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울산공고 동문산악회

[원정산행-경남합천]110522_황매산_모산재_11032_573번째_울공동문산악회 5월 정기산행_철쭉! 그런대로 봐 줄 만은 했더랬다!!!

뺀돌이아빠 2011. 5. 24. 18:21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40) ~ 덕만주차장(합천군 가회면 소재)옆 무덤위치_점심휴식후 출발(12:10 ~ 12:53) ~ 좌_┦_상두만 마을 갈림길(13:00)_직진 ~ 오르막길옆 쉼터 위치(13:30) ~ 임시주차장 지나 지름길 통과후 주능선 접속(13:54) ~ 황매평전 우측 언덕(14:11) ~ 계단길 위 전망대(14:40) ~ 황매산(1,108.0 m) 정상(14:55) ~ 황매평전 회귀(15:32) ~ 우_Y_베틀봉 갈림길(15:53)_좌측 ~ 영일정씨묘 위치(16:08) ~ 우_Y_영암사 갈림길(16:18)_좌측 ~ 모산재(767.0 m) 정상(16:30) ~ 영암사길로 회귀후 돛대바위(16:42) ~ 철계단 지나 내림길 중간위치(17:00) ~ 모산재 입구_좌_Y_영암사 갈림길(17:19)_우측 ~ 황룡사 주차장(17:28) ~ 뒷풀이후 출발(18:41) ~ 집(22:11)

 

[총 산행소요시간 : 5시간 35분(12:53 ~ 17:28),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50여분 포함]
 
[만보계 기준 : 17,996 걸음 - 11.70 km]

 

[날씨 : 아침에 약간 빗방울이 확인되기 했지만 그 비가 걷어간 자욱함이 없어져서인지 아주 조망이 뛰어났던 날씨!! 역시 기상청 예보의 정확성은 문제가 있었다......]

 

[산행 참석인원 : 박후배(25회), 김종걸(25회), 김정수(25회), 윤규진(25회) + 사모님외 두 분, 김태곤(28회), 최문환(27회), 김용곤(33회) + 게스트1, 김종호(33회), 최태림(35회) + 게스트2, 박진근(37회), 이종활(38회), 박종욱(43회), 김명환(43회), 엄정환(50회)까지 총 20명(1년 만에 다시 찿은 동문산악회 선, 후배님들과 함께 철쭉구경!!)]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고교동기들과 산행후

밤 늦게까지 마신 알코올의 여파로

아침에 몸을 일으키는데 많이 버겁습니다.

게다가 창 밖을 보니 비가 내렸네요.

문수산에 걸쳐있는 흰구름이 아주 깨끗합니다.

오히려 오늘 산행하기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동문산악회에서 황매산 철쭉구경가기로 되어 있습니다.

근 1년만에 동문산악회에 참석하는데다

이동거리가 있는지라 출발시간이 당겨졌을까 싶어

회장님께 아침부터 전화를 해 봅니다.

여전히 동일한 여덟시 출발이라고 하네요.

약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아침 챙겨먹고

별도로 챙길 것도 없고 해서

점심때 먹을 우동만 몇 개 챙겨 넣고 집을 나섭니다.(07:40).

학교앞 집결장소로 가니 반가운 선배님들 얼굴이 보입니다.

일 년 만에 찿는 동문산악회이지만 전혀 어색함은 없습니다.

비가 오기 때문인지 참석률이 그리 높지는 않네요. 총 20명입니다.

울산을 빠져 나가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영축산과 신불산 풍경이 너무도 장쾌합니다.

남해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 갑니다.

실질적인 들머리인 덕만주차장(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소재)에 도착합니다.(10:56).

 

 

 

▲ 오늘 산행에 참석한 동문회원님들이십니다.

산 아래 계시는 두 분을 빼면 총 18명이 되어야 하는데

한 분이 안 보이네요.

 

 

▲ 산행경로는 약간의 혼돈은 있었지만 덕만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황매평전 ~ 황매산 정상 왕복 ~ 모산재 ~ 영암사쪽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 순결바위 흔적도 남겨봅니다.

