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14:02) ~ 유화원_직_┽_선암호수공원(14:12)_좌측 ~ 신선산 체육시설 위치(14:16) ~ 신선산(117.8 m) 정상(14:22) ~ 보현사(14:29) ~ 먼지털이 위치(14:36) ~ 집(14:46)
[총 산행소요시간 : 44분(14:02 ~ 14:46)]
[만보계 기준 : 2,634 걸음 - 1.71 km]
[날씨 : 분명 오후에는 비가 그친다고 되어 있는데 부슬비가 계속 내린다. 그 속에서의 산길은 점점 질퍽거린다.. 이걸 겨울비라 해야 하나? 봄비라 해야 하나? 도통 가늠할 수가 없네!!.......]
[산행 참석인원 : 김 명환 나홀로(선암저수지 한 바퀴 돌아 함월산까지 내달을 생각으로 나왔지만 질퍽거리는 길 때문에 보현사로 돌아 내려섰다!!......)]
[산행기 요약]
전날 가지산 산행을 하였지만 기대했던 상고대를 보지 못해서
서운함이 약간 남아 있습니다.
이미 휴가를 낸 상태라 혹시 어디로 가면 상고대나 눈꽃 감상이 가능할까?
고민을 해 보지만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
뺀돌이의 고교 입학식이 있는 날이네요.
게다가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마눌님은 아침 일찍 수영장에 갔고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한 다음
주소이전을 위해 집을 나섭니다.(09:08).
제법 시간이 걸리네요.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가 간편 복장으로 뺸돌이 입학식에 참석하러 갑니다.
▲ 신선산(117.8 m) 정상표시판입니다.
워낙 소요시간이 적지만 그래도 정상이기에 산행횟수에 포함을 합니다.
▲▼▼ 입학식 끝나고 간단하게 산이나 탈 요량으로요.
생각했던 것보다 깔끔하게 입학식이 진행되네요.
입학식 첫날부터 정상수업을 한다고 하네요.
학부모와의 간담회까지 마치고
주인공인 뺀돌이는 학교에 남고
마눌님과 둘이서 짜장면으로 점심을 해결한 다음
홈플러스에 들러서 시장까지 본 다음
집으로 돌아왔다가 짐만 내려놓고
우산만 챙겨서 집을 다시 나섭니다.(14:02).
212동 뒷쪽으로 난 쪽문을 통해 산책을 시작합니다.
▲▼ 금새 유화원_직_┽_선암수변공원 갈림길 안부입니다.(14:12).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계속되는 비에 젖어버린 소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끝없이 뻗었네요.
▲ 나무계단 옆길을 따라 쉬엄쉬엄 올라섭니다.
금새 신선산 체육시설 위치에 올라섭니다.(14:16).
비가 내리는데도 운동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계시네요.
▲ 잠시 후, 신선정앞에 우뚝 쏟아있는 암봉을 지납니다.
▲ 요렇게 신선정도 확인되구요.
▲ 발 아래로 선암수변공원뒤로 석유화학공단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삼각점이 위치한 신선산 정상쪽도 미리 확인합니다.
▲ 원래 생각은 저 앞 함월산까지 한 바퀴 돌아볼 생각이었는데....
상개동 뒷쪽으로도 석유화학공단이 확인됩니다.
▲ 바로 앞 운동장 좌측으로는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미니 종교시설(호수교회, 성당, 안민사등)이 자리잡고 있지요.
▲ 신선정 현판을 기준으로 한 번 더 흔적을 남겨봅니다.
▲ 잠시후, 신선산(117.8 m)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 위치에 도착합니다.(14:22).
정상을 알리는 표시판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선암수변공원으로 내려서는데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엄청 미끄럽습니다.
깔끔하게 진행방향을 포기하고
좌측으로 희미한 길을 따라 내려섰습니다.
잠시 후, 보현사가 나오네요.(14:29).
어느쪽으로 내려설까 고민을 해 보지만
어차피 집으로 갈 일만 남았기에
곧바로 먼지털이 포인트로 진출합니다.(14:36).
비는 계속하여 내리네요.
아까 기우뚱하면서 우산 일부를 뿌려뜨려 버렸네요. ㅎㅎ
잠시 후, 집으로 돌아옵니다.(14:46).
총 산행소요시간은 44분(14:02 ~ 14:4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