도로를 따라 이동을 하였고

느닷없이 눈에 익은 댓재 이정표가 확인되는

대현고개를 지나게 됩니다.

지난 여름 남봉상태방 모임에서 찿았던

30연 지기 고교친구인 고구마네 고향집을 지나게 되는 길이니

깜깜한 밤인데도 확실히 눈에 익습니다.

친구들도 고구마넘을 잘 알기에

지난 여름 백천계곡에서 천렵체험을 하였던

얘기를 아주 재미있게 풀어 헤칩니다.

잠시 후, 고구마네 본가를 지나 우측 석포가는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구문소터널(?)을 지나면서

태백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비록 밤길이지만 이정표 확인에는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황지못 이정표도 지나치고

태백산 입구쪽으로 진입하면서 고도가 점점 높아지네요.

그렇게 당골 제1 매표소(강원 태백시 문곡동 소재)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03:25).

거의 네시간이 소요되었네요.

매표소옆 쉼터로 들어가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의외로 무박산행을 오신분들이 꽤 많은 것 같네요.

이른 새벽부터 식사를 하는 팀도 보입니다.

 

 

 

▲ 태백산의 최고봉인 장군봉 정상에서의

단체 인증샷입니다.

장거리 이동만 제외하면 아주 괜찮았던

산행이었습니다.

 

 

 

 

▲ 칡흑같은 어둠속을 헤쳐 나갔지요...

딱 한 포인트... 문수봉에서 대현리 백천계곡으로 빠질뻔 한 것 빼고는...

 

 

▲ 다른 멤버들이 준비를 하는 사이에

당골 제1 매표소 주변의 새벽 풍경을 담아봅니다.

불이 켜진 포인트가

친구들이 산행준비를 하고 있는 쉼터입니다.

 

 

 

▲▼ 주차장 한 가운데에는 성황당이 자리잡고 있네요.

이렇게요.

어렸을적부터 성황당을 보면

아늑함을 느끼곤 했던

저한테는 아주 좋은 사진 모델이지요. ㅎㅎ

 

 

 

 

▲ 옆에 위치한 등산안내도도 확인하면서

우리가 진행해야 할 방향을 미리 가늠해 봅니다.

 

 

그렇게 약 30여분의 준비시간이 끝나서야

매표소에서 주차비와 입장료(₩ 14,000)를 지불하고

본격 산행에 들어갑니다.(04:00).
제법 넓은 등로를 따라 조금 올라서는데

눈꽃축제 때문에 인공눈을 뿌리는 장면도 확인됩니다.

 

 

 

▲ 잠시 후, 당골광장 이정석 위치입니다.

해발 870 m로 표기되어 있군요.

 

 

▲ 그 옆에는 현재기온이

영하 9℃임을 알리는 안내판도 확인됩니다.

 

 

▲ 오늘 같이 한 멤버들을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아직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모두들 제대로 완전무장을 한 상태입니다. ㅎㅎ

 

 

▲ 곧, 우_Y_천제단 갈림길 안내판 위치에 도착합니다.(04:08). 좌측입니다.

 

 

껌껌한 야밤에 우리 일행들 헤드렌턴 불빛과

머리위에 총총히 빛나는 별들만이 적막함을 달래고 있었지요.

등로 좌우로 치워놓은 눈의 두께를 가늠해보니

근래에 제법 많은 눈이 내렸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 약 10여분 넘게 꾸준하게 거의 표시가 나지 않을 정도의

얕은 오르막을 따르다가

짧은 나무다리를 건너게 되면

우_T_당골광장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됩니다.(04:21). 좌측입니다.

 

 

▲ 바로 뒤를 따르고 있는 멤버들을 세워놓고

또다시 흔적사진 한 컷 남깁니다.

 

 

전날에 찿은 삼봉능선 오름길 휴유증인지

허벅지가 땡겨옴을 느끼게 됩니다.

가능한 한 천천히 이동을 합니다.

약 10여분 가까이 은근한 오름길을 따르면

좌측으로 거대한 암봉이 확인됩니다.(04:30).

제법 넓은 쉼터라 잠깐 숨고르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합니다.

오름길이지만 된비알의 느낌이 전혀 들지 않네요.

 

 

 

▲ 약 15분 가까이 진행을 하니

우_Y_문수봉 갈림길 이정표가 위치한 안부에 도착합니다.(04:48). 좌측입니다.

 

 

영훈이 와이프가 컨디션이 안 좋은지

약간 뒤로 쳐지네요.

