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솔베이 입사동기와 함께

[영알재약]140711_재약산 관음봉_문수봉_14066_918번째_입사동기 용팔이와 함께 힘들게 관음봉/문수봉 오른 피로 → 층층/폭포/옥류동천에서 알탕힐링! 베리굿!!

뺀돌이아빠 2014. 7. 13. 01:33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16) ~ 표충사(밀양시 단장면 시전동 소재) 주차장(08:48) ~ 직_┝_금강동천 갈림길(08:55)_우측 ~ 고사리분교 2.64 km 이정표(09:04) ~ 고사리분교 2.00 km 이정표(09:19) ~ 119 - 밀양 - 라-3 구조목 위치(09:29) ~ 직_┥_고사리 분교 분기점(09:36)_좌측 ~ 무명무덤위치(09:42) ~ 된비알후 암봉전망대(09:53) ~ 오름길후 평탄_다시 오름길후 암봉전망대(10:14) ~ 관음봉 아래 암봉(10:21) ~ 재약산 관음봉(910.0 m) 정상(10:31) ~ 재약산 문수봉(960.0 m) 정상(10:53) ~ 정상주휴식후 출발(11:10) ~ 좌/직_┾_진불암/재약산 수미봉 갈림길(11:19)_우측 ~ 좌_┫_재약산_직진 & 직_┝_삼거리 갈림길(11:30)_우측 ~ 고사리분교_좌/우_╀_주암삼거리/표충사 갈림길(11:42)_직진 ~ 직_┝_작전도로 갈림길(11:51)_우측 ~ 층층폭포(11:55) ~ 점심휴식후 출발(12:52) ~ 작전도로 회귀(13:00) ~ 작전도로 중간위치(13:30) ~ 좌_┫_재약봉 들머리(13:51)_직진 ~ 학암폭포(14:08) ~ 알탕휴식후 출발(14:31) ~ 강우시설 회귀(14:44) ~ 우후방__층층폭포 갈림길 합치(15:05) ~ 두번째 알탕휴식후 출발(15:51) ~ 우후방__옥류동천 갈림길 합치(15:59)_직진 ~ 주차위치 원점회귀_산행종료(16:19) ~ 뒷풀이후 귀가(22:10)

 

[총 산행 소요시간 : 7시간 31분(08:48 ~ 16:19), 풍경감상 및 알탕/휴식시간 2시간 54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9,354 걸음 - 12.58 km]

 

[날씨 : 일기예보상으로는 오늘 폭염으로 30℃가 훌쩍 넘어선다고 했는데.. 헉~~ 골바람이 시원함을 넘어 써늘하다.. 그래도 여름은 여름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온 몸에 땀범벅이다. 찌든 땀냄새를 쫗아 온 날파리의 심술에 신경이 예민해질 정도로... ㅠㅠ ......]

 

[산행 참석자 : 천 용근/김 명환까지 총 2명(회사 창립기념일 휴무날에 맞춰 입사동기인 용팔이와 함께 빡쎈 재약산 관음봉을 지나 새로 생긴 문수봉 정상석을 알현한 다음 2주 만에 만난 풍부한 층층폭포 풍경그림을 그린 다음 그 동안 가보려고 수 차례 시도했지만 이상하리만치 연(緣)이 닿지 않던 학암폭포를 찾았다. 시원한 알탕까지 하고나니 온 몸이 개운하구만.. 하산후 미국으로 들어가는 입사동기와 만나서 뒷풀이를 너무 심하게 했나보다.......)]

 

[주요 산행사진 모음]

 

 

창립기념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하루 앞당겨 생긴 휴무일입니다.

현재 울산에 남아있는 입사동기가 세 명인데

 한 넘은 컨디션을 핑게로 안 간다고 해서

 용팔이와 함께 그 동안 십수차례 찾으려 했었던

 학암폭포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각자 준비물에 대해서는 전날 정보교환을 다 하였기에

 제 베낭을 제대로 꾸리기만 하면 됩니다.

별로 꾸린것도 없는 것 같은데 늘 그렇듯 베낭은 묵직하네요.

컴퓨터 앞에 앉아서 밀린 산행기 정리를 하다가

 시간을 맞춰서 집을 나섭니다.(07:16).

 곧바로 106번 버스가 들어오네요.

