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울공화공과 43회 친구들과

[원정산행-경남의령]090912_써래봉_자굴산_중봉_한우(찰비)산_09057_437번째_고교친구 종원이와

뺀돌이아빠 2009. 9. 14. 13:32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52) ~ 내조리(의령군 칠곡면 내조리 소재) 공영주차장(09:17) ~ 자굴산 이정석(09:25) ~ 오름길 중턱(09:37) ~ 첫번째 쉼터(09:43) ~ 진등_두번째 쉼터(09:58) ~ 참나무쉼터_정상 - 2.5 km(10:20) ~ 너덜고개위(10:28) ~ 절터샘_직_┥_금지샘 갈림길(10:37)_좌측 ~ 바람덤_T_자굴산 갈림길(10:52)_좌측 ~ 써래봉(775.0 m) 정상(11:00) ~ 바람덤 회귀후 우후방__금지샘 갈림길(11:35)_직진 ~ 자굴산(897.0 m) 정상(11:38) ~ 점심휴식후 출발(12:12) ~ 좌_Y_백련사/Y_중봉 갈림길(12:22)_좌측 ~ 산불감시초소_중봉(835.0 m) 정상(12:26) ~ 암봉 전망대(12:37) ~ 주등산로 접속_배틀바위_730 고지(12:46) ~ 팔각정 쉼터(12:54) ~ 달분재_직_┝_봉화대터 갈림길(13:07)_우측 ~ 계곡 접속(13:20) ~ 저수지_우_T_산상골 갈림길(13:43)_좌측 ~ 주차장 원점회귀(14:00) ~ 궁류면 한우산/자굴산 전망대(14:20) ~ 한우_찰비산(836.0 m) 정상(14:27) ~ 전망대 회귀(14:40) ~ 호암 이병철 생가 방문(15:20 ~ 15:32) ~ 집(18:03)

 

[총 산행소요시간 : 5시간 3분(자굴산 - 09:17 ~ 14:00, 한우_찰비산 - 14:20 ~ 14:40)]

 

[만보계 기준 : 15,530 걸음 - 10.1 km]

 

[날씨 :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분위기에 즐거움이 묻어난다!!]

 

[산행 참석인원 : 2명, 울공 화공과 43회 친구 종원이와]

 

[주요 산행사진 모음]

 

 

▲ 전날 쎄가 만발이 되도록 산행기 정리를 했건만 어떻게 된 노릇인지 갑자기 맛이 가는 바람에 장장 네시간여동안

작업했던 내용이 한 방에 날라가 버렸다...할 수 없이 다시 사진을 올리고 내용을 재정리하려니 공연히 심통이 나네...

거의 몇 개월 전부터 친구들과 같이 가기로 해 놓고 차일피일 미루던 차에 고교동기인 종원이와 의기투합하여

기어코 다녀온 자굴산....가족들과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아주 편한 등산로가 인상적이었다.....

 

 

▲ 부산일보 산행개념도를 대체적으로 따랐으나 절터샘에서 금지샘길을 버리고

바람덤에 오른후 지척간에 있는 써래봉을 다녀온 다음 자굴산에 오른다음...

차량을 이용하여 쇠목재를 경유 한우산/자굴산 전망대로 이동하여

한우(찰비)산까지 확인한 꽤 유익한 산행이었다.

 

 

 

 

▲ 내조리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자굴산관광순화도로를 따라 잠시 올라가면

우측에 산행안내 리본이 많이 달려있고 그 옆에 자굴산 들머리임을 알리는 커다란 이정석이 확인된다.

자굴산 정상까지 약 4.5 km 남았다네...꽤 먼 거리인데....ㅎㅎㅎ

 

 

 

 

▲ 우리는 A 코스로 올라가서 B 코스로 내려섰는데...

산행안내판에 표기된 오름길중 써래봉과 바람덤의 위치가 바뀐 듯 한데....

 

 

▲ 출발부터 완만한 나무계단길이 이어진다.

