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칠우회+방초33+남봉상태방+입사동기

[금정산군]130428_금정산 계명봉_고당봉_13039_761번째_연이틀 영알의 새로운 정상석 확인후 놀기삼아 간 금정산.. 역시 빡쎈 산행이었네.....

뺀돌이아빠 2013. 5. 2. 18:03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23) ~ 범어사(부산 금정구 청룡동 소재) 주차장(08:55) ~ 범어사 조계문 입구(09:03)_빽!! ~ 계명암 입구 들머리(09:11) ~ 계명암 아래 암봉_휴식(09:24) ~ 계명암(09:46) ~ 좌_┨_사베고개 갈림길(09:57)_직진 ~ 암봉전망대_중봉 정상(10:03) ~ 계명봉(602.0 m) 정상(10:13) ~ 생일파티후 출발(10:35) ~ 사베고개_직/우_┾_장군봉/사송리 갈림길(10:50)_좌측 ~ 좌_Y_고당봉 갈림길(11:03)_우측 ~ 우_Y_장군봉 갈림길(11:03)_좌측 ~ 우_T_장군봉 갈림길 주능선 접속(11:19)_좌측 ~ 너른 암반쉼터(11:36) ~ 점심휴식후 출발(12:26) ~ 암봉전망대(12:40) ~ 직_┝_고당봉 갈림길 안부(12:48)_우측 ~ 마애여래입상(12:54) ~ 암봉전망대(13:28) ~ 금샘(13:47) ~ 금정산 고당봉(801.5 m) 정상(13:56) ~ 북문 안부(14:22) ~ 내림길 중턱(14:38) ~ 좌_┫_금강암 갈림길(14:51)_직진 ~ 대성암(14:56) ~ 탁족휴식후 출발(15:06) ~ 범어사_경내 한 바퀴(15:09) ~ 주차위치 회귀_산행종료(15:23) ~ 뒷풀이후 귀가(20:58)

 

[총 산행 소요시간 : 6시간 28분(08:55 ~ 15:23),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2시간 32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7,343 걸음 - 11.27 km]

 

[날씨 : 연이틀 빡쎈 산행의 휴유증이 고스란히 피부로 느껴질법도 한데 포근한 봄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듯 한 날씨의 연속... 나도 모르게 피로가 사라져 버리는 봄바람... 참 좋네!! ㅎㅎ .........!!!]

 

[산행 참석자 : 이 복춘/서 대성/김 은필/김 명환까지 총 4명(남봉상태방 맏형인 남행과 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금정산 고당봉을 오랫만에 찿았다. 계명봉 정상에서 생일케잌까지 자르고... 엄청 행복한 산행이었다!!..... ㅎㅎ...........)]

 

[주요 산행사진 모음]

 

 

연이틀 울주군에 위치한 영남알프스의 다섯봉우리에

새단장한 정상석을 확인하려고 빡쎄게 걸었더니

산행 휴유증이 만만치 않게 전해지네요.

금욜 산행을 마치고 방초 33 친구인 대성이와

일욜 산행을 미리 해 놓았었고

어제 산행을 같이 한 남봉상태방의 맏형인 남행도

같이 산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디 코스로 가는게 좋을까를

한참이나 고민해보지만 딱히 떠오르질 않네요.

늦게까지 여기저기 떠올려보지만

결국 부산의 금정산쪽으로 가기로 하고

거의 밤 11시가 다 되어서야

산행장소와 내일 만날시간을 통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늘 그렇듯 잠을 청해보지만

역시나 달아난 잠은 쉽게 오지 않는군요.

억지로 불을 끄고 잠을 청합니다.

어김없이 새벽녘에 눈을 뜨게 됩니다.

샤워를 마치고 산행준비부터 끝냅니다.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밀린 산행기 정리를 하다가

남행에게 전화를 넣습니다.

버스를 타고 공업탑으로 이동중이라고 하시네요.

저도 집을 나섭니다.(07:23).

공업탑에서 환승을 하여 약속장소인

신복로터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렸는데

뒤따라 이동중인 남행께서 연락이 오네요.

부산으로 곧바로 가는 1127번 좌석버스를 탔으니

신복로타리에서 저보고 타라고 하네요.

일단 알았다고 해 놓고 대성이한테 연락을 하니

은필이도 같이 가기로 했다면서

데리고 이동하면 늦겠다는 대답이 옵니다.

