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울산느림보산악회

[원정산행-강원정선]091213_은대봉_중함백_함백산_09076_456번째_울산느림보산악회12월정기산행

뺀돌이아빠 2009. 12. 14. 16:51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5:45) ~ 두문동재 밑(강원 정선군 고한읍 소재) 하차(10:55 ~ 11:05) ~ 지름길 통과(11:24) ~ 두문동재(11:31 ~ 11:40)_입산교육 ~ 첫번째 안부(11:51) ~ 은대봉(1,442.3 m) 정상(12:10) ~ 만항재_5.5 km 이정표(12:50) ~ 우_╀_적조암 갈림길(12:55)_직진 ~ 점심휴식후 출발(13:50) ~ 암봉 전망대(14:25) ~ 중함백(1,505.0 m) 정상(14:34) ~ 주목위치 통과(14:43) ~ 헬기장(15:10) ~ 함백산(1,572.9 m) 정상(15:17) ~ 만항재_2.5 km 지점(15:55) ~ 임도포장길 지나 도로 접속(16:12)_우측 ~ 만항재(16:39) ~ 집(23:00)

 

[총 산행소요시간 : 5시간 34분(11:05 ~ 16:39)]

 

[만보계 기준 : 15,221 걸음 - 9.8 km]

 

[날씨 : 눈꽃 구경하러 갔지만 아직 德을 많이 쌓아야 하나보다!]

 

[산행 참석인원 : 사랑해, 이육경, 민들레 G1/G2, 원철, 김영길, 영아, 김마담, 겨울아이, 별이, 리갈, 노형, 이영진, 랠리, 일단뛰어, 서비, 몽이, 대공원, 황소, 채워줘, 상훈 G1/G2, 홍, 레이니데이, 아로마, 연서, 젠틀맨, 젠틀맨 G, 와룡, 화니, 화니 G, 배정희, 남일?, 잭슨, 민들레, 김수한, 이상훈, 뺀돌이아빠까지 총 38명]


[주요 산행사진 모음]

 

 

▲산이 얼마나 좋았는지 단체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것 조차 깜빡하고 놓쳤네요.

홍(弘)님께서 찍은 단체사진을 살짝 이용합니다. 너그러운 양해를 구합니다.

 

 

▲ 함백산(1,572.9 m) 정상석.

날씨가 많이 추울거라는 예상을 하고 찿았지만 산 높이에 비해서는 완전 봄날씨!

전날에 다녀온 안내 산행기에서는 상고대가 활짝 피어있길래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어쩌랴! 다음 기회에 즐기라는 뜻으로 알아야지.

울산에서 장장 다섯시간을 달려서 도착하였고, 산행시간 또한 5시간 30여분,

다시 울산까지 다섯시간...하루를 분주히 보낸탓에 온 몸이 뻐근하다.

최근 정기산행에 참석을 안 해서인지 처음 뵙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고...

그럼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곳이 역시

느림보산악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올 한 해 안전산행으로 마무리했고...내년에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두문동재_싸리재 밑까지 이동을 했지만 길이 미끄러운 관계로 더 이상 올라갈 수 없어서

간단하게 몸풀기 체조 잠깐 한 다음 본격 산행길에 오른다.(11:05).

전날 양산의 선암산 매봉을 다녀오는 하산길에 포장길을 엄청 걸어서 발에 피로가 누적되는 듯.

감시초소에서 근무하시는 노익장(목소리가 쩌렁쩌렁하시다...젊은 연세도 아니신데...)을

자랑하시는 어르신께 주의사항등을 교육(?)받고 개념도를 따라 산행을 진행한다.

상훈이는 문수산 등정의 30% 에너지만 있어도 될 정도로 쉬운 산이라 설레바리(?)를 치지만

어디 산이란게 그런가? 발을 들여놓는 순간 고생길이 열리는 것은 똑 같은데...ㅎㅎㅎ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이동해서인지 예상 시간보다 약 1시간여 이상 소요되었지만

그 만큼의 반대급부(풍경, 신선한 공기등등)도 챙겼으리라.

 

 

▲ 충분히 차량통행이 가능할 것도 같은데...여기까지밖에 허용이 되지 않는다니 어쩔 수 없다.

자! 몸이나 풀고 출발할까나...

