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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옛길탐방]101113_무학산_10068_528번째_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놀기삼아 다녀오다!!!

뺀돌이아빠 2010. 11. 13. 20:22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54) ~ 망성경로당(울주군 범서읍 망성리 소재) 주차장(08:39) ~ 좌/직_┾_가마정/욱곡마을 갈림길(08:51)_우측 ~ 완경사 오름길 위(09:04) ~ 무덤위치(09:18) ~ 280 봉(09:26 ~ 09:40) ~ 소나무 쉼터_좌_┦_욱곡마을 갈림길(10:06)_직진 ~ 377 봉_우_Y_연화산 갈림길(10:16)_좌측 ~ 한실재_좌/우_╀_욱곡/한실마을 갈림길(10:38) ~ 우_┞_한실마을 갈림길(10:54)_직진 ~ 우_Y_사연마을 갈림길(11:04)_좌측 ~ 점심휴식후 출발(11:48) ~ 헬기장_무학산(344.0 m) 정상(12:01) ~ 무학산 만디(342.9 m) 정상(12:07) ~ 전망 포인트(12:33) ~ 동래정씨묘(12:50) ~ 망성경로당 원점회귀(13:04) ~ 집(14:52)

 

[총 산행소요시간 : 4시간 25분(08:39 ~ 13:04), 점심 및 휴식 1시간 포함]
 
[만보계 기준 : 17,091 걸음 - 11.11 km]

 

[날씨 : 완전 봄날씨다.. 아직 잠자리도 날아 다니고 정신줄 놓은 해바라기까지. 이거 왜 이래......!!!]

 

[산행 참석인원 : 서대성/김은필/김명환까지 총 3명(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주요 산행사진 모음]

 

 

 

▲▼ 무학산과 무학산 만디 정상석이 연이어 나타난다.

내일 주왕산 산행을 감안하여 놀메쉬메 쉬어가는 산행을 가까운 곳인 범서읍의

무학산을 가뿐하게 다녀왔다.

오늘 산행참석멤버는 본인, 서 대성, 김 은필...

요즘 야들이 산에 거의 미쳐가는 중이다. 좋은 현상이다.

무학산 만디 정상석 뒤로 작년에 달석이와 찿았을 때 써 놓았던 표시석이

아직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 개념도 반대방향으로 사뿐하게 한바퀴 돌았다.

 

 

 ▲ 287봉을 향해서 올라서면서 확인한 잠시 후 가게 될 무학산 만디가 건너편에 확인된다.

 

 

 ▲ 아래쪽으로 감으로 유명한 욱곡마을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그 뒤로 신불산과 간월산이 확인된다.

 

 

 ▲ 욱곡마을 맨 위쪽에 위치한 제법 잘 지어진 집 뒤로 언양의 진산인 고헌산도 확인 할 수 있다.

 

 

 ▲ 고도를 약간 올리니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 그리고, 간월공룡과 천길바위도 확인된다.

 

 

 ▲ 280 봉에서 전날 미국에서 온 입사동기와 심하게 마신 주독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출발하면서 보니 영축산까지 눈에 들어오네...

 

 

 ▲ 약간 방향을 우측으로 돌리면 가지산과 쌀바위, 상운산, 고헌산까지

낙동정맥길 능선이 쭈~~~욱 이어진다.

 

 

 ▲ 다시 한 번 우측 신불산에서 영축산, 죽바우등, 오룡산까지 라인도 시원하게 펼쳐진다.

은필이는 나중에 춘식이에게 써 먹으려고 열심히 외우기는 하는데...잘 될려나...ㅎㅎㅎ

 

 

 ▲ 두차례의 부침을 거쳐 올라서면 377봉. 우측으로 가면 연화산으로 이어진다.

물론 우리는 좌측으로 이동했다.

 

 

 ▲ 능선길을 아주 편하게 낙옆 밟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약 20여분을

내려서면서 사연댐과 울산의 오지로 알려진 한실마을을 확인하면서

잠시 진행하면 임도길을 만나고....

 

 

 ▲ 대성이가 우스개 소리해서 은필이를 웃겨 놓고 지는 아무런 일이 없다는 듯 걸어가네...

 

 

 ▲ 한실재에 도착했다. 돈 들여서 세워놓은 "범서옛길탐방로" 표시판이

뿌리가 뽑힌 상태로 쓰러져 있네...일으켜 세워놓고 흔적을 남긴다.

 

 

 ▲ 사뿐히 즈려밟고 가는 진달래꽃은 아니지만 만추의 낙옆 밟는 소리도

아주 괜찮았다. 특히, 대성이넘은 낙옆 보고 환장을 한다.

 

 

 ▲ 다시 이정표 위치. 역시 뿌리가 뽑힌 상태로 서 있기만 한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한실마을로 가는 길이다. 우리는 물론 직진했다.