그렇다면 남행을 신복로터리에 내리게 해야지요.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대성이 애마가 도착합니다.

기왕 이렇게 된 바에 대성이 애마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7번 국도를 열심히 달려 노포동까지 지나서

범어사(부산 금정구 청룡동 소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08:55).

별도 입장료는 받지 않고 주차비만 3천원을 받네요.

 

 

 

▲ 오늘 함께 한 멤버들과 함께 찍은

금정산 고당봉에서의 인증샷입니다.

좌로부터 남봉상태방의 맏형인 남행이고,

방초 33 친구들인 은필이와 대성이입니다.

 

 

▲ 범어사를 기점으로 중봉 ~ 계명봉 ~ 마애여래입상 ~

금샘 ~ 금정산 고당봉 ~ 북문을 거쳐

완벽하게 원점회귀를 하였습니다.

 

 

▲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한 다음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범어사쪽으로 이동합니다.

잠시 후, 금정산 범어사 현판이 걸린

범어사 입구까지 도달하게 됩니다.(09:03).

 

 

▲ 일주문에는 조계문이라고 씌여져 있네요.

 

 

▲ 또 다른 우측 현판에 씌여진 글귀입니다.

'禪刹大本山(선찰대본산)'...

 

 

대부분 산님들께서는 이 지점에서 좌측으로 이동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야 할 계명봉을

개념도를 펴 놓고 나침반을 꺼내어 맞춰보니

정반대 방향을 가르키고 있네요.

 

 

 

▲ 조금전 올라섰던 길을 되돌아서면서

조금 전 봤었던 현판을 한 컷에 남겨봅니다.

 

 

▲ 아까 오를때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동백꽃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동안 계절이 바뀌면서 피어나는 꽃들을 보고서도

무심코 지나치곤 했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잠시 후, 주차장 좌측옆으로 계명암 들머리가 확인됩니다.(09:11).

시작부터 약 15분 정도 알바를 한 셈이네요.

 

 

 

▲ 오래된 포장 흔적이 난 길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이렇게 계명암 방향을 가르키는 표시가 확인됩니다.

 

 

초반부터 된비알길이 기다립니다.

아까 신복로터리에서 은필이가 케잌을 사 가지고 왔는데

아직 생일이 멀었는데 5월부터는 많이 바빠서 못 챙겨 줄 것 같다면서

오늘 산에서 생일파티를 해 주겠다고 하네요.

그란디~~ 요넘의 케잌을 들고가기가 많이 번거롭습니다.

역시 사서 고생을 한다는 말씀이 딱 맞네요. ㅎㅎ

 

 

 

▲ 약 5분 정도 부지런히 올라서니

거대 암봉이 확인되는데

그 암봉 사이에 뿌리를 내린 참나무 한 그루가 눈에 들어오네요.

참으로 끈질긴 목숨(?)입니다.

어디 인간에게 비하기야 하겠습니까만.....

 

 

▲ 잠시 후, 계명암 아래 넓은 암반 쉼터까지 도착하게 됩니다.(09:24).

 

 

비로소 베낭을 벗어놓고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남행께서 가져온 과일 안주로

대성이가 가져 온 말벌주와 솔잎주를 나눠 마시면서

약 15분 정도의 휴식을 취한다음 발걸음을 옮깁니다.

 

 

 

▲ 조금 더 올라서면 이렇게 노란꽃이 만발한 포인트를 지나는데

뒤따르는 은필이를 세워놓고 흔적사진 하나 남깁니다.

 

 

그리고, 이내 계명암에 도착하게 됩니다.(09:46).

 

 

 

▲ 가장 먼저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금정산 고당봉쪽 풍경을 담아봅니다.

부산이라 그런지 싱그럽고 푸르는 봄 색깔이

거의 정상까지 뒤덮었네요.

 

 

▲ 발 아래로 엄청 규모가 커 보이는 범어사와

좌측 뒤로 대성암과 금강암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하산할 포인트가 되겠네요.

 

 

▲ 좌측으로 좀 더 눈을 돌려보면

의상봉과 원효봉도 가늠이 되더군요.

 

 

▲ 해운대 장산 마루금은 윤곽만 잡힐 뿐이고

우측 수영만 마천루는 겨우 가늠이 될 정도로

뿌옇게 보이는 분위기입니다.