 

 

▲ 와룡님! 금방 더워질낀데 옷 벗지...ㅎㅎㅎ

뒤에는 다정한 한 쌍(?)인 원철님과 이영진님께서 나란히 올라오시고

 

 

▲ 저 멀리 백운산과 하이원 리조트의 마운틴 탑과 헤라 & 아폴로 슬로프가 눈에 들어온다.

 

 

▲ 언젠가 뺸돌이가 무심코 던질 한 마디..

"나는 아빠 잘 못 만나서 눈썰매 한 번 못 타 보고....."

뺀돌아! 우짜지...아빠가 주말이면 산에 가는데...

아빠따라 오면 자연산 눈썰매 탈 기회가 있는데 같이 갈라나!

 

 

▲ 두문동재 옆에 보이는 돌탑도 정겹게 느껴지고..

 

 

▲ 등산안내판을 보면서 가야 할 길을 가늠해 보고.

 

 

 

 

▲ 커다란 두문동재 이정석 위치에서 일단 스톱!!

 

 

▲ 두문동재(1,268.0 m) 이정석...함백산이 1,572.9 m 이니 해발 300 여 미터만 오르면 되겠네...

 

 

▲ 또 다른 산행 안내판...이동거리가 제각각이다.

 

 

▲ 두문동재가 태백과 정선의 경계지점이다.

 

 

▲ 목표지점인 만항재까지 8.2 km.

결코 만만하게 볼 거리가 아니다. 게다가 잔설 때문에 이동이 더 어려울 것 같은데...

 

 

▲ 매봉산 풍력발전단지가 바로 코 앞이다.

 

 

▲ 일장연설을 하고 계신 어르신!!

그저 손 대지 말고 보는 것에 만족을 하라는 요지의 말씀이시다.

 

 

▲ 첫번째 갈림길 안부에서 구름속에 뚫고 올라온 산 풍경에 잠시 넔을 놓아본다.

 

 

▲ 그저 좋은 풍경에 카메라 셧터를 눌렀다.

 

 

▲ 아마도 하이원리조트 우측에 형성된 산이 백운산인 듯...

울산 근교에도 백운산이 두 군데나 있듯이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백운산이 엄청 많다.

 

 

▲ 이제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야 하나? 그래봤자 해발 300여 미터인데...

 

 

▲ 산 너머에 산...그리고, 그 뒤로는 강원도의 산은 쭈욱 이어진다. 참으로 대단한 산하이다.

 

 

▲ 조금 전 우리가 출발했던 두문동재와 그 뒤로 우뚝 쏟은 금대봉이 보이고,

그 뒤로는 이름모를 마루금들이 펼쳐진다. 시야가 확 트이는 것이 아주 좋다...

 

 

▲ 선발대분들! 찍사가 없어서 기다리고 있다가 포즈를 취한다.

역시 눈밭에는 누워야 한다. ㅎㅎㅎ

뒤에 서 있는 상훈대장과 서비님 표정에 아주 대조적이다.

 

 

▲ 홍일점 별이님이 확실히 돋보인다.

옆에 서 계시는 산적님들(?) 표정이 아주 밝다. ㅎㅎㅎ

상훈아! 눈 떠라. 서비는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닌가?

 

 

▲ 느림보의 여전사님들도 한 컷!!!

닉을 다 쓰려고 하니 아리송한 닉이 있어서 그냥 생략..

 

 

▲ 매봉산 풍력 발전단지 풍경...강원도의 길은 대개 꼬불길이다. 길 만드느라 고생 엄청 하셨겠다.

 

 

▲ 아스라이 보이는 마루금들...구름위에 머리부분만 빼꼼 보여준다.

감질나지만 보는 것만으로 큰 즐거움이다.

 

 

▲ 풍력발전단지를 줌-인해서 찍어본 풍경...

 

 

▲ 풍력으로 얻어지는 전기 효율이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니라던데....

요즘 지자체마다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으니...곧, 영남알프스에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안 봐도 괜찮은데...

 

 

▲ 꼬불길...한파에 눈발이 조금만 날려도 진입금지가 될 수 밖에 없을 듯...충분히 납득이 가네. 직접 보니..

 

 

▲ 저렇게 많은 마루금들이 숨었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며 자꾸 유혹을 하니

어찌 산을 마다하리요...가다보면 언젠가 발길에 닿을려나!!

 

 

▲ 언제 봐도 편안한 표정을 유지하는 영길님....반가웠네요..

 

 

▲ 은대봉 정상에서 ???님!

최근 깜빡깜빡하는 횟수가 늘어나서인지 버스안 인사 때 닉을 들었는데 까먹었네요.