공업탑에서 환승을 했는데

 헉~~ 남부순환도로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 버렸습니다.

할 수 없이 용팔이에게 전화하여 약속시간을 10분 늦췄습니다.

신복로터리에서 용팔이의 애마를 타고

 24번 국도를 시원하게 달려갑니다.

아침분위기는 상쾌합니다.

영알의 맏형인 가지산과 쌀바위 능선,

 좌측으로 신불능선을 보고

가지산터널을 지나 밀양땅으로 넘어섭니다.

울산보다 더 깨끗한 조망을 보여주는군요.

좌측의 용아능선과 우측의 운문산이 우뚝 쏟아있군요.

도래재 만디를 넘어서면 단장면으로 바뀝니다.

평일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도로도 한산하고

 사람들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표충사로 향하는 도로 좌측으로

 매바위와 필봉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렇게 표충사 매표소를 통과합니다.

 

 

 

 

▲ 새단장한 문수봉 정상에서의 단체 인증샷입니다.

 

 

 

▲▼ 산행개념도입니다.

재약산까지 이어갔었더라면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 나들이앱 트랙입니다.

기준척도를 1 km로 하니 보기가 상그럽네요.

그래서 0.5 km로 축소하여 두 장으로 나눴습니다.

 

 

 

 

 

 

 

▲▼ 나들이앱 통계데이터입니다.

제가 관리하는 만보계 기준의 거리와는

약 2.5 km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네요.

 

 

 

 

 ▲ 주차비는 그대로인데 입장료는 오른 것 같네요?

헐~~~ 거금 8천원이 지갑에서 빠져 나갔습니다.

 

 

잠시 후, 표충사(밀양시 단장면 시전동 소재) 주차장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산행준비와 나들이앱을 정상구동시킨 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08:48).

 

 

 

▲ 가장 먼저 우리가 올라서게 될

관음봉과 문수봉 정상쪽을 올려다보게 되는군요.

옆에 서 있는 용팔이 曰, "저곳에 어떻게 올라가노?"...

제 대답.. "걸어서 올라가지 날아서 가겠나!"... ㅎㅎ

 

 

 ▲ 이번에는 표충사 일주문까지

일부 넣어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관음봉이 훨씬 가파르고 위용을 전달하네요.

 

 

▲ 표충사 주차장 입구에 위치한 등산안내도입니다.

용팔이에게 우리가 진행해야 할

경로를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 주차장옆에 위치한 작은 건물(?)인데

 과거 성황당이었을까요?

 

 

▲ 표충사 현판만 흔적을 남기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이번에는 관음봉/문수봉과

좌중앙에 우뚝 쏟아있는 재약산 수미봉까지

한 컷에 남겨봅니다.

 

 

▲ 오늘 산행의 실질적인 들머리가 되는

 효종대선사 사리탑 위치입니다.

  

 

▲ 그 옆에 위치한 직_┝_금강동천 갈림길 이정표입니다.(08:55).

사자평 방향인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금새 대나무숲길로 들어서는데

사방에서 시원한 냉기가 전해지는군요.

 

 

 

 ▲ 너덜겅 돌계단길을 따라

약 7 ~ 8분 정도 진행하면

 고사리분교까지 2.64 km 남았다는

 이정표 위치에 닿게 됩니다.(09:04).

 

 

▲ 바로 옆에 확인되는

119 - 재약산 - 밀양 - 라-1 구조목입니다.

 

 

 은근한 오름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 약 15분 정도 더 올라서면

확인되는 고사리분교까지 2.0 km 남았다는

 이정표가 확인됩니다.(09:19).

그런데 표충사까지 거리는 잘 못 표기된 듯 싶네요.

 아까 저 아래 이정표를 기준으로 볼 때

 15분 정도를 걸었는데

겨우 0.2 km 밖에 오르지 않았네요.

 

 

숨만 잠시 고른다음 발걸음을 옮깁니다.

 

 

 

 ▲ 곧바로 확인되는 피노키오 나무가 보이는데

 일부분이 부러진 상태군요.

 

 

▲ 약 10여분만에 확인되는

 119 - 재약산 - 밀양 - 라-3 구조목입니다.(09:29).

 

 

물 한 모금 마시면서 잠시 쉬었다 출발합니다.