 

 

▲ 대웅전옆으로 돌아서는데 확인되는

 불전함이 위치한 불상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웅전 안쪽에 확인되는 백호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 잠시 후, 직_┥_경동아파트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09:57). 좌측입니다.

 

 

본격적으로 된비알길이 열리는 포인트입니다.

페이스를 조절해 가면서 꾸준히 올라서는데

허벅지에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아마도 연이틀 산행 휴유증이겠지요.

 

 

 

▲ 채 10여분이 걸리지 않아 올라서게 된 넓은 암반 전망대입니다.(10:03).

나중에 확인해 보니 중봉 정상이었습니다.

발 아래로 범어사와 대성암, 금강암등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이렇게 보니 사찰규모가 상당함을 제대로 느낄수가 있더군요.

 

 

▲ 대성이를 세워놓고 범어사와 고당봉을 한 컷에 넣어서

흔적사진을 남겨봅니다.

 

 

▲ 회동수원지를 당겨서 찍어보지만 시원찮게 나왔네요.

 

 

▲ 다시 한 번 금정산의 능선길을 쭈~욱 이어봅니다.

 

 

▲ 이쪽은 철마서봉과 철마산, 망월산, 거문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인데

가운데 맨 뒷쪽에 올라선 봉우리가 달음산입니다.

 

 

▲ 양산의 천성산 화엄벌에서 이어지는 천성산 정상과

2봉, 맨 우측 하늘릿지 가파른 분위기도

 확실히 가늠이 되는군요.

 

 

다시 발걸음을 옮겨서 약 10여분 정도 더 올라서면

돌무더기로 쌓여있는 포인트까지 올라서게 됩니다.(10:13).

처음에는 봉수대인 줄 알았습니다.

사베고개를 향해 내려서면서

확인되는 이정목을 보고서야

계명봉(602.0 m) 정상임을 깨닫게 되었지요.

 

 

 

▲ 이렇게 고당봉까지 4.0 km 남았다는

이정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돌 무더기가 잔뜩 쌓여 있구요.

 

 

뒷쪽으로 돌아보니 네 사람이 앉기에

아주 적당한 공간이 확인됩니다.

여기에서 생일 파티를 하고 가야 할 듯 합니다.

 

 

 

▲ 전망포인트에서 내려다 본 범어사 전경입니다.

역시나 상당한 규모입니다.

 

 

▲ 범어사 주위를 둘러 싼 암자가

지금 눈에 들어오는 대성암, 금강암, 청련암, 내원암과

아까 지나왔던 계명암과

그 아래에 위치한 지장암까지 여섯갠가요?

금정산 고당봉에서 원효/의상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제법 멀게 느껴지네요.

고당봉 좌측 움푹 꺼진 포인트가 북문이 되겠네요.

나중에 하산할 포인트입니다.

 

 

 

▲▼ 가장 먼저 대성이를 세워놓고

연거푸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그 다음 오늘 함께 한 은필이와 남행까지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이렇게 연거푸 남겼구요.

 

 

 

 

 

▲▼ 그 다음 전망포인트에 앉아서 많이 이른

계사년 제 생일 파티를 시작합니다.

케잌도 꼽고 불을 붙여보지만

바람이 불어 금새 꺼져 버리네요.

 

 

 

 

▲ 이렇게 꼬깔모자까지 쓰고 생일축하를

금정산 계명봉 정상에서 받게 되네요.

이렇게 생각해주는 마음씀씀이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 케잌 절단식까지 마치고 소주와 맥주를 섞어서

생일축하주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약 20여분 넘게 생일잔치를 마치고 출발합니다.(10:35).

 

 

 

▲ 급경사길이 열리는데 조금 내려서니

이렇게 계명봉까지 0.2 km 남았다는 이정목이 확인됩니다.

헉~~~ 조금 전 생일파티를 한 장소가

계명봉이었슴을 제대로 확인하게 됩니다.

 

 

▲ 약 15분 정도를 초급경사길을 따라 내려서면

사베고개_직/우_┽_장군봉/사동리 갈림길 안부까지 도착하게 됩니다.(10:50).

좌측입니다.

 

 

조금전까지 거의 보이지 않던 산님들과 만나게 됩니다.

범어사에서 곧바로 올라서는 분들이지요.

완전히 고속도로입니다.