다음에 혹시 뵈면 확실이 머리속에 각인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시원한 공기 맘껏 마셨는지요..황소님!!

 

 

▲ 처음에는 별이님과 자매인 줄 알았네요...겨울아이님!!

별이님이 기분(?) 안 좋아질려나????

 

 

▲ 영아님! 늘 웃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김 마담님! 역시 수고 많으셨구요...

 

 

▲ 은대봉(1,442.3 m) 정상석..

 

 

▲ 은대봉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

 

 

▲ 김 마담님과 영아님!

 

 

▲ 상훈 대장 게스트 두 분!! 수고 하셨습니다.

 

 

▲ 은대봉에서의 단체(?) 사진.

 

 

▲ 늘 그렇듯 다녀 간 흔적을 남긴다. 거의 마지막으로???

 

 

▲ 서비님! 온 산에 혼을 그렇게 빼 놓고 다니면 우짜노? 쪼매 남겨가라...ㅎㅎㅎ

 

 

▲▼ 젠틀맨님 부부...나도 울 마눌님 모시고 산에 다녀야 하는데....

부럽습니다. ㅎㅎㅎ

"세상 그래 사는기 아니다!"라가 버스 뒷편의 화두였네요.

덕분에 맘껏 웃었네요...

 

 

 

 

 

 

▲ 고래전골인데..원래는 전날 방초 친구들과 함께 산에 갈 때 먹으려고 준비해 준 건데..

깜빡하는 바람에 냉장고에 그냥 넣어두고 가는 바람에 느림보회원님들께서 대신 드실 수 있었다.

영복아! 춘식아! 느거는 다음 말태가 스폰서 하면 그때 먹어라. ㅎㅎㅎ

 

 

▲ 우측에 표시된 정암사가 아주 유명하다고들 하던데....

여기까지 왔는데 시간만 허락하였다면 꼭 들러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 식사를 마치고 중함백 방향으로 올라서는 중간에 위치한 암봉 전망대...

먼저 올라선 서비님이 특유의 포즈를 취하고 한 참 동안 기다리고 있었다.

단지 사진 한 컷 찍겠다고...의지의 한국인이 따로 없다. ㅋㅋㅋ

 

 

▲ 서비님이 서 있는 저 암봉 전망대가 순식간에 포토존이 되어 버린다.

 

 

 

 

▲ 하이원리조트와 백운산 방향으로 한 번 더 조망을 해 본다.

 

 

▲ 후미그룹도 속속 올라오는 중이고...

 

 

▲ 오늘 수한대장 대신 후미를 챙기면서 올라오는 잭슨 방장...

그 뒤로 느림보산악회의 전문기자이신 리갈님, 홍(弘)님도 확인되네...

 

 

▲ 이제 올라서신 순서대로 흔적을 남긴다. 사랑해님.

 

 

▲ 영아님!

 

 

▲ 잠시 우리가 이어온 능선길을 되돌아본다. 식사를 했던 2쉼터가 움푹 들어가있고

그 뒤로 은대봉 정상...그 뒤 봉우리는 금대봉이다.

 

 

▲ 저 뒤에 위치한 산 이름은 뭣일까? 궁금하네...꽤 유명한 산인 듯 한데...산세로 봐서는...

 

 

▲ 영아님! ??? 님! 사랑해님!

 

 

▲ 젠틀맨님과 일단뛰어님도 한 컷!

 

 

▲ 젠틀맨님 부부도 한 컷!!

 

 

▲ 상훈대장 게스트분..죄송합니다. 손에 흔들렸네요..

 

 

▲ ???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네요...닉을 몰라서 그냥 사진만 올립니다.

 

 

▲ 와룡님! 산을 찿은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산을 너무 빨리 좋아하는 것 같아

오히려 걱정일세....언제나 즐거움을 주는 친구....비록 고대했던 눈꽃은 보지 못했지만 수고 많았소!!

조만간 눈꽃보러 함 가지 뭐!!!

 

 

▲ 별이님과 일단뛰어님! 자상한 아빠 같으신 모습에 정감이 가네요....

 

 

▲ 영아님! 역시 똑딱이로 찍은 것보다 와룡님이 찍은 사진이 훨씬 보기 좋다.

 

 

▲ 똑같은 배경인데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요럴때마다 확 지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참아야 하느니라!

 

 

▲ 캬! 좋네..보는 것 자체로도 큰 즐거움일세...

