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행경로 요약]
LH 공사(경기 성남 분당구 소재)옆 입구 공터(17:15) ~ 우_T_구미동 갈림길 이정표(17:35)_좌측 ~ 불곡산(312.9 m) 정상(17:38) ~ 휴식후 출발(18:05) ~ 직/우_?재고개/능안골 갈림길 안부(18:08)_좌측 ~ 주차위치 원점회귀(18:25)
[총 산행소요시간 : 1시간 10분(17:15 ~ 18:25), 휴식시간 약 30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3,846 걸음 - 2.50 km]
[날씨 : 남쪽과는 달리 북(?)으로 올라오면서 느끼게 되는 폭염!! 차안에서는 에어컨으로 견딜수가 있지만 밖으로 나오는 순간 찜통으로 바뀌는 전형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진다. 야트마한 야산 수준이지만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굵은 땀방울이 뚝~ 뚝~ 뚝~]
[산행 참석인원 : 나홀로(출장중 저녁시간 짬을 내어 미답의 산을 다녀오다... 이건 산행이라고 할 수 없는 놀메쉬메 산책이었다. 그래도 내 산행기록에는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주요 산행사진 요약]
최근 계속되는 출장!! 이동거리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아침일찍 출발하여 구미 ~ 아산 ~ 서울까지 이동하면서
업무를 마쳤는데도 저녁약속시간이 남게 되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노트북과 간단한 속옷만 준비해도
들고다니기가 곤란하지만
여러 지방에 떨어져 있는 업체들을 만날때는
의외로 중간중간 여유시간이 종종 생기곤 합니다.
들머리를 찿으려고 여기저기 물어보지만 어떻게 아시는 분이 없네요.
때마침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산행복장을 한 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들머리를 여쭤보니 직접 안내를 해 준다면서
차에 타도 되냐고 물으시네요.
덕분에 편하게 들머리인 LH공사(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옆
공원앞 도로변에 주차를 합니다.
그 분은 제가 하산했던 코스로 진행하신 것 같습니다.
▲ 차안에서 옷을 갈아입고 달랑 운동화만 신고
엄청 짧은 시간에 올라선 불곡산 정상입니다.
이 사진을 찍으려고 거의 30여분이나 시간을 보냈습니다.
▲ 오늘 제가 이동한 경로를 살펴보니 산행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라면 산책이라고 하고 싶네요.
▲ 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고 운동화를 신고
미답의 산을 찿아 산책을 시작합니다.(17:15).
출발전 가족단위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의 모습을 갤2로 옮겨봅니다.
중간에 갈림길은 전혀 없습니다.
샛길이 있지만 모두 같은 방향의 등로입니다.
▲ 약 20여분만에 땀을 뻘뻘 흘리며 까꾸막(?)에 올라서면
우_T_구미동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합니다.(17:35). 좌측입니다.
▲ 잠시 후, 불곡산(312.9 m) 정상입니다.(17:38).
딱 23분 걸렸네요.
먼저 정상석부터 흔적을 남깁니다.
▲ 그리고, 셀카로 요렇게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팔각정 쉼터옆에 위치한 이정표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정상인증샷을 남기려고 주변을 서성입니다.
전부 다 산책나오신 아주머니들 뿐입니다.
어떻게 부탁을 할 수도 없고 해서
아까 저와 같이 내려 다른 코스로 올라가신
그 분을 기다려 봅니다.
거의 20여분을 기다렸지만 보이지 않네요.
▲ 때마침 상대적으로 젊어 보이는 산님 한 분이 올라오시네요.
곧바로 부탁을 합니다.
그렇게 하여 이렇게 제대로 된 정상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하산할까를 잠깐 고민해 보지만
원래 갔던길을 되돌아서지 않는 습관이 있는 저로서는
진행방향의 능선길을 따르기로 하고 출발합니다.(18:05).
▲ 잠시 후, 직/우_┽_?재고개/능안골 갈림길 안부에 도착합니다.(18:08).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등산화가 아닌 운동화라서 엄청 미끄럽습니다.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채 20분이 걸리지 않아
주차위치로 내려서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8:25).
총 산행소요시간은 1시간 10분(17:15 ~ 18:25),
휴식시간 약 30분여 포함입니다.
▲ 출장일정을 마치고 울산으로 이동하면서 잠시 쉬러 들어간
선산휴게소뒤 저수지와 이름모를 산 흔적을 남겨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