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기타 산행사진

[부산근교산]131101-1_이기대 갈맷길_장자산(장산봉)_13105_827번째_전사 한마음 걷기대회_짧은 트레킹이라 살째기 장산의 아들인 장자산(장산봉)을 홀로 다녀오다

뺀돌이아빠 2013. 11. 7. 19:03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8:23) ~ 오륙도(부산 남구 용호동 소재) 선착장(10:15) ~ 단체사진찍고 스카이워크 출발(10:34) ~ 우_Y_농바위 갈림길 이정표(11:05)_좌측 ~ 군부대(11:08) ~ 큰고개 주차장(11:17) ~ 직_┥_어울마당 갈림길(11:25)_좌측 ~ 장자산 장산봉(224.6 m) 정상(11:29) ~ 관해정(11:39) ~ 체육공원_직_┝_섭자리 갈림길(11:43)_우측 ~ 이기대 고개(11:46) ~ 동생말 선착장(12:02)_아무도 없어 갈맷길 진입 ~ 장바위_선두그룹 만남(12:14) ~ 휴식후 출발(12:40) ~ 신선횟집_산행종료(13:00)

 

[총 산행 소요시간 : 2시간 45분(10:15 ~ 13:00),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1시간 10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0,255 걸음 - 6.67 km]

 

[날씨 : 집을 나서는데 아침공기가 제법 선선하더니 오륙도 선착장에서 느껴지는 바닷바람은 매섭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온도 오르는 듯 싶더니 많이 더워진다. 그래도 풍경감상하기에는 아주 좋았던 날씨가 계속되니 좋구만....]

 

[산행 참석자 : 솔베이코리아 임직원 총 95명(해마다 있는 전사 한마음 걷기행사날.. 개인적으로는 극기훈련이 좋은데.. 이기대 갈맷길 2구간을 걷는다기에 미리 인터넷으로 확인을 했더니 다행히 장산의 아들로 불리우는 장자산(장산봉)이 눈에 띈다. 그렇다면 가뿐하게 한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그럼에도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갈맷길 일부를 더 걸었던 하루.....)]

 

[주요 산행사진 모음]

 

 

오늘은 전사 한마음 걷기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올해는 부산 이기대 갈맷길 2구간을 걷기로 했다는군요.

인터넷에 접속하여 갈맷길 정보를 확인해 보니 너무 싱겁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더 살펴봅니다.

갈맷길 위로 해운대 장산의 아들산이라서 장자산(장산봉)이 눈에 띄는군요.

마음 같아서는 봉오리산부터 크게 한 바퀴 돌아보고 싶지만

시간적으로 촉박할 것 같아 일단 장자산을 머리속에 입력시켰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해운대 장산옆에 위치한 구곡산을 다녀오기 위해 베낭을 꾸립니다.

혹시나 싶어 라면끓일 준비와 과일, 캔맥주까지 챙겨 넣었지요.

그리고, 뺀돌이가 학교 가는것까지 확인한 다음 집을 나섰습니다.(08:23).

아침공기가 가을이 왔슴을 저절로 느끼게 해 주는군요.

삼일여고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는 이 아침이 무척이나 상쾌합니다.

잠시 후, 삼일여고 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하니 이미 버스가 기다리고 있네요.

문수축구장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 장자산(장산봉) 정상인 헬기장에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이기대 갈맷길 트레킹을 시작하기 앞서서

전 임직원들이 모여서 단체사진부터 찍었습니다.

 

 

▲ 개념도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해안선을 따라

트레킹이 진행되었지만

저만 홀로 장자산(장산봉) 정상을 확인한 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일행들을 만나기 위해

장바위까지 이동하였습니다.

 

 

▲ 약 5.8 km 거리를 걷는데 채 2시간이 걸리지 않았네요.

 

 

 

▲▼ 나들이앱 통계 데이터입니다.

약 2시간 걸었고.... 30여분은 쉬었습니다.

