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울공동문산악회

[원정산행-전북완주]081123_대둔산(878.9 m)_08087_365번째_울산공고 동문산악회 11월 정기산행

뺀돌이아빠 2008. 11. 24. 20:49

[주요 산행코스 요약]
대둔산 주차장(전북 완주군 운주면 소재)(11:50) ~ 케이블카장(12:00) ~ 동심바위(12:25) ~ 점심휴식후 출발(13:05) ~ 금강 구름다리(13:25) ~ 삼선계단 입구(13:44) ~ 정상 삼거리 위치(14:00) ~ 대둔산(878.9 m) 정상(14:10) ~ 우_╋_용문굴 갈림길_좌측(14:37) ~ 낙조산장(14:45) ~ 낙조대(859.0 m) 정상(14:55) ~ 우_╋_낙조산장 갈림길 회귀_좌측(15:02) ~ 태고사 주차장(15:40) ~ 화장실(16:03) ~ 노거수_주차장(16:16)

 

[총 산행소요시간 : 4시간 26분(11:50 ~ 16:16)]

 

[만보계 기준 : 12,640 걸음 - 8.2 km]

 

[날씨 : 조금 쌀쌀하게 시작했지만 서서히 더워진다.]

 

[참석인원 : 총 34명]
유 호열(15회), 공작근(20회, 회장), 이 재우(20회), 문 경기(24회), 박 후배(25회), 정 영태(26회) 부부, 윤 규진(27회), 신 봉열(27회), 김 태곤(27회), 최 문환(28회) 부부, 김 기주(29회), 정 영달(29회), 강 동섭(33회), 천 장춘(34회), 최 태림(35회), 여 운관(36회), 기 태우(36회), 박 진근(37회), 이 종활(38회), 박 경우(38회),  박 일대(38회) 부부, 홍 대식(38회), 이 동찬(41회), 이 상진(43회), 이 완수(43회), 최 종환(43회), 김 주경(43회), 최 명호(43회), 김 명환(43회), 이 장원(49회), 이 승태(49회)

 

[주요 사진모음]

 

▲ 대둔산 정상에서 단체사진(왜 25명 밖에 없을까?)

 

 

 

▲ 주차장에서 올려다 보니 기암괴석 암릉이 압권이다.

 

 

▲ 등산안내도

 

 

▲ 천사의 나팔꽃(?)

 

 

 

 

▲ 케이블카 탑승장 앞에서 머리를 들어보면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뿐

 

 

 

 

 

 

 

 

▲ 본격 산행에 들어가기 전 산행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장정에 오른다.

 

 

▲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좋은 암릉을 가진 곳이 몇 군데 있는데, 여기도 꽤 괜찮다.

 

 

 

 

▲ 본격 산행 들머리_고도가 330 미터.

 

 

▲ 동학농민혁명 대둔산 항쟁 전적비

 

 

▲ 대둔산 석두골(798.0 m)에서 농민군 지도자급 25명이 끝까지 싸우다가 장렬한 죽음을 맞이한 곳이라 함.

 

 

 

 

▲ 동심바위 옆 꽤 넓은 공터(?)에서 점심을 먹고 오르기로 한다. 말석은 43회가 잡았다.

 

 

▲ 동심바위_보통 산에서 일컫는 단어는 시루봉이 떠오르는데....

 

 

 

 

▲ 이제 거의 점심식사를 마쳤다.

 

 

 

 

▲ 동심바위_신라 문무왕때 국사 원효대사가 처음 이 바위를 보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3일을 이 바위 아래서 지냈다는 전설.

 

 

▲ 보는 각도에 따라 판이하게 달리 보인다. 언제 떨어질까????

 

 

▲ 동심바위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하는 선배님....

 

 

 

 

▲ 동심바위를 배경으로 김 태곤 선배님(27회)

 

 

▲ 돌길을 쉬지 않고 빡씨게 올라서니 해발 610 고지

 

 

▲ 금강문_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이 금산을 점령하였을 때 영규대사가 의병과 함께 싸우기 위해

연곤평으로 진군할 당시 이 금강문을 통과하였고 권율 장군의 전승지인 이 계곡은 대둔산

제일의 절경으로 암괴석이 금강산을 방불케 하여 금강계곡으로 불리운다.

 

 

▲ 놀란 토끼눈을 하고 오려다 보는 이상진(43회)_전날 거의 7시간 가까이 산을 탔는데도 멀쩡하다.

 

 

▲ 돌계단길을 올라서고 있는 박 진근 선배님(37회)

 

 

▲ 49회 후배...이름이 승태인가? 장원이인가? 모르겠다. 비슷하게 생겨서....잘 생겼다는 말이다. ㅎㅎㅎ

 

 

▲ 금강 하늘다리로 가기전 돌계단길을 올라서서 밑으로 내려다 보니.....

 

 

 

 

▲ 케이블카로 가는 길을 알리는 이정표_해발 670 m.

 

 

▲ 금강 하늘다리의 전경.

