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울산느림보산악회

[밀양근교산]090104_칠탄산_산성산_09003_383번째_포비/꼴찌와 함께 오붓한 산행을 하다

뺀돌이아빠 2009. 1. 5. 21:09

[주요산행경로 요약]
활성2교(밀양시 산외면 활성동 소재)(09:00) ~ 첫번째 암봉전망대(09:08) ~ 된비알 오름길 중턱(09:20) ~ 두번째 암봉전망대(09:37) ~ 좌_T_된비알 꼭대기_미촌리 갈림길_우측(09:57) ~ 칠탄산(495.0 m) 정상(10:02) ~ 여양진씨 묘_안부 위치(10:29) ~ 우_Y_골프장 옆 능선길_좌측 내리막길(10:40) ~ 좌_Y_구서원고개_우측(10:47) ~ 좌_╋_법흥리 임도길_직진(10:52) ~ 우_Y_갈림길_좌측 ~ 좌_T_만어산 갈림길_우측(11:16) ~ 우_┣_리더스 CC 갈림길_좌측(11:23) ~ 394 고지(11:37) ~ 점심식사 & 휴식후 출발(12:30) ~ 삼각점 위치_385 고지(12:41) ~ 378 고지(12:51) ~ 안동권씨 묘(13:02) ~ 353 고지(13:16) ~ 지시산성터_일자봉?(13:22) ~ 좌_╋_멍에실 갈림길_직진(13:36) ~ 일자봉 표시(13:51) ~ 산성산(387.0 m) 정상(14:00) ~ 팔각정_멋진 조망터(14:10) ~ 좌_┫_헬기장 갈림길_직진(14:20) ~ 묘지_직_┣_활성강변집 갈림길_우측_개척산행(14:25) ~ 밀양박씨묘(14:42) ~ 도로 접속(14:55) ~ 주차위치 원점회귀(15:00) ~ 탁족휴식후 출발(15:17)

 

[총 산행소요시간 : 6시간(09:00 ~ 15:00)]

 

[만보계 기준 : 21,547 걸음 - 14.0 km]

 

[날씨 : 한바탕 비가 쏟아질려나! 날씨가 왜 이리 찌부둥하노!!]

 

[산행 참석인원 : 이 승엽(포비)/김 성한(꼴찌)/김 명환(총 3명)]

 

[주요 산행사진 모음]

 

▲ 오늘 함께 산행을 한 본인/앉은이_김 성한(꼴찌)/우측_이 승엽(포비)_역시나 안부와 봉우리가

많다는 것은 오르내림이 엄청 숨어있다는 뜻이다. 얼반 죽다가 살아난 기분이었을 것이다. ㅎㅎ

 

▲ 리더스 CC를 가운데에 놓고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막판 산성산에서 내려서다가

묘지 위치에서 우측으로 개척산행을 하여 내려섰다. 우리보다 앞서 내려갔던 분들은 우리가

탁족휴식을 다 마치고 올라오는데 아직도 도로 저 끝에서 걸어오고 있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 들머리인 리더스 CC 입구_도로옆에 주차하고 왼쪽 리본이 달린 포인트로 진입하면서 산행은 시작.

 

▲ 두번째 암봉 전망대에서 동창천에 흐르는 물의 양이 그리 많지 않다. 맨 뒷쪽 마루금이 억산 깨진바위

이고 우뚝 쏟은 봉우리가 억산이다.  그 앞 마루금은 실혜산 ~ 정승봉 ~ 정각산 ~ 승학산 마루금이다.

 

▲ 줌-인하여보면 북암산 ~ 문바위 ~ 사자바위봉 ~ 억산 깨진바위가 좀 더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 보통 70분 소요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첫 암봉전망대에서 두번째 암봉 전망대까지 포비가

앞장서는 바람에 헉! 헉! 거리면서 따라 붙은 관계로 약 10분 정도 단축되었다. 그만큼 힘들었다.

 

▲ 칠탄산 정상에서 포비. 엄청 잘 걷는다. 두번째 암봉전망대 이후 절대로 내 앞에 서지 말라고 했다. ㅎㅎ

 

▲ 칠탄산 정상에서 꼴찌와 포비.

 

▲ 꼴찌는 칠탄산을 일곱발산이라고 부르더라...웃긴 넘! ㅋㅋ 금방 웃어야 하는데 생각하는

사람은 유머감각이 쪼메 떨어지는 분이 되시겠다. ㅍㅎㅎ

 

▲ 당근 내가 빠질수는 없지.

 

▲ 정상 표시판을 카메라에 담고

 

▲ 재약산 사자봉과 수미봉, 그 좌측으로 가지산 마루금도 눈에 들어온다.

가지산 앞 우뚝 쏟은 봉우리가 구천산(영산), 그 좌측 앞이 정각산과 승학산이다.

 

▲ 맨 뒤 마루금이 영축산 ~ 함박등 ~ 채이등 ~ 죽바우등이다.

 

▲ 이쪽은 삼랑진 쪽인데...저 높은 산이 김해 무척산인가?