이때 시간이 11시가 채 되지 않습니다.

 

 

 

 

다시 이동을 합니다.

반대편 산청군에서 접근이 용이한

영화주제공원으로 갈 것 같습니다.

시골풍경 감상하면서 한참을 돌아가

영화주제공원 입구에 도착해 보지만

아뿔싸!! 못 들어가게 경찰이 지키고 서 있습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다시 이동을 할 수 밖에요.

이번에는 진행방향으로 크게 에둘러

아까 도착했던 덕만주차장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12:10).

 

시간이 많이 걸려 산행을 시작하려 하지만

이미 점심시간입니다.

도로옆 무덤가에 옹기종기 앉아서

즐거운 점심식사를 합니다.

개인적으로 산행을 하면서

점심먹고 베낭은 차에 놓고

산행을 하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주 괜찮은 것 같네요. ㅎㅎ

그리 길지 않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12:53).

전반적으로 황매평전까지는 포장길을 따라야 합니다. 

 

 

 

▲ 출발하면서 본 좌측에 위치한 암봉입니다.

 

 

▲ 조금 올라서면 이정표도 확인되구요.

 

 

▲ 이번에는 우측편 암봉이 우뚝 쏟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 아래 법연원이 위치합니다.

 

 

 

▲▼ 조금 올라서면 좌_┦_상두만마을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3:00). 직진합니다.

임시주차장까지 3.5 km를 걸어가야 합니다. 꾸준히 걸어갑니다.

 

 

 

 

▲ 도중에 좌측으로 보이는 순결바위 능선 풍경도 담아봅니다.

 

 

 

▲▼ 약 30여분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올라섭니다.

오르막길옆 쉼터 위치에 도착을 하여 후미그룹을 기다립니다.(13:30).

김 태곤 회장님(27회)께서 열심히 올라오고 계십니다.

주변을 살펴 보시더니 온통 뽕밭이라고 하시네요.

 

 

 

 

▲ 다시 올라갑니다.

아침에 비가 내리면서 이물질들을 모두 가져가서인지

온통 깨끗한 풍경이 연출됩니다.

임시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황매산 주능선길입니다.

우측으로부터 중봉, 상봉, 황매산 정상입니다.

2006년 10월에 고교친구 고구마캉

한바퀴 심하게 돌았던 추억이 묻어 나는군요.

무려 4년 7개월만에 다시 찿게되는 황매산!

오늘 아주 타이밍이 좋습니다.

 

 

▲ 잠시 후, 가게 될 황매산 정상부도 미리 확인해 봅니다.

 

 

▲ 중봉과 상봉 사이에 드문드문 붉은 철쭉들이 확인이 되는군요.

 

 

▲ 이번에는 하봉에서 삼봉으로 이어지는 라인도 그려봅니다.

저길로 올라가는 것도 결코 만만치는 않더구만요.

 

 

▲ 이제 계절은 겨울옷을 완전히 벗어내고

초록색깔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 이번에는 베틀봉쪽 풍경도 담아봅니다.

 

 

 

▲▼ 잠시 후, 정상통행로를 버리고 숲으로 진입해 봅니다.

발 아래로 많은 사람들이 온 것이 확인이 됩니다.

 

 

 

 

▲ 철쭉 군락지 풍경입니다.

이미 철쭉은 소리없이 사라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군데군데 붉은 빛을 보여주니 다행이라고 해야겠지요.

철쭉이 만개했을 때 찿았다면 진풍경이 연출되겠네요.

그럴려면 평일에 찿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아까 봤었던 법연원 뒷쪽을 버티고 서 있던 암봉과

그 뒤로 산님들을 유혹하듯 또 다른 매력을 풍기는 산이 유독 눈에 띕니다.

 

 

 

▲▼ 먼저 올라서서 이동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가장 먼저 엄 정환(50회) 후배가 뒤따르네요.
연이어 동문들께서 하나 둘 씩 올라섭니다.

 

 

 

 

▲ 김 종호(33회) 선배님!