최고와 최저고도의 차이를 계산해보니

약 221 m 인데... 장자산의 높이가 224.6 m 이니까

거의 해수면에서 출발했으니 이 통계데이터에

표기된 해발고도가 약 30여 m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 또 다른 버스가 오기전에

잠시 올려다 본 영축산과 문수산 풍경입니다.

엄청 깨끗하군요.

산행때 그 날 풍경감상을 즐길 수 있느냐의

척도가 되는 문수산 철탑이 뚜렸하네요.

 

 

다시 버스에 탑승하여 7번 국도를 이어가다

서창에서 그리고, 정관에서 사는 직원들을 태우고

남으로 이동하다가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진행하는데

헉~~ 이미 출근시간이 지났슴에도

정체현상이 장난 아니네요.

 

 

 

▲ 좌측으로 확인되는 해운대 장산 풍경을 담아봅니다.

 

 

그리고, 한 참을 더 진행해서야

오륙도(부산시 남구 용호동 소재) 선착장 주차장에 도착합니다.(10:15).

나들이앱을 구동시킨다음 갈맷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먼저 정면으로 보이는 오륙도 전경입니다.

여기에서 보니 달랑 두 개의 섬으로 보이는군요.

 

 

▲ 멀리 반대편으로 해양대학교와

영도의 봉래산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 봉래산에서 이쪽으로 보면

오륙도의 윤곽이 확실히 잡히던데....

 

 

 

▲▼ 잠시 후, 올라서게 될 스카이워크 전경입니다.

저 아래 해수면까지 높이가 37 m라고 하네요.

 

 

 

 

▲ 다시 한 번 오륙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아직도 두 개로 보이는군요.

 

 

▲ 아침햇살이 투영된 바닷빛에 눈에 부시는군요.

 

 

▲ 스카이워크 상단부에서 내려다 본 해수면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분은 현기증을 느낄수도 있겠네요.

 

 

▲ 이쪽은 우리가 이동하게 될

갈맷길 2구간의 해안선입니다.

 

 

오륙도의 바닷바람이 엄청 강하네요.

그러고보니 말로만 듣기만 했지

오륙도에는 처음 온 셈이네요.

 

 

 

▲ 제가 가게 될 경로를 대충 눈여겨 봐 둡니다.

 

 

▲ 오늘 함께 한 전 임직원들의

단체 인증샷을 연거푸 남긴다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10:34).

 

 

▲ 잠시 진행하면 확인되는 이정표인데 우

리는 우측 이기대 해안산책로 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그 옆에 확인되는 "해파랑길 01-02 코스"가 정식명칭입니다.

 

 

▲ 얕은 둔덕을 올라서는데 확인되는

농바위 가는길 이정표도 확인합니다.

 

 

▲ 다시 한 번 되돌아 본 스카이워크와

그 뒤로 오륙도 전경입니다.

제 눈에는 여전히 섬 두 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간단한 인사를 한 다음

본격적인 트레킹길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 오늘 행사를 주관하는 남봉상태방의 돌쇠입니다.

짜슥.. 아무리 봐도 멋있습니다.

 

 

▲ 간편복장으로 갈맷길 트레킹을

본격적으로 이어가는 임직원들의 뒷모습입니다.

 

 

▲ 잠시 진행하면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독도, 홍콩, 베이징, LA, 동경까지 거리가 표기되어 있네요.

 

 

▲ 비로소 오륙도에 대한 안내판을 확인합니다.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까지

여섯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 그 옆 포토존에서 바라 본 해

운대쪽 풍경도 가늠해 봅니다.

이때라도 인증샷을 남겨야 했었는데 사

람들에게 떠밀려서 별 생각없이 지나쳤습니다.

 

 

▲ 깍아지른 절벽을 낀 해안선뒤로

멀리 해운대쪽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 먼저 올라서서 가는 용파리가

제가 있는 쪽을 내려다보고 있네요.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보지만

그저 누군지 식별만 가능하네요.