 

 

 

 

 

 

 

 

▲ 금강 하늘다리로 진입하기 직전_김 주경(43회)_임마는 상진이하고 다르다. 많이 힘든 모양이다. 전날 같이 갔지만!!

 

 

▲ 나도 한 번 서 봤다. 김 명환(뺀돌이아빠, 43회)

 

 

▲ 특이한 머리띠를 하신 박 진근 선배님(37회)

 

 

▲ 문 경기 선배님(24회)

 

 

▲ 드디어 삼선계단과 마천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지점....그 옆으로 늘어선 암릉이 오히려 관심이 가는 이유는????

 

 

▲ 생각했던 것보다 아찔하지는 않네....

 

 

▲ 온통 상당한 규모의 암릉이 펼쳐진다.

 

 

 

 

▲ 금강하늘다리위_최 문환 선배님 부부(28회)

 

 

▲ 금강 하늘다리_위에서 내려다 본 돌계단길_이렇게 보니 좀 아찔해지려고 하네...ㅎㅎㅎ

 

 

▲ 오늘따라 감탄사가 계속된다. 캬~~~~! 크~~! 쥑이네....

 

 

 

 

▲ 금강 하늘다리 위_정 영태 선배님(26회)과 고구마(43회)

 

 

▲ 금강 하늘다리위_38회 선배님들과 이 상진(43회)

 

 

 

 

▲ 금강 하늘다리위_생각보다 흔들림에 순간적으로 두려움이 올수도 있겠다.

 

 

 

 

▲ 박 일대 선배님(38회) 부부도 손을 흔들고 계신다. 좀 더 당겨서 찍어야 하는데....죄송....

 

 

 

 

▲ 진짜로 멋진 광경이 계속 펼쳐진다. 보는 사람의 눈이 즐겁고 시원하다. 억수로 좋다.

 

 

▲ 금강 하늘다리를 지나 올라서니 늦게 식사하고 계신 선배님 세 분!!!

 

 

 

 

▲ 대둔산 동학군 최후의 항전지 설명판

 

 

 

 

▲ 마천대 갈림길 이정표_해발 740 m

 

 

▲ 삼선바위_고려말 한 재상이 딸 셋을 거느리고 나라가 망함을 한탄하여 이곳에서 평생을 보냈는데 재상의 딸들이

선인으로 돌변하여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형태가 삼선인이 능선 아래를 지켜보는 모습과 같다고 명명함.

 

 

▲ 삼선계단_금강 하늘다리보다 은근히 겁이 난다.

 

 

▲ 암릉미의 극치를 보여준다. 쥑인다. 사람 없을때 한 번 더 다녀가야겠다.

 

 

▲ 멋지다. 좋다. 또 다른 미사여구가 또 뭐가 있을까????

 

 

▲ 49회 후배_언제 봐도 정겨움을 느끼게 해 준다. 엔돌핀이 확 생긴다.

 

 

▲ 박 경우 선배님(38회)_산을 많이 다니신 분 같다.

 

 

▲ 저 수직 직벽을 올라가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 마천대가 가까이 다가선다.

 

 

 

 

▲ 정상 갈림길_해발 840 m 

 

▲ 대둔산 마천대 정상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 사방이 온통 암릉 천지다. 역시 좋다.

 

 

 

 

▲ 처음뵙는 선배님. 반가웠습니다.

 

 

▲ 야간 근무 마치고 잠이 모자랐을텐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 동찬 선배님(41회)

 

 

 

 

 

 

 

▲ 43회 동기들_명호는 왜 고개를 숙이고 있지...전부 다 화공과라서 주눅 들었나? ㅎㅎㅎㅎ

 

 

▲ 김 주경(43회)_우리는 그를 고구마 또는 고메라고 부른다. ㅋㅋㅋㅋ

 

 

▲ 김 태곤 선배님(27회)

 

 

▲ 저도 한 컷! 역시 사람이 별로 없는 산으로 가면 정상석과 여유있게 놀 수 있는데....

 

 

 

 

 

 

▲ 여기에서 정상 사진을 찍으려고 하다가.......

 

 

▲ 정상에서 단체사진_1

 

 

▲ 정상에서 단체사진_2

 

 

▲ 정상에서 단체사진_3

 

 

▲ 박 일대 선배님(38회) 형수님(좌측 검은 옷)_아주 재미있으신 분이다.

 

 

▲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

 

 

▲ 정상과 정상 갈림길 사이에 위치한 전망대....최 종환(43회)

 

 

▲ 최 종환/김 주경(43회)

 

 

 

 

 

 

▲ 그냥 지나쳤는데....아쉽다. 분명 저 너머에도 나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광경이 있을텐데....

 

 

▲ 여기에도 김 유신 장군이 다녀갔나? 단석산보다 더 큰 바위를 갈라놓았네...

 

 

▲ 이 포인트도 그냥 지나쳤다. 코도 나오고 아~따! 고 놈 특이하게 생겼네...

 

 

▲ 역시 암릉미를 뽐내는 대둔산....

 

 

▲ 용문굴 갈림길_해발 830 m_여기에서 일곱분이 내려가셨다.