오랫만에 뵙지요. 역시나 준족이십니다.

 

 

▲ 잠시 지름길을 지나 주등로로 다시 진입하여

쉼터바위에서 후미그룹을 기다립니다.(13:54).

황매평전의 진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뒤로 황매산이 우뚝 쏟아있네요.

 

 

▲ 줌으로 당겨봅니다.

정상에 많은 산님들로 북적 거립니다.

 

 

 

▲▼ 황매평전 뒤로 이어지는 황매산 주능선 라인입니다.

그 속을 걷는 사람들의 표정을 읽을수는 없지만

마음으로나마 짐작을 해 봅니다.

아마도 행복한 미소를 지을 거라구요.

 

 

 

 

▲ 다시 베틀봉쪽을 올려다 봅니다.

정상 언저리에 제법 많은 철쭉의 흔적이 확인됩니다.

하산할 때 저쪽을 다녀왔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 여전히 변함없이 순수함을 맘껏 발산중이신 박 진근(37회) 선배님이십니다.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 곳곳 풍경에 취해 그냥 셧터를 마구 눌렀습니다.

 

 

▲ 푸른언덕 곳곳에 사람들이 보이는군요.

 

 

 

▲▼ 잠시후, 후미그룹과 다시 만난 다음

주등로를 버리고 우측 지름길을 이용하여

황매평전 우측으로 올라섭니다.(14:11).

역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황매산 정상이네요.

그냥 또 카메라로 옮겨본 풍경그림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계단길을 내려서고 있네요.

다행히 올라가는 사람들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눈으로 볼 때 까마득하지만

실제로 올라서면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습니다.

 

 

 

 

 

 

 

 

 

 

 

▲▼ 최고참이신 김 종걸/김 정수(25회) 선배님이십니다.

세월의 연륜이 묻어나네요. 아직 강건한 체력을 보여 주십니다.

 

 

 

 

▲ 그나마 황매산 철쭉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 멀리 지리산 천왕봉도 눈에 들어옵니다.

 

 

▲ 이쪽 방향은 오도산쪽 풍경입니다.

 

 

▲ 잠시 쉬는 동안에도 많은 산님들이 왕래가 빈번하군요.

 

 

 

▲▼ 충분히 휴식을 취한 다음

본격적으로 계단길을 따라 올라섭니다.

잠시 올라서다 보면 계단 좌측으로

사람들이 많이 이동한 포인트가 확인됩니다.

잠시 진입합니다.

아니나다를까 황매편전이 한 눈에 들어오네요.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었다면

끝내주는 풍경이겠습니다.

그런데로 붉그스름한 철쭉들이 확인이 됩니다.

 

 

 

 

▲ 철쭉이 요렇게 피었더랬습니다.

 

 

▲ 건너편 암봉끝에도 여지없이 철쭉은 비집고 올라왔네요.

 

 

▲ 원래 우리가 오르려고 했던 영화촬영장입니다.

어라! 대형버스도 보이는데요.

 

 

▲ 다시 한 번 황매평전과 베틀봉 라인을 그려봅니다.

참 멋있네요.

내년에는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 평일날 찿아 봐야겠습니다.

 

 

▲ 모산재에서 순결바위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확인해 봅니다.

 

 

 

▲▼▼▼ 오늘 같이 한 박 종욱(43회) 친구입니다.

보면 볼수록 진국인 친구입니다.

 

 

 

 

 

 

 

 

 

▲▼ 잠시 계단길을 버리고 옛길로 올라서면 전망대 위치입니다.(14:40).

이제 황매산 정상이 지척간입니다.

정상 좌측 아래로 장박리에서 올라서는 능선상에 철쭉이 제법 화사하네요.

아직 정상에는 많은 산님들이 확인됩니다.

 

 

 

 

▲ 다시 한 번 지리산 천왕봉을 당겨봅니다.

그렇다면 그 앞이 산청의 웅석봉일 겁니다.

 

 

 

▲▼▼ 정상으로 가까워질수록 화사해 지는 철쭉이

가는 발걸음을 자꾸 붙잡네요.

