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개인산행 모음

[삼태지맥]170422_봉서산_옛삼태봉_삼태봉_17024_1,264번째_내일 산행 감안하여 무난한 산행코스인 삼태봉!! 봉서산까지 엮었더만 제법 힘드네.. 그럼 산인데~~~

뺀돌이아빠 2017. 4. 24. 10:10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52) ~ 모화(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소재) 버스종점(08:31) ~ 모화 한우단지옆_직_┥_원원사 갈림길(08:52)_좌측 ~ 암봉전망대(09:15) ~ 오리바위(09:29) ~ 철탑위치(09:41) ~ 제주고씨무덤뒤 암봉(09:57) ~ 봉서산(571.0 m) 정상(10:37) ~ 아점 & 정상주 휴식후 출발(11:10) ~ 직_┥_원원사 갈림길(11:22)_좌측 ~ 진등재_좌/우_╀_입실/원원사 갈림길(11:51)_직진 ~ 삼태지맥 능선_임도_좌_T_토함산 갈림길(12:00)_우측 ~ 직_┝_마우나오션 갈림길(12:06)_우측 ~ 옛삼태봉(629.0 m) 정상(12:25) ~ 삼태봉(629.0 m) 정상(12:38) ~ 직_┝_관문성 갈림길 안부(12:47)_우측 ~ 급경사 내림길후 경주이씨묘터(13:10) ~ 허브캐슬 입구 진출(13:28) ~ 탁족휴식후 출발(13:40) ~ 들머리 포인트 원점회귀(13:49) ~ 모화초등학교앞 버스정류장(14:11) ~ 집(15:38)

 

[총 산행 소요시간 : 5시간 40분(08:31 ~ 14:11, 풍경감상 및 점심/탁족휴식시간 55여분 포함)]

 

[나들이앱 트P랙 기준 이동거리 : 13.02 km]

 

[날씨 : 어라~~ 모름지기 봄바람은 코끝을 간지럽혀야 제 맛인데.. 오히려 매섭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산행내내 불어댄다.. 땀이 나려고 할 때 금새 식혀줄 정도로 걷기엔 그저그만이었던 날씨..........]

 

[참석자 : 나홀로 산행(아침을 건너뛰고 공업탑으로 가서 환승하기전 애기김밥 챙긴다음 412번 버스로 모화버스 종점에 내리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모내기 하기전 가장 중요한 모판짜기가 한창인 모화 촌 마을을 지나면 모화한우단지.. 그 끝 좌측으로 들머리가 확인된다.. 진입하기전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치술령 마루금을 담아본다. 등로는 온통 연달래꽃 지천이다. 된비알인데다 마사토라서 은근히 미끄럽네.. 게다가 날씨가 따스해져서인지 거미줄의 공격이 끊임없이 이어지네.. 제주고씨무덤옆 전망 포인트에서 간단하게 열량을 보충하고 얕은 데꼬바꼬를 수차례 이어가면 비로소 봉서산 정상에 닿게 된다. 베낭위에 디카 셋팅해 놓고 인증샷 가볍게 남기고 보니 10시 40분.. 아침을 먹지 않았기에 정상옆 산사태가 난 정점 공터에 앉아 애기김밥을 안주삼아 화이트로 입가심하며 아점을 한 방에 말아묵은 후 출발한다. 연달래꽃과 산벚꽃의 조화를 내 눈에 담고 은근한 오름길을 따랐다가 내려서면 진등재 안부에 닿는다. 그리고, 금새 삼태지맥 임도에 닿았는데.. 헉~~ 웬 고속도로!! 풍력시설 공사로 인해 임도가 완전 고속도로로 바뀌어 있네.. 조금 더 진행하다 우측 산길로 다시 접어든다. 산허리를 자르듯이 이어가다 좌측으로 잠시 들어가면 옛 삼태봉 정상.. 인증샷 남기고 있는데 쉬고 계시던 산님께서 초코파이를 건네 주시는데 사양했는데 그냥 받을 껄~~ 황토찜질방 갈림길 안부를 지나 조금 더 올라서면 삼태봉 정상이다. 무덤 주위를 둘러쳐져 있던 철조망은 없어진 상태.. 가볍게 인증샷 남기고 곧장 하산 시작.. 바로 아래에 관문산성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되지만 내일 산행을 감안하여 곧바로 우틀한다. 여전히 연달래꽃의 환영에 보는 내 눈이 엄청 즐겁다.. 허브캐슬옆으로 진출하자마자 좌측 계곡으로 내려가 탁족휴식을 취한 다음 옛 태화방직 입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