능선길을 따르다가 그나마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포인트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그 사이에 달스기가 준비해 온 막걸리를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새벽녘 빈 속을 달래는 막걸리 맛!!

저는 별로네요. ㅎㅎ

약 10여분 넘게 쉬었다가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여전히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 약 15분 정도 더 올라서니

좌_T_문곡/금천 갈림길 이정표가 위치한 안부에 도착하게 됩니다.(05:31). 우측입니다.
수문수봉까지 0.8 km 남았다고 표기되어 있네요.

 

 

지금까지 오름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경사도가 나름 급하게 느껴지네요.

천천히 이동합니다.

 

 

 

 

▲▼ 약 15분 정도 꾸준히 올라서니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가 나타납니다.

뭔가 했는데 소문수봉(1,465.0 m) 정상에 올라섰네요.(05:46).

먼저 함께 한 멤버들을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기는데

성일이 머리 일부분이 짤렸네요.

다시 한 번 흔적사진을 남깁니다.

 

 

 

 

▲ 그리고, 베낭위에 디카를 올려놓고

자동촬영모드로 오늘의 첫 단체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해발고도가 약 600여 미터가 높아져서인지

살속을 파고드는 차가운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 소문수봉 옆에 위치한 이정표도 확인합니다.

문수봉까지 0.8 km라고 되어 있네요.

거리 표기가 이상합니다.

 

 

▲ 소문수봉 정상목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독사진 찍기입니다.

먼저 자타가 공인하는

방초 33 쉘파인 달스기부터 찍었습니다.

 

 

▲ 두번째는 성일이입니다.

성일아! 니가 누군지 몰라보겠다. ㅎㅎ

 

 

▲ 세번째는 영훈이 와이프 친구분입니다.

컨디션이 별로라면서도 잘 걷습니다.

 

 

 

▲▼ 그리고, 영훈이 부부입니다.

영훈이넘... 즈거 집사람한테 엄청 잘 하네요.

그 동안 지켜봤을 때 점마는 가식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게 느껴지더군요.

부러운 마음은 있지만 저는 그렇게 못 합니다.

 

 

 

 

▲ 소문수봉에서 불과 3분여만에

확인되는 내린 적설량을 가늠할 수 있는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여기에서 이정표에 표기된 거리가

오류가 있음을 인식하게 됩니다.

 

 

▲ 약 15분여를 꾸준히 진행하니

곳곳에 너덜겅이 산재한 포인트에

이렇게 돌탑이 어둠속에서 확인됩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먼저 올라서서 친구들을 기다려보지만

좀체로 모습을 보여주지 않네요.

 

 

 

▲ 그러고보니 여기가 문수봉(1,517.0 m) 정상이었습니다.(06:01).

먼저 정상목 흔적부터 남겼습니다.

 

 

▲ 늘 그렇듯 함께 한 멤버들을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겼지요.

 

 

 

▲▼ 그리고, 때마침 천제단 쪽에서 올라오신 산님께 부탁하여

오늘의 두번째 정상 인증샷을

연거푸 남길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함께 하였던 방초 33 친구만 세워놓고

인증샷도 남겼구요.

 

 

▲ 영훈이 와이프와 그 친구분도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문수봉 정상목은 다시 흔적을 남겼었네요.

 

 

답례로 그 분 일행들에게도 사진을 찍는 사이에

친구들을 먼저 천제단 쪽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친구들이 더 진행을 하지않고

바람을 피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별 생각없이 사람이 다닌 흔적을 따라 내려서는데

밧줄구간도 나오고 우측으로 에둘러 이동하는 분위기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뒤따르는 친구들을 세워놓고

베낭까지 벗어놓고 잠깐 확인을 합니다.

아무리 살펴봐도 방금 지나간 발자국 흔적을 확인할 수 없네요.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에게 빽하라고 합니다.

그나마 많이 이동하지 않은게 천만다행입니다.

약 10여분 정도 알바를 한 셈이네요.

문수봉으로 회귀하지 않고 그대로 내려섰다면

봉화의 백천계곡으로 내려설 뻔 했습니다.

휴~~ 진짜로 천만다행입니다.

다시 문수봉으로 돌아와서 진행방향을 확인하니

우측으로 반질반질한 천제단 가는 등로가 확인되네요.

힘겹게 올라섰는데

이내 또다시 급경사 내림길이 기다립니다.

 

 

 

▲ 잠시 내려서니 좌_Y_금천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달합니다.(06:35).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곧바로 우_┞_당골광장/석탄박물관 이정표 안부위치에 내려섭니다.

