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방초33 친구들과 함께

[서울나들이]190407_남산_19020_1,418번째_방초33 친구들 곗모임을 서울에서 한다음 서울나들이.. 여기저기 많이도 싸돌아댕겼네.. 그 휴유증은 오롯이 내 몫일세~

뺀돌이아빠 2019. 4. 9. 09:28

[주요 이동경로 요약]
춘식이네 오피스텔(09:13) ~ 명동역(서울시 중구 퇴계로 소재) 삐갈(10:07) ~ 명동성당(10:31) ~ 남산케이블카 상부 탑승장(11:31) ~ 남산(262.0 m) 정상(11:41) ~ 남산타워에서 점심휴식후 출발(13:16) ~ 광화문(14:03) ~ 경복궁 한바퀴(14:47) ~ 인사동(15:00) ~ 알콜휴식후 출발(15:55) ~ 탑골공원(16:22) ~ 청계천(16:36) ~ 가락시장(18:46) ~ 친구들과 뒷풀이후 울산역 도착(22:05) ~ 귀가(23:35)

 

[산행 소요시간 : 의미없음]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의미없음]

 

[날씨 : 아침분위기는 미세먼지를 약간 지닌듯 하였지만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이 깔끔하게 바뀌네.. 미세먼저 없는 세상이 좋은것이여...........]

 

[참석자 : 김은필/김영아/오윤순/김영훈/백춘식/서대성/김명환까지 총 7명(이걸 산행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남산타워에 올라갔으니 산행횟수 하나 추가하는셈 치지.. 뭐~~ 아침부터 호텔팀과 오피스텔팀이 해체모여한 시간이 정각 9시.. 지하철을 이용하여 명동역에 내리면서 나들이앱을 구동시켰는데.. 중간에 케이블카도 타고 택시도 타고 하다보니 아무 생각없이 종료버튼을 누르지 못한채로 동대구까지 와서야 눌렀네.. ㅠㅠ.. 명동성당에 고해성사할게 있었는지 가보잔다. 그러고보니 명동성당엔 처음인 듯..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남산에 도착했는데 헉~~ 사람 진짜로 많네.. 잘 못 하다가 코 베어간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듯.. 이미 예약을 해 놓았기에 남산타워 꼭대기로 순간이동하여 가볍게 한바퀴 돌아본 다음 점심만찬에 돌입한다. 메인요리 몇 종류 주문하고 나머지는 뷔페식이라 자기가 좋아하는 것으로 챙겨서 낮술 한 잔... 다시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내려왔기에 산행횟수에 넣기엔 쫌 거시기하지만 내는 과감하게 넣기로 한다. 이번에 택시로 갈아타고 광화문 앞에 내렸다. 오후 두 시~~ 교대행사를 막 시작했네.. 여기에 한복입은 사람들은 거의 외국인인 듯.. 약 1시간 가량 경복궁 안을 돌아보고 곧바로 인사동으로 이동하여 영아는 먼저 출발하고 나머지 친구들은 파전안주로 막걸리 한 잔.. 물론 내는 소주다.. 잠깐 앉았다 간다는 게 한시간이 훌쩍 지나버린다. 술이 사람을 정복해가는 즈음이었던 것 같네.. 탑골공원을 거쳐 청계천을 거슬러 한바퀴 돌아본 다음 지하철을 이용하여 잠실에서 두팀으로 나눠서 각자 볼 일 보고 어제 가락시장 그 집에서 만나기로 한다. 연짝 3일을 한 집에 가는게 쉬운 일은 아닌데.. 회덮밥을 안주삼아 빨간 따꿍 또 들이키니 이제 사람이 아니다... 이래가꼬 소는 누가 키우는고... ㅠㅠ 길게는 나흘.. 짧게는 1박 2일 동안 친구들과의 만남을 뒤로 하고 울산으로 향한다. 그래도 날짜가 바뀌지 않은채로 집에 도착했으니 다행인걸까?? 우리 재범아~~ 내 말이 맞나???.......)]