그러나, 이 나무계단의 운명도 다한 듯....주변에 새로운 나무계단작업을 위해

많은 자재들이 쌓여 있으니....어쩌겠노...때로는 요런 광경도 산행에 도움이 될 때가 있던데....

 

 

▲ 잠시후 자굴산 정상이후 하산길 마루금을 미리 카메라에 담아본다.

 

 

▲ 첫번째 쉼터인 진등이정표....

종원이가 준비해 온 바나나 한 개씩 나눠 먹으면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한다.

 

 

▲ 앙증맞게 생긴 작은 돌탑까지도 관심이 갈 정도로 여유로운 산행길이 이어진다....

 

 

▲ 산행을 하면서 간간이 보였던 석축무덤을 보긴 했지만

상석까지 잘 관리된 석축무덤은 처음 보는 것 같다....

 

 

 

 

▲ 유독 요렇게 생긴 돌탑이 많이 확인된다.

종원이 넘은 돌탑을 만날때마다 돌을 올리면서 뭔가를 비는 것 같은데...

종원아! 번호 주더나....ㅎㅎㅎ

 

 

▲ 두번째 쉼터위치옆에 자리잡은 이정표...아직 정상까지 2.5 km나 남았단다....

 

 

 

 

▲ 오랜세월동안 커다란 돌이 부서져서 만들어진 너덜겅....

밑을 내려다보니 까마득하다.....

 

 

▲ 다시 한 번 하산경로 마루금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 첫번째 중요분기점인 절터샘에 도착했다...

 

 

▲ 박힌 대나무통을 통해서 물이 떨어지는데..먼저 올라 선 종원이가

물맛을 보더니 억수로 맛있다고 한다.

사진을 찍은다음 물 한 바가지 마셔 보지만 맛은 잘 모르겠다. 물이 맛있다라는 기준은???

아마도 먹는 사람의 느낌에 따라 다를것이다....

 

 

▲ 직진길인 금지샘을 경유하여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자굴산을 잘 아시는 듯한

산님의 이야기로는 물이 말라서 볼 것이 없다고 하시길래...

과감하게 버리고 좌측 바람덤 쪽으로 오르기로 종원이와 협의를 한 다음...

 

 

▲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데...좌측 머리위로 꼭 사람이 마주보고

사랑을 속삭이듯 보이는 우리가 이름지어 준 "사랑바위"도 보이고...

 

 

▲ 꽤 넓은 암봉위에 독야청청 소나무가 확인되는데...

소나무 그늘에 자리를 펴고 신선놀음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

 

 

▲ 바람덤 직전 암봉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내조리 전경....

저 밑 소류지는 우리가 하산할 때 내려서는 포인트이다...

 

 

▲ 내조리를 조금 더 당겨서 찍어보면...

제법 많은 가구들이 살고있음을 알 수 있다...

 

 

▲ 써래봉 방향의 하늘 풍경도 한 컷!!

완전 가을하늘 공활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바람덤 좌측 암봉사이로 보이는 풍경 한 컷!!

 

 

▲ 바람덤 암봉을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요렇다...

조선 중기의 대학자 남명 조식(1501∼1572)의 시를 모은 남명집이다.
남명의 제자 정인홍이 1604년 펴낸 이 책에 '명경대'란 칠언절구의 시가 있다.
이 시에 '명경대재도굴산'이란 구절이 나온다. 여기서 도굴산이란 자굴산의 원래이름이라고 한다.

절터샘에서 목을 축이고 크고 작은 기암들이 불쑥불쑥 치솟아 있는 곳이 바람덤이다.
남명 선생이 유유자적하며 풍월을 읊던 명경대도 저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어느 바위가 명경대인지는 알수도 없지만 그게 중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굴산(도굴산)은 속세와 담을 쌓고 평생 학문에만 정진한 대학자가 은거하기에는 충분한 산이기 때문이다
.

 

 

▲ 종원이 임마도 은근히 영혼을 빼앗기는데 즐거움을 찿는지??? ㅎㅎㅎ

 

 

▲ 바람덤 표시판....