역시 무시하고 천제단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그리고, 아까 문수봉에서 내려섰던 만큼

 다시 올라서야 합니다.

당골 갈림길 안부에서

거의 15분 정도를 꾸준히 오릅니다.

 

 

 

▲ 그러면 이렇게 우_Y_망경사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07:00).

좌측입니다.

 

 

▲ 오름길을 따르면서 되돌아 본 동해쪽 풍경입니다.

해가 뜨려고 하는지 수평선은 온통 붉은빛입니다.

 

 

▲ 오름길에서 보이는 주목입니다.

 

 

▲ 오늘 함께 한 영훈이 와이프와

그 친구분을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부쇠봉으로 가기 직전에 위치한 무명봉에 올라섭니다.(07:10).

베낭을 벗어놓고 태백산에서의 일출을 마냥 기다립니다.

 

 

 

▲ 이미 붉게 변한 동해쪽 풍경인데

지난 여름에 올랐었던 봉화의 쪼록바위봉과 달바위봉이

어둠속에서도 가늠이 되는군요.

 

 

 

▲▼ 좌측 작은 달바위봉을 다녀올 때

엄청 위험했슴을 직접 경험을 했었지요.

그리고 가운데 앞쪽 뾰족 쏟아오른 봉우리가

진바위봉인데 달바위봉과 진바위봉 사이에 고구마네 본가가 위치해 있습니다.

촛점을 조정해 가면서 연거푸 봉화쪽의

바위봉우리 흔적을 남겼습니다.

 

 

 

 

▲ 반대쪽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맞은편에 함백산이 확인됩니다.

 

 

▲ 그리고, 천제단과 태백산 장군봉이

연어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구요.

 

 

▲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철탑이 세워져있는

청옥산 정상부도 가늠해 봅니다.

 

 

▲ 태백산 부근에 위치한 산 마루금 풍경입니다.

웬만하면 1천 미터가 넘는 고산준령들이지요.

 

 

해뜨는 것을 마냥 기다리고 있는데

어렵쇼~~ 대군단이 우리쪽으로 오네요.

저희땅도 아니고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달스기는 그 순간에도

쉘파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혹시 식사장소를 빼앗길까봐

베낭을 들고 식사장소 확보에 들어갑니다.

저도 대군단에 밀려 좀 더 아래쪽으로 이동하여

 눈속을 푹푹 빠지고 다지면서 일출 포인트를 확보합니다.

 

 

 

 

▲▼ 다시 한 번 희미하게나마

달바위봉쪽 풍경을 연거푸 찍어봅니다.

 

 

 

 

▲ 분명히 붉은 기운을 과시는 하는데

당체 보여주질 않습니다.

이번에는 달바위봉과 청옥산을 한꺼번에 넣어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 사이에 영훈이넘은 눈 위에 즈거부부 이름을 쓰네요.

당근 흔적사진을 연거푸 남깁니다.

보기 좋습니다.

 

 

 

 

 

▲▼▼ 계속 해가 뜨기만 눈이 빠지도록 기다렸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여전히

쪼록바위봉과 달바위봉은

제 눈속에서 탈출하지 못합니다.

때로는 당겨보고 떄로는 밀어보면서

연거푸 흔적을 남깁니다.

 

 

 

 

 

 

▲ 그러는 사이에 멀리 붉은빛이 점점 진해집니다.

드디어 해가 뜨려나봅니다.

 

 

▲ 청옥산쪽 뒤로도 붉은빛이 여전합니다.

 

 

 

▲▼▼▼▼▼ 좌측 쪼록바위와 우측 진바위봉 사이로

백천계곡이 형성되어

달바위봉쪽으로 흘러갑니다.

 

 

 

 

 

 

 

 

 

 

 

 

▲ 이번에는 우측의 청옥산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을 쭈욱 이어봅니다.

 

 

▲ 이제 해가 뜨려는가 봅니다.

 

 

잔뜩 기대를 한 채 한 방향으로 시선을 집중합니다.

하지만 붉은빛만 강해지고

기다리던 해는 모습을 보여주질 않네요.
그러고보니 일기예보에 흐릴거라고 했는데

구름때문에 쉽사리 해가 떠오르지 않네요.

여전히 청옥산쪽 마루금을 살펴봅니다.

결국 기다리다 지쳐 일출감상을 포기하고

달스기가 확보해 놓은 아침식사장소로 이동합니다.