 

 

▲ 낙조산장앞에 서 있는 논산 수락리 미륵불 설명판...

 

 

 

 

▲ 낙조대 방향으로 올라서라고 낙조산장 관리인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결과는????

 

 

▲ 낙조산장 뒷편에 자리잡은 수락리 미륵불이 있는 것을 봐서는 과거에 절터였었나?

 

 

▲ 후미 그룹을 기다리는 동안 낙조대로 향한다.

 

 

 

 

▲ 낙조대_해발 859 m 정상에서 해질무렵 서해의 수평선상으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다하여 낙조대라 하였고,

일출 일몰 광경은 일대장관이다. 신라 31대 신문왕 원년(서기 681년) 원효대사가 이 곳에서 태고사의 위치를 정했다고 함.

 

 

▲ 이 상진/이 완수/최 종환(43회)

 

 

 

 

▲ 이쪽으로 잘 못 내려설 뻔 했다. 논산으로 가는 길인데....ㅎㅎㅎ

 

 

 

 

 

 

 

 

 

 

▲ 태고사 방향으로 내려섰다. 앞 선 사람들이 그쪽으로 내려섰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어쨌거나 처음 간 길이었기 때문에 괜찮았다. 나만 그런건가????

 

 

▲ 한참을 내려서니 태고사 이정표가 고풍스럽게 붙어있다.

 

 

▲ 노익장을 한 껏 보여주시는 유 호열 선배님(15회)

 

 

 

 

▲ 요즘에는 감도 그냥 따지 않고 놓아두네... 

 

 

▲ 다슬기가 지천에 널렸다. 확 들어갈까???

 

 

▲ 이제 거의 다 내려섰다. 노거수가 자리잡고 있다.

 

 

▲ 동네 어르신! 주름살에서 세월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 도데체 무슨 대화를 하고 계실까? 궁금하다.

 

 

▲ 버스가 도착하기전에 막간을 이용하여 잡탕국물에 라면 끓이기.

 

 

▲ 엄청 맛있게 드신다.

 

 

▲ 최 태림 선배님(35회), 이 종활/홍 대식 선배님(38회)

 

 

▲ 금산 인삼시장에 들렀다.

 

 

▲ 인삼을 왜 기름에 튀길까? 영양분이 다 식용유로 녹아 들어갔겠다. ㅎㅎㅎ

 

 

 

 

▲ 튀긴 인삼을 조청에 찍어 먹는다. 그런대로 먹을 만 했다.

 

 

▲ 본격적인 귀가길! 버스안에서 음주가무 타임!!!

 

 

▲ 정 영태 선배님(26회) 부부. 아주 보기 좋습니다.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 어째 표정들이 영~~~ 아니올씨다.

 

 

▲ 언듯 보면 형제지간처럼 보일수도 있겠다.

 

 

 

 

 

 

▲ 서서히 분위기는 고조되고

 

 

 

 

 

 

▲ 그러는 사이 옥천 IC로 진입한다.

 

 

▲ 박 후배 선배님(25회)

 

 

 

 

▲ 최 명호(43회)_뭔 노래를 불렀나? 나름 폼은 열창 모드인데....ㅎㅎㅎ

 

 

▲ 최 문환 선배님(28회)

 

 

 

 

▲ 윤 규진 선배님(25 회)

 

 

▲ 김 기주 선배님(29회)

 

 

▲ 이 종활 선배님(38회)

 

 

 

 

▲ 이 완수(43회)_쪼맨한 기 노래는 꽤 하려고 하네. 좀 더 연습해라. 알긋제...

 

 

▲ 이 상진(43회)_연 이틀 산행에 알코올에 욕 본다.

 

 

▲ 박 경우 선배님(38회)

 

 

 

 

▲ 박 일대 선배님(38회)_음주가무 진행담당....

 

 

 

 

 

 

▲ 최 고참이신 유 호열 선배님(15회)

 

 

 

 

▲ 최 문환 선배님(28회) 부부_가수 하 동진 선배의 인연을 열창하고 계신다.

 

 

 

 

▲ 정 영달 선배님(29회)

 

 

▲ 이 동찬 선배님(41회)_오늘 야간 출근이라고 알콜을 멀리 하시네....다음번에는 많이 드이소....

 

 

 

 

▲ 끝없는 길을 달릴듯하더니 이제 마지막을 향하여~~~~~~~~~~~

 

 

▲ 요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계시는 38회 선배님들

 

 

▲ 참으로 대단하시다. 알코올 섭취만을 놓고 본다면 그저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

 

 

▲ 울산에서 다시 폭탄주 한 잔부터 시작하는 뒷풀이가 이어졌다.

 

 

▲ 11명이 먹은 소주의 량! 모르겠다. 죽는 줄 알았다. ㅎㅎㅎㅎ

 

 

 

 

 

 

이렇게 선, 후배님들과 함께 한 울공 동문 산악회 11월 정기산행(대둔산)을 마무리 합니다.

가능한 한 열심히 참석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