출발하자마자 직_┥_고사리분교

갈림길 포인트에 닿게 됩니다.(09:36).

아무 생각없이 진행하면 놓치기 쉬운

 아주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본격적인 된비알 구간이 시작되는 포인트입니다.
짧지만 제법 버거움이 전달되는 된비알을

약 5 ~ 6분 정도 올라서면

무명무덤위치도 통과하게 되지요.(09:42).

그리고, 제대로 된 된비알길을 따라

시원한 골바람을 벗삼아

약 10여분 이상 꾸준히 올라서면

 첫번째 암봉전망대에 닿게 됩니다.(09:53).

 베낭을 벗어놓고 주변 풍경 감상에 들어갑니다.

 

 

 

▲ 가장 먼저 정면의 영알의 최고전망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향로산과 형제봉이 눈에 들어오네요.

 

 

▲ 향로산 뒤로 맑은 하늘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터지는군요.

 

 

▲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용팔이를 살짝 불러봅니다.

헉~~ 칼이쓰마가 느껴져야 하는데 뭔가 부족하군요.

  

 

 ▲ 다시 힘겨운 된비알길을 따르면

잠시 평탄등로로 바뀌는 포인트에

 요상하게 생긴 소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 옆에 용팔이까지 세워놓고 흔적을 남겨봅니다.

 

 

그리고, 또다시 된비알길을 따르면

두번째 암봉전망대로 올라서게 됩니다.(10:14).

베낭을 벗어놓고 본격적인 풍경감상을 즐깁니다.

 

 

 

▲ 가장 먼저 맞은편 거대 암벽 아래로

 재약산 차마고도인 작전도로가 가늠되고

 골짜기 맨 깊숙히 오늘 마지막에 들르게 될

학암폭포의 윤곽도 잡아봅니다.

  

 

▲ 차마고도가 지나간 흔적이 역력한 포인트 뒤로

육중하게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곳이 재약봉 약무덤입니다.

 2주 전에 저쪽에서 내려서다

좌측의 절벽끝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알바를 했었지요.

  

 

▲ 몇 일 동안 내린비가 상당했었나 봅니다.

작전도로 아래로 실폭포가 형성되어

떨어지고 있을 정도로요.

  

 

▲ 우측의 향로산과

좌측 선리마을에서 올라서서 표충사로 연결되는

 무명봉우리 흔적도 가늠해 봅니다.

  

 

 

▲▼ 풍경흔적을 남기느라

저는 암봉 하부로 이동을 하였는데

용팔이는 그 사이에 암벽위에 서 있네요.

 밑에서 연거푸 흔적을 남겨봅니다.

오~~ 자세 쥑이는데요. ㅎㅎ

  

 

 

 

짧은 암릉구간을 살짝 통과하면

관음봉 하부에 위치한 암봉에 닿게 됩니다.(10:21).

 

 

 

▲ 다시 한 번 실폭포와 2주 전에

엄청 고생했었던 알바구간 흔적을 남겼습니다.

  

 

▲ 정면으로 코끼리봉이 확인되고

그 뒤로 죽바우등의 정수리도 살짝 모습을 보여주네요.

  

 

 ▲ 이번에는 세로로 세워서

재약봉 약무덤쪽 흔적을 남겨봅니다.

 

 

▲ 뒤돌아서서 확인해 본 필봉과 감밭산 능선,

그 뒤로 정각산까지 한 컷에 넣어봅니다.

  

 

▲ 금강동천의 골깊이를 제대로 가늠할 수 있었고

 우측 위로 서상암도 눈에 들어오네요.

  

 

 

 

▲▼ 잠시 후, 올라서게 될 관음봉 정상입니다.

실제로 올라서는 길이 제법 험하지요.

  

 

 

 

관음봉 아래에 붙어서 남긴 직벽사면입니다.

우리는 우측으로 에둘러서 올라섭니다.

 

 

▲ 전에 보지 못했던 로프가 걸려 있네요.

 

 

▲ 뒤따라 올라서고 있는 용팔이의 유격자세입니다.

  

 

▲ 그 아래로 우리가 출발했던 표충사가

조그맣게 눈에 들어오는군요.

  

 

▲ 한 구비 올라서서 다시 직벽을 기어올라야 합니다.

