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남봉상태방Plus 모임

[원정산행-함양]170430_거망산_17027_1,267번째_남봉상태방Plus 멤버이자 방초 33 친구인 재범(달스기)이넘 함양집 집들이겸한 봄나들이.. 거망산 가볍게 휘리릭~~~~~

뺀돌이아빠 2017. 5. 2. 13:54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5:40) ~ 용추계곡(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소재) 주차장(09:34) ~ 청량사(09:51) ~ 계류 횡단(10:06) ~ 야채 씻은후 출발(10:14) ~ 첫번째 된비알후 우_T_지장골 갈림길 안부(10:35)_좌측 ~ 막걸리 휴식후 출발(10:46) ~ 두번째 된비알후 암반쉼터(10:56) ~ 능선중간부분(11:10) ~ 바나나 나눠먹으며 휴식후 출발(11:18) ~ 세번째 된비알후 좌_T_황석산 갈림길 안부(11:37)_우측 ~ 휴식후 출발(11:50) ~ 거망산 1.0 km 이정표 위치_개념도상 1,255봉(12:08) ~ 직/우_┽_거망산/지장골 입구 갈림길(12:31)_좌측 ~ 거망샘_점심휴식후 출발(13:48) ~ 거망산(1,184.0 m) 정상(13:54) ~ 지장골/거망샘 안부 회귀(14:04) ~ 초급경사 내림길후 성황당 위치(14:23) ~ 오부능선 이정목 위치(14:43) ~ 지장골 계곡 중간지점(14:51) ~ 탁족휴식후 출발(15:04) ~ 두번째 계곡쉼터(15:25) ~ 좌_T_수망령 갈림길 포장길(15:44)_우측 ~ 용추사 & 용추계곡(15:54) ~ 용추계곡 주차장 원점회귀_산행종료(16:12) ~ 재범이네 집(16:25)_뒷풀이 및 내 생일잔치

 

[총 산행 소요시간 : 6시간 38분(09:34 ~ 16:12, 풍경감상 및 점심/탁족휴식시간 2시간 26여분 포함)]

 

[나들이앱 트P랙 기준 이동거리 : 10.15 km]

 

[날씨 : 허걱~~ 봄이라고 하기엔 너무 기온이 높은거 아닌가?? 간간이 불어주는 골바람이 잠시 고맙다는 생각이 잠깐 들 뿐.. 웬 종일 땡볕의 공격에 기진맥진하게 한 날씨의 연속.........]

 

[참석자 : 이복춘/김주경/최상기/이정확/천재범(달스기)/김명환까지 총 6명(새벽부터 남봉상태방Plus 종신총무인 정화기의 애마로 이 동네, 저 동네 다 들러 정각 6시에 울산톨게이트를 통과하여 남해고속과 대진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안의/지곡 IC로 진출하여 재범이네 집에 도착하여 마트로 곧장 직행후 준비물 챙겨서 용추계곡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돌다리를 건너 청량사로 향하는 등로옆은 온통 더덕 세상이다. 몇 개 파내어 지계곡을 횡단하면서 야채를 씻으면서 휴식을 취한 다음 발걸음을 옮긴다. 본격적인 된비알길이 열린다. 숨이 턱밑까지 차오른다. 그렇게 첫번째 이정표 안부에 닿아 막걸리 한 잔 마시면서 숨고르기.. 그나저나 거망산은 어드메쯤인고? 전혀 감이 잡히지가 않네.. ㅠㅠ 두번째 된비알끝은 암반쉼터.. 풍경감상은 전혀 되지 않지만 연달래꽃이 우리 일행을 반겨주니 나쁘지만은 않다.. 능선중간에서 바나나 나눠먹은 후에도 된비알은 지속된다. 아직 주능선은 감감무소식이다. 거의 두시간여 만에 주능선인 황석산 갈림길 안부에 닿았네.. 휴~~ 맨 후미인 고메넘인 도착하여 목을 축이도록 해 준 다음에야 우측으로 향한다. 하지만 여전히 데꼬바꼬가 이어지면서 고도가 서서히 상승한다.. 개념도상 1255봉을 지나면서 거망산 정상이 눈에 들어오는데.. 헉~~ 우째 정상석 위치가 무명능선보다 더 낮노... 적당한 점심식사 포인트를 찾으면서 이동을 해 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진행한 끝에 정상 바로 아래 좌측으로 거망샘 안내판이 확인된다. 곧장 진입한다. 해발고도에 비할 때 수량이 엄청 풍성하다. 목을 축이고 보충까지 하고 바로 옆에 앉아 목살을 구워 안주삼아 거나한 점심신선놀음을 즐긴 다음 거망산 정상에 올라섰다. 비로소 단체인증샷을 남긴다. 더 진행하려다가 남행의 컨디션이 영 아닌듯 싶어 거망샘 안부로 회귀하여 곧장 지장골로 내려서는데.. 요거이 만만찮네.. 오전에 오를때와 비례하여 확 내려꼽네.. 약 20여분후 옛성황당위치를 지나고 다시 30여분을 더 내려서면 비로소 지장골 계곡 중류에 닿는다. 가볍게 탁족휴식을 즐긴 다음 출발한다. 이후, 두번째 계류를 건너게 되고 약 40여분을 진행해서야 좌측으로 수망령 갈림길 임도로 탈출한다. 약 10여분 정도 터벅터벅 진행하면 우측으로 용추사가 확인된다. 그리고, 바로 아래 용추폭포에 내려서서 두번째 단체 인증샷까지 남기고 용추계곡 주차장에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곧바로 재범이네 집으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는 사이에 재범이가 직접 재배한 나락을 도정하러 갔다왔네.. 우리에게 챙겨주려는 마음이 마냥 고마울 따름이다. 그리고, 정화기 누님께서 공수해 준 쭈꾸미를 메인안주 삼아 내 생일잔치까지 거나하게 뒷풀이삼아 마치고 일찌감치 널부러진 하루였다..........)]

 

 

 

 

 

 

 

 

 

 

 

 

 

 

 

 

 

 

 

 

 

 

 

 

 

 

 

 

 

 

 

 

 

 

 

 

 

 

 

 

 

 

 

 

 

 

 

 

 

 

 

 

 

 

 

 

 

 

 

 

 

 

 

 

 

 

 

 

 

 

 

 

 

 

 

 

 

 

 

 

 

 

 

 

 

 

 

 

 

 

 

 

 

 

 

 

 

 

 

 

 

 

 

 

 

 

 

 

 

 

 

 

 

 

 

 

 

 

 

 

 

 

 

 

 

 

 

 

 

 

 

 

 

 

 

 

 

 

 

 

 

 

 

 

 

 

 

 

 

 

 

 

 

 

 

 

 

 

 

 

 

 

 

 

 

 

 

 

 

 

 

 

 

 

 

 

 

 

 

 

 

 

 

 

 

 

 

 

 

 

 

 

 

 

 

 

 

 

 

 

 

 

 

 

[재범이네 집에서 뒷풀이 및 내 생일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