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30) ~ 남명초교(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소재) 버스정류장(08:42) ~ 하양마을 쉼터(09:03) ~ 하양복지회관(09:08) ~ 한옥팬션옆 들머리 포인트(09:14) ~ 우_┠_자은사 갈림길(09:25)_직진 ~ 계곡 건넘(09:33) ~ 너덜겅 포인트 접속(09:47) ~ 하양폭포 상/하단부(09:56) ~ 사진찍기 휴식후 출발(10:10) ~ 첫번째 된비알후 안부 쉼터(10:28) ~ 두번째 된비알후 소나무 암반 쉼터(10:49) ~ 직/좌_┾_상운암/운문서릉 갈림길 안부(11:08)_우측 ~ 막걸리 휴식후 출발(11:30) ~ 함화산(1,107.8 m) 정상(11:41) ~ 운문산(1,188.0 m) 정상(11:49) ~ 직_┝_상운암 갈림길 안부(11:58)_우측 ~ 급경사후 우_┠_첫번째 복숭아나무골 갈림길(12:11)_직진 ~ 독수리바위(973.0 m) 정상(12:24) ~ 점심휴식후 출발(13:36) ~ 직_┝_운문북릉 갈림길후 재접속(13:43)_우측 ~ 직_┝_헬기장 갈림길 안부 쉼터(13:59)_우측 ~ 급경사후 복숭아나무골 중턱 포인트(14:35) ~ 심심이골 접속_우_T_아랫재 갈림길(14:48)_좌측 ~ 심심이골 중간 포인트(14:55) ~ 라면 및 알탕휴식후 출발(15:35) ~ 합수부_우_T_배바위 갈림길(16:04)_좌측 ~ 사리암 주차장(16:24) ~ 좌_┨_문수선원 갈림길(16:46)_직진 ~ 운문사(16:55) ~ 운문사 버스정류장_산행종료(17:20) ~ 뒷풀이후 귀가(21:27)
[총 산행 소요시간 : 8시간 38분(08:42 ~ 17:20), 풍경감상 및 알탕/휴식시간 2시간 58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24,151 걸음 - 14.50 km]
[날씨 :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에 비해 낮 기온은 완전히 한 여름 불볕더위가 이어진다. 강렬한 햇살에 굴복당하기는 싫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굴복을 당할 수 밖에 없는 날씨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나마 골바람이 불어주니 견딜만은 하다........]
[산행 참석자 : 천 달석/김 명환까지 총 2명(그 전부터 가려고 머리속에 담고만 있었던 하양폭포로 가는 길.. 하양폭포의 수량에 감탄사를 연발하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이후 운문서릉 주능선 안부까지는 완전히 고행의 연속... 독수리바위로 내려서는 등로 또한 만만찮은 경사각을 보여준다. 이후, 역시나 초행길인 복숭아나무골을 따르는데 헉~~ 오지탐방 수준일세... 심심이골에서의 알탕 도전... 이제는 만용임을 깨달아야 할 시점이 된 듯............)]
[주요 산행사진 모음]
얼음골 사과 주산지 입구인 남명초교에서 출발하여
아직도 수량이 풍부한 하양폭포를 감상하고
된비알 오름길을 힘겹게 올라 함화산과 운문산에 닿았다.
사방팔방 펼쳐지는 영알풍경에
감탄사를 제대로 연발해 봤네...
이후, 하산길 또한 고행의 길을 선택하였다.
독수리바위에 도착하여 점심을 해결한다음
내려서다 간헐적으로 길이 끊기기도 하면서
급경사 너덜겅길을 한 참을 내려서서야
심심이골에 피곤한 육신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오늘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달스기캉 과감하게 알탕을 시도했는데...
헉~~ 이제는 도저히 안되겠다.
이건 도전이 아니라 만용임을 알기에... ㅠㅠ
그렇게 합수부와 사리암주차장, 운문사를 거쳐
주차장에 닿으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뒷풀이는 역시 꽃바위횟집 죠다쉬 사장이 직접 끓여나온 물메기탕...
국물도 고기맛도 끝내주는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