뒤따르는 용팔이의 퍼포먼스가 쥑입니다. ㅎㅎ

 

 

그렇게 관음봉(910.0 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10:31).

 

  

 

▲ 가장 먼저 관음봉 정상임을 알리는 표석을 확인합니다.

헉~~ 그란디..

돌속에 꼽혀있는 고사목의 형상이

멀리 보고 있는 여우와 비슷하네요.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걸까요?

  

 

▲ 관음봉이라고 쓰여진 곳만 흔적을 남겨봅니다.

  

 

 

▲▼ 그리고, 용팔이를 세워놓고

정상 인증샷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 그 다음엔 베낭위에 디카를 셋팅해 놓고

어렵게 남긴 관음봉에서의

오늘의 첫 단체 인증샷입니다.

  

 

 

 

▲▼ 그리고, 저도 관음봉 정상에서의

 인증샷을 연거푸 남겼구요.

  

 

 

 

그런 다음에야 주변 풍경을 감상하게 됩니다.

 

 

 

▲ 가장 먼저 잠시 후, 이어가게 될

문수봉쪽을 살펴보는데 정상석인가요?

그 좌측 위로 재약산 수미봉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번에는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을

한 컷에 넣어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 재약산 아래 암벽이 형성된 부근에

진불암이 자리잡고 있지요.

아무리 봐도 굉장한 남성미를 느끼게 됩니다.

  

 

▲ 재약산 사자봉 정상쪽을 살펴보는데

사자머리 형상을 가늠할 수 있는지요?

  

 

▲ 다시 한 번 표충사 전경을 담아봅니다.

언듯 봐도 규모가 상당함을 알 수가 있지요.

  

 

▲ 조금전에 우리가 올라선 경로를 복기해 봅니다.

  

 

▲ 다시 한 번 문수봉 정상쪽을 가늠해 봅니다.

  

 

▲ 재약산 수미봉까지 한 컷에 담은다음

비로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짧은 암릉구간을 통과하는데 아차하면 황천길입니다.

좌측으로 까마득한 낭떠러지입니다.

 

  

 

▲ 암릉을 지나면서 확인해 본 발 아래 사자평과

그 뒤로 간월산, 신불산 마루금을 이어봅니다.

  

 

▲ 우측으로 눈을 돌려봅니다.

코끼리봉뒤로 영축지맥 능선이 이어지는데

 맨 우측이 죽바우등이 되겠네요.

  

 

▲ 점점 가까워지는 문수봉인데 확실히 정상석이 맞군요.

우측은 재약산 수미봉입니다.

  

 

▲ 이제 정상석임이 확실하게 구분이 되는군요.

  

 

▲ 관음봉과 문수봉 사이에 자리잡은

 암벽사이로 시원함을 넘어선

차가운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어오네요.

그 아래로 표충사가 눈에 들어오는데 까마득하네요.

  

 

▲ 이번에는 필봉과 필봉삼거리,

그 뒤로 정승봉까지 가늠해 봅니다.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문수봉(960.0 m) 정상에 올라서세 됩니다.(10:53).

 

  

 

▲ 재약산 문수봉이라고 새겨져 있는

 새단장한 정상석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조금전에 머물렀었던

관음봉의 흔적도 남겨보구요.

  

 

▲ 관음봉과 발 아래 표충사,

그리고, 정면의 형제봉까지 한 컷에 넣어봅니다.

  

 

▲ 표충사가 위치한 시전동 풍경을 담아봅니다.

그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송전탑이 옥에 티로 남는군요.

  

 

▲ 다시 한 번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을

한 컷에 넣어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 진불암 부근을 에워싸듯 둘려쳐진 병풍암벽과

 사자봉 정상이 아주 절묘한 조화를 보여줍니다.

 

 

▲ 용팔이를 세워놓고 관음봉과 향로산을

배경으로 정상 인증샷을 남깁니다.

  

 

▲ 그리고, 베낭위에 디카를 셋팅해 놓고

오늘의 대문사진으로 단체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그리고, 저도 문수봉 정상에서의

 인증샷을 깔끔하게 남겼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앉아서 게맛살을 안주로 놓고

 캔맥주로 정상주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니 움직이기가 싫어집니다.

충분히 땀을 식힌 후에야 발걸음을 옮겼습니다.(11:10).