 

 

▲ 올라서면서 발 아래로 아득하게

내려다 보이는 낭떠러지에 현기증이 느껴지네요.

 

 

▲ 그러거나 말거나 사람의 감정따윈 무시한 채

파도는 암벽에 부딪혀 하얀 포말을 분산하고 있습니다.

 

 

▲ 잠시 올라서면서 되돌아 본 스카이워크와

오륙도 풍경을 담아보지만

이번에는 네 개로 보이기는 하는군요.

아까 안내판을 봤기 때문일 겁니다.

 

 

▲ 잠시 후, 포진지 위_우_Y_농바위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다다릅니다.(11:05).

모든 임직원들을 보내고 난 다음에

홀로 살째기 좌측 순환도로쪽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금새 군부대임을 짐작케하는 포인트를 지납니다.(11:08).

그리고, 좌측으로 도로를 끼고 약간 진행하다

결국 도로로 진입하게 됩니다.

정면에 장자산(장산봉)으로 추측되는 봉우리가 보이지만

초행길이기에 지나가는 분께 여쭤봅니다.

장산봉이 아니라 장산의 아들뻘 되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장자산이라고 하더군요.

약 10여분 가까이 그 분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행을 하니

큰고개 주차장에 도착하게 됩니다.(11:17).

무조건 직진하면 장자산(장산봉) 정상이라고 하면서

그 분은 다른 길로 가셨습니다.

 

 

 

▲ 먼저 옆에 위치한

"이기대 수변공원 안내도"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오륙도 선착장에서 제법 이동했슴을 알 수가 있습니다.

 

 

▲ 큰고개 만디에 위치한 유하정(流霞亭) 현판입니다.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군요.

 

 

잠시 후, 갈림길을 만나게 되면

좌측 넓은 포장길을 따라 진행해야 하는데

아주 걷기좋은 우측 등로를 따라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약 6 ~7분 정도 진행하는데

헉~~ 잘 못 왔슴을 깨우치게 됩니다.

직_┥_어울마당 갈림길 안부이자 약수터 포인트까지 다다랐네요.(11:25).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짧지만 된비알 나무계단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약 3 ~ 4분 정도 올라서면

장자산 장산봉(224.6 m) 정상이라고 표기된

이정표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11:29).

먼저 정상 이정표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자동촬영모드로 맞춰놓고

정상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새천년 해맞이 기념비"도 확인되는군요.

 

 

채 12시가 되지 않은 평일임에도

제법 많은 분들이 운동에 열중하고 계시네요.

 

 

 

▲ 잠깐 내려서려는데 정면 숲 사이로

광안대교와 장산 정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냥 갈 수 없지요.

 

 

▲ 약간 줌-인하여 한 컷 더 흔적을 남겼습니다.

인간의 한계가 무궁무진함을 깨닫게 되는 광안대교입니다.

 

 

이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이미 장자산(장산봉) 정상을 확인했기에

회사 사람들과 합류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 잠시 내려서는데 정면 멀리 희미하게

구덕산에서 승학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확인되는군요.

 

 

▲ 숲 사이로 황령산도 가늠이 됩니다.

새로 바뀐 정상석을 확인해 보려면

한 번은 다녀가봐야 할 산입니다.

 

 

▲ 그 옆에 확인되는 촘촘히 쌓아놓은

돌탑도 정겹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관해정이라고 씌여진

포인트에 다다르게 됩니다.(11:39).

 

 

 

▲ 먼저 주변 풍경을 담아봅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구봉산 ~ 엄광산 ~

구덕산/시약산 ~ 승학산 마루금이

반시계 방향으로 타원을 이루고 있네요.

 

 

▲ 철탑이 자리잡고 있는 두 산중

좌측이 황령산이고 우측이 금련산입니다.

두 산을 연계하여 산행을 해도 괜찮습니다.

 

 

▲ 한 번 줌-인하여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이번에는 금련산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보구요.

 

 

▲ 황령산 좌측 암봉이 사자봉이라고 기억이 나는데

가보지 않았기에 조만간 한 번 다녀와 봐야겠습니다.