아직 카메라 다루는 기술이 일천하다보니

접사로 찍었지만 시원치는 않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 이제 정상이 바로 코 앞입니다.

 

 

 

▲▼ 곧, 황매산(1,108.0 m) 정상에 올라섭니다.(14:55).

먼저 올라서신 동문님들 인증샷을 날립니다.

좌로부터 김용곤(33회)/박종욱(43회)/박진근(37회)/최문환(28회)/김정수(25회)/김종걸(25회)/엄정환(50회) 순입니다.

 

 

 

 

 

▲▼ 잠시 멤버를 바꿔봅니다.

까만 선글라스를 낀 최태림(35회) 선배님과 같이

음악을 하시는 두 게스트분도 합류를 하셨습니다.

 

 

 

 

 

▲▼ 그리고, 오늘 유일한 후배 엄정환씨한테 부탁하여

동기인 종욱이와 함께 황매산 정상 인증샷을 남겨 봅니다.

종욱이넘은 아무리 봐도 푸근한 인상입니다.

 

 

 

 

▲ 황매산 정상에서 본 황매 주능선 라인과 좌측 뒤로 합천호가 보입니다.

 

 

▲ 조금 더 당겨봅니다.

최근 비가 제법 내린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합천호 수위가 많이 낮아졌네요.

합천호 뒤로 우뚝 쏟은 산 이름이 궁금하네요.

 

 

▲ 정상에서의 긴 휴식을 마친후 회원님들이 하산을 서두릅니다.

발 아래로 보이는 절벽에 붙어있는 철쭉 풍경도 찍어봅니다.

 

 

▲ 그리고, 발 아래로 우리가 올라섰던

덕만주차장쪽이 까마득하게 보이네요.

 

 

 

▲▼ 다시 한 번 황매평전과 그 뒤로 감암산쪽 풍경도 담아봅니다.

정상에 위치한 이정표도 확인합니다.

 

 

 

 

▲ 산에서 만난 울산에서 오신분들과 인사도 나누는데

정상 인증샷을 남겨달라고 하시네요.

어려운 일이 아니기에 선듯 그러마고 합니다.

 

 

▲ 맨 꼴찌로 본격적인 하산을 합니다.

 

 

▲ 약 20여분만에 황매평전으로 회귀하였습니다.(15:32).

내려서서 다시 올려 본 황매산 정상부입니다.

 

 

▲ 멤버들께서 철쭉제단쪽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비로소 오늘의 산행 단체사진을 남깁니다.

 

 

 

▲▼ 그리고, 빠른 걸음으로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 듭니다.

베틀봉 아래에 핀 철쭉 풍경입니다.

저쪽으로 돌아갔어야 했는데

모두들 편한 좌측길로 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따라갈 수 밖에 없었네요.

 

 

 

 

 

▲▼ 다시 한 번 접사로 철쭉꽃을 찍어봅니다.

역시나 역부족입니다.

한 참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 잠시 후, 우_Y_감시초소 갈림길을 지납니다.(15:53). 좌측입니다.

그리고, 철쭉군락지 안부입니다.

안부에서 바라다 본 황매산 주등산로 능선을 한 컷에 넣어봅니다.

이제 시간이 많이 흘러서인지 사람들도 거의 보이지 않는군요.

 

 

 

 

▲ 가운데 베틀봉을 못 간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

자꾸 카메라로 옮기게 됩니다.

 

 

 

▲▼ 철쭉 군락지 전경입니다.

이미 꽃은 다 떨어진 상태지만

대충 꽃이 피었다고 가정해 보면

장관이 따로 없을 듯 합니다.

상상을 해 봅니다.

저 철쭉속에 서 있는 제 모습을요.

 

 

 

 

▲ 잠시 후, 가게 될 모산재쪽 암릉 풍경입니다.

 

 

▲ 종욱이넘! 지가 서 있는 저 바위를 보더니 한참을 웃습니다.

여자 궁둥이 같다나요.