이제 완전히 평이한 수준의 등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웬 넘의 메뚜기떼들이 이렇게도 많은지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예년 이맘때 산을 찾았을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ㅠㅠ

 

  

 

▲ 채 10분이 걸리지 않아

좌/직_┾_진불암/재약산 수미봉 갈림

길 안부에 도착하게 됩니다.(11:19).

 우리는 표충사를 가르키는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그 옆에 확인되는 119 - 밀양 - 라-9 구조목입니다.

 

 

아마도 작전도로의 끝인 듯 싶네요.

 

  

 

▲ 군데군데 포장을 한 흔적이 역력한

 작전도로를 따라 약 10여분 정도 내려서면

좌_┫_재약산 수미봉 갈림길을 만나 직진하면

금새 직_┝_작전도로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11:30).

우측 고사리분교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다시 약 10여분 정도 내려서면

고사리분교터가 위치한 포인트를 지나

좌/우_╀_주암삼거리/표충사 갈림길에 닿게 됩니다.(11:42).

 우리는 직진합니다.

 

  

 

▲ 이렇게 산행안내도가 확인되는데

우리가 이동할 경로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지요.

  

 

▲ 그 옆에는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작전도로를 잠깐 따르는데 주변에서

 엄청 큰 물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2주 전엔 물이 거의 없었던 포인트였는데

이 정도면 층층폭포와 학암폭포의 수량이 기대되게 하더군요.

 

  

 

▲ 잠시 진행하면 직_┝_작전도로를 따라

표충사로 진행하는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11:51).

우측 층층폭포로 내려섭니다.

 

 

돌계단길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층층폭포에 도착하게 되지요.(11:55).

 

  

 

 

▲▼ 가장 먼저 층층폭포의 전경을 연거푸 담아봅니다.

2주 전과 비교했을 때 천양지차입니다.

 역시 여름엔 비가 내려야 합니다.

 

 

 

 

▲ 오늘 함께 한 용팔이를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깁니다.

  

 

▲ 저도 물론 흔적을 남겼구요.

  

 

▲ 흘러내리는 폭포수에 감탄사를 연발하면

서 자꾸 셧터를 누르게 되는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전을 폅니다.

 

  

 

▲ 햄부터 구워서 안주삼아

소주 한 잔 홀짝 들이킵니다.

  

 

▲ 그리고, 오늘의 메인 안주인 목살을 구워서

 아예 알콜을 완전히 비웠습니다.

 

 

그리고, 탁족휴식을 잠깐 즐깁니다.

 

  

 

▲ 그러는 사이에 이렇게 폭포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흔적사진도 남겨보구요.

 

 

그리고, 층층폭포를 구분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 먼저 상단부에서 한 쿳션을 먹은 풍경입니다.

  

 

▲ 상부에서 떨어지는 물보라도 상당하더군요.

  

 

▲ 낙하되는 물 파편의 위력이 상당하더군요.

가까이 접근하려고 해도

금새 옷이 다 젖을 정도로요.

 

 

 

▲▼ 오늘 함께 한 용팔이를 세워놓고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겨봅니다.

 

 

 

 

▲ 폭포 상단부를 호령하듯 하늘의 뭉게구름도

내려다 보다가 제 눈과 딱 마주 쳤습니다. ㅎㅎ

  

 

▲ 이번에 하단부 풍경입니다.

딱 앉고 싶은데..

앉으면 참 좋은데...

어떻게 앉을 방법이 없네요... ㅎㅎ

  

 

▲ 다시 한 번 층층폭포 전경을 담아봤습니다.

 

 

 그렇게 한 참 동안의 휴식을 마치고서야 발걸음을 옮깁니다.(12:52).

층층폭포 하단부 풍경을 찍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 흔들다리위에 앉아있는 용팔이입니다.

상태를 보니 알콜에 쪼매 밀리는 것 같군요. ㅎㅎ

  

 

 

 

▲ 조심스럽게 접근하여 흔적을 남긴

층층폭포 하단부 풍경입니다.

  

 

▲ 저 아래쪽을 보는데 현기증이

확 느껴질 정도로 아득하네요. ㅠㅠ

  

 

▲ 흔들다리 아래에서 바라 본 향로산쪽 풍경입니다.