 

 

▲ 부산 도심풍경을 산위에서 확인해 보니

당한 규모임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 풍경감상을 다 한 다음에서야

비로소 관해정(觀海亭) 현판을 확인합니다.

 

 

▲ 관해정 안쪽에 붙어있는

이기대(二妓臺) 싯구가 확인됩니다.

 

 

▲ 다시 한 번 광안대교와 수영만 마천루 사이에

우뚝 쏟아있는 장산의 위용을 제대로 느껴봅니다.

 

 

▲ 광안대교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깨끗하게 감상하게 되었네요.

너무 좋습니다.

 

 

▲ 동백섬과 해운대 해수욕장 우측으로

달맞이 고개 부근으로 밀집해있는

주거 포인트도 자꾸 발걸음을 붙잡게 하는군요.

상딩한 규모입니다.

 

 

▲ 잠시 내려서면 확인되는 아까 갈라졌던

약수터 갈림길을 알리는 이정표입니다.

무시하고 직진합니다.

 

 

▲ 금새 체육공원_직_┝_대광아파트

갈림길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11:43).

일행들과 만나려면 이쯤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할 것 같네요.

 

 

▲ 나무계단길을 채 3분여 밖에 내려서지 않았는데

만나게 되는 이기대고개임을 알려주는 이정표입니다.(11:46).

여기에서 관리사무소가 아닌

반대방향으로 잠시 이동했어야 했는데

별 생각없이 관리사무소쪽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그 옆에 확인되는 갈맷길 안내판입니다.

 

 

▲ 이렇게 확인해 보니 제가 이동했던 경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봤었다면 12번 포인트인

어울마당으로 곧장 내려설 수 있었는데

그냥 별 생각없이 동생말 선착장쪽으로 이동했네요. 헐~~~

산행기 정리하느라 이제사 보니 탈출경로가 엄청 많았네요.

게다가 아까 큰고개 만디에서 헤어졌던 분께서

분명히 현위치에서 우측으로

백 미터 정도 가라고 일러줬는데도 불구하고....

 

 

▲ 그 옆에 보이는 남구 관광안내도도 확인합니다.

어디가 어딘지는 몰라도

너무 복잡한 느낌이 드는군요.

 

 

▲ 그래서 제가 이동한 경로만

집중적으로 확인해 봤습니다.

이렇게 놓고보니 제가 이동한 경로가

한 눈에 쏙 들어오는군요.

전체적으로 이기대 공원로를 끼고

좌충우돌했슴이 확 눈에 들어오는군요. ㅎㅎ

 

 

▲ 가지 말았어야 할 좌측으로 잠시 내려서면

확인되는 갈맷길 이정표입니다.

동생말까지 1 km 남았다고 되어 있네요.

 

 

포장도로를 따라 약 15분 정도 더 내려서니

동생말 선착장에 도착하게 됩니다.(12:02).

 

 

 

▲ 이렇게 갈맷길 안내도가 확인됩니다.

 

 

아직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시간적으로 봐도 제가 너무 일찍

동생말 선착장에 도착을 했네요.

 

 

 

▲ 농바위까지 2.8 km 임을 알려주고 있네요.

 

 

거꾸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가다보면 선두그룹을 만날 수 있겠지요.

 

 

 

▲ 거꾸로 진행하면서 되돌아 본

광안대교와 수영만 마천루 사이로

해운대 장산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 우측으로 중봉과 옥녀봉이 가늠되고

뒷풀이후 제가 이어가게 될

맨 우측뒤로 장산마을과 구곡산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동생말 끝 전망 포인트도 확인해 봅니다.

 

순간적으로 바람이 엄청 세게 불어오는군요.

햇살도 점점 더 따가워지구요.

 

 

 

▲ 전망대 포토존쪽에서 다시 한 번

광안대교와 장산을 살펴봅니다.

 

 

▲ 잠시 후, 진행하게 될 구름다리쪽도

미리 살펴보게 되는군요.

