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개인산행 모음

[추억더듬기산행]170219_망계산_술바위산_17009_1,249번째_내 고향 방어진 한방에 제대로 말아묵기 산행(단골 소풍장소인 망계산과 울기등대)을 맘껏 즐겼던 하루~~~~~

뺀돌이아빠 2017. 2. 20. 08:21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10:40) ~ 송정타워(울산 동구 방어동 소재) 버스정류장(11:29) ~ 망개산공원 안내도 위치(11:41) ~ 망계산(85.0 m) 정상(11:46) ~ 망개산공원 안내도 위치 회귀(11:53) ~ 해양산업본부 입구(12:09) ~ 화암추등대 입구(12:22) ~ 화암추 등대(12:40) ~ 화암추 등대 입구 회귀(13:03) ~ 큰부라케_층곗돌옆 축가(13:10) ~ 큰축가_방파제 끝(13:30) ~ 방어진 활어센터(13:39) ~ 방어진 어업인 복지회관(13:50) ~ 슬도입구(14:00) ~ 슬도 등대(14:06) ~ 슬도입구 회귀_점심식사 장소 못 찾음(14:15) ~ 대왕암 캠핑장_직_┥_몽돌해안 갈림길 이정표 위치(14:28)_좌측 ~ 술바위산(68.9 m) 정상(14:37) ~ 대왕암 입구(15:00) ~ 울기등대 입구 주차장_산행종료(15:19) ~ 집(16:30)

 

[총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50분(11:29 ~ 15:19,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15여분 포함)]

 

[나들이앱 트P랙 기준 이동거리 : 15.78 km]

 

[날씨 : 전날에 비하면 완전 봄날씨다.. 하지만 방어진 갯가 바람은 다르다.. 웬만하면 홑옷 상태로 걸으려 했지만 바닷바람의 기세에 눌려 바람막이로 보호할 수 밖에 없었다.. 콧물도 마구 흐르고 했지만 풍경감상은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아주 좋았던 날씨..........]

 

[참석자 : 나홀로 산행(오랫만에 약 1천 km 정도 운전을 한 휴유증은 상당했다. 그것도 새벽 2시가 다 되어 집에 도착했으니 온 몸이 파김치가 된 것은 당연지사.. 하루 제낄까를 생각하다보니 10시가 훌쩍 지난다. 늘 그렇듯 집에 있어봤자 딱히 할 일이 없기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대중교통 활용하여 내 고향 방어진 한 바퀴 제대로 말아묵기한다. 124번 버스는 아슬아슬하게 놓치고 대신 1401번 버스로 환승하여 문현삼거리에 하차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망계산 산책로가 새단장을 했네.. 삼태지맥의 끝단인 화암추등대를 지나 방어진 큰부라케, 작은부라케, 큰축가를 지나면 작은 축가는 없어지고 방어진 어판장을 끼고 슬도까지.. 점심 먹을만한 곳을 찾지 못 해 곧장 해안선을 따르다가 역시 새단장한 캠핑장 위치한 포인트에서 등용사 쪽으로 잠깐 오르다 군부대옆 술바위산 정상을 거쳐 다시 해안선으로 대왕암과 울기등대를 지나 입구에 도착하니 124번 버스가 출발한다.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