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울산느림보산악회

[원정산행-지리산국립공원]100613_지리산 노고단_삼도봉_10034_494번째_지리산 유혹이 너무 강렬했나?

뺀돌이아빠 2010. 6. 14. 23:31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5:30) ~ 성삼재(전남 구례군 산동면 소재) 휴게소(10:15 ~ 10:25) ~ 직_┥_전망좋은 곳 갈림길(10:50)_좌측 계단길 ~ 노고단 대피소(11:07) ~ 우_Y_KBS 송신소 갈림길(11:22)_좌측 ~ 노고단 돌탑 위치(11:33) ~ 노고단(1,507.0 m) 정상(11:44) ~ 돌탑위치 회귀(12:01) ~ 첫번째 헬기장(12:38) ~ 두번째 헬기장_점심휴식후 출발(13:34) ~ 피아골 삼거리_우_Y_피아골 갈림길(13:40)_좌측 ~ 임걸령(13:48) ~ 노루목_좌_┦_반야봉 갈림길(14:11)_직진 ~ 삼도봉(1,550.0 m) 정상(14:35) ~ 화개재(15:08) ~ 너덜겅길 이어가다 반선_8.0 km 이정표 위치(15:40) ~ 탁족휴식후 출발(16:23) ~ 제승대_해발 720 고지(16:48) ~ 병소(17:07) ~ 중간휴식장소(17:23) ~ 와운교(17:42)_우측 탐방로 진입 ~ 3단 출렁다리 건넘(18:11) ~ 뱀사골 입구_날머리(18:25) ~ 집(23:25)

 

[총 산행소요시간 : 8시간(10:25 ~ 18:25),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만보계 기준 : 28,356 걸음 - 18.4 km]

 

[날씨 : 전날 내린비로 가득찬 개스로 인해 멋진 풍경은 보지 못 했지만 걷기에는 부담없는 날씨!!]

 

[산행 참석인원 : 핀크스, 리갈, 겨울아이, 산신령, 이영진, 영아, 이육경, 민들레, 케이난, 깜상 + 게스트 1?, 두현, 멘토, 일단뛰어, 레이니데이, 몽이, 들국화 + 게스트 2(박수용, ?기철), 풀사랑, 채워줘, 대공원, 오사무장, 수야, 와룡, 강피디, 거북이, 김수한, 이상훈, 원철, 잭슨, 사랑해, 홍, 망중한, 뺀돌이아빠까지 총 35명]

 

[주요 산행사진 모음]

 

 

▲ 언제부터인가 지리를 향한 막연한 동경심을 가슴에 품고 생활했었는데...이번에 공지가 뜨자마자

1번으로 신청을 했다. 그런데, 산행일이 가까워지면서 어째 날씨가 외면하는 기분이 든다.

토요일 산행도 마다하고 컨디션 조절까지 돌입했는데...우짜지!!

날씨까지 뒷받침  되었다면 여자, 남자 구분없이 "참! 좋는데..." "하늘에 대고 뭐라 할 수는 없고~~"

누가 그랬지. 지리 일출을 보려면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고..(사실은 새해 일출임) ㅎㅎㅎ

기왕지사 지리에 발을 살짝 올렸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이어가자.

이제 단체사진 살짝 훔쳐오는 것조차 홍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네. 당연한 것인가? ㅎㅎㅎ

 

 

▲ 지리능선이 원하던 그렇지 않던 간에 머리속에 그린 그림은 종석대도 거쳐가고 반야봉과 중봉을 거쳐

묘향대 방향으로 길을 이어가면 이끼폭포까지 확인할 생각이었지만 늘 그렇듯 그건 망구 내 생각이다.

산행을 마치고 만보계 걸음수와 머리속에 들어있던 20 km와 맞지 않아 이상타 했는데...

반야봉 왕복거리를 빼 보면 18.5 km 가 맞네...거의 정확하다는 생각을 해 왔었는데..

이번에 만보계 성능이 확실히 검증되었네.. 그 동안 수 차례 사용해왔던 "마데인치나"가

문제가 있었네. 쪼매 비싸더라도 별로 기분이 썩 내키지 않더라도 쪽발이들꺼 써야겠다. 할 수 없이. ㅎㅎㅎ

 

 

▲ 성삼재(1,090.0 m) 휴게소에서 내려다 본 좌사리와 위안리 마을 풍경

 

 

▲ 오늘 올라서게 될 최고봉이 삼도봉(1,550.0 m)인데 성삼재와는 겨우(?) 460m 정도 차이가 난다.

아마 대운산 정상을 오르는 것보다 쉽겠지. 물론 능선길을 이어가는 것을 빼고...

 

 

▲ 산행에 오르기 직전 몸풀기 운동 막바지다.

 

 

▲ 성삼재에서 천왕봉까지 28 km...빡씨게 가면 무박으로 가능할 것도 같은데....머리속에 그림이 막 그려진다.

 

 

 

 

▲ 요기가 전망좋은 곳 갈림길 위치. 오늘 개스 상태를 미뤄봤을 때 그냥 패스하는 것이 나을 듯...

 

 

 

 

▲ 몇몇 회원님들은 여기에서 약간 헷갈려서 안 간다고 하네...이쪽이던 저쪽이던 어차피 고개까지는 가야 하는데...

 

 

▲ 봉우리 봉우리마다 눈길이 가는 이유는?

 

 

▲ KBS 송신소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서면 노고단인데...탐방로가 아니란다...할 수 없지.

 

 

▲ 노고단 고개에 눈 앞에 나타난다.

 

 

 

▲▼ 와룡님과 번갈아가면서 흔적을 남긴다.

