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산행외 여행등

[제주훑기]151104_4차 제주여정 첫째날_올 들어 네번째 찾게 되는 제주도.. 서귀포로 이동하는 도중 버스 고장으로 첫날부터 개고생후 숙소에 도착하였네

뺀돌이아빠 2015. 12. 4. 16:18

[주요 여행경로 요약]
집(15:14) ~ 김해공항 도착(17:00) ~ 출국수속후 김해공항 출발(18:40) ~ 제주공항 도착(19:25) ~ 수화물 찾아 서귀포로 출발(19:50) ~ 우여곡절끝에 서귀포 KAL 호텔 도착(22:01) ~ 걸어서 보목동 숙소 도착(22:30)

 

[날씨 : 맑은 거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개스가 약간 차 있네.. 그래도 가까이 있는 한국의 산하는 깨끗하게 눈에 들어오니 괜찮기는 했던 날씨.......]

 

[여행 참석자 : 나홀로 여행(올해 들어 네번째 찾게 되는 제주도 가는 날.. 아침부터 바쁘다.. 신정 4동 우체국으로 가서 뺀돌이넘 실손보험 가입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수영장 다녀 온 마음넓은 마눌님께서 문수산 아래 국수집에서 점심을 먹자고 하신다.. 내야 당근 괜찮지.. 전날 과제 하느라 녹초가 되어 있는 뺀돌이넘 의견을 확인했는데.. 어라.. 밑도끝도 없이 콜일세.. 곧바로 문수산 국수집으로 순간이동한다.. 부추전과 국수를 안주삼아 화이트 한 잔.. 두 잔.. 들이키는데 안주가 약간 아쉽다.. 그래서 두부김치 안주를 추가했다.. 그렇게 뭍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깔끔하게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잠시 쉬었다가 집을 나섰다.. 태화로터리에서 공항리무진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티켓팅을 한 다음 한 켠에 앉아 밀린 산행기 정리를 하다가 제주로 향했다.. 이미 어둠이 쫙 깔린 상태임에도 부산의 야경을 연거푸 담아보는데.. 헉~~ 바다 사이로 거가대교가 확인되네... 그렇게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수화물을 찾아 서귀포행 600번 공항버스를 탔는데.. 이기 뭐꼬? 잘 가던 버스가 갑자기 멈춰 선다.. 고장났단다... 이런 됀장할... 결국 40여분 가까이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대체버스가 도착하지만 이미 칼호텔에서 보목으로 가는 2번 버스 마지막 시간이 지난지 오래일세... 택시도 안 보이길래 약 30여분을 걸어서야 숙소에 도착했네... 첫날부터 험난하게 액땜을 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