 

 

 

▲ 길을 따르다 잠시 되돌아 본

조금전 우리가 머물렀던

계명봉 정상도 확인해 봅니다.

 

 

조금 더 올라서면

좌_Y_고당봉 갈림길 이정표 위치까지 도달하게 됩니다.(11:03).

우측 장군봉쪽으로 진행합니다.

 

 

대부분 산님들은 고당봉쪽으로 향하네요.
다시 약 7분 정도 더 올라서면

두번째 우_Y_장군봉 갈림길이 나옵니다.(11:10).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비로소 계곡물이 확인됩니다.

살짝 손을 담궈봅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차갑지는 않네요.

 

 

친구들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진행합니다.

잠시 진행하면 슾지 포인트도 지나게 됩니다.

 

 

 

▲ 그리고, 잠시 후, 우_T_장군봉 갈림길 주능선에 도착하게 됩니다.(11:19).

좌측입니다.

이렇게 고당봉까지 1.6 km가 남았다는 119 구조목이 확인됩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이정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잠시 베낭을 벗어놓고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 잠시 휴식을 취한다음 아주 걷기 좋은 능선길을 따르는데

우측으로 이렇게 '범어사기'라고 표기된 바위도 확인되네요.

 

 

▲ 조금 더 진행하면

이렇게 고래형상처럼 생긴 기암도 지나갑니다.

 

 

조금은 이르지만 점심식사장소를

물색하면서 진행합니다.

짧은 나무계단길을 잠시 따르는데

좌측으로 꽤 넓은 공터가 보입니다.

앉으려고 하지만 등로였네요.

되돌아 서는데 정면으로

아주 평평한 암반이 눈에 들어옵니다.

당연히 들어갔지요.

중간에 쌓여있는 낙엽을 제거하니

아주 훌륭한 밥상으로 변합니다.

 

 

 

▲ 오늘의 메인안주는 오뎅탕입니다.

남행께서 전날 육수를 미리 끓여서

보온병에 담아온 것에 이렇게 오뎅과 양념을 넣어서

푹 끓여서 대성이가 가져 온 아주 맛있는 술로

행복한 점심 신선놀음을 즐겼습니다.

남은 국물에 라면까지 넣어 끓여 먹으려고 하지만

배가 불러서 그냥 출발하기로 합니다.(12:26).

잠시 앉았다 간다는 것이 50분이나 흘렀네요.

 

 

 

▲ 다시 등로로 나와서 약 5 ~ 6분 정도 따르면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삼나무숲도 이렇게 지나갑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고당봉까지 0.8 km 남았다는

119 구조목이 확인됩니다.

 

 

▲ 얕은 언덕을 올라서면

또다른 이정표도 확인 할 수 있었구요.

 

 

▲ 등로옆은 온통 기암전시장을 방불케 하더군요.

 

 

조금 더 진행하면 우측으로

암봉전망대가 나타납니다.(12:40).

 

 

 

▲ 가장 먼저 오늘 가려고 했었다가 포기한

장군평전과 장군봉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 뒤로 천성산 마루금도 가늠이 되네요.

 

 

▲ 그리고, 맞은편으로 지난주 친구들과 찿았었던

임경대와 오봉산, 그 사이로 낙동강의 흐름과

그 뒤로 용골산, 토곡산도 눈에 들어오네요.

 

 

▲ 다시 한 번 장군봉쪽 풍경을 담아봅니다.

 

 

▲ 우리가 진입했던 암봉전망대에서

함께 한 멤버들의 흔적사진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저쪽에 암릉구간도 언제고

한 번 다녀가 봐야겠지요.

 

 

▲ 다시 등로로 되돌아나와 조금 진행하면 확인되는

직_┝_고당봉 갈림길 이정표 안부입니다.(12:48). 우측입니다.

 

 

▲ 바로 옆에는 이렇게 마애여래입상 이정표도 확인됩니다.

 

 

숲속에 베낭을 벗어놓고 맨몸으로

마애여래입상으로 내려섰습니다.

 

 

 

▲ 소재지는 양산시 동면 가산리였네요.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 깍아지른 암릉 사면에 새겨진

마애여래입상입니다.

 

 

▲ 반대편 암릉군을 올려보는데 아찔하네요.

 

 

▲ 마애여래입상끝 암릉 사면과

그 뒤로 펼쳐지는 낙동강과

김해쪽 풍경도 담아봤습니다.