 

 

▲ 자굴산관광 순환도로의 꼬불길 수준이 거의 속리산 넘어가는 고개길과 맞먹는것 같은데...

꼭대기 좌측 봉우리가 한우(찰비)산 정상이다. 조금 있다가 갈 계획이다...

 

 

▲ 한우산과 이어지는 산성산, 그 밑으로 벽계저수지도 확인된다. 제법 규모가 크네...

 

 

▲ 다시 한 번 꼬불도로와 그 정점에 위치한 한우산 정상부를 카메라로 옮겨본다.

 

 

▲ 바람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써래봉으로 향한다.

 

 

▲ 저 꼭대기를 올라서면 자굴산 정상이다....

 

 

▲ 써래봉 정상에서 바라 본 바람덤과 자굴산 방향....

 

 

▲ 주변에서 가장 높은 암봉으로 찿아가서 써래봉(775.0 m) 표기를 한 다음

차례대로 흔적을 남긴다... 먼저 종원이...

 

 

 

 

▲ 그다음 써래봉 정상에서의 나 또한 흔적을 남겨야지....

 

 

▲ 바람덤으로 되돌아와서 바라본 써래봉 정상부...

 

 

▲ 이름모를 넝쿨들이 온통 바람덤을 둘러싸고 있네...

 

 

▲ 바람덤 암봉 사이도 찍어보면서...

 

 

▲ 군데군데 보이는 기암 하나하나조차도 그냥 지나치게 하지 않는다.

 

 

▲ 저 암봉 위에 올라서서 아래쪽을 내려다보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듯 한데...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네...아쉽지만 어쩌랴! 길은 이어지니 갈 수 밖에...ㅎㅎㅎ

 

 

▲ 금새 금지샘 갈림길 이정표까지 왔다.

그런데 아까 절터샘에서 금지샘까지 0.6 km 거리라고 표기되어 있었는데..

어렵쇼! 여기에는 불과 0.1 km 거리란다. 어떤게 맞는지???

 

 

▲ 꽤 넓은 공간에 자굴산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이 먼저 눈에 띈다....당근 한 컷 찍어 드려야지...

 

 

▲ 그리고, 자굴산(897.0 m) 정상석도 한 컷!!

최근 경남에 산재해 있는 여러 산을 다녀보지만 정상석 모양은 대개 비슷하다. 요것처럼....

 

 

▲ 자굴산 정상에서의 종원이! 똥폼 함 자바보고....

 

 

▲ 이정표도 한 컷! 우리는 백련사 방향으로 내려섰다.

 

 

▲자굴산 안내석_의령의 진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 나도 역시 자굴산에 다녀갔다고 흔적을!!!

 

 

▲ 우리가 이어가야 할 하산길...중봉과 팔각정 쉼터가 확인된다.

생각보다 꽤 먼거리였다...

 

 

▲ 자굴산 정상을 뒤로 하고 내려서는데 살짝 보이는 정상석과

파란 하늘의 어울림이 괜찮게 보이길래 종원이까지 끼워서 도매급으로 한 컷!!! 괜찮네...

 

 

▲ 자굴산아! 언제 너를 다시 찿을 지는 모르겠지만 잘 지내고 있어라..

언젠가는 꼭 한 번 찿으꾸마!!!

 

 

▲ 둘이 먹기엔 너무 량이 많았다.

최근 산행때 라면을 안 끓인 것도 오랜만인 것 같다.

종원아! 덕분에 잘 묵어따!!!!

 

 

▲ 약 10여분 정도 내려서면 좌측으로 백련사로 내려서는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되면

무시하고 직진하면 또 다시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 깨끗한 길을 버리고 좌측 묵은길을 따라 진입한다.

 

 

▲ 다시 한 번 내조리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 중봉 직전 암봉과 자굴산 옆 능선도 확인하는데..