그 아래 골짜기가 옥류동천이 되겠네요.

  

 

▲ 아래에서 올려다 본 용팔이의 모습입니다.

  

 

▲ 이번에는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상단부와 흔들다리위의

용팔이를 한 컷에 넣어봅니다.

  

 

▲ 조금 멀리서 흔적을 남겨 본

 층층폭포 상단부 풍경그림입니다.

  

 

▲ 다시 한 번 용팔이의 모습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부지런히 작전도로를 향해

돌계단길을 따라 올라섰습니다.(13:00).

 

  

 

▲ 힘들게 올라서고 있는 용팔이의 모습입니다.

 

 

주변엔 온통 잣이 지천으로 열렸습니다.

이제부터 지루한 재약산 차마고도(작전도로)길을 따라

 해발 450 고지까지 내려서야 합니다.

뒤따르는 용팔이의 발걸음이 자꾸만 늦어지는군요.

 

 

 

▲ 급기야 더 이상 못 가겠다고 드러누워 버립니다.

 난감할까요?

 

 

일단 용팔이를 무시하고

조망이 트이는 포인트로 잠시 들어갑니다.

 

  

 

▲ 정면위로 거대암봉과 맑아지는 하늘기운이

맞물려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하는군요.

  

 

▲ 맞은편에 위치한 암벽뒤 능선이

오전에 우리가 힘들게 올랐었던

 관음봉과 문수봉 능선인 듯 싶네요.

  

 

▲ 조금전에 머물렀었던 층층폭포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조금 더 진행하는데

 거대 암벽위에서 물방울 파편이 튀는것이

 확인되기에 흔적을 남겨봅니다.

 


그렇게 작전도로 중간 지점까지 이동하였습니다.(13:30).

천천히 발품을 팔았습니다.

 

 

 ▲ 간간이 확인되는 영알의 다른 산들입니다.

감밭산과 정각산, 구천(영)산입니다.

 

 

▲ 발 아래로 옥류동천 상류부도 가늠할 수 있었는데

 물소리가 상당히 크게 들리더군요.

  

 

▲ 다시 한 번 층층폭포쪽 풍경을 담았습니다.

  

 

▲ 뒤돌아 본 차마고도 상부를 버티고 있는 암봉뒤로

시리도록 퍼런 하늘빛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건너편에 위치한 암봉이 둘러쳐진

포인트 좌측위로 관음봉을 가늠할 수 있고

 우측 맨 위로 재약산 수미봉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다시 한 번 관음봉쪽 풍경을 남겨봅니다.

  

 

▲ 그렇게 약 20여분을 더 진행하니

비로소 좌_┨_재약봉 들머리임을 알리는

 이정표 위치에 닿게 되지요.(13:51).

우측 표충사 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꼬불길을 잠시 따라 내려서면

 확인되는 이정표 위치입니다.

 

 

강우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포인트입니다.

이정표뒤에 베낭을 숨겨놓고

 맨 몸으로 학암폭포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 깊숙하게 페인 포인트가 학암폭포인 듯 싶네요.

 

 

조금 더 내려서면 학암폭포 입구입니다.

 진입합니다.

 

 

 

 ▲ 작전도로 아래로 이어지는 계곡의 물흐름입니다.

제법 규모가 상당합니다.

 

 

 ▲ 계곡을 살짝 건너서 좌측으로 잠시 올라서니

헉~~ 사람들이 많이 다닌

흔적이 역력한 등로로 연결되는군요.

 

 

그렇다면 우리가 올라선 포인트가

정상등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ㅠㅠ

약 10여분 가까이 올라서니

비로소 굉음이 울리는 학암폭포에 도착하게 됩니다.(14:08).

그 동안 십수차례 찾으려고 시도를 했건만

그때마다 기회가 닿지 않던 바로 그 넘입니다.

 

 

 

 

▲▼ 아주 멋진 광경이네요.

연거푸 셧터를 누르게 되네요.

  

 

 

 

 

▲▼ 힘들게 뒤따르는 용팔이를 세워놓고

인증샷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 그리고, 저도 자세를 잡고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겼구요.

 

 

 

 

그 다음에 알탕놀이에 들어갑니다.