 

 

▲ 이렇게 확인해보니 우측 가장 높은 봉우리가

김해 무척산이었네요.

 

 

▲ 마애여래입상 상부만 줌-인하여 확인해 봅니다.

아주 선명하네요.

 

 

다시 베낭이 위치한 곳으로 되돌아 올라서는데

우측에서 아주 정성을 드려 기도를 올리는 분이

확인되어 잠시 올라가 봅니다.

 

 

 

▲ 바위를 향해 기도를 하시는데

부처님 형상과 똑같다고 하시기에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사람의 옆 형상과 흡사합니다.

암이 걸렸었는데 거의 매일 여기까지 걸어와서

기도를 하고 계시다고 하시네요.

완치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 그리고, 아주 커다란 통천문에

남행과 대성이를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이후, 저는 암릉위로 올라섰고

나머지 멤버는 아까 올려다 봤었던

암릉위로 올라서기로 하고 먼저 출발하였습니다.

 

 

 

▲ 암릉과 그 뒤로 지난주 갔었던

작은오봉산과 오봉산, 임경대 능선뒤로

낙동강과 토곡산 마루금도 확인해 봅니다.

 

 

▲ 이 기암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눈에는 여전히 고래형상으로 보입니다.

 

 

▲ 다시 한 번 물금신도시 개발지역뒤로

오봉산과 토곡산을 가늠해 봤습니다.

 

 

 

▲▼ 이제 저 암릉위로 오늘 함께 한

멤버들의 모습이 보여야 하는데 감감무소식입니다.

계속 나타나기를 기다리면서

연거푸 흔적사진만 남겼습니다.

 

 

 

 

▲ 좌측 암릉과 우측 기암사이 골로

마애여래입상이 위치하고 있지요.

 

 

▲ 기암뒤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그 뒤로 무척산도 다시 한 번 담아봅니다.

 

 

▲ 좌측 암릉구간도 미리 확인해 봅니다.

 

 

▲ 이 쌀들은 뭘까요?

아마도 이 부근에서 기도를 올렸던

흔적중 하나일 겁니다.

 

 

▲ 아직도 대답없는 멤버들을 기다리다가

장군봉 아래 738봉쪽 풍경도

 한 번 더 확인하게 됩니다.

 

 

▲ 다시 맞은편 암릉구간을 담아보지만

함께 한 멤버들은 감감무소식이네요.

 

 

▲ 이 기암의 형상은 또 뭐를 닮았을까요? 

제 눈에는 잠자고 있는 강아지 머리형상처럼 보입니다.

 

 

 

▲▼ 그제서야 건너편 암봉위에

모습을 나타내는 남행입니다.

두 팔을 활짝 펴고 포즈를 취하네요.

연거푸 흔적을 남겼습니다.

 

 

 

 

▲ 제가 원하는 포토존은 저쪽인데요....

 

 

다른 친구들은 주등로를 따라 진행을 했다네요.

할 수 없이 맞은편 암릉구간으로

곧바로 개척하듯이 치받아 올라서기로 합니다.

 

 

 

▲ 올라서서 내려다 본 마애여래입상쪽 풍경입니다.

 아까 우리가 갔을때 앉아서 기도를 드리던 분들께서

아직도 그 자리에 앉은채 기도를 올리고 있네요.

 

 

▲ 계속 아쉬움이 남아서인지 흔적사진을 찍게 되네요.

 

 

▲ 어떻게 암릉이 저렇게 형성될 수 있을까요?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 다시 한 번 장군봉쪽 풍경을 담아보는데

그 뒤에 위치한 천성산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조만간 새로운 등산로가 개설될 거라는

뉴스를 본 것 같은데..

 

 

 

▲▼▼ 이제서야 남행께서 건너편 암릉위로 올라갔네요.

연거푸 흔적사진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그 뒤 암릉도 아주 훌륭한 포토존이 될 것 같은데

그냥 이렇게 흔적만 남기고 진행하였습니다.

 

 

 

 

▲ 억겁의 세월이 지나면서

저절로 갈라지고 깨어지기를 반복하여

자연적으로 생긴 형상이겠지요.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한 껏 고조되더군요.

 

 

 

▲▼ 그 암릉을 배경으로 남행을 앉혀놓고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암릉끝부분을 따라 조금 더 진행을 하니

비로소 또 다른 암봉전망대가 기다립니다.(13:28).

