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울산느림보산악회

[원정산행-경북울진]090712_응봉산_09045_425번째_느림보산악회 7월 정기산행_우중산행 좋다!!!

뺀돌이아빠 2009. 7. 13. 13:17

[주요 산행경로 요약]
덕구온천호텔(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 소재)_도착시간은 09:50_비는 계속 쏟아진다.(10:10) ~ 산행 안내도 위치(10:20) ~ 첫번째 휴식_등산로는 완전 고속도로 수준!!(10:35) ~ 정상까지 3.6 km 이정석(11:04) ~ 정상까지 2.7 km 이정석(11:18) ~ 능선중턱_2차 휴식(11:54) ~ 두번째 헬기장(12:15) ~ 우중 점심식사후 출발(12:15 ~ 13:00) ~ 응봉산(998.5 m) 정상(13:25) ~ 내리막길 중턱(14:05) ~ 원탕_알탕 & 온천수에 탁족 휴식(14:50 ~ 15:20) ~ 덕구온천호텔 회귀(16:17)

 

[총 산행소요시간 : 6시간 7분(10:10 ~ 16:17), 누계 2,006시간 31분]

 

[만보계 기준 : 20,668 걸음 - 13:4 km, 누계 5,442,901 걸음 - 4,379. 3 km]

 

[날씨 : 엄청난 폭우가 쏟아진다. 하지만 내 발걸음은 산으로 향했다!!!]

 

[산행참석인원 : 잭슨, 노을 + 2, 공기, 포비, 꼴찌, 아씨, 서비, 똘똘이 + 1, 민들레 + 1, 하니, 이 상훈, 김 수한, 불량주부, 불량아씨, 사랑해, 거북이 + 1, 초콜렛, 미루나무, 김 명환까지 총 24명, 누계 : 1,988 명]

 

[주요 산행사진 모음]

 

▲ 전날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 고헌산 대통골 산행의 휴유증인지 아침에 눈을 뜨니 온 몸이

뻐근한데다 비까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찰나의 고민! 역시나 내 발길은 산으로 향하게 된다. 이 넘의 비를

데리고 다니는지 울진으로 가까워질수록 비는 심술궂게 퍼 붓는다. 출발때는 걱정반으로 하산하면서

원탕에서의 느낌은 아주 즐거운 우중산행을 했다는데 대부분 회원님들이 느낌이었을것이다.

오랫만에 비를 맞으면서 산행을 했지만 늘 그렇듯이 또 다른 행복감으로 가슴을 꽉 채운 하루였다.

 

 

 

▲ 덕구온천호텔을 출발하여 옛재 능선길을 따라 헬기장을 거쳐 응봉산 정상을 확인하고 원탕을 경유하여

원점회귀를 하였다. 위 개념도를 그대로 따랐다.

 

 

 

▲ 영덕을 지나 울진으로 가까워지면서 비가 약간 가늘어지는 듯 했지만..거기까지였다.

 

 

 

▲ 비 내리는 아침 바다 풍경....

 

 

 

▲ 똘똘이님 게스트로 우중 산행에 참여한 ?원호님...조만간에 좋은 소식 듣길 기원합니다. ㅎㅎㅎ

 

 

 

▲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연무가 춤을 추듯 이동하면서 가려 주는 것이 볼 만 하네....

 

 

 

▲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잠시 이동하면 확인되는 코스모스 천지!!!!!

 

 

 

▲ 응봉산까지 5.9 km...제법 빡씨겠는데....

 

 

 

▲ 초반부터 너무 빠른 것 아닌가? ㅎㅎㅎ

 

 

 

▲ 응봉산 등산안내도....정상에서 원탕까지만 조심하면 무난한 코스일 듯 싶다....

 

 

 

▲ 들머리. 나무 계단을 따르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 완전 고속도로 수준의 산행길....선두그룹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때부터 물을 먹어버린 내 디카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 혹시나 싶어 Spare 건전지를 갈아 끼워보지만

이미 맛이 가 버렸다. 게다가 비는 계속되어 기록조차 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오늘은 그냥 묵묵히 산행

에만 집중하자 생각하고 길을 이어간다.

 

 

 

▲ 그러는 사이 두 번째 휴식을 취하면서 공기 고문님께 디카를 빌려 다시 사진을 찍으면서 기록을

이어간다. 덕분에 사진을 찍게 해 준 공기 고문님께 감사함을 전한다. 어떻게...나중에 소주 한 잔 합시다.

 

 

 

▲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붉은 소나무....

 

 

 

▲ 비가 많이 와서인지 선두그룹은 그냥 지나쳤나? 고사목!!!!

 

 

 

▲ 새벽 세시에야 울산 도착해서 제대로 잠도 못 잔 상태에서 산행에 참여한 공기 고문님!

고생 많이 하셨네요....ㅎㅎㅎ

 

 

 

▲ 서비님도 컨디션이 안 좋더니 꾸준히 올라왔다. 근데 왜 눈을 감았노!!!!