 

 

 ▲ 시간이 이르지만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진행하기로 한다.

어제 마셨던 알콜기운이 거의 다 사라졌지만 또 마셨다... ㅎㅎㅎ

잠시 휴식을 취한 것 같은데 45분이 흘렀다.

 

 

 ▲ 배가 부른 상태에서 약 15분 정도 오름길을 힘겹게 올라서면 헬기장 위치.

무학산(344.0 m) 정상이다. 대성이넘 인증샷 한 컷 남긴다.

 

 

 ▲ 정상석 뒤편에 새겨진 글귀...

 

 

 ▲ 정상석을 위에서 찍어본다.

 

 

 ▲ 헬기장을 내려서면서 은필이도 흔적사진 한 컷 남겨준다.

 

 

 ▲ 세번째 탐방로 표시판은 제대로 서 있네...

 

 

 ▲ 작년 12월 억수로 추웠던 날 달석이와 올랐을 때 내가 써 놓았던 정상 표시석이

아직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내가 봐도 글씨 잘 썼다...ㅎㅎㅎ

 

 

 ▲ 무학산 만디(342.9 m) 정상석과 내가 써 놓았던 정상 표시석을 같이 한 컷!!

 

 

 

▲▼ 대성이에게 주변 산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있는 은필이...

아주 진지하다. ㅎㅎㅎ

 

 

 

 

 ▲ 미니 삼각대를 이용하여 자동 촬영모드로 단체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그냥 찍혀 버렸다....

 

 

 ▲ 단체사진을 찍은 다음 주변 풍경 감상 시간을 갖는다.

맨 먼저 건너편에 위치한 문수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확인한다.

 

 

 ▲ 구영리 아파트 단지...엄청 넓다. 약간 개스가 찼지만 그런대로 조망하는데 무리는 없다.

 

 

 ▲ 맨 좌측 오룡산 ~ 죽바우등 ~ 함박등 ~ 영축산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 마루금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보는 것 자체로도 편안함을 느껴지는데...

 

 

 ▲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제법 규모가 큰 것 같은데...

 

 

 ▲ 지난 주 일요일 구만산 산행후 정미네 주말농장에 갔었는데...

위치가 바로 정면이다. 쭉 당겨서 찍어본다.

 

 

 ▲ 다시 한 번 구영리 뒤로 확인되는 울산 도심 풍경... 마천루가 제법 많이 보인다.

 

 

 ▲ 이번에는 성안동과 그 뒤로 확인되는 무룡산 정상부.

 

 

 ▲ 무거동 아파트촌도 이렇게 보니 규모가 엄청 크구만... 저 멀리 공단 전경도 확인된다.

 

 

 ▲ 그러는 사이에도 대성이의 교육은 계속되고 있었다.

 

 

 ▲ 조금 전 거쳐왔던 건너편 377봉과 채석장 위 499봉과 그 좌측으로 연화산이 확인된다.

 

 

 ▲ 이번에는 좌 - 치술령, 중간 - 국수봉, 우 - 옥녀봉 라인도 확인해 본다.

 

 

 ▲ 다시 한 번 문수산 쪽을 확인하는데 멀리 정족산과 천성산이 희미하게 가늠이 된다.

 

 

 ▲ 이제 전망 포인트를 지나게 된다. 발 아래로 태화강과 망성리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 선바위쪽을 확인해 보지만 확인되지는 않는다.

 

 

 

▲▼ 얼마 전 떨어져서 충격을 받은 뒤 조리개가 완전히 열리질 않아서

오히려 사진이 더 멋지게 나왔네..급경사 내리막길 중턱 위치...

 

 

 

 

 ▲ 날머리 포인트에 위치한 동래정씨묘....아주 관리가 잘 되고 있네...

 

 

 

 

 

▲▼ 조금 전 내려섰던 급경사 내림길을 한 번 더 찍어본다.

딱 산불이 난 포인트가 확실히 구분된다. 그 뒤가 무학산만디...

 

 

 

 

 ▲ 수심이 엄청 얕다. 오리들이 먹이를 잡아먹기 위해 코를 쳐 박고 있는 광경을 보던

대성이가 하는 말...저 오리 짜슥들... 부리 뽀싸지는 것 아니가....ㅎㅎㅎ

 

 

 ▲ 망성 경로당에 원점회귀해서 대나무 숲 사이로 무학산 만디 풍경을 담아본다.

 

 

 ▲ 노거수 군데군데 까치집이 즐비하다.

 

 

 

 

▲ 계절을 망각한 해바라기꽃이 피어 있어서 한 컷 찍었다.

 

 

 

 

 

 

집에 돌아와도 시간이 엄청 많네...

TV에서 대만과의 야구시합 보면서 사진까지 다 올려도 여유가 많다.

내일 산행갈 준비도 다 해 놓았으니

오늘 밤 잠 푹 자고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산행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