나만 그런가? 그렇다면 큰 병인데....

 

 

▲ 영아님과 사랑해님.

 

 

▲ 요렇게 줌-인 해서 찍어놓으니 산이름이 더 궁금해진다.

올라서려면 엄청 힘들겠다. ㅎㅎㅎ 언제고 한 번 만나게 되겠지.

 

 

▲ 역시 우리가 이어온 마루금이다.

 

 

▲ 이 분들은 현재 기자회견중...카메라 몇 대에 포즈를 취하다 보니 보는 방향이 각각 다르다. ㅎㅎㅎ

 

 

▲ 요렇게 자연스러운 포즈를 찍으려면 연습을 많이 해야 하나?

 

 

 

▲▼ 멋진 풍경에 멋진 모델이라...딱 어울리는 표현일까?

한 사람은 아니라는 걸 알꺼다. 누군지 알겠지요...ㅎㅎㅎ

 

 

 

 

 

▲▼ 젠틀맨님 부부....보기 좋습니다. 부럽고요...

 

 

 

 

▲ 상훈대장 게스트분..다행이네요. 와룡님이 제대로 한 컷! 방어해 주셨네요...

 

 

▲ ???님도 역시 훨씬 분위기가 살아나는 듯...

 

 

 

▲▼ 일단뛰어님! 저 포즈라면 닉을 바꿔도 잘 어울릴 듯..."일단날아"

 

 

 

 

 

▲▼ 별이님! 젊음(?)이 좋은 건 확실한 것 같네요...ㅎㅎㅎ

 

 

 

 

 

 

▲ 정선군 사북면과 고한읍 방향의 풍경.

역시 강원도의 산에서 느껴지는 것은 힘이다.

 

 

▲ 중함백(1,505.0 m) 정상에서 본 함백산 O2 리조트 전경...

멀리서 볼 때에는 도로에 쌓인 눈을 안 치웠나 했는데...스키장이었다.

줌함백 정상임을 알리는 표시는 없었지만 전망이 확 트이는 포인트에다가 함백산 정상까지의 거리를

짐작해 볼 때 중함백 정상이 맞다. 흔적을 남겼어야 했는데...아쉽네..

 

 

 

▲▼ 중함백 정상에서 본 함백산 정상부.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 주목과 안내판

 

 

 

 

 

▲▼ 엄청 오래된 듯한 주목을 배경으로 황소님!

관리를 위해 쳐 놓은 철조망은 엉성해 보이네...

 

 

 

 

▲ 눈밭에 서 있는 풍경을 연출하고 싶다는 와룡님!

우짜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 또 다른 주목을 배경으로 서비님과 젠틀맨님이 포즈를 취한다.

 

 

 

 

 

 

▲ 역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주목이 시선을 확 끈다.

 

 

▲▼ 젠틀맨님과 황소님꼐서 포즈를 취하시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은?

 

 

 

▲▼ 그래서 사랑해님보고 포즈를 취하라고 하니 커버(?)가 되네. ㅎㅎㅎ

 

 

 

 

▲ 주목과 O2 리조트 슬로프와 그 뒤로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 얼마나 오랜 세월을 겪었는지 보존을 위해 콘크리트 막음 처리를 해 놓았다.

 

 

 

 

▲ 젠틀맨님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금단의 선인 철조망을 넘고야 말았다.

 

 

▲ 각도만 약간 틀었을 뿐인데 아주 멋진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 이건 아예 고사목이다.

 

 

 

▲▼▼ 이런 분위기도 괜찮은 흔적으로 남는다.

나, 와룡님, ???님!!

 

 

 

 

 

 

▲ 다시 한 번 되돌아 본 우리가 이어온 능선길.

중함백 ~ 은대봉 ~ 보이지 않는 두문동재 ~ 금대봉...

 

 

 

▲▼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와 O2 리조트 전경.

 

 

  

 

▲ 이제 함백산 정상 직전인 헬기장까지 올라섰다.

 

 

▲ 젠틀님께서 나한테 산이름을 물어보지만 당체 알 수가 없다.

영남알프스라면 대충 이름을 알 건데...아쉽네...ㅎㅎㅎ

 

 

 

 

▲ 후미그룹도 헬기장으로 향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있다.

 

 

▲ 역시나 이름모를 산이지만 자꾸 오라고 유혹을 하는데 참기가 버겁다.

 

 

▲ 황소님!!

 

 

▲ 어라! 상훈대장은 베낭이 두 개네...