베낭안에서 버너를 꺼내고 있는데

 대군단 산님들의 환호소리가 들립니다.

 처음에는 장난일 줄 알고 앉아 있었는데

달스기넘이 잠깐 다녀오더니 해가 뜬다고 하네요.

앞뒤 잴것없이 카메라만 챙겨서 포토존으로 달립니다.

 

 

 

 

▲▼ 해가 살짝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아래 위치한 달바위봉이 더 뚜렸하네요.

 

 

 

 

 

▲▼▼▼▼▼▼▼▼ 연거푸 셔터를 누릅니다.

점점 해가 수면위로 올라서고 있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나름대로의 소원을 빌어봅니다.

 

 

 

 

 

 

 

 

 

 

 

 

 

 

 

 

 

 

▲ 세로로 놓고 흔적을 남겼는데 이것도 보기 좋군요.

 

 

 

▲▼ 이제 거의 해가 거의 다 떠오른 것 같네요.

 

 

 

 

그리고, 식사장소로 되돌아옵니다.

다행히 바람이 불지않지만

아무래도 해발고도가 높은 관계로

손도 발도 다 시려옵니다.

그래도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가져왔기에

코펠에 물 끓이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새우만두까지 넣어서 맛있는 라면특식이 완성됩니다.

그러는 동안 소주는 무한정 들이킵니다.

그렇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출발합니다.(08:20).

좌측으로 진행했어야 백두대간 합치점인

부쇠봉을 다녀올 수 있었는데

식사를 하는 도중에 많은 산님들이

진행했던 등로쪽을 확인해 보니 뚜렸하네요.

그래서 별 생각없이 그쪽 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잠시 후, 장군봉에 들렀다가

하산길에 다녀가게 될 망경사가 눈에 들어오네요.

 

 

▲ 건너편에 위치한 함백산 풍경도

다시 한 번 감상해 봅니다.

그 뒷쪽으로 은대봉도 확인됩니다.

 

 

 

▲▼ 곳곳에서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살아간다는 주목이 확인되기 시작합니다.

 

 

 

 

▲ 성일이를 세워놓고 인증샷 들어갑니다.

참 푸근한 친구입니다.

 

 

▲ 그 다음은 영훈입니다.

자기보다 친구를 많이 생각하는 친구입니다.

 

 

▲ 영훈이 와이프와 그 친구분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 옆에 또 다른 주목입니다.

 

 

▲ 오늘 함께 한 멤버들을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잠시 이동하면 백두대간 갈림길입니다.

즉, 부쇠봉 정상이 위치한 곳이지요.

 

 

▲ 하단 천제단 포인트입니다.(08:38).

이렇게 높은 포인트에 위치한 무덤입니다.

병조참판이였네요.

 

 

▲ 건너편에 위치한 문수봉과

우리가 아침을 먹었던 무명봉과

우측 부쇠봉 정상부를 한꺼번에 확인합니다.

 

 

▲ 이쪽은 우리가 내려서게 될 쪽 마루금입니다.

 

 

▲ 이제 천제단을 향해서

부지런히 뒤따르는 멤버들입니다.

 

 

▲ 저쪽에 위치한 나무가 모두다 주목인가요?

 

 

▲ 이쪽은 화방재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인 것 같습니다.

 

 

▲ 뒤따르던 멤버들을 세워놓고

다시 흔적사진 한 컷 남깁니다.

 

 

▲ 그리고, 천제단 영봉(1,560.8 m) 정상에 올라섰습니다.(08:44).

가장 먼저 확인되는 것이 이정표입니다.

역시 유명한 산이라 그런지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로 붐벼서 사진찍기가 쉽지가 않네요.

 

 

▲ 어렵게 오늘 같이 한 멤버들을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태백산 천제단 안내판을 확인합니다.

 

 

▲ 그나마 사람들이 적어서

이렇게 자동촬영모드로 맞춰놓고

모디라! 삼! 삼! 플랜카드를 펼쳐놓고

오늘의 세번째 단체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태백쪽 산 마루금도 살펴봅니다.

언제고 시간 만들어서 한 번 다녀가 봐야 할 것 같네요.

 

 

▲ 이쪽은 스키장을 건설중인 것 같은데

아주 괜찮은 입지조건인 것 같습니다.

 

 

▲ 잠시 천제단에서 장군봉으로 이동하려는데

웬 횡잰지??? ㅎㅎ

정상 표시석을 배경으로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제가 찍은 유일한 개인사진이었습니다.

