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기타

[특별한날-노떼?]090519_출장중에 잠실야구장을 찿아가서

뺀돌이아빠 2009. 5. 21. 20:08

롯데를 열심히 응원했지만 우째 내가 야구장 갈 때마다 지노! 일년에 몇 번 가지 않지만 승률은 거의 2할대이니 살풀이나 해야 할까? ㅎㅎㅎ 아침 일찍 울산을 출발하여 충북 오창 ~ 경기 안산까지 가서 발주한 기계류의 Running Test를 마치니 오후 5시가 다 되어간다. 같이 간 직장동료인 서 경구 반장이 잠실야구장에 야구를 보러 가자고 한다.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았지만 진짜란다. 그때부터 내 손동작이 빨라진다. 만약 롯데 게임이 아니라면 굳이 갈 생각이 없기에 회사에 근무중인 이 의장님께 전화를 넣어보니 롯데 맞다네. 이렇게 딱딱 맞아 떨어지다니...네비에 잠실야구장을 입력시키니 불과 40여 km의 거리다. 당장 쌩~~~~~출~발!!!!!!!!

 

 

▲ 당연히 3루쪽이다. 일단 2만원씩 거둬서 이것저것 먹을것을 산 다음에 들어가는데, 어째 1루쪽보다 더 복잡하노! ㅎㅎㅎ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매표소에서 표를 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ㅎㅎㅎ 암표 덕분에....

 

 

▲ 이미 야구는 시작되었고...주변 분위기에 혼이 나갈 듯...

 

 

▲ 어찌 살다보니까 잠실야구장에도 다 가 보고..

 

 

 

 

▲ 일단 저녁 먹을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조금 전 준비해간 햄버거, 통닭, 김밥 등과 수주와 맥주를 섞어서

한잔씩 들이킨 상태....좌측으로부터 서 경구 반장, 정 대현 팀장, 주 민돈 대리...서 반장! 혈색이 좋네요...

 

 

▲ 그러는 사이에 회수는 변경되고...

 

 

▲ 우리 뒤에 앉은 여고생들이 치는 막대풍선의 위력에 잠깐잠깐씩 귀를 막아야 했다. ㅎㅎㅎ

 

 

▲ 앞에 앉아 계시는 열혈 롯데팬께 부탁해서 단체사진 한 컷!!! 분위기 좋고

 

 

▲ 한 번에 제대로 된 작품(?)이 안 나와서 그런지 한 번 더 찍어주시네...감사합니다. ㅎㅎ

 

 

▲ 5회를 마치고 크리닝 타임때 몸 풀고 있는 롯데 선수들!!

 

 

▲ 점마 누꼬? ?침 놓고 싶네. ㅎㅎㅎ

 

 

▲ 봐라! 저 자슥! 이제 아예 엉덩이를 내 쪽으로 돌린다. ㅎㅎㅎ

 

 

 

 

▲ 이 대호 홈런친 직후 광경! 완전 열광 모드로 전환된다. 누가 그렇게 시키지 않아도 자동이다.

 

 

 

 

 

 

▲ 저렇게 어린 나이때부터 야구장을 찿으면 아마도 롯데 광팬으로 잘 자랄 것 같은데..잘 하는 것인지는???

 

 

 

결국, 8회말 OB 공격이 시작되면서 우리도 자리에서 일어난다. 일산까지 이동해야 다음 날 아침에

업체 방문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