야! 임마! 니 궁디도 똑 같거든.... ㅎㅎ

 

 

▲ 우리가 올라설 때 지나쳤던 법연원 전경입니다.

 

 

▲ 잠시 내리막길을 내려서는데 영일정씨묘가 확인됩니다.(16:08).

이제 모산재를 향해 마지막 된비알(?)을 따라 올라섭니다.

약 10여분 만에 우_Y_철쭉군락지 이정표 위치입니다.(16:18).

 

 

▲ 모산재가 금방이지만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베틀봉과 황매산을 한 컷에 넣어 찍어봅니다.

 

 

▲ 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인 리본이

소나무에 걸려 있습니다.

소나무가 버거운 지 밑으로 축 쳐지네요.

 

 

 

▲▼ 옆에 있는 이정표도 확인합니다.

우리는 모산재에 다녀와서 무지개터 방향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 그리고, 곧 모산재(767.0 m) 정상입니다.(16:30).

돌탑에 위치한 정상 표시석은 두동강이 난 상태입니다.

 

 

 

 

▲ 오늘 같이 한 게스트분입니다.

어디서 많이 뵈었던 분이었네요.

방초 33 친구인 경란이와 잘 아시는 분이었습니다.

 

 

▲ 역시 사진 찍히는데는 빠지는 법이 없으신 박진근(37회) 선배님.

 

 

 

▲▼ 다시 한 번 모산재에서 단체 사진을 남기고 출발합니다.

 

 

 

 

 

▲▼▼ 그 사이에 저는 우리가 내려설 포인트인

황포돛대 바위와 그 아래 철계단 풍경을 담아봅니다.

 

 

 

 

 

 

 

▲▼ 이쪽은 순결바위 암릉길입니다. 대단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김종호(33회) 선배님과 엄정환(50회) 후배가

저 암릉길을 따라 내려섰다고 하네요.

참 좋았겠습니다.

 

 

 

 

▲ 얼떨결에 무지개터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금새 건너편 모산재 정상석이 멀어진 것을 보니

사람 발걸음이 참 대단타는 생각을 들게 하는군요.

 

 

▲ 요넘은 물개 머리 형상을 하였네요.

 

 

▲ 요넘은 죠스가 먹이를 보고 입을 벌리기 전 기암 형상이구요.

 

 

 

▲▼ 자꾸만 순결바위 암릉길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디가 순결바위인지는 가 봐야 알 것 같습니다.

 

 

 

 

▲ 우리가 하산하게 될 영암사옆 대기 저수지 풍경이 점점 가까워 지는군요.

 

 

▲ 다시 한 번 순결바위능선과 법연원을 같이 담아 봤습니다.

 

 

▲ 주변은 온통 기암 전시장을 방불케 합니다.

 

 

▲ 잠시 후, 황포돛대바위에 내려섭니다.(16:42).

김태곤(27회) 회장님께서 포즈를 취하고 계시네요.

언제 봐도 푸근한 인상입니다.

 

 

▲ 그 사이에 고소공포증이 있는 게스트분을

안전하게 모시고 있는 김용곤(33회) 선배님도 확인됩니다.

 

 

▲ 건너편 순결바위 능선상에 위치한 남근바위도 당겨서 확인해 봅니다.

 

 

▲ 박진근(37회) 선배님!

오늘의 종욱이 빼고는 메인 모델이 되셨습니다.

 

 

 

▲▼▼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급경사 철계단길을 내려섭니다.

앞서가는 종욱이를 불러서 한 컷 남겨줍니다.

최태림(35회) 선배님도 한 컷 남겨 드리구요.

그 사이에 추월하여 부지런히 내려서면서

뒤에 서 있는 김용곤(33회) 선배님까지

철계단에서의 단체사진을 남겨봅니다.

 

 

 

 

 

 

 

▲▼ 철계단을 거의 다 내려서면서 다시 한 번

건너편 순결바위 암릉을 연거푸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철계단 아래에 위치한 이정표입니다.

 

 

 

▲▼ 건너편 암릉구간이 가는 발걸음을 자꾸 지체시키는군요.