 

 

▲ 그리고, 태백산 표시석도 인증샷 남깁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전망안내판이 확인됩니다.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네요.

 적어도 근처에 몇 차례 다녀가봐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문수봉쪽 풍경을 그리는데

그 좌측으로 형성된 운해가 유난히 눈길을 사로잡네요.

 

 

▲ 그리고, 그리 멀지않은 오늘의 최고봉인

태백산 장군봉(1,567.0 m) 정상에 오릅니다.(08:51).

옆에 계신 산님께 부탁하여

오늘의 대문사진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고사를 지낸 흔적이 많이 남아있네요.

 

 

▲ 여기도 천제단이 확인되네요.

 

 

▲ 공교롭게도 올해부터

방초 33 수석부회장과 부회장이

함께 산행을 하게 되었네요.
우리가 차린것은 아니지만

제수상을 향해 기원을 드리는 두 친구입니다.

 

 

▲ 좌측이 수석부회장인 영훈이고

우측이 부회장인 성일이입니다.

우째 기도 잘 올렸더나!!

 

 

▲ 잠시 천제단 영봉 정상쪽을 살펴봅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부지런한 산님들이 제법 많네요.

 

 

▲ 아무리 살펴봐도 구석구석이 아주 멋진 산 풍경입니다.

그저 시간만 많다면 몇날 몇일이라도

머물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풍경입니다.

 

 

▲ 이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태백산 장군봉 정상석도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건너편에 위치한 문수봉을

연거푸 감상해 봅니다.

 

 

 

 

그리고, 다시 천제단 영봉으로 회귀하였습니다.(09:13).

 

 

 

 

▲▼▼▼ 그 옆에 위치한 주목을 배경으로

함께 한 멤버들을 세워놓고

연거푸 흔적사진을 네컷이나 남겼습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 그리고, 달스기만 따로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망경사쪽으로 본격적인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이 반질반질하네요.

그 동안 달스기 베낭속에 넣어다니던 돗자리를 꺼내어

세조각으로 잘라서 비료포대 대용으로 이용하기로 합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어 썰매용으로는 부적합한가보다 했는데

반대쪽으로 뒤집으니까 비닐코팅이 되어 있네요.

속도감 제대로 느끼면서 쭈~~욱 미끄러집니다.

엄청 재미있네요. ㅎㅎ

 

 

 

▲ 잠시 후, 단종비각 위치에 도착합니다.

방초 33 친구 세명을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친구들 모두 임원진이네요.

달스기가 총무니까요.

 

 

▲ 그 옆에는 이렇게 단종비각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그나마 태백산 산신령이 되었으니 다행일까요?

 

 

잠시 후, 망경사까지 내려섭니다.(09:28).

 

 

 

▲ 용정 표시석을 찍어봅니다.

그 옆에는 이미 완전히 얼어버린

용정의 흔적만이 눈에 띕니다.

 

 

망경사 주변 공터에는

대부분 산님들이 늦은 아침을 해결하고 계시네요.

 

 

 

▲ 잠시 진행하면 망경사 갈림길과

다시 만나게 되는 이정표 위치입니다.

딱 미끄럼 타기 좋은 포인트네요.

그냥 무시하고 직진합니다.

 

 

약간의 경사각만 확인되면

미끄럼을 즐기면서 내려섭니다.

 

 

 

▲ 잠시 내려서는 도중 전망 포인트에서

천제단과 좌측의 단종비각, 우측의 망경사를 확인해 봅니다.

 

 

 

▲▼▼▼ 중간중간 경사각도가 느껴지는 포인트마다

두 친구는 눈썰매를 즐깁니다.

얼굴에서 어린시절 모습이 역력히 묻어납니다.

 

 

 

 

 

 

 

 

▲ 거의 30여분만에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되는

반재 쉼터에 도착하게 됩니다.(10:00).

 

 

베낭을 벗어놓고 반재 쉼터에서 파는 막걸리와

오뎅을 안주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막걸리는 병째로 안 팔고 잔으로 파네요.

그제서야 많은 사람들이 반재를 향해 올라서고 있네요.

 

 

 

▲ 그 옆에는 태백산 등산로 안내판도 확인됩니다.

 

 

▲ 이쪽은 우리가 하산하게 될 방향입니다.

 

 

▲ 약 7 ~ 8분 정도를 꾸준히 이어가면

우_T_문수봉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10:16). 좌측입니다.

 

 

줄기차게 많은 산님들로 북적거립니다.

이 시간에 올라가면 언제 하산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가 새벽에 출발한 것을 깜박 했네요.

