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개인산행

[경주근교산]081018_무장산(624.0 m)_08077_355번째

뺀돌이아빠 2008. 10. 18. 18:17

[주요 산행경로 요약]

법평사 도로옆 주차(경주시 암곡동 왕산마을 소재)(09:10) ~ 암곡 팬션(09:18) ~ 산림관리초소(09:24) ~ 잇달아 계곡 세 번 건넘(09:43) ~ 직_┣_무장산_우측 계류 건너 무장사지 방향(10:00) ~ 무장사지 삼층석탑(10:05) ~ 표시지점 회귀(10:17) ~ 우_┣_억새숲 시작 위치_직진(10:35) ~ 멧돼지 출몰지역 표시판 위치(10:42) ~ 능선안부 위치_억새밭_오리온 농장(10:55) ~ 무장산(624.0 m) 정상(11:17) ~ 좌_Y_억새밭_갈림길_우측(11:30) ~ 좌_Y_폐비닐 하우스 위치_우측(11:33) ~ 숲길 진입(11:50) ~ 첫번째 급경사 내리막(11:58) ~ 평탄길 지나 내리막길(12:06) ~ 좌_T_임도길 접속_우측_나침반활용(12:20) ~ 산림관림초소 회귀(12:28) ~ 암곡팬션 회귀(12:35) ~ 주차위치 회귀(12:40)

 

[총 산행소요시간 : 3시간 30분(09:10 ~ 12:40)]

 

[만보계 기준 : 21,492 걸음 - 14.0 km]

 

[날씨 : 잠시 차가운 날씨를 보이더니 한여름 땡볕이다. 엄청 덥다.]

 

[참석 인원 : 나 홀로 산행]

 

[산행 사진 모음]

 

 

▲ 나무로 된 정상목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다.

 

 

▲ 취사, 야영 금지 표시판_라면 끓여 먹어야 하는데 어쩌지! 출발부터 고민거리가 주어졌다. ㅎㅎㅎ

 

 

▲ 무장골! 올해 내린 비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도 생각보다 수량이 풍부했다.

 

 

▲ 무장사지 삼층석탑까지 거리가 2 km라는 표시가 되어 있는데 실제는 더 먼 것 같은데...요즘 표시된 거리가 왜 안 맞을까?

 

 

▲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다.

 

 

▲ 여름에 비만 왔다하면 그냥 유실되는 길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군데군데 뿌리가 하늘을 향하고 있는 나무들이 보인다.

 

 

▲ 곧, 붉게 물들 것 같네....

 

 

 

 

▲ 단풍은 역시 붉어야 제 맛이다. 보기 좋다.

 

 

 

 

▲ 중간 중간에 유실되어 끊겨버린 길만 아니면 버스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길이다.

 

 

▲ 맑고 생각보다 풍부한 수량도 길가는 사람들의 눈을 멈추게 한다.

 

 

▲ 점점 산 속으로 진입한다.

 

 

▲ 군데군데 보이기 시작하는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의 자태. 가을이구나!

 

 

▲ 처음에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되돌아 내려와서 작은 계류를 건넌다.

 

 

 

 

▲ 무장사지 삼층석탑

 

 

 

 

 

 

 

 

▲ 무장사 아미타불조상사적비 이수 및 귀부.

 

 

 

 

 

 

 

 

▲ 무장골 계곡이 끝나면서 나타나는 억새숲 사이에 자리잡은 폐가.

 

 

▲ 억새 군락지가 열린다.

 

 

▲ 오리온 목장 근처로 접근하면서 억새의 향연도 한 단계 업 그레이드.

 

 

▲ 대부분 키가 큰 억새들이라서 아주 약한 미풍에도 한들거리는 모양새가 보기 좋다.

 

 

 

 

 

 

▲ 멧돼지 출몰지역 표시판

 

 

▲ 넓은 억새밭....영남알프스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듯.

 

 

 

 

▲ 사방 팔방 억새밭 지천이다.

 

 

 

 

▲ 이제 무장산 정상부가 눈에 들어온다.

 

 

▲ 키 큰 억새숲 사이를 가로질러 올라서서 우측으로 조금 틀면 정상이다.

 

 

▲ 앙증맞은 무장산 정상석.

 

 

▲ 그래도 사진 찍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찍어 본 억새 군락지.

 

 

 

 

 

 

결국 오늘 점심을 산에서 못 먹었다. 온통 억새밭이어서 섣불리 버너에 불을 붙일 수가 없었다. 허기는 지고 부랴부랴

울산으로 돌아온다. 집에 도착하니 오후 2시다. 최근 산행후 가장 빨리 귀가했다. 마눌님이 해 준 점심밥을 오랫만에

먹어봤다. 역시 맛 있다. 내일은 단양 도락산으로 뜬다. 아주 재미있는 산행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