이 암봉은 얼마 지나지 않아 너덜겅의 일부 돌맹이로 변할 것 같네...

니도 고생이 많다. 오랜세월 한 덩어리를 뭉쳐 버틴다고....

 

 

▲ 시리도록 파란 가을하늘과 뭉게구름!!!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런 풍경을 감상하는 맛에 산을 계속 찿게 되는 모양이다.

 

 

▲ 산불감시초소는 쇳대로 꼭꼭 잠겨져 있고...

수풀을 헤치고 진행하면서 중봉(835.0 m) 정상 표시판을 찿아보지만

확인 할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무인 감시 안테나라도 찍을 수 밖에.....

 

 

▲ 의령에는 꽤 큰 저수지가 많은가 보네....

가래면에 위치한 가례 저수지 풍경....

 

 

▲ 조금 더 당겨본 가례 저수지...

댐이라고 해도 되겠네....

 

 

▲ 베틀바위인 줄 착각하고 여기저기를 살펴보는데...

 

 

▲ 헉! 껌떡 놀랬다.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이다.

성(姓)만 김이었으면 큰 일 날 뻔 했다. 몰상식한 사람으로 몰릴수도 있는다. 다행이 "김"이 아니라 "천"일세....

 

 

▲ 그리고, 잠시후 정상 등산로로 진출하면 베틀바위 이정표가 확인된다. 해발 730 고지란다.

 

 

▲ 딱이다. 베를 짤때 쓰는 틀...그래서 베틀바위인가 보다....희한하게도 딱일세....ㅎㅎㅎ

 

 

▲ 그리고, 이어서 팔각정 쉼터 위치. 잠시 쉬려다가 하산후

한우산으로 갈 계획이기에 그냥 물 한 모금 마시고 출발한다.

 

 

▲ 이 이정표 위치에서부터 급경사 내리막길이 열리는데

안 그래도 엄지발톱이 죽어서 새로 나는 중인데 발걸음을 뗄때마다 통증이 전해지네...

그래도, 할 수 없다. 참고 내려설 수 밖에....으~으~윽!!!

 

 

▲ 내리막길 중간부에서 위로 향해 카메라 셧터를 눌렀는데

억새풀이 한창 뽐을 내려 준비중이다. 보기 좋다.

조만간 영남알프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 중간 암봉전망대에서 올라섰는데 모자가 날아갈 정도로 순간풍속이 엄청나게 느껴지는

바람이 불어 올라온다. 땀을 잠깐 식힌 후 우리가 내려선 자굴산 정상부를 카메라에 담은 다음.

 

 

▲ 잠시후 내려설 내조리 마을 풍경을 카메라에 한 번 담는다.

방향에 따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전히 공용주차장에는 공간이 많이 비어있다.

 

 

▲ 이제 중요한 분기점인 달분재까지 내려섰다.

우측 내조리 방향으로 내려섰다.

 

 

▲ 달분재에 설치되어 있는 아주 근사한 식탁...

요기 있는 것을 알았다면 여기서 식사를 했을텐데....ㅎㅎㅎ

 

 

▲ 지네가 있다는 것은 근처에 계곡이나 슾한 포인트가 있다는 말인데...글쎄다...

 

 

▲ 도중에 만난 계곡에는 이미 물이 말랐고...

역시나 날머리인 산상골 소류지에도 물이 바닥을 향해가고 있었다...

 

 

▲ 다시 한 번 고개를 들어 자굴산 정상부 능선을 카메라에 담고서

마을길로 접어드는데...

 

 

▲ 수확의 계절임을 느끼게 해 주는 감과

 

 

▲ 이름모를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네....

아주 조용한 마을길 풍경이 이어진다.

 

 

▲ 마을 골목길에 설치된 곡면경...

아마도 포터 싸이드 미러를 재활용한 듯....괜찮은 아이디어다...ㅎㅎㅎㅎ

 

 

▲ 담벼락에는 담쟁이 넝쿨이 벽을 타고 자기영역을 확보하고 있네....