 

 

▲ 세로로도 흔적을 남겼는데

그 위에 우뚝 쏟은 봉우리가 제법 웅장하네요.

자산(장산봉)은 아닙니다.

 

 

▲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지만

우리 회사 사람들은 아직 보이지가 않는군요.

 

 

▲ 이동하면서 잠깐씩 되돌아보면

여지없이 광안대교와 장산이

그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네요.

 

 

▲ 흔들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니

낚시를 하고 있는 분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고기를 잡는걸까요? 아니면 세월을 낚는걸까요?

그저 궁금할 따름입니다.

 

 

▲ 오랜 세월 파도에 휩쓸리면서

깍여져 나간 고통을 감내한

외롭게 보이는 조그만 돌에서도

측은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을을 타나 봅니다.

 

 

▲ 바다쪽을 향해 무언가를 째려보고 있는

강아지 형상을 한 기암도 눈에 들어오네요.

 

 

▲ 구름다리를 두 구비 지나서 돌아서니

멀리 우리 직원인 듯한 그룹이 눈에 들어오네요.

가까이 접근합니다.

 

 

▲ 발 아래로 확인되는 기암들도 참 다양하네요.

 

 

그렇게 선두그룹이 쉬고 있는

장바위 포인트에 도착합니다.(12:14).

 

 

 

▲ 해안선을 따라 갈맷길이 이어지고

아마도 그 뒤가 어울마당인듯 싶네요.

그렇다면 우측 만디가 장자산(장산봉) 정상이 되겠군요.

 

 

▲ 후미그룹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선두그룹 단체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 여직원 두 분도 연거푸 인증샷을 남겨보구요.

 

 

 

 

그리고, 약 30여분을 더 기다렸지만

몇 분 중간 그룹만 도착하고 후미그룹은 감감무소식입니다.

거의 30여분 넘게 기다리다가 지쳐서 발걸음을 옮깁니다.(12:40).

 

 

 

▲ 다시 동생말 전망대로 돌아왔습니다.

아까는 그냥 지나쳤었는데

포인트마다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네요.

 

 

▲ 다시 한 번 황령산과 금련산을 확인해 봅니다.

 

 

▲ 금새 동생말 선착장으로 되돌아와서

뒷풀이 장소인 식당으로 이동하면서

함께 한 여직원 두 분 흔적사진을 남겨봅니다.

 

 

▲ 섭자리로 이동하면서 확인한

장어 말리는 흔적사진입니다.

 

 


그렇게 뒷풀이 장소인 신선횟집에

도착하면서 산행겸 트레킹을 모두 마칩니다.(13:00).

 

 

총 산행 소요시간은 2시간 45분(10:15 ~ 13:00),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1시간 10분여 포함입니다.

 

 


모두들 도착하기를 기다립니다.

신선한 회를 안주로 하여 연거푸 건배제의가 이어집니다.

술이 많이 땡기는군요.

 

 

 

 

 

 

▲ 거의 마무리를 한 다음

잠시 밖으로 나와서 본 금련산쪽 풍경입니다.

금련산 철탑 부근의 붉은 색깔은 뭘까요?

소나무 재선충인가요? 궁금합니다.

 

 

그렇게 모든 행사를 마칩니다.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오륙도 선착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오륙도 전경입니다.

이쪽에서는 아무리 봐도

두 세개의 섬으로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 영도의 봉래산쪽을 가늠해 봤습니다.

 

 

▲ 조금 더 올라서다 뒤돌아 본

오륙도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 장자산(장산봉)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 숲 사이로 확인되는 광안대교와 장산입니다.

 

 

▲ 자꾸 발걸음을 지체시키는 광안대교를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습니다.

 

 

▲ 동생말 선착장으로 되돌아 서면서

확인한 광안대교와 장산 정상부입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느낌은 제각각이네요.

 

 

▲ 뒷풀이 메인 안주로 나온 신선한 회입니다.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