 평일인데다 거의 오지수준인 여기까지

아무도 들어올 것 같지 않기에

진짜배기 알탕을 맘껏 즐겼습니다. ㅎㅎ

시원하고 참 좋네요.

그렇게 알탕휴식까지 모두 마치고 뒤돌아섭니다.(14:31).

 

 

 

▲ 뒤돌아서면서 확인해 본

학암폭포 우측으로 형성된 암벽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 학암폭포 하단부 흔적을 남기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까 중간에서 만났던 주등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니

리본이 많이 달린 오리지날 학암폭포 들머리로 진출하게 됩니다.

조금 전 작전도로를 거슬러 올라서면서

강우시설 포인트로 회귀하게 됩니다.(14:44).

숨겨놓았던 베낭을 메고 표충사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그리 긴 구간은 아니지만 제법 가파릅니다.

약 20여분 정도를 꾸준히 내려서면

우후방_ㅅ_층층폭포 갈림길과 만나게 됩니다.(15:05).

옥류동천입니다. 당연히 직진입니다.

 

 

 

▲ 일단 거꾸러 진행하면

이렇게 넓은 소를 만나게 됩니다.

  

 

 ▲ 그 옆에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다시 한 번 알탕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역시나 아무도 없습니다.

운전을 감안하여 이미 층층폭포에서

알콜을 다 비운 상태입니다.

게다가 시원한 옥류동천에 몸을 푹 담궜더니 개운합니다.

 

 

 

▲ 라면까지 끓여서 배를 채운 다음 출발합니다.(15:51).

 

 

조금 더 진행하면 또 다른

우후방_ㅅ_옥류동천 갈림길에 닿게 됩니다.(15:59).

직진입니다.

 

  

 

▲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터덜터덜 약 15분 정도를 꾸준히 진행하면

표충사 경내에 진입하게 됩니다.

 

  

 

 ▲ 먼저 맞은편에 자리잡은 필봉쪽 풍경을 담아봅니다.

 

 

 ▲ 그리고, 표충사 우측옆에서 올려다 본

우리가 올랐었던 관음봉과 문수봉,

재약산 수미봉 풍경을 담아봅니다.

 

 

▲ 그리고, 아쉬운 마음에 자꾸만 올려보게 되는

관음봉 ~ 문수봉, 재약산 수미봉 흔적을 연거푸 남겨봅니다.

  

 

 

 

▲▼ 좀 더 좌측에 위치한 재약산 수미봉 주변의

 암릉구간도 담아보구요.

  

 

 

 

 ▲ 마지막으로 필봉을 줌-인하여 흔적을 남긴다음

주차위치로 완벽하게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16:19).

 

 

 

총 산행 소요시간은 7시간 31분(08:48 ~ 16:19),

풍경감상 및 알탕/휴식시간 2시간 54분여 포함입니다.

 

 

 

 

 


아이스크림 하나씩 베어물고 갈증부터 해결합니다.

그리고, 오늘 밤 늦게 미국으로 돌아가는

입사동기(지금은 미국사람, 무늬만 한국사람)와의

송별식을 하기 위해 연락을 하니

고래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는군요.

이동중에 다운동으로 오라고 했다가

 태화동에서 만나자고 하네요.

그 사이에 집에 있던 또 다른 입사동기인

우리의 돌쇠도 만났다네요.

 

 

 

 

▲▼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태화동 고래고기집에서 만나서

 고래수육을 안주로 놓고 알콜을 마구 들이켰습니다.

 

 

 

 

 

 ▲▼ 그것도 모자라 전골까지 먹었네요.

 

 

 

 

 

▲ 그리고, 무거동으로 넘어가서 2차로 또 마셨습니다.

 

 

 

그런 다음에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22:10).

그나저나 내일 산행이 걱정이네요.

약속을 했는데...

 

 

 

 

 

 

 

 

 

 

[갤5로 찍은 사진모음]

 

 

 

 

 

 

▲ 갤5의 듀얼모드를 이용하여 찍은

문수봉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 층층폭포를 배경으로 놓고도

연거푸 셀프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층층폭포 전경을 담아봅니다.

  

 

 

 ▲▼ 그런다음 층층폭포를 나누어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 점심휴식을 마치고 다시 한 번

층층폭포를 배경으로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학암폭포를 배경으로 놓고도

 셀카를 살째기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