순간적으로 제가 시간이 헷갈렸습니다. ㅎㅎ

 

 

 

좌측으로 계곡을 끼고 편한 걸음으로 내려섭니다.

머리위로 기암들이 언제 떨어질지 모를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붙어 있네요.

 

 

▲ 이 부근의 산세가 예사롭지 않네요.

 

 

▲ 곳곳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 흔적이 역력합니다.

 

 

▲ 여름이면 저 암반위에 앉아서 쉬어갔을겁니다.

 

 

▲ 그저 보이는 풍경 자체에서 한 껏 정감이 묻어납니다.

 

 

▲ 눈과 어우러진 너덜겅에서조차도 푸근함을 느껴봅니다.

 

 

▲ 이제 거의 다 내려선 것 같습니다.

 

 

▲ 잠시 후, 단군성전에 도착합니다.(10:53).

 

 

▲ 이렇게 좌측 쪽문으로 들어갔습니다.

 

 

▲ 달스기와 성일이를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한켠에는 이렇게 단군상도 확인됩니다.

 

 

▲ 단군성전 전경입니다.

렌즈에 성애가 끼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신령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했네요.

 

 

 

▲ 단군상앞에 짧은 기도를 올리고

나름 성의를 표하고 쪽문으로 진출합니다.

 

 

잠시 후, 아침에 우리가 올라섰던 길과 만나게 됩니다.

새벽에는 껌껌해서 확인할 수 없었던

눈꽃축제 행사장을 지나게 됩니다.

 

 

 

▲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인데

자세히 보니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된

싸이의 모습이었네요. ㅎㅎ

 

 

▲ 그 옆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의 모습도 확인됩니다.

 

 

▲ 이렇게 이정표도 제대로 확인합니다.

 

 

그리고, 공용화장실 앞에서

산행에 쓰인 도구들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베낭에 넣은 다음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1:18).

 

총 산행소요시간은 7시간 18분(04:00 ~ 11:18),

일출/아침식사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2시간 30여분 포함입니다.

 

모두들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넨다음

태백을 빠져 나갑니다.

아까 아침식사를 할 때 알콜섭취가 심했나 봅니다.

차를 타자마자 잠시 생각만 날뿐

눈을 뜨니 벌써 7번 국도를 탈출하려고 하더군요.

식사를 어디서 무었을 먹을까를

의견이 분분하지만 일단 무작정

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일단 백암온천에 들러서 산행의 피로를 풀기로 합니다.

개운하네요.

그리고, 포항 죽도시장에서 시원한 물회 한 그릇씩 하기로 하고

다시 남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하지만 이동 도중에 죽도시장 들어갔다 나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성일이의 말에

내려가는 도중에 매운탕집 비슷한 곳이 있으면

식사를 해결키로 하고 이동을 하지만

눈에 띄질 않네요.

할 수 없습니다.

7번 국도를 달리다가

포항 ~ 건천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건천 IC로 진입하여 울산으로 달립니다.

도저히 졸려서 건천휴게소에서 영훈이에게 운전대를 넘기고

무거동에 있는 꽃바위횟집 죠다쉬 사장에게

전화를 넣어서 예약을 한 다음 신나게 달려갑니다.

거의 오후 다섯시가 가까워져서야 꽃바위횟집에 도착합니다.

짧은 시간에 제법 많은 알콜을 섭취하였습니다.

워낙 안주가 좋아서 그런지 잘 취하지는 않네요.

성일이 덕분에 맛있는 저녁까지 잘 먹은다음

영훈이와는 다음을 기약하고

나머지 세명이서 울산대 앞에서 당구 한게임 친 다음

집으로 귀가합니다.(20:19).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경산휴게소에서 잠깐 쉬면서 먹은

구운계란과 잘 삶은 고구마입니다.

 

 

▲ 무명봉에서 일출을 기다리면서 확인한

지난 여름 남봉상태방 멤버들과 함께 올랐던

좌측 쪼록바위봉과 맨뒤 마이산처럼 보이는 달바위봉과

진바위봉, 우측의 청옥산까지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 조금 더 당겨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 이미 해 뜨는 시간이 지났슴에도

기다리던 해가 떠오르지 않아

포기하고 아침식사를 하려는데

확인되는 일출광경입니다.

 

 

 

 

▲ 가자미회외에도 죠다쉬 사장이

꺼내놓은 고래고기 막찍기입니다.

오랫만에 먹어봐서인지 입안에서 살살 녹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