화장실에서 땀에 젖은 얼굴과 머리까지 감고나서 쇠목재로 향한다.

 

 

▲ 쇠목재에서 좌측으로 난 포장길을 따라 올라서면 한우산/자굴산 안내 전망대 위치...

돌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한우산 안내판이 확인된다.

찰비산이라고 일컬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다.

찰 한(寒), 비 우(雨)...즉 차가운 비라는 뜻이다.

 

 

▲ 차가운 비가 아니라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 억새숲을 지나면....

 

 

▲ 한우(찰비)산 정상석이 보이기 시작한다.

너무 쉽게 836 고지를 올라선 셈이다. ㅎㅎㅎ

 

 

▲ 벽계저수지와 마을 풍경도 감상하면서...

 

 

▲ 한우산(836.0 m) 정상에 슬리퍼를 구겨신고 올라선 종원이!!!

니 이런 산행(?) 처음 해 봤제....ㅎㅎㅎㅎ

 

 

▲ 나도 덩달아 흔적을 남기는데....

 

 

▲ 제대로 안 찍혔다면서 다시 서라고 하네....ㅎㅎㅎㅎ

 

 

▲ 우리만 흔적을 남기면 한우산 정상석이 섭섭해 할 까봐 한 컷 가뿐하게 찍어주는 센스....

 

 

 

 

▲ 그리고, 활공장(?)인 듯 한 방향으로 잠깐 이동을 해 보는데...

 

 

▲ 800 고지가 넘는 곳에 웬 도로를 이렇게 만들어 놓았을까???

 

 

▲ 산성산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된다.

 

 

▲ 아직 가을이 되기도 전에 앞 다투듯 지 모습을 표현하려 하는 억새들...

 

 

▲ 그래. 요렇게라도 볼 수 있을 때 흔적을 많이 남겨두자...ㅎㅎㅎ

 

 

 

 

▲ 반대편 봉우리는 조금 전 우리가 올랐었던 자굴산 정상부다...

 

 

▲ 한우산 정상석을 뒤로 하고...

 

 

 

 

▲ 한우산에서 쇠목재 ~ 자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분위기...

 

 

▲ 저 밑 쇠목재에서 자굴산 정상까지는 그리 멀지 않는 거리이다.

그 밑으로 자굴산 관광순환도로가 멋진 굴곡을 자랑하고 있다...

 

 

▲ 그래도, 자굴산 정상까지는 산세가 심상찮다.

그나마 해발고도가 있으니 다행이지....

 

 

▲ 굴곡을 일부러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 한참을 꼬불꼬불 현기증이 느낄 정도로 올라서야 한다.

 

 

▲ 실제로 아까 올라올 때 귀가 멍멍해졌었다....

 

 

▲ 한우산을 둘러본다음 그대로 길을 이어가면 또 다른 의령의 동네인데.....

 

 

▲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고 이 병철 회장의 생가에 잠깐 들렀다.

 

 

▲ 기본적으로 재산이 있었던 집안인 듯....

 

 

▲ 재물을 불러준다는 의미를 지녔다는데...어디에???

 

 

 

 

▲ 정갈하게 꾸며진 집안 곳곳과 집 뒤를 감싸주는 분위기까지 느껴지는데....

 

 

 

 

 

 

▲ 광에 놓여진 각종 단지/항아리들...

 

 

▲ 각종 농기구들로 미루어 짐작컨 대....

 

 

▲ 기본이 되어야 재물이든 인맥이든 구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뜬금없이 뭔 말이고???

 

 

 

 

▲ 호암 이 병철 생가를 나오면서...

 

 

 

 

 

 

어쨌든 몇 개월간 별렀던 의령의 자굴산!!

가족들과 함께 놀메쉬메 찿으면 더 괜찮을 것 같다...

주변의 창녕의 우포늪지와 부곡하와이 같은 휴양시설도 있고...

시간내서 일부러 한 번 쯤은 찿아봐도 괜찮을 곳으로 기억으로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