보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 저 아래 영암사쪽으로 내려서면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 저 어드멘가에 순결바위가 있을 것 같습니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네요.

 

 

 

 

▲ 잠시 후, 정면으로 기암이 얹혀져 있는 포인트에 내려섭니다.(17:00).

잠시 동안 휴식을 취합니다.

 

 

▲ 이건 또 어떤 형상일까요?

제가 볼 때는 물에 있어야 할 물고기가

아가미를 벌렁거리는 형상처럼 보이는군요.

 

 

▲ 조금 전 우리가 내려섰던 암릉길을 되돌아 보는 여유도 부려봅니다.

 

 

마지막 휴식을 취한다음 부지런히 내려섭니다.

잠시 후, 모산재 입구_좌_Y_영암사 갈림길입니다.(17:19).

실질적인 산행이 끝납니다.

이제 조금만 이동하면 주차장입니다.

 

 

 

▲ 길옆 행상에서 파는 국화꽃입니다.

하옇든 몸에 좋다고 하네요.

 

 

▲ 조금 더 내려서면 황매산 등산안내도가 확인됩니다.

온통 암릉길이네요.

언제고 날 잡아서 하루 웬 종일 헤메고 싶은 코스가 지천에 널렸습니다.

 

 

▲ 우리가 이동했던 암릉구간을 사진으로 옮겨봅니다.

생각보다 많이 길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황룡사주차장으로 내려서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7:28).

총 산행소요시간은 5시간 35분(12:53 ~ 17:28),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50여분 포함입니다.

 

 

▲ 산을 오르지 않으신 두 선배님께서 준비하고 계신 부추전입니다.

 

 

▲ 역시 윤규진(25회) 선배님 형수님께서 앉으시니

뒷풀이 안주는 모든게 일사천리로 해결됩니다.

 

 

 

▲▼ 박후배(25회) 선배님께서 건배제의를 하시는군요.

오늘 기분좋을 만큼 알콜을 흡수하신 표정입니다.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납니다. 참 좋습니다.

 

 

 

 

▲ 지금껏 제가 먹어 본 전중에서 최고 맛있었습니다.

진짜로 안 먹어 본 사람은 모릅니다.

 

 

▲ 결코 적지 않은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선배님들께 귀여운 짓(?)을 도맡아 하시는 박진근(37회) 선배님...

참 보기 좋은 그림입니다.

 

 

 

▲▼ 윤규진(25회) 선배님! 산행뿐만 아니라

뒷풀이 준비를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닌가? 형수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려야 하나요? ㅎㅎㅎ

형수님이십니다. 손이 아주 크신 분입니다.

배 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즐거움이 마음 한 가득 채워져 더더욱 좋았습니다.

 

 

 

 

▲ 박후배(25회) 선배님!

오늘 뒷풀이 사진 찍으시려는 열정이 얼굴에 그대로 묻어나는군요.

 

 

▲ 이렇게 뒷마무리까지 깨끗하게 하는

울공동문산악회의 깔끔한 참모습입니다.

 

 

▲ 뒷풀이를 마치고 출발하기전

잠시 도로 건너편 노송도 찍어봅니다.

 

 

 

▲▼ 허름한 집과 뒤를 받치고 있는 암릉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 수령이 제법 오래된 듯한 커다란 노거수도 눈길을 끌구요.

 

 

 

▲▼ 부서져 버린 목책 담 안으로 보이는 가정집도 아주 보기 괜찮습니다.

 

 

 

 

 

 

 

 

그렇게 뒷풀이까지 모두 마치고 출발합니다.(18:41).

올 떄와는 달리 88 ~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이동을 합니다.

뒷풀이때 알콜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전날 마신 휴유증 때문인지 차를 타자마자 잠에 빠져 듭니다.

금새 창밖은 어둠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잠결에 회원님들의 노래소리가

간간이 들렸다 안 들렸다를 반복되네요.

그렇게 밤길을 달려 울산으로 무사히 돌아옵니다.

선배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귀가하면서

길었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