 

▲ 라면을 끓이면서 소주와 막걸리 한 잔씩 마신다. 어! 맛있다.

 

▲ 삼각점이 위치한 385 고지.

 

▲ 저 우뚝 쏟은 봉우리가 밀양 종남산이다.

 

▲ 지시산성터.

 

▲ 지시산성터를 고이 즈려 밟고 지나간다.

 

▲ 저기 송신탑 위치가 삼랑진 만어산인 듯한데,,,몇 년전 만어산 입구에 붙어져 있는

플랜카드가 생각나네. 붉은 글씨로 "일본놈들은 절대 출입금지"라고 쓰여져 있었는데...

 

 

▲ 우리가 가야 할 산성산이다.

 

▲ 저 산의 이름은 또 무었인고? 궁금타! 그대의 이름이...

 

 

▲ 맨 뒤 마루금_좌측 끝부분이 신불산 자락이고 영축산에서 죽바우등, 그 옆이 시살등과 오룡산이다.

 

 

▲ 일자봉 표시가 있는 위치_멍에실 갈림길에서 조금 진행하면 나타난다.

 

 

▲ 꼴찌와 포비...

 

▲ 그런데, 왜 일자봉 표시가 되어있지. 일자봉 가는길이라면 몰라도....

 

 

▲ 꼴찌와 함께 한 컷! 설 연휴기간중 이틀을 함께 했는데 많이 힘들었을꺼다.

 

▲ 이제 거의 다 왔다. 산성산 정상에서의 꼴찌!

 

▲ 꼴찌와 포비.

 

▲ 꼴찌가 모델을 많이 했나보다. 그렇게 안 해도 얼굴 작은데 자꾸 뒤로 간다. ㅎㅎㅎ

 

 

▲ 포비와 함께

 

▲ 어째 갈수록 흰머리가 더 느노! 도포자락 휘날리며 점이나 볼까나? 어느 산이 좋을까?

 

▲ 두번째 암봉으로 둘러쳐져 있는 산이 백암봉(678.0 m)이고, 우측 재약산 사자봉과 수미봉,

맨 뒤가 운문산과 가지산 마루금이다.

 

 

▲ 보두산과 낙화산 마루금도 보인다. 좌측 봉우리 두개 옆으로

 

▲ 산성산 정상석.

 

▲ 산상_윤 동주 시인의 시!

 

▲ 일자봉 정상에 팔각정이 있다. 부산 ~ 동대구 고속도로 터널이 보이고 그 뒤로 보두산(560.7 m) ~

낙화산(597.0 m) ~ 중산(648.1 m) ~ 석이바위봉(697.0 m)이 보인다. 2006년 초에 다녀왔을때만

해도 언제 또 보겠냐 했더니 이렇게라도 보게 되는구나. 반갑다. 짜슥들아!!

 

▲ 저 밑으로 가면 밀양역으로 가는 길이라는데...

 

▲ 낙동강 옆에 위치한 이름모를 산들! 언젠가 다 확인해 주꾸마!

 

▲ 고속도로 좌측 바로 위가 비학산(317.0 m)이다. 영알 환종주 출발점이다.

 

▲ 맨 왼쪽부터 운문산 ~ 가지산 ~ 재약산 사자봉_수미봉 ~ 영축산 ~ 축바우등까지 펼쳐진다.

 

▲ 조금 더 당겨서 한 번 더 찍어본 재약산 사자봉_수미봉, 영축산 마루금..보면 볼수록 멋지다.

 

▲ 밀양쪽에도 아주 많은 산들이 있는데 알 수가 없다.

 

▲ 다시 한 번 영남알프스를 찍어본다. 보기 좋다.

 

▲ 보두산 ~ 낙화산 ~ 중산 ~ 석이바위봉, 꽤꼬리봉을 배경으로 한 컷! 그런데, 야들 인상이 와 절로?

 

▲ 강마을 민속촌 방향으로 내려서다가 무덤이 나오는 위치에서 우측으로 개척산행을 시작한다.

 

▲ 한참을 내려서다가 길이 끊기는 것 같아 옆으로 보니 밀양박씨묘가 보인다. 여기서부터는

아까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 아무래도 묘터를 찿은 흔적이 있기 때문이다.

 

▲ 우리 일행은 벌써 하산후 탁족휴식까지 마치고 차가 있는 위치로 올라서는데 우리보다 앞서

내려선 사람들이 도로끝에서 아주 힘겹게 걸어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개척산행을 잘 했다.

 

▲ 울산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_좌/육화산에서 흰덤봉 가는길, 중앙/구만산, 우/뷱암산이 조망된다.

 

▲ 북암산과 문바위도 보인다.

 

▲ 수리봉과 그 뒤로 운문산, 그리고 가지산.

 

기축년 연휴 4일동안 3일을 산을 찿았더니 온 몸이 쑤신다. 이제 조금씩 쉬면서 놀면서 산을 찿아야겠다.

버겁다 생각하면서 미련스럽게 찿았던 산! 좀 더 오랫동안 산을 찿으려면 쉬엄쉬엄 산을 찿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