조금 전 우리가 머물렀었던 암릉쪽에는

그 사이에 많은 산님들이 자리를 잡았네요.

남행부터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발 아래로 낙동강과 김해쪽 대단지 비닐하우스 뒤로

백두산에서 장척산, 신어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이어볼 수 있었습니다.

 

 

▲ 또다시 남행을 세워놓고

방향을 바꾸어 흔적사진을 남겼지요.

오늘 모델 원없이 하네요.

 

 

▲ 약간 좌측에 위치한 상어처럼 생긴

기암이 눈에 들어옵니다.

 

 

▲ 먼저 대성이와 남행을 앉혀놓고

사진 한 컷 남겼습니다.

 

 

▲ 은필이도 합세하여 만세포즈를 취합니다.

방향을 바꿔서 포즈를 취하라고 할 껄!!

하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드는군요.

 

 

▲ 그 아래로도 요상하게 생긴 기암이 눈길을 끄네요.

 

 

▲ 우리가 이어온 암릉구간을 배경으로

오늘 함께 한 멤버들을 앉혀놓고

이렇게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방향을 바꿔서 연거푸 인증샷을 남겼는데

오늘은 모두 다 무승부네요. ㅎㅎ

 

 

 

 

▲ 비로소, 잠시 후, 올라서게 될

고당봉 정상쪽 풍경을 담아보는데

곳곳이 진달래꽃 세상이네요.

 

 

▲ 잠시 후, 고당봉 아래 안부에 도착합니다.

고당봉을 배경으로 함께 한 멤버들을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이제 마지막 된비알만 올라서면 됩니다.

 

 

 

▲ 약 5분 정도 올라서면

이렇게 거대 암봉이 직립한 포인트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 이렇게 금정산 등산로 안내도도 확인되구요.

 

 

▲ 좌측으로 금샘 표시가 확인됩니다.

당연히 진입합니다.

 

 

안 가겠다는 은필이가 베낭을 지키기로 하고

나머지 세 명만 이동하기로 합니다.

 

 

 

▲ 금샘뒤로 오전에 우리가 올랐었던

계명봉과 중봉이 확인되고

봉수대 포인트도 확실하게 구분이 되더군요.

 

 

▲ 잠시 내려서니

금샘까지 0.2 km 남았다는 이정표도 확인됩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금샘가는길 안내판도 확인되구요.

 

 

▲ 생긴 모양새로 봐서는 금샘인 듯 싶은데....

 

 

▲ 오히려 아래쪽에

이렇게 홈이 패인 포인트가 확인되네요.(13:48).

 

 

▲ 그러고보니 주변이 온통 홈이 패여있는

포인트가 많이 확인됩니다.

 

 

▲ 다시 한 번 장군봉쪽 풍경을 담아보는데

자꾸만 천성산 정상쪽이 관심이 더 갑니다.

조만간 다녀와야겠네요.

 

 

▲ 우리들만 금샘이라 생각하고

대성이를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잠시 후, 가게 될 정상쪽 풍경인데

우리 베낭을 지키고 있는 은필이가

암봉위에서 손을 흔들고 있군요.

 

 

▲ 이쪽은 상계봉과 파리봉쪽 풍경입니다.

 

 

▲ 다시 한 번 고당봉 정상쪽 풍경을 담아봅니다.

 

 

▲ 남행은 아예 드러누워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 아래쪽 암릉뒤로 회동수원지가 확인되는데

아까보다는 많이 깨끗해진 것 같네요.

 

 

▲ 북문을 따라 원효봉과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산성길입니다.

그 뒤로 해운대 장산과 광안대교가 희미하게 가늠되는군요.

 

 

▲ 아까 단체 흔적사진을 찍으려고

플랜카드를 전하다가 돌틈 사이로 떨어져 버렸네요.

집에 있는 다른 것으로 바꿔야겠습니다.

 

 

▲ 나름 금샘이라고 생각하고 흔적을 남겼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금샘을 확인하러 한 번 더 다녀가야겠네요.

 

 

잠시 후, 은필이가 기다리던 곳으로 되돌아와서

마지막 철계단을 따라 올라서니

비로소 오늘의 주봉인 금정산

고당봉(801.5 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13:56).

 

 

 

▲ 가장 먼저 남봉상태방의 남행을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고당봉 정상석도 이렇게 흔적을 남겼구요.