 

 

 

▲ 같은 똑딱이라도 내 것이 아니라서 거리 조정을 못 하겠네...똘똘이님 게스트...인상 좋고!!!!

 

 

 

▲ 똘똘이님! 늘 활력이 넘친다. 보기 좋다.

 

 

 

▲ 김 수한 대장...늘 후미그룹 챙기느라 고생이 많다.

 

 

 

▲ 닉이 하니셨던가요? 산행 즐거웠지요.....

 

 

 

▲ 이제 조금 여유를 찿은 공기님! 아직 갈 길이 먼데 우짜지....ㅎㅎㅎㅎ

 

 

 

▲ 서비님! 맞다. 니는 웃어야 표정이 살아난다.

 

 

 

▲ 우비 3총사_노을 총무님, 미루나무님, 사랑해님....

 

 

▲ 거북이님 부부_나도 울 마눌님 모시고 댕겨야 되는데....

 

 

 

▲ 응봉산(998.5 m) 정상석.

 

 

 

▲ 정상임을 확인시켜주는 삼각점...

 

 

 

 

 

▲ 정상석 뒷편에 응봉산의 유래에 대해서 설명을 해 놓았는데.....뭔가 쪼매 부족한 느낌은?

 

 

 

▲ 다음에 한 번 가봐야겠다. 아주 멋진 코스일 듯 싶은데....

 

 

 

▲ 똘똘이님 게스트!

 

 

 

▲ 하니님

 

 

 

▲ 김 수한 대장. 오늘도 욕 봤데이....

 

 

 

▲ 이 상훈 수석산행대장_늘 고생이 많다....

 

 

 

 

▲ 포비님! 좋은 소식 없나?

 

 

 

▲ 공기님! 간 만에 한 산행치고는 깔끔하게 마무리하셨네요....ㅎㅎㅎ

 

 

 

▲ 잭슨 방장님! 오늘 산행진행 탁월한 선택이었네요.(망구 내 생각인가?)... 수고 했습니다.

 

 

 

▲ 응봉산 정상에서의 단체사진......아! 맞다. 내가 없다. 잭슨아! 빨리 올려라...ㅎㅎㅎ

 

 

 

▲ 빗방울이 얼마나 굵은지 꼭 코 흘리는 것 같네....

 

 

 

▲ 오늘 내가 선택한 복장과 등산샌들! 120% 활용도! 엄청 편한 산행을 하게 된다. ㅎㅎㅎ

 

 

 

▲ 분명 벼락을 맞은 것 같은데 흡사 용머리처럼 생겼네....아닌가? 닭대가리?ㅎㅎㅎ

 

 

 

▲ 유난히 많이 보이는 붉은 소나무....여기에서 정점을 찍다....

 

 

 

 

 

▲ 운무가 움직이는 것이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다...

 

 

 

▲ 멋진 풍경이다....

 

 

 

 

 

▲ 계곡 물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더니 계곡에 물이 많이 불었다.

 

 

 

 

 

 

 

▲ 기회가 되면 폭포골, 성우골도 한 번 가 봐야겠다....

 

 

 

▲ 골이란 골에는 물이 넘친다.....

 

 

 

▲ 원탕옆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엄청 차가운데....

 

 

 

▲ 똘똘이님! 자연스럽게 생긴 폭포수에 몸을 맡겼다.

 

 

 

▲ 튀는 물방울이 팔뚝에 닿았는데 엄청 차갑다.

 

 

 

 

 

▲ 상훈대장....시원하나! 춥제.....

 

 

 

▲ 대단하다. 상훈아! 니 그러다가 한 방에 갈 수도 있데이...감기 걸릴라...ㅎㅎㅎㅎ

 

 

 

 

 

▲ 시원하긴 하겠다....

 

 

 

 

 

▲ 원탕옆에 위치한 거꾸로 올라오는 온천수에서 꼴찌님과 포비님!

 

 

 

▲ 그 사이에 잭슨방장까지....

 

 

▲ 근데 꼴찌 머리는 완전 아톰일세......

 

 

 

 

▲ 불량주부님! 뭐꼬! 자세가 와 이렇노! 따뜻하나! ㅎㅎㅎㅎ

 

 

 

 

 

▲ 대단하시다....그냥 눌러 앉아 버렸네....ㅎㅎㅎㅎ

 

 

 

▲ 하류로 갈수록 물살을 거세지고 수량도 늘어난다....비가 오긴 많이 왔나보다.

 

 

 

 

 

 

 

▲ 효자샘 설명판.....믿거나 말거나....

 

 

 

 

 

 

 

▲ 연리지 안내판.....이 사진을 찍는데 디카에서 경고음이 울린다. 역시나 밧데리 수명 다 되었다고....

 

좀 더 멋진 풍경을 찍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아쉽지만 여기까지만 감상하세요......

다음에 웃는 얼굴로 다시 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