 

 

 

 

▲ 지리산의 일기예측...종 잡을 수 없다더니 딱 들어맞는 듯...구름이 왔다리갔다리 지 마음대로다.

 

 

▲ 와룡님의 코치에 따라 몇 컷 남긴다.

 

 

▲ 와룡님도 한 컷 남기는데 뒷 배경이 요상타!! 두꺼비 사이에 작은 뱀 대가리 형상이라!!

 

 

▲ 상훈 자문이 노고단을 향해 고독(?)한 길을 이어가네...

 

 

▲ 들국화님과 게스트분...친구끼리 멀리 산에 같이 오면 참!! 좋은데...ㅎㅎ

 

 

▲ 박 수용님과 거북이님도 뒤따르고..

 

 

▲ 노고단 고개가 저만치 멀어졌다.

 

 

 

▲▼▼ 노고단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돌탑...뭐 느껴지는 게 없나??? 느낌이 와야 하는데...

오사무장님! 거북이님! 느낌 오능교...

 

 

 

 

 

 

▲ 노고단 고개를 배경으로 한 컷!! 오사무장님.

 

 

▲ 노고단(老姑壇) 정상석...한자를 그대로 풀어보면 "늙은 시어머니 묘터"라는 뜻인데..

 

 

▲ 오사무장님..

 

 

 

 

▲ 레이니데이님과 몽이님..상훈이하고 갑장이라는데 언듯 헷갈린다. ㅎㅎㅎ

상훈아! 무슨 말인지 알제...

 

 

▲ 케이난님...

 

 

▲ 리갈님, 민들레님, 사랑해님.

 

 

▲ 상훈아! 눈 떠라...

 

 

▲ 민들레님.

 

 

▲ 리갈님.

 

 

▲ 사랑해님.

 

 

▲ 영아님.

 

 

▲ 겨울아이님.

 

 

▲ 멘토님과 원철님.

 

 

▲ 수한이와 풀사랑님.

 

 

▲ 잠시 갔다온다고 한 것이 30분이나 흘러버렸다. 이제부터 지루한 능선길이 기다린다.

 

 

▲ 발 아래로 운무가 춤을 추고 있다. 지 맘대로...

 

 

▲ 부지런히 이동해야 한다. 배도 고파오고...

 

 

 

 

▲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이어가기 직전 찍은 이정표...

 

 

▲ 피아골 삼거리 이정표...우측으로 가면 그 유명한 피아골이다. 우리는 좌측으로 이동하였다.

 

 

▲ 거의 달리기 하다시피 하여 임걸령도 그냥 지나가고..

 

 

 

 

 ▲ 노루목_반야봉 갈림길... 우측 전망대에 사진 찍느라 잠깐 갔다온 사이에 상훈이는 반야봉으로 갔단다.

 

무심한 넘!! 참~~~ 좋겠다.

 

 

▲ 거북이님과 잭슨대장

 

 

▲ 잭슨대장과 오사무장님.

 

 

▲ 발 밑에서 불어 올라오는 운무의 춤사위도 제대로 느껴보자.

 

 

▲ 남자에게 참(?) 좋은 친구사이인 들국화님과 ?기철님.

 

 

▲ 두현님도 같이 포즈를 취한다.

 

 

▲ 일단뛰어님.

 

 

▲ 와룡님.

 

 

 

▲▼ 나도 흔적을 남겨본다.

 

 

 

 

▲ 운무속에 반야봉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온다.

 

 

▲ 조금 길을 이어가면 다시 만나게 되는 반야봉 갈림길 이정표도 지난다.

 

 

▲ 삼도봉 정상에서 오사무장님.

 

 

▲ 잭슨대장님.

 

 

▲ 케이난님.

 

 

▲ 리갈님.

 

 

▲ 두현님.

 

 

 ▲ 거북이님.

 

▲ 몽이님.

 

 

▲ 일단뛰어님.

 

 

▲ 삼도봉 정상표시.

 

 

▲ 이렇게 보면 반야봉이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인데...갈껄!!

 

 

▲ 조금 전 우리가 이어왔던 백두대간 능선길에는 약한 운무가 이미 집을 지어버렸다.

 

 

▲ 뱀머리를 닮은 기암도 확인된다..

 

 

 

 

▲ 와룡님.

 

 

▲ 리갈님과 영아님.

 

 

▲ 수야님과 영아님.

 

 

 

 

 

▲▼▼ 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 화개재에 도착하니 전날 비박산행을 왔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망중한님도 만나고...

 

 

▲ 우리의 목적지인 반선까지 9.2 km를 뱀사골을 끼고 내려서야 한다.

 

 

 

 

 

 

▲ 거리가 쉽게 줄어들지가 않는다. 빡씨다. ㅎㅎㅎ

 

 

 

 

▲ 홍님은 어디서나 자세가 동일하다. 참 좋다...ㅎㅎㅎ

 

 

▲ 조만간 알탕의 계절이 돌아오면 신나게 놀 놀이터로 제격이다.

 

 

 

▲▼ 동일한 장소, 동일한 카메라로 찍은 사람만 틀리는데 느껴지는 분위기가 판이하다. ㅎㅎ

 

 

 

 

 

▲▼ 뱀사골은 끝없이 이어진다. 분명 끝이 있기는 할 텐데...

 

 

 

 

▲ 그렇다면 곰을 굳이 만나고 싶다면 들어가면 된다는 말씀일세...ㅎㅎㅎ

 

 

 

 

 

 

 

 

 

 

 

 

▲ 요 포인트가 제승대가 되겠다.

 

 

 

 

 

 

 

 

 

 

 

 

 

 

 

 

 

 

 

 

 

 

 

 

 

 

 

 

 

 

 

 

 

 

[와룡님께서 찍은 사진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