 

 

 

▲▼ 오늘 함꼐 한 멤버들을 세워놓고도

 연거푸 인증샷을 남겼지요.

 

 

 

 

 

▲▼ 그리고, 옆에 계신 산님께 부탁하여

오늘의 대문사진 인증샷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 다시 한 번 잠시 후, 우리가 내려서게 될 북문과

그 뒤로 이어지는 산성길을 쭈~욱 이어봅니다.

 

 

▲ 정상석 옆에 서 있는 기암입니다.

 

 

▲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한

'금정산 산신각 고모령신당(姑母靈神堂)' 현판입니다.

 

 

▲ 잠깐 나무계단길이 이어지더니 이내 돌계단길로 바뀝니다.

거의 20여분 넘게 꾸준히 내려서는데

확인되는 고당봉에 대한 설명판이 확인되네요.

 

 

▲ 그렇게 북문까지 내려섰습니다.(14:22).

북문을 통과하면서 올려다 본

고당봉과 금샘 풍경을 한 번 더 담아봅니다.

 

 

▲ 이렇게 금정산성 북문 안내판도 확인합니다.

 

 

▲ 북문옆 산성길을 따라 올려다 본

금정산 고당봉 정상풍경입니다.

 

 

이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등로를 따라

이동하기만 하면 됩니다.

내림길 중턱에서 잠깐 숨 한 번 고르고 갑니다.(14:38).

 

 

 

▲ 조금 더 내려서면

이렇게 범어사까지 0.9 km 남았다는 이정표도 확인됩니다.

 

 

몇몇 산님들은 지름길을 따라

진행을 하는 듯 하는데

아마도 남산동으로 연결되는 길인 듯 싶네요.

 

 

 

▲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내려서면

좌_┨_금강암 갈림길까지 내려서게 됩니다.(14:51).

 

 

그리고, 불과 5분여만에 대성암까지 지납니다.(14:56).

제법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산행의 피로를 풀고 계시네요.

우리도 신발을 벗고 탁족휴식을 하기로 합니다.

생각보다 그리 차갑지는 않지만

아직은 오래 담글수는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잠시 참고 고비를 넘기면 견딜만은 합니다.

탁족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5:06).

 

 

잠시 후, 범어사에 도착하게 됩니다.(15:09).

범어사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 오전에 우리가 올랐었던

계명봉부터 확인해 봅니다.

 

 

 

▲▼▼ 범어사 경내는 온통 부처님 오신날 행사준비로 분주하네요.

여기저기 달려있는 등이 엄청나네요.

 

 

 

 

 

 

▲ 처마끝에 자리잡은 풍경소리가

아주 청아하게 들리네요.

 

 

▲ 처마밑 용마루도 이렇게 흔적을 남겨봅니다.

 

 

▲ 마당에 위치한 삼층석탑뒤로

역시 계명봉을 넣어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 이렇게 대웅전 현판도 찍었습니다.

 

 

 

▲▼ 담벼락과 나란히 등불이 걸려있는 포인트에

함께 한 멤버들을 세워놓고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등을 찍는데 그 뒤로 대나무가 바람이 흔들리는 소리가

아주 정겹게 들려옵니다.

 

 

 

그렇게 주차장으로 회귀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5:23).

 

 

총 산행 소요시간은 6시간 28분(08:55 ~ 15:23),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2시간 32분여 포함입니다.

 

 

 

 

 


기장에 위치한 멸치축제장으로 이동하려 하다가

차가 엄청 밀린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칠암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7번 국도를 따라 올라서다가

정관쪽으로 새로 생긴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다

좌천역 옆으로 잠시 진행을 하니

칠암 아나고 횟촌에 도착합니다.

 

 

 

 

▲ 아나고 안주로 소주 세 병을 연거푸 넘어 뜨렸습니다.

 

 

 

그리고, 남창에 살고 있는 남행을 픽업해주러

서생쪽에서 남창으로 넘어서는데 달스기와 연락이 닿습니다.

 남행께서 코 끼었습니다.

곧바로 구영리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또 알콜을 퍼 마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니 온 몸이 알콜에 쩔었네요. 헐~~~~(20:58).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계명봉 정상에서의 생일축하케잌을 들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 흑백으로 나와서

오히려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케잌 절단식도 하고 꼬깔모자도 쓰고..

할 건 다 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