 

 

▲ 주변 풍경에 눈 둘 곳을 모르는(?) 수한대장...오늘은 중간 대장을 맡았네...

 

 

▲ 원철님과 사랑해님도 묵묵히 발걸음을 옮기고

 

 

 ▲ 상훈 대장은 베낭에 카메라까지 짐꾼 수준일세...

 

 

▲ 자! 이제 다 왔네요...별이님도 화니님도 퍼뜩 오소...

 

 

 

▲▼ 육중한 두 거구인 잭슨방장과 리갈님이 마지막으로 올라서고 있다.

 

 

 

 

 

▲▼ 정상 직전에 보이는 조그만 돌탑에서도 정감을 느끼게 되는 것을 보니 큰 병이다.

천상 산에서 고칠 수 밖에 다른 처방이 없을 듯하다.

 

 

 

 

▲ 함백산 정상에 올라섰다. 서비님!

 

 

 

▲▼ 젠틀맨님 부부도 한 컷!

 

 

 

 

 

 

▲ 황소님과 노형님도..

 

 

▲ ???님

 

 

▲ 민들레 부방장님!!

 

 

▲ 사랑해님!

 

 

 

▲▼ 나와 젠틀맨님!

 

 

 

 

▲ 민들레 부방장님 게스트분들

 

 

▲ 와룡님! 폼 쥑이네...ㅎㅎㅎ

 

 

▲ 영원한 단짝이신 이영진님과 원철님!

언제나 봐도 정겨움이 묻어나는 친구사이시다. 많이 부럽다.

 

 

 

▲▼ 영아님과 서비님! 서비야! 니는 엔가이 들이대라. ㅎㅎㅎ

 

 

 

 

▲ ??? 님!

 

 

▲ 우째 찍다가 보니 청일점이 되셨네요. 원철님...

 

 

 

▲▼ 정상옆 암봉에 기대앉아 있는데 역광에 비친 실루엣이 꽤 괜찮게 나온다.

나와 와룡님!

 

 

 

 

 

▲▼ 수한대장아! 이 정도 Force면 수석산행대장해도 되겠다. ㅎㅎㅎ

 

 

 

 

 

▲▼ 사람들이 다 이동한 틈을 이용해서 와룡님과 함께

정상석을 배경으로 한 컷 더....

 

 

 

 

 

▲▼ 찍어 준 영길님께도 답례로 두 컷!!

 

 

 

 

 

▲▼ 역시 제대로 된 포스는 요렇다. 잭슨 방장..

내년에 다시 수석산행대장을 맡게 된다면서 터뜨린 일성...

빡씬산행 많이 기대해 보꾸마...ㅎㅎㅎㅎ

 

 

 

 

 

▲▼ 함백산 정상석과 여유로움의 명사 영길님의 절묘한 어울림..보기 좋다.

 

 

 

 

 

▲▼▼▼ 파란하늘과 잘 어울리는 풍경을 보여주는 함백산 정상석 퍼레이드.

 

 

 

 

 

 

 

 

▲ 가파른 돌계단을 따라 꽤 먼거리를 이동해서 올려다 본 함백산 정상부.

 

 

▲ 아주 여유롭게 내려서고 있는 상훈대장..올 한 해도 무탈하게 산행팀을 이끄느라 욕 많이 봤다.

 

 

 

▲▼ 포장도로를 안 따르고 그냥 산길로 진입하여 만항재로 가는 것이 훨씬 편했을 법 한데...

만항재 입구 이정표...영월과 정선 갈림길 포인트이다.

 

 

 

 

 

▲▼▼ 쭉 뻗어오른 나무숲 풍경...산행 막판에 피로에 찌든 것을 한 참에 날려버리는 것 같다.

 

 

 

 

 

 

▲ 만항재에 위치한 산행 안내판_산행을 마친다.

 

 

▲ 베낭을 챙겨넣고 버스 안에서 올려다 본 함백산 정상부 전경을 찍으면서

눈꽃 산행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울산으로 출발한다.

 

 

비록 기대했던 눈꽃을 보지 못했지만 뽀드득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잔설이나마 밟을 수

있었던 산행임에 위안을 삼고 다음에 한 번 더 눈꽃산행을 하라는 계시로 받아들여본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산행시간동안 함께 한 느림보회원님들 모두 다

반가웠었고 또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남은 기축년 한 해도 무탈하게 보내시고 다가오는 병인년 한 해도

원하시는 모든 일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